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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24 09:15
아~옛날생각 많이 나게 하네요.전 페타지니 활약할때 잠시 일본에 있었는데 저 맨밑의 경원사건은 나름 화제가 되었던 사건입니다.
저게..제 기억으론 요미우리의 마츠이하고 페타지니하고 홈런 경쟁때문에 그 당시 요미우리의 나가시마 감독이 시킨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페타지니는 와이프가 참 대단(?)한 임팩트를 주셨던 분이라..하하;;
13/10/24 09:46
잠실 만루홈런....그리고 " 오 오 페타니니~ 오~~~~~~~ 오 오 페타니지"
페타지느님이 많이 그리운 한시즌였습니다!!
13/10/24 10:55
암흑기와 입대로 인해 야구를 끊었던 저를 다시 초대해주신 분이죠.
페~페~페타지니~ 5555555555555 09년은 처참했지만 페타신 덕분에 13년 다음으로 재미있는 시즌이었습니다.
13/10/24 11:04
운없는 선수죠. 기회만 주어졌으면 ML에서도 어느정도 활약했을텐데..
일본무대 평정한 후 트리플A에서 OPS10~11할 찍으며 초토화시켰지만, ML에서 별다른 기회를 받지 못했습니다.
13/10/24 11:14
마이너리그 시절에는 존 올러루드보다 훨씬 잘 칠수 있는 타자라는 평을 들었죠. 하지만 당시 빅리그 1루수는 포화상태..
재능에 비해 자리 운이 없는 대표적인 1루수로 꼽히는데 그 뒤로 그 불운을 에루비엘 두라죠가 이어받았을겁니다. 하지만 역시 포텐셜은 페타지니가 더 앞선다는데는 이견이 없었습니다. 참 아쉬운 선수에요. P.S 외국인 타자는 장타력이 뛰어나다라는 선입견보다는 첫 해에 들어온 외국인 타자가 3할을 치는건 불가능하다라는 선입견이 더 어울리지 않나 싶습니다. 랜디 바스라든가 맷 머튼, 데스트라데, 로버트 로즈처럼 2년차부터 무서운 타율, 출루율, 장타율을 보여준 케이스가 있으니까요.
13/10/24 23:32
잠실에서 임펙트있는 홈런이 꽤 있었죠.
놓쳤건 보냈건 페타지니 대신 온 10년도 용병들은 정말.. 오카상 빼곤 이름도 기억이 안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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