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10/05 17:35:42
Name 스프레차투라
File #1 dduk.jpg (268.7 KB), Download : 58
Subject [일반] 매운 떡볶이 간단리뷰


어려서부터 매운 음식이라면 환장을 해왔습니다.
냉면, 치킨, 돈까스, 불닭, 짬뽕 등을 먹을 땐 가능한 가장 매운 걸 찾아먹곤 하죠.

몇 년 전부터 매운음식 세계에 떡볶이들이 뛰어들어 피 튀기는 경쟁 중인데요.
분식 치곤 꽤 높은 가격대임에도 불구, 나름 재미들을 보고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매운 놈을 찾아 이것저것 살피고 먹어온 와중에,
접근성이 용이한 프랜차이즈 떡볶이 몇 가지를 간단하게 리뷰해볼까 합니다.



1. 동대문 엽기떡볶이

아마도 이쪽 나와바리의 원조와도 같은 브랜드입니다. 오리지널리티가 있죠.
그에 걸맞게 가장 맵습니다. 숙련되지(?) 않은 분들이 먹기엔 리스크가 있어요.

기본메뉴인 떡볶이 가격은 14,000원이고 (초기엔 12,000원이었는데 재작년에 2천원 올랐죠)
양은 푸짐한 편입니다. 떡 외에 비엔나 소시지, 오뎅, 양배추, 치즈가 들어가며
1~2천원대의 토핑을 구미에 맞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

상술했듯 '매움' 부분에선 따라올 자가 없습니다. 
떡볶이 뿐 아니라 웬만한 배달음식 중에선 가장 매운 수준이 아닐까 싶어요.

다만 3~40번 가량 먹어본 결과, 지점마다 맛의 차이가 있거나 같은 지점임에도
소스맛이 다른 날이 가끔 있습니다. 어떤 날은 눈물 나게 매운가 하면,
또 어떤 날은 다소 심심하거나 라면스프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날도 있어요.
듣기론 핵심소스를 본사에서 받아와서 만든다는데, (레시피를 사장만 알고 있다고) 
그 수급이 원활찮을 때 다른 맛이 나는게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2. 빙수빙수 악마떡볶이

뭔가 포스가 느껴지는 이름에 기대를 걸었었는데, 매운 맛이 많이 떨어집니다.
엽떡에 비하면 그 비교조차 민망할 수준이랄까요.
역으로 매운 맛에 약한 분들이라면 부담없이 먹어볼 만 합니다.

가격은 역시 14,000원이고, 국물 및 건더기의 양은 대체로 더 많습니다. 
특히 떡의 비중이 높아요.

악마떡볶이의 메리트라면 같이 딸려오는 빙수입니다.  입가심 하기에 딱 좋지요.
그리고 토핑이나 할인쿠폰 구하기가 쉽습니다. 대문앞 찌라시에 잘 붙어있죠.

자매품으로 천사떡볶이라고, 까르보나라처럼 나오는 메뉴도 있는데,
이건 안먹어봤습니다. 사실 먹어보고 싶지도 않고요.



3. 웁스떡볶이

여러모로 엽기떡볶이의 초창기를 보는 듯한 브랜드입니다. 
좋게 말해 벤치마킹이요, 실상은 대놓고 따라한 느낌이 강하죠.

기본 메뉴며 토핑 등이 엽떡과 거의 흡사합니다. 또한 맛도 그게 버금갈 만큼 맵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ㅡ 12,000원으로 엽기/악마에 비해 2천원 저렴합니다.
또한 맛이 4단계로 구분되어 있어서 자기 능력(?)에 맞추어 주문할 수 있습니다.

매운맛과 가격을 동시에 잡겠다 할 때 괜찮은 선택지이며, 
엽떡의 하위호환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4. 죠스떡볶이

배달이 안된다는 단점은 있지만, 여기저기 지점이 많아 오며가며 
싸와서 먹곤 하는 브랜드입니다.

대용량으로 파는 윗 브랜드들과는 달리, 동네 분식집처럼 1인분 2,500원씩 팔고 있는데
나름 매운 편입니다. 또한 달짝지근한 맛도 섞여있어, 입문용으로 괜찮지요.

같이 파는 순대, 어묵, 튀김들도 맛나고 (특히 고추튀김)
떡볶이를 포함한 분식 자체를 고루 먹어보고 싶을 땐 죠스가 좋습니다.



정리해보면,

매운맛 만으로 따졌을 땐
엽기 > 웁스 >>> 죠스 > 악마 ..로 정리할 수 있겠으며

난 닥치고 매운 것 달리고 피똥 싸보겠다 ..하면 엽기
근데 가격이 좀 부담스럽다 ..하면 웁스
저 정도 레벨은 먹기가 두렵다 ..하면 악마
순대나 튀김도 같이 먹고 싶다 ..하면 죠스를 택하면 되겠습니다.

물론, 비싼 돈 내고 저렇게 매운 걸 왜 사먹느냐 하는 분들은
그냥 동네 분식점에서 사다 드셔도 무방합니다. 
김떡순 풀셋으로 맞춰도 6~7천원이면 충분하니까요.



1시간 전에 저것 중에 하나 시켜먹고 삘 받아 써봤습니다.
오늘 저녁부터의 화장실이 두려워지는군요 헐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Hazelnut
13/10/05 17:39
수정 아이콘
으아 사진만 보는데도 입에 침이 고이네요 ㅠㅠ 미국이라 매운 떡볶이를 찾기가 힘든데 최근에 먹어본 것 중에는 엘에이 한인타운 장터축제에서 팔던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떡볶이였습니다. 1접시를 4명이서 먹었는데 나머지 3명은 2-3개만 먹다가 너무 매워서 포기하고 제가 거의 반접시를 혼자 해치웠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말 그대로 피X을...
sprezzatura
13/10/05 17:46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먹는 떡볶이라 색다를 것 같네요.
암만 매운 맛으로 닳고 닳아도 피똥은 필수입니다 헐헐..
Idioteque
13/10/05 17:50
수정 아이콘
피똥 싸면서까지 먹는 맛인가요.
댓글 보다가 빵 터졌습니다.
Hazelnut
13/10/05 17:51
수정 아이콘
엘에이 한인타운은 뭐 진짜 말 그대로 리틀서울이라 스쿨푸드도 있어서 인기가 많은데 그때 먹은 떡볶이는 정말 한국에서 길거리에 파는 매운 떡볶이 같은 느낌이 강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흐흐 또 먹고싶네요 ㅠㅠ 한국에 10년째 방문을 못했는데 혹시라도 가게 되면 가장 먼저 길거리에서 파는 떡볶이랑 신길동 완뽕부터 먹을겁니다..
13/10/05 17:56
수정 아이콘
엽기떡볶이 먹어보고 싶었는데 죠스조차 매운 저는 안되겠네요 ㅠㅠ 악마떡볶이나 시도해봐야겠네요
sprezzatura
13/10/05 18:06
수정 아이콘
네 죠스가 매우시다면 그 위로는 드시기 힘들 거에요
13/10/05 17:59
수정 아이콘
한 곳에서 3~40번 먹어보셨다니...덜덜
sprezzatura
13/10/05 18:07
수정 아이콘
소주 안주로 즐겨먹다보니 그리 됐네요
"20개 모으면 1개 공짜" 이런 쿠폰이 없는게 아쉬워요
13/10/05 18:00
수정 아이콘
엽떡은 매운 건 겁나 매운데, 맛은 하나도 없던데요 ㅠㅠ
sprezzatura
13/10/05 18:08
수정 아이콘
맛보다는 자극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긴 하죠 헐헐
옆집백수총각
13/10/05 18:10
수정 아이콘
학교근처에 디아블로 떡볶이가 있었는데, 불지옥맛이 꽤나 매웠었던 기억이 나네요 향부터가 포스있었던 기억이 크크크..
그리고 저는 나이트메어로 먹었습니다.
매운게 약해졌어요 ㅠㅠ 저는 죠스정도가 매우면서 적당하게 먹을수 있어보이네요
sprezzatura
13/10/05 18:20
수정 아이콘
그런 명소가 가까운데 있으면 찾아가서 먹곤 할텐데, 주변에 프랜차이즈밖에 없더라구요
하우두유두
13/10/05 18:12
수정 아이콘
저는 신전떡볶이 아는데 이거는 짝퉁인가봐요?
sprezzatura
13/10/05 18:21
수정 아이콘
짝퉁이라기보다는 다른 브랜드죠. 동네에 체인점이 없어서 아직 못먹어봤네요.
13/10/05 18:16
수정 아이콘
혹시 시간 되시믄 부천 이마트 중동점 앞 포장마차에서 파는 떡볶이 도전해 보세요.
주인 아주머니가 매우니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며 팝니다.
아무 생각없이 사서 저녁으로 먹었다가 두개 먹고 나도 모르게 제자리 달리기 했었던..
sprezzatura
13/10/05 18:22
수정 아이콘
기억해뒀다가 부천 갈 일 생기면 먹어보겠습니다. 호승심이 생기네요 헐헐
대통령 문재인
13/10/05 18:16
수정 아이콘
대단하시네요.. 전 네네치킨 핫양념으로도 gg쳤는데 ㅜㅜ
다음날 제가 피를싸는건지 똥을 싸는건지 몰랐다능..
sprezzatura
13/10/05 18:23
수정 아이콘
네네 쇼킹핫도 상당히 매운 편이에요 저도 피똥 쌉니다
사티레브
13/10/05 18:17
수정 아이콘
매움의 극한을 추구하는건 너무나 신기해요..ㅠ
sprezzatura
13/10/05 18:24
수정 아이콘
가끔 위장한테 미안할 때가 있습니다
사티레브
13/10/05 18:25
수정 아이콘
전 조금만매운거먹어도 위장보다 혀와 입천장이 난리를..
sprezzatura
13/10/05 18:29
수정 아이콘
혀와 입의 고통은 훈련으로 극복할 수 있어요 물론 권하지는 않습니다 헐헐
다만 몸속 장기들과 항문은 가차없죠
13/10/05 18:21
수정 아이콘
엽떡 본점이 가까워서 몇번 시켜봤는데, 더럽게 맵기만 하고 맛은 그냥 그렇네.. 가 첫 평가였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땡길때가 몇번 있어서 시키게 되더라구요 덜덜덜..
정용화
13/10/05 18:24
수정 아이콘
저에게 매운맛은 간짬뽕이 리미트라서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신기합니다
sprezzatura
13/10/05 18:32
수정 아이콘
한 번 맛들리면 빠져나가기 힘든 구석이 있어서말이죠 헐헐
13/10/05 18:26
수정 아이콘
위에 다른분이 언급하신 신전떡볶이 괜찮습니다. 순한맛도 매운게 함정이지만-_-;;
튀긴오뎅이 별미라 여기도 가끔 시켜먹고 있습니다.
sprezzatura
13/10/05 18:28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동대문점이 집에서 제일 가깝네요 조만간 접선을..
방과후티타임
13/10/05 18:31
수정 아이콘
죠스도 매운쪽이군요...어쩐지 집앞에 있어서 아무생각 없이 사먹으니 엄청 맵더라....ㅠㅠ
sprezzatura
13/10/05 18:40
수정 아이콘
축구로 치면 크로아티아 정도 됩니다. 강팀이죠
양지원
13/10/05 18:40
수정 아이콘
신전떡볶이 짱짱떡!
대보름
13/10/05 18:43
수정 아이콘
신전떡볶이도 사실 대구 신천떡볶이가 원조일겁니다. 체인점 신천떡볶이의 원조는 대구 신천시장 신천할매떡볶이구요.
튀김오뎅, 튀김만두, 쿨피스가 나오는게 특징이고, 일명 마약떡볶이라고 합니다.
13/10/06 05:0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신천할매떡볶이 이후로 신떡과 신전떡볶이등의 아류가 많이 생겼죠. 그러다 보니 요즘은 이름을 걸고 하시더군요.
신천시장에서 떡볶이에 양념덩어리를 올려줬을 때 충격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채넨들럴봉
13/10/05 18:43
수정 아이콘
죠스 떡볶이도 맛있고 튀김도 맛있어서 자주 먹고 싶은데
너무 매워서 못 먹어요
dlawlcjswo
13/10/05 19:04
수정 아이콘
헐 서울은 떡볶이를 14000원주고 사먹어야 하나요 ㅠㅠ
3000원 1인분이 기본이 아니라요...?
구밀복검
13/10/05 19:08
수정 아이콘
저것들은 1인분이 아닙니다. 보통 3~4명이 먹으면 적당하더군요.
dlawlcjswo
13/10/05 19:1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3000원어치만 못 먹고 14000원부터 시작하는 거 아니예요?
제가 이해를 잘 못했나 ㅜㅜ
Cynicalist
13/10/05 19:2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탕수육사이즈라..
SnowHoLic
13/10/05 19:51
수정 아이콘
서울이라 그런게 아니고 그냥 저 브랜드들이 그렇게 파는거에요.
일반 분식집이나 다른 브랜드에서는 1인분에 얼마씩으로 잘 팔고 있어요~
bellhorn
13/10/05 20:0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배달을 해야해서 기본가격을 크고 비싸게 책정했을겁니다
뿌잉뿌잉잉
13/10/05 19:24
수정 아이콘
갈반핫반 매운맛 정도도 못먹는 저한텐 다른 세계네요 흐흐
하카세
13/10/05 20:23
수정 아이콘
엽떡은 좋아하는 사람을 이해를 못하겠더군요 크크 혀를 고문합니다 ㅠㅠ 5명이서 쿨피스 3L를 마시면서 겨우 해결하고 나서는 다신 안먹네요 크크크 죠떡이 저한테는 딱이더군요
인생의 마스터
13/10/05 20:46
수정 아이콘
아는 여후배 두명이랑 별 생각없이 동대문 엽기 떡볶이 갔다가 굉장히 고생했습니다.
제가 먹어본 음식중 가장 매웠어요.
사상최악
13/10/05 23:15
수정 아이콘
매운 음식과 변이랑 관계 있나요. 단 음식 먹는다고 단 거 안 나올텐데...
singlemind
13/10/06 00:04
수정 아이콘
나정순 할매 쭈꾸미(조금맵거든요) 이런거 먹으면 그다음날 변5번은 보장합니다..
속이 이상하거든요..
sprezzatura
13/10/06 00:17
수정 아이콘
변 자체보다, 그것을 빼낼 때 그곳(?)에 고통이 따르는 건 자연법칙 같아요.
王天君
13/10/06 04:1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킄크크크킄크크크
매운 건 미각이라기 보다는 통각이거든요.
매운 물질이 응꼬로 나올 때, 마찰하는 부분이 아픈 겁니다.
청양고추 썰 때 손으로 잡고 있으면 손이 맵고 아픈 것처럼요.
파란만장
13/10/06 00:12
수정 아이콘
저도 매운 음식 미친듯이 좋아하는데 반갑네요 흐흐
그런데 어릴땐 거의 없거나 덜하다가..
요즘에는 매운거 찾은 다음날 좋지 못한 부위에 불이 나는것 같더군요.
복부 통증도 있고.. 이런 증상 있으시면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궁금합니다.
sprezzatura
13/10/06 00:20
수정 아이콘
계란찜이나 단무지같은 것들을 곁들여 먹는다거나,
저같은 경우엔 특히 술과 같이 먹으면 후유증이 덜한 경향이 있습니다.

어떻게 해도 불은 나지만요 헐헐. (수분 배출할 때도 따끔따끔)
13/10/06 02:25
수정 아이콘
매운거 좋아하고 잘 먹는 사람인데... 아직도 매운거 먹은 다음 화장실에서 고생해보질 못해서 ㅜㅜ
한 번은 꼭 경험해보고 싶은데...;; 어딜가면 그런걸 경험할 수 있을까요?
王天君
13/10/06 04:16
수정 아이콘
매운 거 전혀 못먹는 사람 입장에서는 혐짤에 가깝군요 ㅠㅠ 매운 떡볶이가 다 뭡니까 그냥 떡볶이도 먹으면서 입이 퉁퉁 부르트는데 크크
화로닭발이랑 비교하면 어느 정도 매운가요? 전 화로닭발 하나 집어먹고 물을 다섯컵에 사이다 한병 마시고 얼음을 입에 계속 물고 있었으며 다음날 아침 화장실에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찍었거든요....
13/10/06 04:37
수정 아이콘
죠스떡볶이가 매운떡볶이 종류에 들어가는 거였군요
학교 근처에서 가끔 먹곤하는데 같이 간 사람들이 맵다고 난리치는데 그 이유를 이제 알았네요...
엽기떡볶이는 기회가 생겨서 한번 먹었는데 맵기만 맵고 그 이외의 단맛이나 감칠맛이 하나도 없어서 이걸 뭔맛으로 먹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작 맵다 맵다 하면서 다 먹고 나중에 남은 국물에 떡 더 넣고 밥까지 볶아먹은건 함정...
제 시카입니다
13/10/06 10:52
수정 아이콘
죠스먹고 토한 저는 어찌되는건가요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866 [일반] 불꽃사진 모음.. [38] 마르키아르6939 13/10/05 6939 17
46865 [일반] 한 여자에게 고백할 생각입니다. - 중간보고 [25] Security6364 13/10/05 6364 0
46864 [일반] 운명을 지배하는 인간, 운명 앞에 쓰러지다 - 워털루 1815 (4) 세계의 운명 [11] 신불해4948 13/10/05 4948 5
46863 [일반] 이번 시즌. 야구는 정말 다양한 기록이 나왔습니다. [18] Leeka4974 13/10/05 4974 0
46862 [일반] LG트윈스 13시즌 2위 확정, 무려 16년만에 플옵직행 [110] 낭천6422 13/10/05 6422 6
46861 [일반] [야구] 고생하셨습니다. 자랑스러운 내 팀 [22] 레이드4176 13/10/05 4176 1
46860 [일반] 결혼식 식대 비싼곳은 축의금 낼때 고민좀 되네요 [28] B와D사이의C11835 13/10/05 11835 1
46859 [일반] 매운 떡볶이 간단리뷰 [52] 스프레차투라11335 13/10/05 11335 3
46858 [일반] 인혁당 배상금 다시 국가에 내놔라...피해자들 '충격' [91] 마르키아르8631 13/10/05 8631 2
46856 [일반] 시계 이야기: 20만원으로 시계를 사자! (1) [50] 오르골20386 13/10/05 20386 12
46855 [일반] 이승만 대통령 자필로 내 국적은 "일본"이라고 기재... [97] Neandertal8531 13/10/05 8531 0
46854 [일반] 서인영의 뮤직비디오와 AOA/샤이니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6] 효연짱팬세우실3855 13/10/05 3855 1
46853 [일반] 내가 다는 댓글의 대상이 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7] 스테비아4766 13/10/05 4766 4
46852 [일반] 1918년 1차 대전의 마지막(11)- 독일군 공세의 끝 [1] swordfish6831 13/10/05 6831 2
46851 [일반] 마이클 조던이 선수로 복귀한다고 합니다. [30] 종이사진10875 13/10/05 10875 1
46849 [일반] 2013 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종전을 앞둔 한 넥센팬의 소회 [42] 초식유령5829 13/10/05 5829 0
46848 [일반] 훈민정음, 한글이 되다 (2) 주시경 [7] 눈시BBbr8394 13/10/05 8394 4
46847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클레이튼 커쇼 7이닝 12K 1실점) [1] 김치찌개3915 13/10/05 3915 0
46846 [일반] 걸스데이 흑역사 시리즈 [10] 모리아스11174 13/10/05 11174 0
46845 [일반] 13.10.05 - 두산 대 엘지 경기 프리뷰 by 엘지팬 [20] Rommel4290 13/10/05 4290 0
46844 [일반] 우리나라 도시 중 한번 발을 들이면 나오지 못한다는 그곳 [17] 김치찌개6644 13/10/04 6644 0
46843 [일반] 2014 한국야구 플레이오프를 결정하는 팀이 나왔습니다! [41] 은하수군단5428 13/10/04 5428 0
46842 [일반] 슈스케를 위한 변명 [28] Toby7180 13/10/04 7180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