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9/14 01:51:01
Name Bergy10
Subject [일반] 박주영, 또다시 언플.
어제 오후에 기사가 하나 나왔습니다. 제목은 " 박주영, ‘포기’ 아닌 ‘경쟁’ 준비하고 있다. " 였구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보시면 됩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436&article_id=0000003381&date=20130913&page=1



대충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면, 박주영은 사람들의 걱정과 다르게 아스날의 리그 25인 스쿼드 안에 들어서,

거기에 속하는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고 있고,

이번 주말에 있을 선더랜드 원정에 뛸 선수 명단에 끼기 위해 오히려 노력하고 있다...라는 내용인데.

사실 리그 25인 스쿼드는 그쪽 나이로 20세, 즉 만 20세 이하면 등록을 하지 않아도 출전이 가능합니다.

어린 선수가 많은 아스날에서는 등록 안해도 되는 선수들이 많고, 그렇다고 한자리라도 비워둘 필요는 없으니 박주영을 등록했던거고.

뭐, 이것도 1월 되면 명단 수정 가능하니 그때 영입선수 있으면 확실히 빠진다고 봐야죠.



여하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어제, 아스날의 한국 팬 사이트에서 과연 박주영이 1군에 들어서 훈련을 같이 하고있나를 확인했던 분이 계셨습니다.

Jeorge Bird 라는. 런던 현지에서 아스날의 리저브 (2군) 스쿼드와 유스 플레이어들에 아주 정통한 사람이 있는데요.

구단 내부에서도 리저브 스쿼드와 그 아래 나이인 유스 아이들에 대한 홍보를 일정부분 이 사람한테 맡길 정도로,

그 발언에 신빙성이 뚜렷한 사람입니다.

뭐, 물론 시시때때로 어린 아스날 아해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었지만....헣헣



어쨌든 그러한 이유로...국내에서 박주영이 퍼스트 팀과 함께 훈련한다는 기사가 난 이후 이 사람한테 그게 사실이냐고 물은 분이 계셨나 보더군요.

Jeorge Bird 의 트윗에서의 대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Jeorge Bird ‏@jeorgebird 18m

he's not training with the first-team at the moment, but might be with the u21s.


....리저브도 아니라, 21세 이하. 아마도 유스 애들하고 같이 훈련하고 있나 봅니다.

그리고 이 사람의 신빙성을 혹시라도 의심하는 분들을 위해,

수년간 아스날 리저브와 유스의 출전기록, 스탯과 훈련상황을 빠짐없이 기록한 골수 아스날 팬. Jeorge의 블로그 주소를 링크합니다.

http://arsenalyouth.wordpress.com/



사실 한국 기사를 보고 이해가 가지 않던게...아스날은 퍼스트 팀의 훈련 장면을 매주 경기가 있기 전날 공식 홈페이지에 올립니다.

박주영은 거기에서 이번 시즌 개막 이후에 전혀 모습을 찾아볼수 없었는데, 대체 무슨 근거로 퍼스트 팀하고 훈련을 같이 하고 있다고 하나.



박주영. 축구는 안해도 되니 돈이나 많이 벌겠다는 생각이면 그냥 조용히 입 다물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데, 무슨 이미지를 관리한답시고 또 아스날을 이용해 먹고 있는지.

여름에 독일 몇팀, 프랑스 몇팀, 중동 몇팀 접근해 왔는데 그만한 주급 못받는다고 주저앉아버린게 무슨 아스날에 축구 타령인지..

언플이나 안하면 밉지는 않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9/14 01:54
수정 아이콘
유스 1군 선수들과 하나보죠..
비공개
13/09/14 01:56
수정 아이콘
박주영만큼 비호감이기도 힘들 것같은데 크크

어쩜하는 짓마다 다 미워보일까요 크크
드록빠
13/09/14 01:56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 언플하다 은근슬쩍 국대 합류하겠죠...경기는 못 뛰었어도 꾸준히 훈련해 왔다고...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밉상인 선수입니다.
기성용
13/09/14 02:01
수정 아이콘
연금 잘받으면서
1년동안 푹쉬지
왜 언플은;;
13/09/14 02:02
수정 아이콘
항상 똑같은 패턴이죠.
새로운 공격수를 찾아서 써보시만 다 실패.할수없이 박주영 테스트하면 골 넣고 실질적으로 중요한 경기에서 보여준것도 많구요.
짜증은 나는데 대안이 없다는게 더 큰 문제인거 같아요.
13/09/14 02:06
수정 아이콘
모나코리안이었던 그를 코리안으로 만들어준 사람이 현재 국대 감독이니 저런 상황에도 국대선발 얘기가 나오는군요.
탑갱좀요
13/09/14 02:08
수정 아이콘
하지만 포털사이트에서는 영입해놓고 안 쓴다고 벵거를 까겠죠
13/09/14 02:12
수정 아이콘
뭘요. EPL 출범이래,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비롯해서 가장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을 기용했던 벵거가 인종차별 주의자가 되는게 포털인데요.
그쪽은 신경쓸 필요조차 없습니다 크크.
삼공파일
13/09/14 02:08
수정 아이콘
Star Seeker
13/09/14 02:09
수정 아이콘
참 열심히 산다, 주영아....
나도 열심히 욕할께. 서로 이해해주자?
13/09/14 02:09
수정 아이콘
딱봐도 언플, 그것도 국대 합류 여론 형성용 언플이죠. 친일 혐한 인종차별주의자 벵거가 모종의 의도를 갖고 박주영과 한국축구를 망쳤다고 하는 스포츠 뉴스 리플들은 하...노답. 경기에 너무나 뛰고싶은 박주영이 실력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스날의 더러운 이적료 욕심에 못 나가고 있다고 하니 평행세계의 리플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은퇴 다된것도 아니고 한창 뛸 나이 선수가 돈 더 받겠다고 붙어있는것도 신기한데 각종 사실왜곡이 먹히고 있는게 더 신기합니다.
Star Seeker
13/09/14 02:16
수정 아이콘
뭐 영주권사건이나 기타 사건들은 그 자체로도 비판거린 많았지만,
그를 통해 드러나는 박주영의 가치관이라던가 태도가 구역질났습니다.
결국 개인편의나 금전문제로 탈법과 통수를 자행하는 것으로 보이니,
이미 성립된 비판거리에 감정이 실어져서 더 강력해지죠.
축구선수로서 펼치고 싶은 꿈을 위해 편법을 쓰면 정상참작이라도 해볼텐데, 아름다운 부분이 하나도 없어요.
말씀하신대로, 금전욕심에 눈이 멀었다는 의혹이 더욱 짙어졌습니다. 이번건으로 말이지요.
삼공파일
13/09/14 02:10
수정 아이콘
올림픽에서 메달 넣을 때 배 아팠는데 계속 안되는 거 보니까 좀 불쌍하기도... 월드컵 나가서 골 넣는 것 말고 만회할 기회가 좀처럼 없겠네요. 어디든 가서 뛰어야 월드컵 나갈텐데 월드컵 욕심이 별로 없는 걸까요?
Star Seeker
13/09/14 02:17
수정 아이콘
그 어디든에 국대경기도 포함? 경기감각상승-국대승선 nono
국대승선-국대경기로 감각상승시키기 yes!
13/09/14 02:11
수정 아이콘
뭐 이제 박주영이야 어쩧든 저는 홍감독님 박주영 경기 뛰기전에 국대 콜업하시는일만 없으면 됩니다

근데 지금 언플하는꼴이 어째 홍감독님께서 박주영콜을 준비중인거 같네요.....
류화영
13/09/14 02:21
수정 아이콘
원팀 원골 원스피릿 강조하시던분께서

설마 뽑을리가요...

근데 진짜 뽑을려고 밑밥까는것 같기도하고..
13/09/14 02:24
수정 아이콘
올림픽때 자기가 대신 군대가겠다면서 쉴드치면서 뽑던거 보면...뭐 뽑는건 기정사실이죠.
다만, 본인 모양새 안빠지게 어느정도 격식은 차리라고 이번에 만나는 것 같기도 하고.
알리바바 사르쟈
13/09/14 09:05
수정 아이콘
뽑을 확률이 높겠지만 뽑게 되면 그동안 말한 것은 결국 뜬 구름 잡기였던 것이 되겠죠.
Dornfelder
13/09/14 08:10
수정 아이콘
"내 마음에 드는 원팀, 내가 내세우는 원스피릿, 한 대회 당 원골"인가보죠.
13/09/14 02:12
수정 아이콘
박주영이 계속 국대 하려는 이유가 뭘까요 근데?
13/09/14 02:15
수정 아이콘
하고 싶어하지는 않는것 같아요. 올림픽때 군대 면제받은 이후의 행보를 보면.
그런데, 앞으로 축구계에서 돈벌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건 싫어도 해야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보이네요. 제 생각으로는.
13/09/14 02:16
수정 아이콘
국대야 누구나 하고 싶어 하니깐요
더군다나 지금처럼 입지가 안좋을때 자신을 타팀에게 홍보 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기도 하고
13/09/14 02:17
수정 아이콘
농담도 비꼼도 아니고 진지하게 돈 더 벌려고 스폰서 받기 위해서인것 같습니다.
Manchester United
13/09/14 02:21
수정 아이콘
돈때문에 국대뛰는 기분입니다.
Star Seeker
13/09/14 02:22
수정 아이콘
1.국대에서 골넣으면 박줘까말고는 다 자기편 들어줌
2.국대에서 잘하면 연봉이 더 올라갈수 있음
근데 국대에서 잘할 확률X1,2번의 실현확률 계산해보면 상당히 불확실성이 커보이니까
확실한 연봉챙기면서 홍감독이 불러주길 기다리는거겠죠.
국대승선 꼭 하고 싶으면 연봉삭감하고 이적했을 겁니다.
별로 절실하진 않으니까언플정도에서 그치는거겠죠
13/09/14 02:30
수정 아이콘
정말 국대에서 골이라도 넣으면 여론전환에는 딱이겠군요.
Dornfelder
13/09/14 08:13
수정 아이콘
아스날과 계약 끝나면 그나마 돈 많이 주는 구단으로 가야할텐데, 아스날에서는 아예 보여준 것이 없으니 국대에서라도 뛰어서 가치를 올려야겠다는 생각도 있을거고, 국내 여론을 우호적으로 만들어야 선수 생활 끝난 후 뭔가 일할거리가 생기겠죠.
Manchester United
13/09/14 02:20
수정 아이콘
박쥐영...도주영...통수영...모나코리언...별명도 멋진게 참 많아요.
엘롯기
13/09/14 02:34
수정 아이콘
이미 예전에 끝났어. 돈때문에 하는거지.
그러니까 나갈때 나말고 대안이 없다고 리플이나 달라고.
소녀시대김태연
13/09/14 02:40
수정 아이콘
통수왕 모나코박..

캬 다음에 소집되서 골넣고 세탁기돌아가는게 눈에 보입니다..
류화영
13/09/14 02:49
수정 아이콘
골 못넣을듯..
13/09/14 02:50
수정 아이콘
박주영 관련 기사에 포털 댓글들 보면 정말 가관입니다... 박주영 옹호하는 분들이 글 남기는데 추천수가 덜덜... 그 글 쓴 사람 다른 글 보면 전부 박주영, 곁다리로 윤석영까지 옹호하면서 필요이상(?)으로 쉴드치는 걸 보며 정말 '대다나다'는 생각이...
선토린
13/09/14 02:55
수정 아이콘
제가 사람을 보는 식견으로는, 박주영은 그냥 명예욕이 과다한 인간으로 보이네요. 어디가서 대가리하고싶고 남보다높은곳에서 으뜸이되고싶은 욕구가 뛰어난 사람들이 우리주변에도 많죠
13/09/14 03:15
수정 아이콘
명예욕이 아니죠. 물욕입니다. 저 국내 기사는 그걸 커버치려고 나온 언플인것 같고요.
아키아빠윌셔
13/09/14 03:03
수정 아이콘
아스날은 유스, 리저브 덕질로는 거의 세계최고급(...)을 자랑하는 팀인지라(구단 관계자나 출입기자들이 공인하는=_=;;;) 스토킹 수준으로 감시하는 횽들도 있고, 팬덤 내에서도 지나치다고 극딜당하는 케이스까지 있죠. 뻥치기엔 정말 안좋은 환경인데...
자기 사랑 둘
13/09/14 03:15
수정 아이콘
박주여,통수영이 관리할 이미지가 있었나요?
애초에 천사소녀네티 코스프레 하고 다닌 인생인데..
[주님 정의로운 도둑이 되는걸 허락해주세요]
Dornfelder
13/09/14 08:05
수정 아이콘
주급 도둑이겠죠?
Rocky_maivia
13/09/14 03:37
수정 아이콘
아스날, 내가 미안해요
13/09/14 03:41
수정 아이콘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뜨와에므와
13/09/14 05:13
수정 아이콘
상품성이 전혀 없는 선수다보니 다른 수입경로가 없어서 연봉에 집착하게 되는 것도 있는 것 같고...

아무튼 이렇게 정신 썩은 선수를 국대로 뽑아써야할지도 모르는 현 축구대표팀 상황이 암담할뿐....

마인드만 보면 딱 C리그가 어울리는 선수인데 EPL에 묻어 들어가서 잘 버티네요.
체념토스
13/09/14 06:11
수정 아이콘
근데 박주영선수가 전에도 언플하고 다니고 있었나요?
오히려 기량적인 문제와 언론 회피 및 독불장군같은 태도 때문에 문제 되는거 아니였나요?

뭐 사람들은 돈때문에 아스날 남는다고 하는데... 그 뭐냐 돈받는 걸 뭐라하는 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돈이야 받을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경기도 못나오는데 설마 국대 뽑힐까요? -_-
ChojjAReacH
13/09/14 08:27
수정 아이콘
국대경기할때마다 최전방에 대한 문제가 나오고 모든 대안이 다 안통하니까 그래도 올림픽 동메달에 혁혁한 공을 세운 박주영을 찾는거죠. 그러면 이런 언플이 여론에도 영향을 미칠거구요
13/09/14 13:00
수정 아이콘
포항을 배신하고 서울로 입단할때, 서울에서 유럽 안보내준다며 태업할때, 아스날에서 출장 못할때 모두 언플은 꾸준히 해왔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기량문제, 언론 회피에....뛸수 있는 팀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못뛰어도 나는 돈을 받고 있겠다는.

축구선수가 축구를 하려고 하지 않는 처신을 하고 있으니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홍명보 감독이 박주영 만나러 직접 런던으로 가는데 이게 뭘 의미하는지는 분명하다고 봐야죠.

예전 올림픽때도 자기가 대신 군대가겠다며 쉴드쳐주고 1년 가까이 실전에서 뛴적이 없는 박주영 뽑아간 사람입니다.

결과는 지동원보다도 못한 플레이에, 3-4위 결정전에서의 한골이 아니었으면 아예 골로 갈뻔한 상황이었죠.
치토스
13/09/14 06:57
수정 아이콘
축구선수면 축구 자체를 좋아하는 모습을 조금이라도 좀 보여주세요 박선수
13/09/14 07:20
수정 아이콘
뱅거옹 죄송
Dornfelder
13/09/14 08:01
수정 아이콘
유벤투스의 아마우리 같은 꼴인가요. 구단에서는 제발 나가라고 닥달하는데 본인은 절대 움직이지 않고, 유소년팀에 소속되어버렸던..
로랑보두앵
13/09/14 08:03
수정 아이콘
이정도로 피지알에서 욕먹는 인물도 드문데..

기양이렇게된거 국대합류해서 결정골몇개 넣고

다시 잘됐으면좋겠습미다
Dornfelder
13/09/14 08:07
수정 아이콘
커리어보다 돈을 중요시여기는거야 개인 선택이고 불법적으로 주급 강탈하는 것도 아니니 그냥 이렇게 아스날에 눌러앉아있다고 욕할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 다만 경기도 출전 못 하는 주제에 국가대표는 얼씬거리지 않기 바랍니다. 박주영이 국대 합류하면 국대 경기는 열렬히 응원하면서 볼겁니다. 물론 상대편을요. 이런 선수 굳이 뽑겠다고 언플하는 홍명보 감독이 정말 싫네요. 기성용이야 더 싫지만 경기에서 뛰어서 실력을 보여줬으니 뽑을 수도 있겠지만, 아예 뛰지도 못 하는 선수를 국가 대표로 뽑는다면 두고두고 나쁜 전례로 남을 것입니다.
Dornfelder
13/09/14 08:12
수정 아이콘
최근 박주영이 뭔가 보여준거라고는 1년도 넘은 런던 올림픽에 와일드카드로 뽑혀서는 대회 내내 빌빌거리다가 3,4위전에서 골 넣은 것, 그리고 셀타에서 초중만까지 조금 뛰다가 결국에는 벤치로 밀린 것 밖에 없습니다. 그 실력으로는 지금 국가대표에 합류해 봤자 도움이 안 됩니다. 홍명보 감독의 자기 사람 감싸기는 도가 지나칩니다.
터져라스캐럽
13/09/14 08:33
수정 아이콘
저도 이 기사보고 아 그래도 혹시나 했는데요..
13/09/14 08:56
수정 아이콘
영원한 축빠들의 안주
주영신
모데카이저
13/09/14 08:59
수정 아이콘
홍감독님이요? 월드컵전에 기성용 박주영 무조건 뽑을거같은데...
위원장
13/09/14 09:01
수정 아이콘
언플은 누구나 하는건데요 뭐... 이렇게 글로 올라올 정도인가...
가만히 손을 잡으
13/09/14 09:02
수정 아이콘
허... 국대나 이런 사정 잘 몰라서 최근 유게나 자게 글 보고 놀라고 있는 중입니다.
박주영이면 그냥 국대 스트라이커 정도 였으니까요.
교회열심히 다니는 모습보고 그래서 정말 착한 선수인지 알았는데???
토니토니쵸파
13/09/14 09:07
수정 아이콘
교회 열심히 다니는거랑 참된 신앙심으로 올바른 행동을 하는 거랑은 전혀 별개의 문제니깐요.
가만히 손을 잡으
13/09/14 11:37
수정 아이콘
그러긴 하죠. 이것도 선입견이죠.
클레멘티아
13/09/14 09:29
수정 아이콘
박주영 쉴드라고 하긴 머하지만....
박주영 언플이 나오는 (그리고 통하는) 이유는 [국대가 골을 워낙 못 넣어서] 이죠.
사실 아스날에서 출전 못하는 상태라면, 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스트 박주영(?)이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는 겁니다.
국대가 그것을 해결 못한다면 별수 없죠. 박주영이라도 테스트 할 수 밖에.
(그렇다고 박주영이 해결 방안은 아니라고 보지만요 혹시 모르잖아요 1년 남았는데, 무슨 방법이라도 써야지..)
개인적으로는 그 사람이 죄를 지은게 아니라면
국태 팀의 수준이 올라간다면 우리 나라 국대로 뛰는 것에 대해서 상관이 없다는 생각이라서요.
Dornfelder
13/09/14 09:37
수정 아이콘
그게 잘못된 기대죠. 최근 2년 간 거의 못 뛴 선수의 폼이 좋을수가 없습니다. 대표팀 선발도 원칙이 있어야지, 뛰지도 못 하는 선수를 뽑는 것은 잘못된 일이고 홍감독도 스스로 뛰지 못 하는 선수는 뽑을 수 없다고 원칙을 밝혔습니다. 감독이 한 입로 두 말 해서는 안 되겠죠?
클레멘티아
13/09/14 10:04
수정 아이콘
서두에도 밝혔지만, 국대가 골을 어느 정도로만 넣었다면 박주영 이야기는 씨알도 안먹혔을 겁니다.
근데... 골을 못 넣잖아요. 날고 기는 스트라이커라도 국대 가면 골을 못 넣으니..
박주영을 주전으로 쓰자고 하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테스트 하는 것(1경기 정도) 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거죠.
테스트를 해 보고, 예상대로 폼이 안 좋으면 그 때 안 뽑으면 되는 거고요.
사실 경기도 제대로 뛰지 않는 스트라이커를 테스트 고려 해야 한다는 사실이 국대의 문제를 드러낸다고 보지만요.
곡물처리용군락
13/09/14 16:02
수정 아이콘
그냥 이동국 선수를 부르는게 낫겠습니다;;
클레멘티아
13/09/14 16:20
수정 아이콘
동국이형은 부상중입니다. 그리고 회복된다면 당연히 불러서 테스트 해봐야죠.
에위니아
13/09/14 09:55
수정 아이콘
국대가 골을 못 넣는 이유중에는 홍감독의 무전술도 한몫 하죠
수원팬들조차 어떻게 국대간지 모르겠다는 조동건
내보내니 선수들이 뻥축만 하게 되더라 라는 김신욱
소설하나 써보자면 홍감독이 일부러 박주영을 데려오기 위해 국내파 공격수들을 무전술로 써먹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예전에 조광래가 언론무마용으로 이동국과 유병수를 말도 안되게 굴려먹었던것 처럼요
클레멘티아
13/09/14 10:07
수정 아이콘
다른 말로 하면 명보형이 찾는 스트라이커가 없다는 거니깐요.
지금 상황에서는 제로톱이 그나마 최선인거 같은데 (손흥민을 스트라이커 위치에 올리는 방법도 있고요)
원톱을 쓴다면 우리 나라에서 뽑을 수 있는 스트라이커는 다 테스트 해 봐야 할 시점이긴 합니다.
동국이형이라든가 박주영이라든가 유병수라든가.. (유병수도 러시아 리그 가서는 교체 출장만 하는...)
에위니아
13/09/14 10:15
수정 아이콘
홍감독이 찾는 스트라이커는 애초에 박주영이었고 조동건은 국대급이 아닙니다.
울산에서의 김신욱은 위 아래 모두 능수능란하지만 국대에서의 김신욱은 헤딩셔틀이죠
최강희 감독에게도 해당되는 말이지만 뻥축을 하기 싫은데 선수들이 뻥축을 한다? 이건 전적으로 감독책임입니다
그럼에도 홍감독은 현재 국내선수중에 가장 좋은 폼을 보여주는 김신욱을 그따구로 써먹고 교체로 잠깐씩 돌리더니 차출을 안하죠.
애초에 국대는 최고의 선수를 뽑는거지 선수들 경기력관리하는곳이 아닙니다. 박주영이 꾸준히 경기를 뛴다면 모를까 지금같은 상황에서 박주영을 뽑으면 홍명보의 원팀은 박주영을 위한 원팀이라는 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죠
클레멘티아
13/09/14 11:22
수정 아이콘
그 최고의 선수가 없으니깐 테스트라도 해 보자는 거지요. 감독마다 선호하는 전술이 있고, 선수가 있는데
스타일 안 맞으면 별수 없는 건 아니겠습니까? 이런게 감독 재량이죠.
그리고 홍명보 감독이 박주영만 챙길때가 아니에요. 국대 수장이 리그 감독도 아니고,
1년 뒤 월드컵에서 탈락하면 바로 짤리는 자리인데요.
김신욱 정도면 기회를 많이 준 편이고, "(차라리 유병수면 몰라도 말이죠)
그만 나오면 헤딩 셔틀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감독 책임이라고만 볼수가 없죠.
최강희 감독도 홍명보 감독도 그런건데요. (뻥축구가 그 감독의 전술도 아니고요)
조동건이 국대급이 아니지만 국대 승선했다는 말이 무슨 뜻이냐면
[우리 나라는 내 전술에 맞는 국대급 공격수가 없다] 입니다.
조동건을 좋아해서가 아니에요. 대체자가 없으니까 그런거지요.
Manchester United
13/09/14 11:44
수정 아이콘
홍감독 아래서 김신욱이 기회를 받은 적은 없죠. 막판 서브로 쓰다가 팽 당했는데요.
13/09/14 14:33
수정 아이콘
감독 교체된거랑 관계없는 문제죠 김신욱은 국대에서 보여준거에 비해 클럽모습덕분에 과분하게 기회받았고 이미 확실하게 국대에선 안통하는게 검증된 선순데요 감독바뀌면 또 테스트 해야될만한 선수는 아니죠
13/09/14 15:03
수정 아이콘
폼 한참 좋을때 교체로만 쓰고 국대에선 안통한다는 논리는 좀 아닌것 같습니다.

클럽이건 국대건 나올때마다 별로인 박주영은 더더욱이 쓰면 안되는데, 결국엔 쓸것 같아서 좀 어이가 없네요 흐흐.
13/09/14 10:11
수정 아이콘
저는 최종예선과 크로아티아 경기보면서 박주영이든 이동국이든 누가와도 별 차이를 못느낄것같습니다.
크로아티아경기는 후반전 김영권이 후방에서 이청용에게 날려준 패스말고 뒷선에서 좋은 패스가 있었나싶습니다.
Manchester United
13/09/14 10:24
수정 아이콘
중앙으로 공이 투입이 안되는데, 공격수가 골을 넣길 바라는게 무리죠. 측면돌파를 해도 마무리 패스가 좋지 않다보니 받아먹기도 쉽지 않고...
아시아에서 우리나라 공격수 수준이면 충분히 상급입니다. 메시, 호날두, 반페르시, 즐라탄 이런 애들이 아닌 이상에야 우리나라 국대에서 골 넣기 쉽지 않을걸요.
클레멘티아
13/09/14 11:24
수정 아이콘
문제는 크로아티전은 우리 나라 미들의 주전이 나온 경기라는게 문제죠. 훈련의 성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뽑은 자원은 베스트였습니다.
(아.. 기성용이 있군요.. 기성용은 참... 국대 케미스트리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
아시아에서 우리나라 공격수 수준이면 충분히 상급입니다 라는 말에는 동의하지만,
우리가 싸워야 하는건 월드컵, 세계이지요.. 아시아 예선이라면 이런 말도 안꺼냅니다...
한번더 말씀드리지만, 박주영을 써야 한다는게 아니라 박주영이라도 테스트를 해 봐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안되면 다신 안 뽑으면 되는 거고요..
Manchester United
13/09/14 11:44
수정 아이콘
현실을 인지해야죠. 여태까지 세계무대에서 통할만한 스트라이커를 보유한 적이 우리나라는 없습니다.
일본도 우리나라 공격수들 보다 떨어지는 공격수들 가지고 16강 노리는데요.
13/09/14 09:38
수정 아이콘
몇달째 사진 하나 안풀리는게 진짜 신기해요.
호텔방에만 쳐박혀있는걸까요?
그 좋아하는 교회도 안가는건가
라이언JS
13/09/14 09:54
수정 아이콘
저번시즌 첼시에서 한경기도 못뛰고 유스팀과 훈련한 말루다랑 똑같은 케이스 아닌가요?
그렇다면 출전할 가능성은 제로죠..
Grateful Days~
13/09/14 09:58
수정 아이콘
이이제이 부산공개방송-스포츠협회특집 추천합니다.
13/09/14 10:16
수정 아이콘
박주영은 정말 한없이 이기적인 사람 같아요.
본인에게 득되는 방향을 찾아서 어떻게든 또 나오려고 하겠지만 보고싶지 않네요
13/09/14 10:42
수정 아이콘
박주영은 정말로 뭘 하고 있는걸까요.. 신기하네요
낭만토스
13/09/14 10:48
수정 아이콘
예전에 부상을 너무 오래 당해서 구단에게 미안하다고 1년 무상으로 뛰는걸 제안한 선수가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참 대비되는군요. 이탈리아 선수였던 것 같은데...

주급도둑도 주급도둑 나름이죠. 뭐 기량이 떨어져서, 부상을 당해서

경기를 못 뛰거나 쓰임을 당하지 못하는 것 까지는 이해가 갑니다만

아예 팀 훈련 참가 자체를 안하면서 주급이나 받아먹고 있는다는게 참....

뭐 올시즌 끝나면 은퇴할 예정이라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LOL 할 때도 못해서 똥싸는거야 그렇다 치겠는데
고의적 트롤이나 AFK는 용서하지 못하는 거랑 똑같죠.
박주영의 지금 행태는 고의 트롤이죠. 그냥 못하는건 못하는거지만요
하루아빠
13/09/14 10:53
수정 아이콘
아마 잘난 자존심 때문이지 않을까요?
'내가 아스널소속인데 존심 상하게 중동이나 일본으로 갈순 없지 난 유럽 상위리그 아니면 안가 거기서 보란 듯 부활해줄 거다',
'프랑스리그 괜찮지만 세금을 왜이리 많이 떼는거야'
,'이팀도 괜찮지만 주급이 확 주네? 자존심이 있지 이딴 대우로는 못가겠다'
뭐 배가 부른게 아닐까 합니다 안뛰어도 돈도 들어오겠다. 급할 게 없는거죠
Friday13
13/09/14 11:49
수정 아이콘
하밋 알틴톱 아니었나요?
타블로장생
13/09/14 12:10
수정 아이콘
아마 밀란소속 이였던 온예 아우부 였을겁니다. 미국선수죠
13/09/14 15:36
수정 아이콘
오구치 온예 말씀하시는것 같은데...그 친구 주급 포기한적 없습니다. 알틴톱이 맞는것 같네요.
타블로장생
13/09/14 15:58
수정 아이콘
그런 기사를 본적이 있던거 같던데 제가 잘못 본거 같네요 ;
하루아빠
13/09/14 10:49
수정 아이콘
박주영은 이제 정말 쉴드를 쳐줄수가 없네요. 정말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 같아요. 기독교인이라는 사람이 하나님께 부끄럽지도 않은건지..
근데 박주영건으로 홍감독을 욕할 필요가 있나요? 홍감독이랑 박주영이랑 무슨 연인사이도 아니고, 필요한 인재니깐 무리를 해서라도 쓰는 거겠죠.
홍감독도 박주영 쓰면 뻔히 여론이 부정적인것을 알텐데요. 결국 결과로 모든것이 평가되는 감독 입장에서 범법자가 아닌 이상에야 여론이 안좋다고
능력있는 선수를 안 쓸수는 없죠. 소속팀에서 죽을 쓰는 선수를 왜 쓰냐 하지만, 사실 대표팀 오면 중요할 때 한건씩 해주자나요? 결국 폼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박주영이 제일 낫다라고 판단한 거겠죠 감독이.
13/09/14 10:56
수정 아이콘
부활했음 좋겠네요
wish buRn
13/09/14 10:59
수정 아이콘
국대 스트라이커가 독이 든 성배고,
국대 스트라이커치고 욕안먹은 선수 없었지만,
인격적인 이유로 비난받는건 박주영선수가 유일무이하지 않나 싶네요.

고등학교시절 스카웃사건,아스날 이적시 있었던 잡음,병역문제등등...
박주영선수를 좋게봐주고 싶어도 과거가 너무나 화려합니다.
13/09/14 11:12
수정 아이콘
언론이 치켜세우던 4대천재 중의 하나가 이렇게 망가지다니요 크크크크
정말 프로 데뷔할 때 부터 제대로 하는게 없더니 막장은 여전하네요. 은퇴 이후의 생활도 기대됩니다.
Dornfelder
13/09/14 11:20
수정 아이콘
도대체 홍감독은 소속팀에서는 볼컨트롤도 잘하면서 폼 좋은 김신욱은 안 쓰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뻥축이 된다는 핑계를 댔는데 그건 감독의 전술적 역량 부족이죠. 박주영 쓰기 위한 의도적인 떡밥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이런 식이면 월드컵에서 전패로 탈락하고 홍감독은 짤리면 좋겠습니다. 이러니 외국인 감독을 썼어야 했는데...
Manchester United
13/09/14 11:24
수정 아이콘
축협 예산가지고는 외국인 감독 쓸 수가 없죠.

좀 이름있는 감독을 선임하면 감독과 그 밑에 코칭스태프까지 다 챙기면 못해도 100억 가까이 깨지니까요.
13/09/14 11:35
수정 아이콘
저는 정말 실망인게 더이상 축구선수를 할 의지가없어보인다는게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어떤팀이라도 가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야할 시기에
저렇게 그냥 가만히 있으면...
양지원
13/09/14 11:39
수정 아이콘
김신욱 한창 폼 좋을때 세경기 연속 서브로 기용하고, 검증이 필요없는 선수라 그랬다 그래놓고선 그대로 내쳤죠.
감독된 순간부터 박주영 불러들일 시나리오 쓰고 있었죠.
Tristana
13/09/14 11:55
수정 아이콘
제발 박주영 국대 안썼으면 좋겠는데 쓰겠죠
박보영
13/09/14 12:01
수정 아이콘
2012올림픽때 박주영의 골로 기뻐했던 한 사람으로써 박주영이 다시 축구선수로 부활했으면 좋겠네요.
경기에도 나오고 골도 넣고 우리나라 월드컵경기에서도 맹활약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13/09/14 12:12
수정 아이콘
인격적으로 예전부터 쓰레기였던 이 선수가 과연 실력(?)으로 그 부분을 커버할 수 있을지 나름 기대하게 만드는 재미있는 선수입니다.껄껄
(개인적으론 이젠 끝났다라고 생각합니다만...뭐,출장을 해야 없는 실력도 나오련만...쯔쯔..암튼 배가 불러서....)
13/09/14 12:13
수정 아이콘
차라리 구자철 제로톱을 훈련해서 준비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2년간 쉰 선수를 다시 국대로 쓴다는건 글쎄요...
도쿄타워
13/09/14 12:23
수정 아이콘
동기부여가 전혀 안되고 있는것 같은데 뭐 이해합니다. 돈도 많이 벌었고 선수로서 다양한 경험도 해봤고 커리어도 우리나라 선수치고 훌륭하니 저라도 아쉬울게 없을거 같습니다....만,
축구에 미련없다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선수를 국대에서 보고싶지는 않습니다. 더 잘하는 선수 더 열심히하는 선수 더 간절한 선수 다 있으니까요.
젯빛노을
13/09/14 12:39
수정 아이콘
월드컵에서 죽을 쓰더라도 박주영은 대표팀에 절대 승선이 안됬으면 합니다.
風雲兒
13/09/14 13:09
수정 아이콘
월드컵 죽을 쓸바에야 한번 불러서 테스트정도는 받게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현재 대표팀의 톱자리가 그만큼 절실하니까요.. 써보고 아니면 마는거죠.
젯빛노을
13/09/14 13:16
수정 아이콘
경기감각이 없는 선수인데 테스트 할 가치가 있을까요. 1경기만 테스트를 한다고 치더라도 국내리그나 다른리그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선수들을 무시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3/09/14 13:28
수정 아이콘
실전경기 못뛴지가 벌써 몇달인데요.
국대가 일개 한 선수 경기감각 찾게 해주는데도 아니고,
올림픽때도 경기 못뛴 박주영은 23세 이하만 뛰는 레벨에서도 안통한다는걸 이미 증명했는데,
정기적으로 경기에 출전하면서 좋은 감각 보여주는 선수들도 많은 상황에 경기력 뻔하디 뻔할 박주영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팀 찾아서 제대로 뛰며 좋은 모습 보여주기 전까지는 뽑을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흰코뿔소
13/09/14 15:17
수정 아이콘
테스트도 해볼 가치가 있어야 테스트 하는거죠.
아티팩터
13/09/14 12:4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런 언플이라는거 보통 선수 본인이 힘써서 하는건가요?
13/09/14 12:51
수정 아이콘
언플이라는게.....직접적인 기자 회견이 아닌 경우에는 에이전트가 선수 본인의 의중을 최대한 반영하여,
유리한 입장의 내용으로 언론사에 배포하거나 인터뷰를 해서 기자들 질문에 응답하게 됩니다.
즉, 기자가 아예 소설을 쓰지 않을 경우에 발표되는 내용을 선수 본인이 모를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하죠.

박주영의 최근 행보는 셀타에서의 훈련 무단 불참 이후,
여름에 훈련소를 아무 말없이 다녀온 뒤에 런던으로 갔고, 그 이후에는 전혀 언론에 응대한 적이 없어서 아예 미스터리였죠.
그런데 최근 박주영의 상황과 돈만 바라보는 처신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점점 강해지니 바로 거짓말이 포함된 언론기사가 나왔습니다.

이건 선수 본인이 동의하여 에이전트가 자료를 뿌린걸로 봐야죠.
13/09/14 13:45
수정 아이콘
바로 제목 보고 제가 의아했던 점이네요.
13/09/14 13:47
수정 아이콘
바로 윗 댓글에 설명 보시기 바랍니다.
13/09/14 13:50
수정 아이콘
봤는데 수긍이 가지는 않아서요. 이건 선수가 동의한 걸로 봐야죠 그래서 박주영이 또 언플을 했다? 그렇게 확언하는 제목을 쓰셨는데, 글쎄요.
13/09/14 14:03
수정 아이콘
에이전트가 선수 동의없이 보도자료를 뿌리는 경우는 아예 없습니다.

또한, 위에 쓴 댓글은 일반화된 사례를 얘기하는 겁니다.

언론 싫어하는 박주영도 본인에게 부정적인 여론이 있을때는 충분히 매체들을 이용해 왔구요.

확언할수 있습니다. 언플입니다.
Untamed Heart
13/09/14 20:19
수정 아이콘
확언은 하지 마시죠. 어차피 정확하지 않은 님의 추측일뿐이지 않나요!?
만약 에이전트가 선수몰래 보도자료를 뿌렸거나 기자가 추측해서 작성했을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순 없는거니까요.
확실하지 않은 일로 남애기라고 쉽게내뱉고 아님말고식.. 보기 안 좋습니다.

청대시절 박주영은 지금까지 우리나라 스트라이커완 다르다라 생각했었는데... 솔직히 이젠 끝났죠.
참 안타깝네요. 우리나라 스트라이커들...
안정환 선수는 월드컵때문에 차별 받고 기량 만개할 시점에 출전못하다 저니맨 되버리고
이동국 선수는 부상. 부상. 부상
박주영 선수는 아스날 선택부터 악연이였던듯. 그냥 릴을 가지 그랬나...
13/09/14 20:35
수정 아이콘
아 네. 확언은 아닙니다. 다만, 대부분의 선수들이 에이전트와 그랬던 경우와 박주영이 별다를바 있지는 않을것 같네요.

오히려 더하면 더하겠죠.

다시 한번 말하지만,

돈밝히며 포항 배신하고, 서울에서는 유럽 안보내준다고 태업했고.

말도 안되는 금액 요구하면서 스폰서 바꾸던 박주영의 처신을 보았을때.

박주영이 빅클럽 가고 싶어하던 이유는 축구적인 욕심이 아닙니다. 돈이었죠.

큰 클럽에서는 후보한테도 돈을 많이 주고, 박주영은 지금 그걸 한껏 누리고 있지요...크크크크크

또한, 모나코리언이 될때도 박주영은 절대 전면에 나서지 않았죠 흐흐흐.

그리고 황선홍, 이동국, 안정환 같은 선수들과 돈을 우선하는 박주영을 동일시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Untamed Heart
13/09/14 22:31
수정 아이콘
지금 말씀하시는게 확언이죠. 뭘 아닌척 하십니까? 그냥 박주영이 싫다. 모든 행동이 다 꼴보기 싫다 하세요.
그게 깔끔해 보입니다. 결론적으론 님은 추측과 정황으로 판단하고 계시는거 아닙니까?

범죄자들도 죄가 확정되기전엔 무죄추정의 원칙에 보호 받습니다.
타블로 사건때 추측과 짜집기로 어떤 사태가 되었나요?
남애기라고 너무 쉽게 내뱉는 사태가 전 보기싫을 뿐입니다.
13/09/14 22:33
수정 아이콘
네. 저는 그렇다고 해서 모든 정황이 확실한데 쉴드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좀 보기 싫으네요.

저 박주영 싫어합니다.

축구선수인데, 축구 할 생각 안하고 돈만 밝혀서요.

+) 아직 선수로서 전성기를 달릴 나이인데, 예전만한 기량 보여주면 좋아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Untamed Heart
13/09/14 22:49
수정 아이콘
Bergy10 님// 네. 깔끔하네요. 박주영까시니 그려려니 하겠습니다. 남의 생각까지 제가 뭐라 할 순 없으니까요

제가 뭐 박주영을 특별히 좋아라 하는것도 아니고 박지성, 이영표, 이청용팬일 뿐이고
박주영은 한때 국대나 청대보면서 잘한다 느꼈을 뿐이지만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까이는 게 너무 안타까워서 한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조광래 전 감독님과 친분이 있어서 술 자리에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선수들 성향에 대해서,
박지성 선수는 내성적이지만 아니다 싶은건 그때 그때 애기하는 할말은 하는 스타일
철저한 프로의식을 갖춘 스타일이라 들었고,
박주영 선수는 극히 내성적이라 친한 몇몇외엔 두루두루 어울리지 못하고 기피하는 스타일 이라고,
기자들 인터뷰도 거의 하지 않고 어쩔수 없을때만 단답형으로 하는 스타일이라 미움을 많이 받는 스타일이라 합니다.
13/09/14 22:54
수정 아이콘
그런 박주영의 성격과, 지금 박주영이 하고있는 행보가 어떤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런 성격이면 지금 하는것처럼 경기 못뛰어도 주급 많이 받는 팀에 있는게 좋다는 겁니까?

또. 국내파랑 해외파 갈등을 본격화시킨 조광래씨랑 술한잔 하신게 이 글이랑 무슨 상관인지도 모르겠고.

담에 조광래씨 보시면, 왜 그렇게 국내파 무시했는지 한번 물어나 보세요.

여하튼, 그냥 축구를 소속팀이 원하는 레벨에 맞게 못해서 경기를 못나가고.
다른팀 가라니 여기보다 돈 적게 줘서 못가겠다. 경기 못뛰어도 난 여기서 돈받겠다. 축구 욕심없다.

이러고 있는게 박주영인데, 괜한 얘기는 하지 않으시는게 더 좋을듯요.

그리고. 제 지인..동생들중에 에이전트 하고 있는 녀석들이 몇몇 있어서 그런 얘기는 다 듣고 있습니다.

+) 저는 지금 제가 좋아하는 팀 경기보러 갑니다. 혹시 댓글 달리면 나중에 얘기하죠.
Untamed Heart
13/09/14 23:16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님하곤 생각자체가 달라서 평행선을 달릴거 같네요. 마지막으로 답변달겠습니다.
ㅡ,.ㅡ;; 저도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지만 님처럼 추측해보자면, 박주영 본인이 나서서 언플하진 않았을 거라는거죠.
에이전트가 혹시 그랬다해도 이렇게 기사낸다.. 응 형이 알아서 해! 이게 저한텐 더 와닿는거구요.
전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너무 확언하지 말라 한거 뿐인데 제가 아스날에 있는게 언제 좋다 했습니까?
제 생각에도 축구로써 박주영의 미래는 암담하다고 애기했습니다.

조광래 감독님과 술자리 애긴 박주영은 그런 성향의 선수다라고 들어서 기자들에게 자청해서 언플할만한 스타일은 아니다
그걸 예로 든건데 이해안가시나요?
다른건 개인 생각이니 알아서 하시고, 정확하지 않은 추측만으로 확언하고 비난하는건 자제해 달라는게 제 요지입니다.
그리고 원하신다면 제가 언제가 자리 마련해드릴테니 국내파 무시 발언에긴 직접 면전에대고 말씀하시죠.
13/09/15 00:02
수정 아이콘
싸움거시나요. 국내파 무시 발언 얘기를 가지고 조광래씨랑 한번 자리를 마련하시겠다고요?

크크크. 네.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님께서는 전혀 정확하지 않은. 사실일지 아닐지도 모를 술자리 얘기를 기정사실화 하지 마시죠.

행보를 보세요. 얼마나 돈을 밝히고 있는지. 그걸 안보시니 뭐....


+) 그래서 지금 박주영이 어떻다, 어떤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거 한마디 해주시면 답이 확실할것 같네요.
Untamed Heart
13/09/15 01:03
수정 아이콘
그럼 님께서 먼저 싸움거신거 아닌가요? 지인에게 실례되는 말을 물어보라고 하는거 자체가 저한테 실례되는 행동 아닌가요?
그래서 정 궁금하면 언제 시간 맞으면 자리 마련해줄테니 직접 말씀하시라는 겁니다.
꼭 어디서 줏어들은 애기로 남애기 쉽게하는 사람들이 직접 그 사람 앞에서는 아무 애기도 못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기정 사실화 했나요? "님처럼 추측해보자면..."글 안 보이시나요?
남의글에 답변달기전에 글부터 제대로 읽어보시죠.

박주영 현재시점에서 축구선수로써 미래는 암울합니다. 선수는 경기에 나가야 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서 박지성 선수를 응원하고 프로답고 멋지다고 존경을 받는것이구요.
박주영은 그렇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게 100% 돈 때문이라고 자신하십니까?
본인이 아닌데? 그저 가쉽거리 기사들만 가지고?
그게 위험한거라고 애기하는겁니다.
추측은 할 수 있지만 그걸 획실하고 이 말이 맞다. 애기하시면 안된다는거죠.
님이 돈때문에 안가는 거 같다. 그렇게 느껴진다라고 했으면 아무말 안합니다.
헌데 돈때문에 안간다. 이건 100% 박주영의 언플이다. 확언할 수 있다. 라고 하니까 제가 뭐라 합겁니다.
아시겠나요?
타블로 사건이 괜히 생긴게 아닙니다. 좀 느긋한 마음으로 비난할 사람 찾는거보단 칭찬을 하는게 어떨까요?
박주영 맘에 안들어서 다른사람과 같이 까자보다 박지성 멋지다 칭찬글이 보고싶은 겁니다.
13/09/15 01:27
수정 아이콘
비교 대상도 아닌 타블로를 갖다 대시면서 저를 깎아내리시는데요. 크크크

뭐, 알겠습니다. 조광래 전 감독님이랑 자리 한번 마련해 주세요.

저도 축구계에서 일하는 지인들 몇명 있으니 같이 나가보죠.

약속 확정하고 쪽지주시면 알아서 시간 조정하고 나가겠습니다. 저한테도 좋은 자리가 되겠네요.

+) 답이 없으신데. 꼭 연락좀 주세요.
風雲兒
13/09/14 13:13
수정 아이콘
기성용은 그래도 자기살길 찾아서 임대라도 가는데.. 이건뭐 프로선수로서 자존심이나 명예는 안중에도 없으니..
박지성선수처럼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지는 못할망정 한국선수의 이미지나 좀 먹고 있으니 답답할 노릇이네요.
국대에서도 정말 절실한 선수인데.. 어찌됐든 마음다잡고 겨울에 임대라도 가서 폼 끌어 올렸으면 좋겠네요
멜랑콜리
13/09/14 14:19
수정 아이콘
주님요 클라스......
이리 떠들어봐야...불법 아니니 아무 상관없겠죠.
yonghwans
13/09/14 15:57
수정 아이콘
'한국사람이면 박주영 까지말죠'

라고 말하는 사람보면 아오~~~~~~~~~~~~~~~~~~~~~
13/09/14 16:17
수정 아이콘
제가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언플을 한다면 그 주체는 누구입니까?
박주영이 언론을 쥐고있다는 겁니까. 아니면 홍감독이나 축협이 힘을 쓴다는 겁니까. 것도 아니면 언론이 자체적으로 한다는 겁니까, 조회수든 주목도든 바라는 그림이 있든...

저도 박주영 안 봤으면 하지만, '박주영 언플한다' 라는 문장이 무슨 뜻인 진 이해가 안가네요.
박주영이나 그 에이전트가 하는 얘기가 언플인가요?
기자들이 '그렇군요 이제 다시 경쟁시작이군요' 받아적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ㅡ수정ㅡ
댓글읽다가 스크롤 내렸었는데 글쓴분이 '언플' 을 설명하셨군요. 백프로확신하고계심에도 불구하고 저는 납득이 안되네요.
에이전트야 당연히 좋게포장하는거고 그게 그들의 임무이자 업무인데...
친한 기자나 통하는 기자,언론이 따로 있나요?
이번에 홍감독 영국 갈 때 뉴스들보면 거의 모든 뉴스에서 하는 말이 박주영 기성용 승선 또는 체크더군요
13/09/14 16:23
수정 아이콘
박주영이 언론을 쥐고있다?? 의도가 뭔지 모르겠네요. 왜 그렇게 과장된 표현을 하시는지.
조회수?? 주목도?? 지금 장난해요??!!! 그게 저한테 하는 말이 아니길 바랍니다.

이런 기사는 대충 어떻게 쓰여졌을거라고 위에 댓글에도 말씀드렸습니다. 선수 동의하에 에이전트가 뿌린 내용일거라고.
그리고, 거기에는 사실을 의도적으로 왜곡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이죠.

스포츠의 경우, 칼럼이 아닌 이상 기자가 알아서 거짓 내용으로 소설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해외에서 어이없는 매체 기사를 그대로 번역하는게 아닌 이상에는.

그런데, 이번 기사는 해외에선 전혀 보도가 된바가 없는, 박주영측이 한국 언론매체에만 뿌린 내용입니다.
같이 1군에서 훈련하고 있으면. 왜. 거기에도 한번 이거랑 같은 얘기 좀 해보지.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을 언급하며 해외에는 전혀 말이 없고. 그래서, 박주영의 언플로 생각했습니다.
이게 언플이 아니면 대체 어떤게 언플이 될지 예나 한번 들어주시죠.


+) 그리고 님 표현대로면 좋게 포장한 부분에 거짓이 있는 건데, 그걸 그냥 순진하게 마냥 좋게만 볼게 아니거든요.
축구에 대한 열정이 없이 돈만 바라본다는 것에 대해 반박하는 입장으로 기사가 나온건데,
그와 다르게 박주영의 지금 행보는 지극히 돈만 보고 있으니까.

좋게 포장한 정도면 괜찮은데, 거짓말은 하면 안되죠. 1군 선수들하고 같이 훈련한다?? 웃기지좀 말라 그러시죠.

++) 잉글랜드에는 박, 기 뿐만 아니라 지동원과 김보경도 있죠. 간김에 아예 다 보고 올걸요.
그 과정에서 기성용은 모르겠지만, 스페인 강등권 팀에서도 출전명단에서 아예 제외된 박주영의 현재 기량을 홍감독이 정확히 확인하기 바랍니다.
13/09/14 17:35
수정 아이콘
저를 포함해서 몇 분이 '박주영, 언플한다.' 라는 문장이 애매하다고 생각하기에 의아하다고 의문을 제기하는 것 아닙니까?

'박주영, 또 다시 언플.' 이 제목과 '박주영이 언론을 쥐고 있다.' 둘 다 과장된 표현이라고 봅니다.
박주영이 언론을 쥐고 있다고 제가 주장한 것도 아니고 '언플'이 무엇인 지 님께 여쭤본 예시 중 하나 아닙니까?
제 질문에 그저 어처구니 없어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말씀드렸다시피 '주체'를 알고 싶은 것이고요.
더 정확히는 '언론'입니다.


요 며칠 기사들을 보면 '경기력 개선을 위해서 기성용, 박주영이 필요한가,아닌가.' 인 것 같습니다.
님 말씀대로 칼럼이 아닌 이상 기자가 소설은 안 씁니다만, 많은 기사들 중에서도 기다 아니다 기자의 시선은 다 느껴지더란 말이죠.
박주영 25인 로스터 합류 후 기사들이 꽤 나왔습니다만 대체로 부정적으로 보던데요?
경기를 뛰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겨울 이적시장 전까지 몸값 폭락을 막기 위해서라고 보는 것 같습니다.
기자들이 그 정도 파악은 웬만하면 하는 것 같은데, 님께서 링크하신 기사는 좀 다르군요.
에이전트가 기사문을 써줬다 할 만큼의 언플, 맞네요.

궁극적인 질문은,
'상황은 부정적인데 왜 저 언론과 기자는 박주영에게 호의적이고 에이전트의 말을 더 좋게 포장해서 기사를 냈는가.' 입니다.

1군에서 뛴다...거짓말인 거 알겠습니다. 박주영과 에이전트 나쁘다는 거 알겠습니다.
에이전트의 말을 그대로 듣는거라면 당연히 '말도 안돼는 언플'이라고 콧방귀 뀌겠습니다만...
뭔가 아리송하기 때문에 '언플'이 뭐냐고 여쭤보았습니다.
그래서 '조회수' '주목도' 라는 단어들을 끌어왔습니다만 저는 언론이 저러는 이유를 모르겠으니까요.
제가 왜 장난합니까??
13/09/14 20:31
수정 아이콘
언플인걸 알면서도 그게 뭔가 아리송하시다면, 제가 더 드릴 말이 없네요.

정확하게 박주영과 에이전트가 언플하고, 박주영은 국대측에 강력한 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게 기사화가 됩니다.
박주영이 요구하지 않아도, 국내에서 기사가 될 가능성은 상당히 크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번 경우에는 에이전트가 언론매체에 많은 말을 했겠죠.

조회수나 주목도?? 저 그런거 끌려고 쓴 글 아닌데 님께서 참 말 막하시더군요. 그래서 장난이란 말 돌려 드렸습니다.
저한테 하는 말이 아니길 바란다고 이미 써 놓았는데 그게 저한테 한 말이 맞았군요. 어지간히 하시죠.
13/09/14 22:18
수정 아이콘
(언론이) 조회수나 주목도를 목표로 하는 거 아니냐고 쓴 건데 제가 주어를 빠뜨려서 님께서 잘못 받아들이셨군요.
그렇다 한들 저 문장이 Bergy10 님을 지칭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래서 제가 막말을 했고 '장난'이냔 말로 돌려주셨군요?
언론에게나 '조회수'나 '주목도'가 중요하지 그게 님한테 왜 중요하겠습니까?

저는 애초에 님께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글을 쓴 본인에게 질문하지 누구에게 합니까?
언론이 고분고분 박주영측 이야기를 잘 전달해주고 포장하는 것이 미심쩍은 것이 제 포인트입니다.

제 질문,
'상황은 부정적인데 왜 저 언론과 기자는 박주영에게 호의적이고 에이전트의 말을 더 좋게 포장해서 기사를 냈는가.'
에 대해선 추측하시는 바가 없으신가보네요.

'박주영과 에이전트가 언플하고, 박주영이 국대측에 강력한 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게 기사화가 됩니다.' 라고 하셨는데
어떤 전제들이 있어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박주영이 언플을 하기 훨씬 예전부터 박주영은 기삿거리였습니다.
13/09/14 22:26
수정 아이콘
언론이 고분고분 박주영측 이야기를 왜 잘 전달해 주냐고요.

그 이유도 위에서 이미 나왔습니다. 이미 서술을 해놓았는데 못보신건지, 못본척 하시는 건지.

올림픽 팀 선발 당시에 홍명보 감독은 1년동안 잘 뛰지도 못한 선수를 선발하며,

못하면 군대를 자기가 대신 가겠다며 쉴드쳤고,

올림픽. U-23. 어려서 레벨 한참 떨어지는 애들 사이에서도 경기력 헬이었던 박주영을 우리는 보았죠.

그 올림픽팀 감독이 현재 국대 감독이 되어 있습니다.


그 감독은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축구 실력을 가지고,

클럽과 국대에서 많은 기록을 남기고 있어서, 언론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지요.


그건 팬들도 마찬가지이고.

국민들에게 축구로 해준게 많은 홍명보라는 사람이 국대 감독인데, 이 사람 행보중에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게 박주영 편애죠.


확실히 말씀해드리죠. 홍명보가 감싸고 도니 박주영 까는 기사가 이 정도에서 끝나는 겁니다.

더 나가면 홍명보를 까야 되는데 그러면 어떤 반응이 올지 뻔하거든요.


그리고 논외로.

박주영이 언플을 하기 훨씬 예전부터 그가 기삿거리였던건,

워낙에 여기저기 뒤통수 치고 다니는 싸가지 없는 처신이 많아서 그랬다는 얘기를 빼놓으시면 안될듯 하네요.
13/09/14 23:01
수정 아이콘
님께서 하신 말씀들...이렇다이렇다 확신하며 말씀하시는데,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홍명보 키드론 말씀하실 때도 느꼈었는데 님은 여러정황들을 님의 주장에 맞게 이용하십니다.
님의 주관적인 전제가 사실이 아닐 수 있는데,
그 것에 동조하지 않는다 해서 그 사람들이 알고도 모르는척 하는 부류도 아니고요.

박주영에 관한 많은 기사들과 더불어 님께서 링크하신 기사를 전 이미 봤었고
언론의 태도에 대해 의구심이 들어있었습니다.
국대 좋게 보는 여론은 어디에도 없고 홍감독도 신뢰를 많이 잃은 상황인데
언론이 홍감독때문에 여전히 조심조심 기사를 작성한다는 것은 저로선 잘 납득이 안되네요.
복잡한 생각들을 제대로 여쭙지 못하고 삐딱하게 질문한 것에 대해선 사과드립니다.

님을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신 다는 것 잘 알았습니다.
제가 순수하거나 쓸데없는 의심을 품는 걸 수도 있겠죠.
13/09/14 23:58
수정 아이콘
일단 박주영이 포항 뒤통수 치면서,
전통적인 경북지역의 축구 명문고인 청구고를 망하게 한건 확실한 사실입니다.
청구고 출신의 박주영 후배들은 박주영 보면 인사도 안한다죠. 워낙에 학교 축구부 망하게 할만한 뒤통수를 쳐서.
전국대회에서 우승 다투던 학교가 박주영 때문에 연고지역 팀인 포항 지원 끊기고 고생 더럽게 했거든요.

그리고, 확실히 말씀드립니다.
홍감독이 박주영에 대해서 부정적인 언급을 한마디라도 시전한다면,
바로 박주영에 대한 쉴드 기사들은 대부분 사라질겁니다.

그냥 본문에 언급한 어이없는 기사처럼, 에이전트랑 선수가 동의한 초라한 변명만 남겠죠.
NeverEverGiveUP
13/09/14 16:26
수정 아이콘
유용한 트위터 주소 감사드립니다.
혹시 재밌거나 유용한 해축, 축구전술 블로그 아시는 분들은 댓글 좀 달아주세요. 그런거 읽는거 좋아하거든요.
거믄별
13/09/14 16:59
수정 아이콘
올림픽때는 그래도 컵대회라던지 리저브 경기라도 몇 경기 출전이나 했다지만...
지금은 1군 경기엔 나오지도 못하고 있고 훈련도 유스와 하고있다면 뭘 믿고 국대 스트라이크를 맡겨야 하는건지
그것도 원톱 전술을 쓰면서 골을 넣거나 다른 선수에게 찬스를 만들어줄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걸까요.

홍명보 감독이 국대를 맡을 때... 설마설마 했습니다.
설마 경기에도 나오지 못하는 박주영은 국대로 합류시키지 않겠지... 라고 말이죠.
최소한 합류이야기가 나와도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면서 괜찮은 모습을 보이기 전에는 합류시키진 않겠지했는데
언론이 하는 행태나 인터뷰를 보니 설마했던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Dornfelder
13/09/14 19:42
수정 아이콘
언플이니 아니니 말이 많은데, 분명한 사실은 박주영에게 유리한 거짓 정보가 객관적이어야 할 기사를 통해 나왔으며, 그 거짓 정보는 아스날에 대해 잘 아는 사람에게 트위터 한 번 보내면 다 밝혀질 정도로 터무니 없는 거짓이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박주영 쪽에서 그런 거짓 정보를 흘렸을 개연성은 있습니다. 즉, 충분히 언플로 의심될 수 있는 것이죠.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뻔히 드러날 거짓 기사를 쓰고 거기에 책임도 지지 않는건지.. 한심합니다.
The)UnderTaker
13/09/14 20:34
수정 아이콘
에이전트가 선수의 동의없이 단독으로 입장을 밝히거나 한다고 믿는건 굉장히 순진한 생각이죠
13/09/14 20:37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알고도 모른척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꽤나 많네요.
13/09/14 21:25
수정 아이콘
pgr엔 박주영 싫어하시는 분이 많네요.
박주영이 했던 행적들이 그리 욕먹을 거린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그리 전 왜 박주영이 그렇게 까이는지 모르겠어요...
singlemind
13/09/14 22:33
수정 아이콘
박주영행적보면 욕할수밖에 없는데요 모나코리언 미즈노 딱두개만바도...
알리바바 사르쟈
13/09/14 23:35
수정 아이콘
포항건 만으로도 박주영하면 이를 갈 수 밖에 없어요.
까리워냐
13/09/14 22:52
수정 아이콘
굳이 K리그에서의 행적, 병역문제, 계약 통수 등을 고려하지 않고도 지난 2년간의 행보만 보더라도 아스날 팬은 충분히 언플에 민감하고 욕할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잉국내에서 가장 외국인선수(타 유럽인이 아닙니다 그야말로 전세계의 축구선수)를 가장 많이 기용하며 잉국의 축구 발전을 저해한다고 욕까지 들어먹은 감독은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인종차별이 심해 실력있는 선수를 출전시키지 않는 감독이 되어있습니다.
아스날은 이번 시즌 팀 플랜에 없는 선수를 매몰비용 회수 고려없이 대방출 시켜서 딱 2명 남았는데 그 중에 유독 박주영 이적만 돈생각하느라 허용안해준 약아빠진 구단이 되었지요

구단의 행보는 아니라고 아니라고 보내겠다고 제발 나가달라고 사방팔방 외치고 다니는데 선수는 기어이 잔류했고 기사만 열심히 나고 있다면 누가봐도 언플이라고 할수 있는거죠 그 언플의 주체는 에이전트일것이구요

이 언플이 유효한 이유는 국대의 슬픈 경기력이 한몫합니다. 당장 크로아티아전 다음날 스포츠 신문 1면에 박주영사진이 딱딱 박히는 판국이죠
언플의 주체 입장에서는 어짜피 아스날에서는 경기 나오지도 못하니 자신의 경기력을 증명할수도 없고 그렇게 되면 1년후 이적시장에서도 막막하죠 하지만 국대는 분위기상 무혈입성 충분히 가능할거 같고 국대 경기로 어필하면 이적시장 전망은 밝아질수 있는거니까요.
또 이런식으로 우리나라에 기사 뿌려봤자 아스날이 일일이 체크하고 반박기사 낼리도 없으니 그야말로 꽃놀이패입니다. 노 리스크에 하이 까지는 아니라도 리턴은 보장되어 있는거니까요
달리자달리자
13/09/15 08:55
수정 아이콘
손연재는 언플이라며 주야장천 까이는데, 박주영한테는 같은잣대를 들이대지않는 신기한 현상
손연재가 10을 욕먹을거라면 박주영은 100을 욕먹어야 하는데 말이죠.
박주영이 여태껏 하는 행동을 보면 에이전트가 독단적으로 행동할수가 없는것들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497 [일반] 병역특례 기준 개정안이 나왔는데 체육계의 큰 반발이 예상되네요 [103] Wicked10271 13/09/15 10271 0
46496 [일반] <단편> 카페, 그녀 -19 (부제 : 연애하고 싶으시죠?) [11] aura6283 13/09/15 6283 0
46495 [일반] [국축] 우리나라 국대에대한 잡설 크로아티아전#2 [24] 기성용5772 13/09/15 5772 1
46494 [일반] [스포주의] WWE PPV Night of Champions 2013 최종확정 대진표(영상 추가) [7] 갓영호5807 13/09/15 5807 1
46493 [일반] 3차 이프르 전투(4)- 캄브레 전투 계획 [2] swordfish5436 13/09/15 5436 3
46492 [일반]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자마자...ㅜ.ㅜ [27] Eva0107253 13/09/15 7253 1
46491 [일반] [영어 동영상] 크리스토퍼 히친스 강연 영상 [27] OrBef9130 13/09/15 9130 3
46490 [일반] 드렁큰타이거/조용필/Rphabet/B.A.P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3] 효연짱팬세우실4789 13/09/15 4789 0
46489 [일반] 통신사별 음식/영화관/테마파크 멤버쉽할인율 현황 [48] wind038600 13/09/15 8600 10
46488 [일반] [영화공간] 명감독-명배우의 만남 [24] Eternity8147 13/09/15 8147 27
46487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크리스 데이비스 시즌 50호 홈런) [4] 김치찌개4224 13/09/15 4224 0
46486 [일반] [핸드폰] 오프라인 핸드폰 구매에관하여 [121] 쟈이로우a9699 13/09/14 9699 1
46485 [일반] 드디어! 하드디스크를 새로 추가했습니다. [13] 골수KT팬4805 13/09/14 4805 0
46484 [일반] <단편> 카페, 그녀 -18 (부제 : 연애하고 싶으시죠?) [13] aura4837 13/09/14 4837 0
46483 [일반] 오늘 전역했네요. [69] FreeSpirit4573 13/09/14 4573 5
46482 [일반] 키보드를 두드리지 않을 때 가끔 떠오르는 단상 [7] tyro3591 13/09/14 3591 2
46481 [일반] [기타] 유머는 아니지만..... [8] 다비치이해리4261 13/09/14 4261 0
46480 [일반] [국축] 우리나라 국대에 대한 잡설 #1 아이티전 [48] 기성용6047 13/09/14 6047 2
46479 [일반] 비오니 생각나는 nell 노래 몇개 [10] Cavatina3867 13/09/14 3867 0
46478 [일반] 중등 수학/과학교육이 필요한 이유(검찰총장 사퇴관련) [65] 삭제됨7733 13/09/14 7733 6
46477 [일반] 설국열차와 그래비티... [20] Neandertal6855 13/09/14 6855 0
46476 [일반] 죽은줄 알았던 슈퍼스타K가 살아났네요. [80] 달리자달리자13138 13/09/14 13138 1
46475 [일반] 박주영, 또다시 언플. [138] Bergy1015591 13/09/14 15591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