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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07 15:15
최우수 작품-감독상 기준으로 5편 중 소원빼고 4편 봤는데, 마음에 더 많이 남는 것은 관상과 신세계이네요. 둘 중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외엔 남우조연상 이정재씨 꼭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13/11/07 15:21
정우성 이정재가 무슨 조연인가요
주연상 누구 따로 챙겨주고 이정재 신세계+관상으로 조연상 챙겨줄려는거같은데 제가 이정재면 기분더러울듯 하네요 신세게에서 즈목하고 관상에서 팬됐는데 아쉽네요 주연상 너미네이트가 차라리낫죠
13/11/07 17:34
흠...엄밀히 말하면 주연이 아닌 것이 맞고...
이정재가 조정석보다 영화에 나온 분량이 더 적다고 생각되는데 조정석 역시 남우조연상이죠 조연상 받는게 왜 주연상 노미네이트보다 못한지 모르겠습니다; 남우조연상 역시 훌륭한 상이고 조연으로 출연해서 영화 하나를 잡아먹을 정도의 임팩트를 보여줬으면 그건 연기자 본인한테 더 플러스 아닌가요;
13/11/07 19:45
2013 아카데미에서 장고의 크리스토프 왈츠도 조연상이었고
2011 아카데미에서 파이터의 크리스찬 베일도 조연상이었습니다. 다크나이트의 히스 레저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하비에르 바르뎀도요.
13/11/07 23:33
설명이 부족했네요.
아 저 모든 영화에서 저 배우들이 가졌던 비중이 상당히 크거든요. 각자가 느끼기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대충 '왜 조연?!?' 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 배역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극을 이끌어가는 중심 역할'을 제외하고는 비중이 높더라도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의 조력자라거나 (상대적으로) 악역은 조연으로 분류가 되더라고요. 이정재씨의 역할도 마찬가지라는 의미에서 예를 들어본 것입니다.
13/11/07 23:38
중심 스토리라인을 끌어가지 않으면 주인공이 아니다 이말씀이시군요
그런 분류라면 이정재는 관상에서 조연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같은 기준으로 보자면 신세계에서 황정민도 조연일텐데요 허허 보통 어감상 조연이라하면 관상에서 김혜수 신세계에서 황정민 최민식 정도를 예상했는데 황정민은 주연상이고 관상에서 캐리한 이정재는 조연상이니 뭔가 좀 어색하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13/11/08 00:48
뭐 주인공이 아니다, 라기 보다도 보통 저렇게 많이 되더라고요.
저 위에 적은 영화들 중에서 특히 장고의 크리스토프 왈츠는 많은 역할이 '서포팅 롤'이지 실제로는 오히려 장고보다 더 주인공 같은데도 조연이었기도 하고요. 신세계는 안 봐서 잘 모르겠는데 홍보라던가 그런 부분 처럼 세 명의 주인공이 각자 중심을 잡고 있고 그 세 명을 기준으로 영화가 펼쳐져서 주인공이 아닌가 싶습니다.
13/11/07 15:28
최우수작품상 ㅡ 신세계
감독상 ㅡ 신세계 남우주연상 ㅡ 신세계 황정민 여우주연상 ㅡ 몽타주 엄정화 남우조연상 ㅡ 관상 이정재 여우조연상 ㅡ 전미선(숨바꼭질) 신인남우상 - 여진구(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신인여우상 - 정은채(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각본상 - 김동혁(관상) 이렇게 한번 예상해봅니다.
13/11/07 15:31
올해 가장 활약한 배우가 하정우인데 대종상에는 후보조차 '안' 올랐다는 점에서 대종상이 참 답답했는데요. 청룡영화제는 대종상보다 조금 약한 느낌이긴 한데 우리나라 영화제 교통정리 좀 됐으면 좋겠어요.
13/11/07 15:49
저도 하정우 팬입니다만
이번에 다작하고 본인의 퍼포는 좋았지만 영화흐름타고 상받을건 없다고봅니다 무차별적인 개인기가 돋보인 테러라이브 정도? 하정우 몰입연기로 수퍼하드캐리했죠
13/11/09 13:45
박성웅님이 건축학개론 선배 이엇으면,
술먹고 휘청거리는 수지에게 "살려는 드릴게" 그후는 이재훈이 선배에게 복수하러 가는 스릴러???
13/11/07 15:38
올 한해 한국영화 중 본 영화는 신세계, 베를린 두 편이 전부이니..;;
그 중 신세계가 최고 작품상 받았으면 좋겠네요. 타짜와 더불어 봐도 봐도 재밌는 한국영화 중 하나입니다.
13/11/07 15:56
저는 남우조연상 박성웅씨랑 이정재씨 박빙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성웅씨 연기 정말 잘했습니다. 그리고 관상에서 조연일지 모르겠지만 신세계에서는 주연이죠. 이정재씨가.. 참 이상하네요. 후보 조합이..
13/11/07 17:19
인터넷에서는 신세계가 많이 흥한 거 같은데 저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베를린이나 소원이 좀 더 좋았습니다. 파급력은 못 미치겠지만...'';;
13/11/07 16:36
대종상은 정말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진짜 영화제라는 이름도 아까울 정도입니다. -_- 최우수 작품상이 관상이라니;;; 관상이 상하나도 못받을 작품은 아니지만 ㅠ,ㅠ 작품상이라니 ㅠ,ㅠ
베를린/신세계/설국열차 삼파전 예상합니다.
13/11/07 16:57
그나마 영화 비중 상 이정재 씨가 조연으로 간 건 이해한다 쳐도
감시자들 정우성 씨가 조연은 무슨 얘긴가요??? (써 놓고 보니 비중이 비슷한 것 같기도 하지만..) 아무튼 다른 방식의 공동수상이랄까?돌려먹기로 밖에 안 보이네요
13/11/07 17:39
감시자들도 정우성이 주연이라고 생각되는 영화는 아니었네요
임팩트가 있어서 그렇지 사실 분량이 많은게 아니죠 그나저나 조연상에 대한 인식이 이렇게 안좋나요 조연이라는 타이틀 때문인가...영화에서 배역의 비중만 좀 딸렸을 뿐이지 영화를 장악하고 연기를 잘해서 받는게 남우조연상 아닌가요 올해 아카데미만 봐도(뭐 이쪽은 배급사나 영화사에서 따로 신청을 하긴 하지만...) 장고: 분노의추적자의 크리스토퍼왈츠와 레미제라블의 엔 헤서웨이가 각 조연상입니다... 두 영화 모두 영화후에 주목받은건 주연보다는 저 두 배우였죠 (장고에서는 디카프리오 임팩트도 굉장히 훌륭했지만요...)
13/11/07 19:51
작품상 후보에 오른 다섯 편은 전부 참 재미있게 봤는데... 꼽기 힘들지만 제 개인적인 취향은 베를린이랑 소원이 조금 더 좋았네요.
신인상에 아역은 안 들어가는지 모르겠는데 여진구가 있는 거 보면 아닌 거 같은데 소원의 이레가 없는 게 참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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