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0/22 23:17
첼시는 이거 비겨도 좀 불안하죠. 지면 탈락이 코앞에 오는거구요. 쉬얼레 나올것 같고 데브라이네는 후반이라도 나올것 같네요. 샬케가 부상이 많다던데 홈이기도 하고 왠지 첼시가 지거나 비길것 같습니다.
13/10/22 23:28
올 시즌 원정 성적이 매우 처참한데다가 챔스 바젤전은 홈에서 져서 선수들도 바짝 긴장하고 있을겁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약팀이든 강팀이든 첼시는 잘될것 같은 경기에서 의외로 힘든 경기가 많았어요. 유로파 같은 경우도 쉽게 가지 않았구요. 쉬얼레의 역습이 막힌다면 답이 없지 않나 싶네요. 토레스는 부상 복귀고 에투는 또 뛰기 좀 그렇고 뎀바바 역시 폼이 회복되지 않았구요. 아자르를 또 꺼내기엔 주말 맨시티전 때문에 힘들거고 마타는 요새 폼이 너무 별로죠. 오스카는 스탯쟁이고 막상 경기력은 그냥 그래서...
13/10/22 23:43
아마..주말 멘시티전은 아무래도 뒷전이겠죠 남은 리그 경기수가 많으니까요.
챔스 조별경기는 바젤한테 패해버려서 한경기 한경기가 소중한 상황..;;
13/10/22 23:47
윌리안,데브라이네의 폼이 좀 올라와야 되는데 말이죠. 원톱은 그나마 에투가 적응한것 같아 다행이고 토레스도 시간 좀 지나면 다시 괜찮게 할것 같은데 문제는 임시 변통의 3선이죠. 처참합니다.
13/10/22 23:28
무링요 독일 원정이 아직도 전패였나요...한 2~3년쯤 전에 그렇다는 내용의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아직도 그런건 모르고 있었네요.
그런데, 상황을 보니 아마 이번에는 확실히 그 징크스가 깨지지 않을까 싶군요. 요즘 드락슬러에 꽂혀서 샬케 관련 뉴스나 정보들 가끔씩 찾아보고 있는데, 이번 시즌 초반 겔젠키르헨에는 부상신이 제대로 강림... 훈텔라르가 트레이닝하다가 2주전에 아마도 전반기 아웃일 부상을 당했고, 제퍼슨 파르판/저메인 존스 현재 무릎 이상. 개막전부터 센세이션을 일으키던 케빈 프린스 보아텡도 부상당해서 첼시전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는데 일단 제 컨디션은 아님. 주전 중미 마르코 회거 저번 주말에 십자인대 파열....-_-;; 샬케한테는 참 안됐지만, 무링요 징크스 이번에 깨라고 하늘이 돕나 봅니다. 헣헣
13/10/22 23:29
이렇게 도와준 경기치고 선제골 먹힌다음 똥줄타는 경기가 많았던지라...사실 1,3선이 너무 불안정하기 떄문에 쉽게 장담이 안되요. 게다가 무링요가 레알식 역습 축구를 도모하는것 같은데 적응중이라 리그 경기력도 똥망 수준이죠. 개인기량으로 이기고는 있지만...
13/10/22 23:41
무링요 EPL 첫시즌때도 초반에 몇경기 헤메고 뜬금없이 당시 중하위권 팀이던 맨시티한테 잡히더니, 다음 경기부터 확 살아나기 시작했었죠.
역습축구 무링요가 한두해 해온것도 아니고..계기만 잡으면 경기력 바로 올라올텐데 그 시점이 멀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그게 오늘이 될수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감독을 뽑으라면 무링요가 넘버1, 2를 다툴 사람이긴 하지만, 그 실력이야 레알이죠 흐흐.
13/10/22 23:45
사실 저도 요 몇년간 한걸보면 무링요를 그닥 좋게 보지는 않지만 어쨋든 감독으로 왔으니 응원해줘야죠. 여름 이적 시장은 무링요의 입김이 거의 안들어간것 같아서 겨울지나고 다음 시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은 뭐 힘들것 같아요. 시티한테는 중원이 해결안됐으니 먹힐거고 아스날한테는 조직력으로 안되는 상황이라...
13/10/22 23:51
경기력 안올라온 상태에서도 아스날이랑 별 차이없는 2위하고 있는게 사실 더 무섭죠.
그리고 지난주 MOTD에서 카디프 깨던거 보니 슬슬 경기력 올라올 기미가 보이던데 약간 엄살부리시는 듯한....크크크
13/10/22 23:56
엄살이 아니라 경기력이 보여주니까요. 전반전 막판 오심 동점골때문에 양상이 뒤바뀐거죠. 거기에 에투가 역전골 넣고 카디프가 공격적으로 나온거 역습으로 이긴 운좋은 한판이었습니다. 홈에서 선제골 먹힌것 자체가 문제였죠. 그리고 3,4번째 골은 오스카,아자르의 개인 기량이었고 키퍼가 충분히 막을수있는거 못막아서 골닷컴 평점 0.5점 받았죠...
13/10/22 23:52
맨시티는 (테베스때문에) 최근 첼시한테 강해왔고, 아스날은 조직력도 좋고 다른 빅팀들과 달리 감독교체가 없었다는 것도 고무적이죠.
하지만 무리뉴가 벵거랑 전적상 앞서고 있고, 패싱축구/티키타카를 누구보다 잘깨는게 무리뉴식 (중앙집중 10백) 선수비 후역습 축구죠. 그래서 아스날전은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13/10/22 23:47
시즌 중반 이후 또는 2년차 무리뉴면 모를까..
오늘 뜬금없이 경기력이 올라온다는 것은.. 캬~ 첼시빠들의 염원일뿐 ㅜㅜ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흐흐.
13/10/22 23:47
토토나 프로토를 하는 분은 아시겠지만. 축구에 있어서는 묘한 사이클이나 징크스가 존재합니다.
유럽의 3대나 4대 리그의 경우 빅3, 3팀 정도를 제외하고는 4연승 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강팀을 상대로 3연승을 구가하던 팀이 그 분위기를 가지고도 리그 최약팀에 4연승을 거두지 못하고 패하거나 무를 캐를 경우가 많습니다. 정상적인 팀 전력으로는 압승을 해야하는 상황인데도 상대팀의 럭키골이 터지거나, 상대 골키퍼가 미친듯한 세이브쇼를 벌이거나, 침체에 빠져있던 상대 공격수가 갑자기 미쳐날뛰며 인생 골을 넣거나, 경기초반 어이없는 레드카드로 퇴장을 당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내주거나 기타 등등 배터들에게 쓰나미를 안겨주죠. 일례로 몇주전에 첼시무, 맨유패,맨시티패,레알패가 동시에 터진 주말도 있었습니다. 흐흐흐 샬케에 부상자가 많아서 팀 전력상 첼시가 앞선것은 분명하지만 축구 징크스만큼 무서운게 없으니 경기 결과는 절대 장담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축구가 재밌는 스포츠구요. 배터들은 웁니다.크크
13/10/22 23:55
참 쉬얼레(쉬를레), 애슐리 콜, 반 힌켈 부상으로 안나온답니다. 토레스가 돌아온다는데
골을 터트려줄지, 아님 간만에 토레기의 진면목을 다시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13/10/23 11:41
첼시 완승 축하, 항상 부활만 하는 토예수도 축하~
그나저나 바르샤는 밀란 징크스가 오래 가네요. 산시로에만 서면 작아지는 그들...뮌휀도 7:0의 아픔이 있지만 그 전엔 4:0도 있으니 셈셈쳐도 산시로 원정 무승아닌가 싶네요. 아스날 홈 패배도 충격이고...그래도 요즘 가장 핫하게 응원하는 팀인데...꿀벌은 꿀벌이네요. 진짜 죽음의 조의 결론이 어찌날지 궁금합니다. 나폴리 돌문도 버리기 아까운 팀들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