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9/19 14:13
아. . 조금 더 일찍 쓸걸 그랬지요. . .
워낙에 글 쓰는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혼자만 재밌고 말자가. . . 너무 관상 글만 있어서 같이 스파이 야그 좀 해보고 공감해보려고 지금 글을 올렸는데. , 조금만 일찍 썼으면. 같이 공유 할걸 아쉽네요. ㅠ.ㅜ
13/09/19 15:30
스파이 전 보고 몹시 실망 했었는데 개인 취향의 차이가 서로 있으니 무조건 재밌다고 자신 있게 볼만한 영화는 아니라고
피지알 분들에게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전 너무 지루해서 하품을 한 수십번은 한것 같거든요... 개인적으로 은밀하게 위대하게류의 개그랑 비슷하더라구요 이런 어설픈 캐릭터류의 애드립 중심의 영화는 별로라 너무 신랄함 감이 있기는 한데 제가 보기엔 그나마 그 개그도 미세스앤 미세스나 트루라이즈 처럼 어디서 본것 같은것들을 조합해 놓은 거였음 참고로 저도 개인적인 의견이니 너무 맹신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그냥 겟 스마트 같은 이런류의 개그를 좋아 하는 취향일 뿐입니다 저는
13/09/19 23:50
일단 재미있게 보고왔습니다~!
추석에 대량 소비되는 영화로서 적절한 듯 싶어요. 약간 므흣한 장면 2~3개 빼고는 가족영화로도 손색이 없어보이고요. 이런 영화가 비평가들의 신랄한 비평을 받아야 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항상 그점이 맘에 걸리더군요.. 흐흐 저같은 라이트 유저에겐~) 마치 미슐랭 가이드 별점 주는 사람들이 동네에 있는 흔한 중국집을 평가할 일이 없는 것 처럼요. 저는 시간과 돈이 아깝지 않네요~
13/09/20 00:23
댓글로 영화 하나 추천합니다.
섀도우 헌터스:뼈의 도시 입니다. 만일 친척중에 10대 초반의 소녀들이 있다면 꼭 함께 보세요. 극찬을 들을 겁니다. 그 나이 소녀들이 좋아 할만한 모든 것들이 풍성하게 들어 있습니다. 예쁜 주인공. 죽마고우 범생이 친구와 갑자기 나타난 양아치틱한 매력남이 뜬금 없는 동시 사랑고백. 게다가 살짝 나오는 동성애 + 꽃미남 흑마술사 등등 아참.. 10대 소녀가 아닌 다른 분들과는 절때 보시면 안됩니다. 30대인 저는 보고 뛰쳐나가고 싶은거 꾹 참고 영화관 안의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한숨을 푹푹 쉬며 끝나길 기다렸습니다. 영화 후 앨리베이터 안에서 같은 영화를 본 가족이 있었는데 10대초반 딸만 잼있어 하고 아버지와 초딩 아들은 재미 없다고 욕을했고 어머니는 자다 깨다 반복해서 뭔내용인지 모르겠다 하더군요. 스토리는 막장. CG는 심감독한테 부탁하는게 훨씬 퀄리티 높아졌을거 같고. 후속작 나온다 하는데.. 참아달라 하고 싶습니다. 트와일라잇의 뒤를 잇는다 하던데.... 주인공이 10대 여자인 것과 주인공을 좋아 하는 남자가 두명 나오는거 말고는 비슷한게 없더군요.
13/09/20 06:49
이 영화 리뷰중에 공감갔던게......일반적으로 영화를 처음 만들때면 우선 시나리오가 나오고 제작 계획이 진행되서 어떤 영화를 만들고 흥행 목표도 잡히고...뭐 이런 식이어야 하는데 스파이는 정 빈대로 흥행 목표를 우선 잡고 어떤 영화를 만들지 계획하고 시나리오가 만들어진....그 때문에 당연히 영화의 헛점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평이 공감이 가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