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0/23 01:09
학과 대표로 중앙수비수로 뛰고 있는데
전방으로 전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미들진으로부터 백패스를 받은 이후에 볼을 다시 전개를 하려면 확실히 패스를 받기 위한 수비수의 공간을 찾아 움직이는 움직임이 중요하더라구요. 더불어 중앙수비가 공을 잡았을 때 주변에서 받아주는 윙백이나 수비형 미드필더의 움직임 역시 중요하구요. 그리고 골키퍼의 골킥이 약한 경우에 항상 박스 좌우끝에 서서 기다리는 윙백이나 박스 바로 앞에서 기다리는 중앙수비에게 볼이 연결되게 되었는데 이 때 역시 바로 볼을 연결 받을 수 있게 공간을 찾아 움직이는 움직임이 중요하구요. 여차해서 볼을 줄 선수 혹은 공간을 찾지 못하며 우물쭈물 대다가 바로 전방 압박으로 볼을 빼앗기면 실점 위기이니까요.. 수비수의 움직임이 중요한 것 같아요.
13/10/23 01:17
맞아요 하지만 한가지 제 생각과 다른점은 롱볼차서 50-50 싸움할바엔 차라리 수비수에게 빌드업을 시도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이건 손해하나도 볼게없는 것이죠 무조건 해야해요 막히면 리턴하고 다시 롱볼로 차면 되니까요 P.s 이정도 키핑도 안될 기본기면 시합을 안하는게 맞구요 크크
13/10/23 01:33
말씀하시는 그 수비형 미드필더의 움직임이 안되면
뻥축구를 시전하게되죠. 현대축구에서 수비형미드필더의 움직임이 진짜 너무나 중요하고 또 잘해내기 힘든 포지션인 이유가 바로 그점인것 같습니다.
13/10/23 01:23
동호회에서 축구할때 발재간은 진짜 수준 이하였지만 커맨딩이 어설프게나마 가능해서 선배들 축구할때 유일하게
1학년때 주전멤버로 축구했던게 생각나내요.. :) 이렇게 친절하게 가르쳐 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ㅠㅠ
13/10/23 14:35
항상 패스를 줬으면 내가 다시 받을 위치로 움직이는게 기본이죠.
패스 주는게, 패스 해줬으니 니가 해라 라는게 아니니까요. 패스 주고 나서 몇번 거쳐서 다시 나한테 올지 모르기때문에 항상 패스 받을 위치로 계속해서 이동해줘야 하죠. 그래야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덜 가더라구요 저는. 패스받을위치로 설렁설렁 움직이면 될것을 패스받을 위치로 이동안하고 있다가 갑자기 패스가 와서 헐레벌떡 뛰어가고 부랴부랴 움직이게 되면 체력소모가 더 커지는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주로 윙백으로 뛰기 때는데요. 저런 상황같을때에 횡패스로 방향전환을 해서 나가는것도 한가지 방법이라, 저런 상황이 펼쳐지면 반대쪽 윙백이 뒤로 쭉 내려와서 받아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3/10/25 16:56
아니죠 반대쪽 윙백은 내려오면안되요 오히려 빌드업에 더 -요인이에요
또다른센터백이 받으러 와주어야해요 윙백은 상대 윙어가 허락하는한 가장 높은위치에서 플레이해줄수록 좋아요!!
13/10/23 14:48
공주고 바로 공간으로 움직여 패스를 받을 준비를 하는건 너무나 기본이기는 한데
동네축구에서는 귀찮고 힘들어서 안할 뿐이죠.-_- 전반 5분간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