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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15 17:46
세계적으로도 메시와 같은 페이크9번롤을 할 수 있는 선수가 누가 있을까요? 그리고 구자철 선수가 2선은 김보경선수에게 주고 3선으로 내려오기에는 무리겠죠??
13/09/15 17:49
펩시절의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에게만 가중되는 역할을 나누기위하여 세스크에게 시도를 해보았지요..
그러나 절반성공 절반 실패라고 보였습니다. 현재 펩감독은 리베리or괴체선수에게 이 역할을 부여하고있지만. 메시만큼 수행하지 못하고 있고요. 토티, 메시 말고는 다른 생각나는 선수가 없군요..
13/09/15 18:03
메시 말고는 생각안나네요. 구자철 선수는 요새 소속팀에서 디에구 아래서 중미로 뛰는데, 그냥 공미 프리롤이 젤 좋아보입니다.
13/09/15 19:00
슾국 국대서 비야 빠지고, 토레스 토레기 모드일때 파뿌리를 제로톱으로 써봤는데 힘들었죠.
파뿌리 정도면 세계적인 재능입니다만, 중앙 수비 두명의 압박을 벗어나기가 힘들죠.
13/09/15 18:02
박종우는 기성용과는 또 다르게 가는중입니다. 올림픽 이후 안익수 감독 아래서 기성용따라하다가 혼난 이후에 요새 부산아이파크에서 경기보면 맨유에서 캐릭과 비슷한 롤을 수행중입니다. 박투박인데 수비와 볼배급에 치중하죠. 공수가 균형적이고 킥력좋은 미드필더라 대표팀에서 중미 역할이 딱 일텐데 수미 역할을 줘서 좀 안타깝더군요.
13/09/15 18:12
김영권은 후반 15~20분 정도 넘어가면 집중력이 산으로 가더군요
그걸로 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도 어처구니 없이 선수 놓쳐서 골 먹히는 주범이 되고 말이죠 홍정호는 크게 될 그림은 보이는데 유리비슷한 몸이 되어가는 느낌이라 관리 잘못하면 나무문이 될 수도 있겠구요 그래도 센터백 듀오가 워낙 오래 호흡을 맞춰왔기 때문에 본선에서도 부상이 없으면 그대로 갈 것 같습니다
13/09/15 18:15
김영권은 집중력 부족, 홍정호는 부상때문에 느려진 발...
홍정호 부상전이 진짜 피지컬 완전체였는데 아쉽습니다.
13/09/15 20:04
정확하게 보셨네요
김영권선수는 풋살로 단련되어진 볼컨트롤능력은 최상이지만 무언가 집중력이 저하되는 문제가 보이고 홍정호선수는 머리는되는데 몸이 안되는거같습니다 지금..
13/09/15 18:35
구자철과 김보경이 참 걱정입니다.
두 선수다 현재 공미에 최적화 되어있어서 같이 끌어 안고 가는데는 많은 무리가보입니다. 구자철은 제주에서 뛸었을 때나 소속팀에서 수미이긴 하지만 임대시절 공미로 뛸때보다 제 역할을 더 못하는걸 보니 이미 자신도 공미를 더 선호하는 듯합니다. 이럴바에야 그냥 김보경 구자철은 로테이션을 돌리는 것도 괜찮을 것같고, 아니면 모두쓸것 같으면, 구자철을 지금 손흥민자리로 손흥민을 중앙스트라이커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대신 구자철을 전문적인 윙의 롤을 부여하기보다는 중앙으로 접어들어오는 걸로 하면서 손흥민-구자철-김보경이 약간 스위칭플레이로 빈 자리를 메우는 형식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좀 더 시너지를 낼려면 이자리에 있을 윙백이 적절히 올라왔다 내려왔다 해줘야 한다는 것도 있겠지만 ....
13/09/15 18:39
우리나라 수비가 그나마 좀 강해지지 않았나 했는데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나 싶었었던 경기였습니다.
따라가지도 못하고 우왕좌왕... 그나마 압박은 안되도 싸이드에서 파는건(.. 손흥민 뿐이었던가?) 되는 듯 하다 느끼면서도 마무리는 안되고.. 뭐 언제부터 강팀이었다구요. 그냥 지켜보면 어떤 모습이든간에 완성이 되겠죠..
13/09/15 19:11
제가 크로아티아전 본 평가입니다.
(대한민국 입장) 전반 : 우리가 계속 미드에서도 밀고 공격도 계속하니까 할만하다! 이기겠어! 후반 : 어? 왜 갑자기 밀리지....? 어어어...골먹혔네 (크로아티아 입장) 전반 : 그래 한번 밀어봐라. 밀려줄게~ 후반 : 쇼타임
13/09/15 20:08
미드에서 밀수있었던 것은
숫자차이인데요 3 4 1 2 전술을 사용한 크로아티아와 4 2 3 1 전술을 사용한 대한민국은 미드필더에서 숫자차이가 날수밖에없습니다 크로아티아는 미드필더에서 5명의 숫자를 가져갈수있지만 우리나라는 지원되는 윙백 최소1명을 합쳐서 6명의 숫자를 가져갈수 있거든요
13/09/15 20:03
한준희 위원 말대로 제로톱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고
홍명보 감독이 원하는 원톱감은 전셰계를 찾아봐도 저 요건 다 충족시킬수있는 선수는 드물듯
13/09/15 20:18
제로톱은 세슼도 못한다는 말이 확 다가오네요.
감히 우리나라로서는 언감생심.....-_-; 홍감독이 원하는 원톱은... 음 찾기 힘들것 같아요. 런던 관광객이 갑자기 미쳐서 모나코시절 폼을 찾거나, 이동국 선수가 부상에서 회복하자마자 또 한 번 회춘모드를 보여주거나.... 둘 다 확률이 그다지...
13/09/15 20:43
박주영 전성기 시절에는 1~5 번이 그래도 갖춰졌었죠.. 최상급 국가와 대전했을때 통할지는 미지수였지만 어중간한 국가와 붙으면 그래도 좋은 포워드였는데..ㅠ
흑형들이랑 공중전 승리할땐 완전 깜놀했는데...;
13/09/15 23:15
이동국선수가 저 카테고리에 딱 맞는 선수인것같은데 안타깝기만 하네요 사실 나이도 많고 젊어진 현대표팀과 잘 안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후계자발굴이 쉽지는 않죠
제로톱은 우리가 바르셀로나나 로마랑 같은 급을 원한다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당치도 않구요 다만 현 자원상 충분히 가능해보이는 전술이라 자꾸 만지작거리게 되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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