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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30 11:55
이선희씨는 나가수도 히든싱어도 나올 수 없는 존재죠.
모창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일부 탑 성악가들은 가능하겠지만..(성악 출신이니까요.)
13/10/30 10:42
조성모 맛이 갔단 말을 하도 들어서 정말 목소리 자체가 갔나 싶엇는데 노래 잘하던데요. 나이를 먹었으니 그 특유의 미성과 가성이 줄어든 건 맞는데 자기 노래 소화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조만간 다시 봤음 좋겠어요. 아시나요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라서...
13/10/30 10:52
박효신이야 말로 예전의 소몰이 창법과는 지금 완전 다른 창법을 쓰기 때문에 히든싱어에는 나오기가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초기 히트곡들을 하려면 박효신도 자기 목소리를 모창해야 할걸요..
13/10/30 11:26
아이유?
나가수가 아니니 가수들 경력따지는게 우숩긴 하지만 그래도 아이유가 저기 나올급이나 되는지는 의문이네요. 워낙 그간 출연진들이 빵빵해서
13/10/30 11:34
개인적으론 기대되는 가장 가수입니다. 불후의명곡이나 나가수도 아니고 히든싱어면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기만 하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13/10/30 11:38
근데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옥주현이 나가수에 나올만 했냐는 것과는 상관없이, (저도 당시엔 부정적이었어서) 지금에 와서 돌이켜보면 옥주현이 나가수에서 보여준 건 나가수에 출연한 타 출연자들에 비해 전혀 안꿀리더군요.
13/10/30 11:36
저긴 별로 나올 급이 중요한 프로그램 같지는 않습니다.
모창할 수 있는 소스(히트곡)이 충분하냐와 따라할 만한 독특한 음색을 가지고 있느냐가 문제인데, 아이유 정도면 충분하죠.
13/10/30 11:51
그쵸. 히든싱어가 컨셉를 참 잘 잡은게 가수도 모창가수들도 노래를 누가누가 잘 부르냐보다도
얼마나 원곡 (어쩌면 cd)이랑 비슷한가를 따지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신선해요
13/10/30 12:52
현존하는 음악 관련 프로그램중에 방송3사 음악프로 제외하고는 급이 제일 상관없는 프로그램이죠. 나가수를 나가거나 슈스케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나가려면 급을 따질만 하겠지만 모창 프로그램인데요.
13/10/31 13:09
나가수 초창기때부터 항상 따라왔던 말이 이가수는 나올 급이 된다 안된다 논란이 있었단것 같은데
이제는 히든싱어까지 이러네요.... 급? 이라는 건 누가 정하는건지요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는 가수입니다.
13/10/30 12:41
이소라는 아직 안나왔죠? 모창 가장 많이 되는 가수중 한명인데 흐흐
주현미가 나온다면 내친김에 현숙, 송대관도... 무대에 갑자기 뚱보와 뚱뚱보 실루엣이 등장하는데...
13/10/30 12:44
미리 예상하는건 좀 그렇지만 어느 사이트에서 스포 나온거 봐도 그렇고.. 김범수는 본인이 일부러 노래 설렁하게 부르지 않는 이상 너무 티날거
같아요. 조성모나 신승훈하고 다르게 지금 가창력으로는 최전성기인데다가.. 윤도현 말을 빌리면 돌처럼 딴딴한 목소리라 따라하면 더 구별하기 쉬울듯..
13/10/30 13:26
전 김동률씨가 과연 어떤 프로그램으로 TV에 나오게 될지 궁금합니다.. 이적 정재형 유희열 모두 가수겸 예능인이 되어버린 지금, 그만큼은 아니더라도 진지하게라도 좋으니 얼굴이라도 보고 싶은데.. ㅠㅠ 콘이나 스케치북 나올때 보면 실력은 전혀 손상없던데 말이죠
모창하면 빠지지 않는 가수라서 히든싱어에서 기대하고는 있지만, 역시 섭외가 쉽진 않은 것 같네요
13/10/30 20:05
아이유는 무리수 같은데요.. 급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유가 한창 가창력 거품이 심할때, 불후의 명곡?인가 노래 부르는 프로그램 나와서 거품이 싹 꺼졌는데... 이번에도 같은 사단이 나면 어떡하려고..
13/10/30 20:32
불명에서 샤이니종현에게 이기고, 효린에게 진것이 끝인데, 유독 불명이야기만 하면 아이유가 나오네요. 한창 바쁠때, 피디랑 친분으로 불후 1회 단발성으로 출연한것 맞고, 제 컨디션 못보여준것도 맞지만 그게 실력이라면 그 이후 보여준 무대들은 또다른 거품인건가요...
이후 공중파음방이나 스케치북, 콘서트, 콘서트게스트등을 통해 보여준 라이브들 다 잘해왔죠. 히든싱어가 가수들끼리 누가 잘하나 평가하는 프로가 아니니까, 아이유 특성상 경연에 어울리지 않는다해도 별 무리 없다고 봅니다. 아이유가 히트곡이 없는것도 아니고, 전세대가 즐기는 노래방차트 연간1위도 한 가수에요. 20대 여자솔로중 보아, 아이유말고 나올만한 가수도 별로 없을것 같은데... 그동안 나온 가수들이 정말 대단한분들이지만 아이유가 대단하지 않은 가수도 아니죠.
13/10/31 03:44
아이유 싫어하는 사람들이 매번 불명 가지고 효린에게 털렸다 발렸다고 우려먹는데요.
그거 무려 3년전이고, 스케치북이나 다른 심야음악방송 보면 잘 부른 영상 무지 많습니다. 원래 트로트 잘 부른 가수도 아니고, 각자 자신이 잘 부르는 장르가 따로 있죠. 그리고 가수마다 최악의 컨디션을 보이는 무대가 한 두개씩 없는 사람이 없어요. 이런 거 보면 매번 태연과 박효신 듀엣 영상 얘기하면서 태연 클라스 인증했다는 인간들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아이유가 가창력 거품이면 효린도 애국가로 가창력 시망 소리 들었고, 소위 노래 잘한다는 아이돌들 삑사리 영상 하나 쯤 없는 경우 하나도 없어요. 무려 김범수도 열린음악회 나와서 보고싶다를 삑사리 낸적있구요. 최악의 무대만 묵은지처럼 우리지 말고 평균으로 얘기하길 바랍니다.
13/10/31 13:16
그 당시 불후의 명곡은 아이야가 제일 스케쥴이 많을때 거의 연습못하고 올라간 무대죠~
아이유가 무리수라면 어떤 가수들이 나갈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13/10/30 21:40
윤도현씨 모창이 되기는 하나요? 그 특유의 저음과 고음샤우팅이 번갈아서 나오는데다 힘줘야 할때의 그 짱짱함까지...진짜 윤도현 노래 가수중에서도 느낌살려서 제대로 부르는 사람은 못봤는데..
13/10/30 23:31
나머지는 충분히 가능할것 같은데..
김범수 모창이 될까요? 그냥 노래 제일 잘하는 사람 찾으면 될것같은데 크크(이전 신승훈때도 그랬지만^^:)
13/10/31 21:13
아이유는 좋은날-너랑나-미아(순서는 무순)는 부르겠죠?
나머지 한곡이 필요한데 전 내손을잡아 불러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아이유 노래 진짜 어려워요. 기본적으로 음역대가 무지 높은데 - 내손을잡아 나 얼음꽃 등은 완전 하이노트 투성이죠 - 좋은날, 너랑나는 음역폭도 넓고, 너랑나는 그것도 차분하게 올라가지 않고 롤러코스터를 타죠. 3단고음은 포맷상 안나오겠지만, 출연자들끼리 모였을 때 분명히 누군가 하지 않을까 합니다.
13/11/01 10:37
김범수랑 윤도현은 모창이 쉽지가 않을듯.. 다들 비슷하겐 하겠지만 결국엔 실력차이가 보일거같은데.. 둘다 노래를 너무잘해서
박효신은 최근에 좀 창법을 바꿔서 팬이라면 구분할수있고 일반 분들이면 구분 못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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