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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19 22:01
익플에서 아주 잘보입니다.
우왕 귀여운데.. 정말 빨리 크네요 :) 얘들도 '리'자 돌림인가요? 흐흐 아니면 다른 돌림자를 쓰나요??
13/09/19 22:03
막상 이름 추천은 하지 않으면서 말하는 무책임한 얘기지만,
아무래도 전 한글로지은 이름이 이쁘더라구요. 정감있고. 강아지들한테는 특히 그렇던데, 근데 고양이들은 한글로 이쁘게 이름짓기 쉽지 않을것 같네요.
13/09/19 22:03
첫째 이리와 둘째 저리가 셋째 빨리와 로 하시면 재미있겠네요 크크크
아 넷째도 있었네요 .... 넷째는 안오냐 정도면 좋겠습니다.
13/09/19 22:07
와~ 모두 예쁘고 사랑스럽군요!
이름을 지어 주고 싶은 맘은 간절하나 워낙 그쪽으로는 센스가 없는지라 아기들 감상만 하고 갑니다. 그런데 새끼 고양이를 모두 키우실 거라니 대단하십니다! 태어난 강아지들을 모두 분양해야 했던 저로서는 부럽기만 하네요.
13/09/19 22:30
저도 원래 사정상 한마리, 두마리만 데리고 있을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사정이 좋아져서 다 키우는게 가능해졌네요.
좋으면서도 제가 얘네들을 다 책임질 수 있을까 싶은 생각도 없잖아 있습니다.. 부담이 조금 되요.
13/09/19 23:14
아무쪼록 6마리 고양이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이 계속 되길 바랍니다.
저도 키우고 있는 두 마리 사이에서 강아지가 2마리 태어났는데 아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분양했습니다. 그런데 두군데 모두 오래 가지 못하고 다른 집에 주어버렸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어디에서 어떻게 지내는지조차 모릅니다. 그저 유기견이나 안되었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소식 듣고 싶어서 일부러 돈도 안 받고 아는 사람에게 준 건데 맘이 좀 씁쓸하더군요. 그냥 키울 걸 그랬다고 후회도 많이 했습니다.
13/09/19 22:28
사실 맨 처음 출산 당시에는 4시간동안 한 자리에서 땀 뻘뻘 흘리면서 인공수유하고 탯줄자르고 닦아주고
다음날은 설리가 젖이 안돌아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3시간마다 또 초유 먹였거든요. 근데 젖이 나온 후부턴 설리가 참 어미노릇을 잘했구요, 저는 설리의 보양식만 신경써줬는데 애들이 알아서 잘 크니 뿌듯하드라구요. 걷기 시작한 요즘엔 방 구석 아무데나 똥오줌을 싸니까 치우는게 피곤했지만 이제는 화장실도 잘 가려서 큰 소동이 없어요. 다만 몇 개월 뒤에 털이 앞으로의 4배 이상이 날릴거란 생각을 하니까 소름이 돋네요..
13/09/19 22:35
저는 애들이름은 무지개 건너 보낸 애들 스펠링이 S.R. N.R. 이어서
지금 두 녀석 이름의 스펠링이 S.N. R.R.로 지었습니다. 샤노랑 루리로 흐흐... 남들은 눈치 못채지만 나만 아는 돌림자로요 2묘에서 6묘로 늘면 부담이 장난아니게 느시겠네요
13/09/19 22:48
2주전에 할머니댁에 있는 고양이랑 놀아줬을때만 해도 조그만한게 자꾸 깨물면서 장난치길래 간지럽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재밌었는데...
오늘 2주만에 갔더니 쑤욱 커서 깨무는 장난도 안치고 얌전히 들러붙기만 하길래 금방 크는구나..했네요.
13/09/19 22:57
6월 달에 친구 그냥 잡개가 새끼 다섯 마리 낳았는데, 이름 생각하기 귀찮다고 월, 화, 수, 목, 금으로 지었더군요.
근데 무슨 이름을 불러도 다섯 마리가 다 달려오는 ...;;;;
13/09/19 23:00
크크크크 사실 저도 설리보리가 리자 돌림이라 애기들도 리자돌림으로 할까 했는데
그러면 6마리가 다 그게 그놈이 될 거 같더라구요.
13/09/19 23:16
분양을 고려해서 아명처럼 계절이나 숫자 같은 간단한 이름이 좋은데 다 키우시겠다고 하니 이름 짓는 것 부터 고문이네요;
그냥 떠오르는 이미지로 지어 보세요. 전 마침 털 색깔도 계절에 맞게 나와서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지었는데 올블랙인 여름이만 너무 안 어울려서 까미라고 지었네요. 흐흐흐
13/09/19 23:17
우와 뭐 다 이런 미묘들만;;;
어린 고양이들이야 다 귀엽고 이쁘지만 그래도 최근 본 아기고양이들중에서 제일 이쁜 아이들만 모아놓은 느낌이네요. 이름은 1루 / 2루 / 3루 / 홈으로...
13/09/20 01:45
아빠도 엄마도 "리"로 끝나니까 그걸 이용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여아들은 '아리, 소리, 유리, 우리, 나리, 모리' 요런 이름을 이용하시고, 남아는 '누리, 두리, 서리' 이런 것들도 괜찮을 것 같네요. 뭐... 억척스러운 걸로는 규리, 효리, 로리, 루리, 래리, 추리... 도 되긴 하겠지만요... - 죄송합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진, 민, 한, 현 각각 외자를 사용했고, 여, 남, 여, 여 이름입니다.
13/09/20 02:29
프로도, 샘, 메리, 피핀
...더 이상의 설명이 必要韓紙? 크크크. 4묘 다 키우시는군요. 형제 자매 떼놓지 않고 키우고, 부모 자식 이별할 일 없고 분양처 찾느라 골머리 앓을 일도 없으니 가장 최상이겠지만 장모 6마리의 털이라.... 상상만 해도... 사료는 이제 무조건 대포장 사시겠어요. 저희집 둘째 아가씨도 머지 않아 발정이 올 것 같은데 꼭 닮은 자식 보고 싶긴 하지만 이런저런 현실적 문제 때문에 힘들 것 같아 부럽네요.
13/09/20 03:00
흐흐흐흐 ... 사실 사료는 가격 때문도 그렇고 어차피 밀봉하니까 유통기한 넉넉한걸루 매번 대포장 사고 있었다능..
지금 집에서 키우면 좁아서 못키우지만 좀 더 넓게 키울 수 있는 여건이 될 거 같아서 결정을 했지요.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공간만 넓으면 털도 어느정도 수용이 되더군요 .... 아니 그러길 바래요 ... 덧붙여 고 둘째이쁜이가 랙돌이였죠? 애기 보고싶긴하지만 .. 사정이 안되면 안되는거겠죠 ㅠㅠ
13/09/20 03:33
아... 버틸수가없다!! ㅠㅠ 귀여웡 ㅠㅠ
저거 보니까 강아지 이름지을때 생각나네요 유자,포도 등등 과일이름 괜춘한거 골라드렸는데 어머니께서 다 아니라고 내치시자, 아오 ㅡㅡ 하는 심정으로 아무거나 말한게 복돌이였는데.. 어머니께서는 그게 좋겠다고 하셔서 참 어이없었던 크크크... 엄복돌 잘지내냐 흐흐... 저라면 걍 귀차니즘으로 인해 하나 두울 세엣 네엣 이렇게 지어버릴듯 크크크크... 아..아니면 위에쓴 밋딧릿핏? 흐흐 이름짓느라 고생하시네요 근데 본문처럼 지어버리면 넷의 관계가 어찌될지 크크
13/09/20 11:44
냥이 사진은 추천~~~
저희집 강아지 이름이기도 하면서 혹시 이후에 또 생기면 지으려고 했던 시리즈 이름이 있긴 한데 아유(현재 강아지 이름)/나유/마유/미유 너무 오덕틱 한가요? 하하;;
13/09/20 19:19
청이 주이 백이 현이
어디선가 본 사방신의 첫글자를 따 봤습니다 흐흐 아이들이 참 귀엽네요~ 6식구 키우기 어려우실텐데 건강히 잘 키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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