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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14 18:21
다른 골키퍼 쓰는게 가장 맘에드네요.
우루과이전부터 정성룡을 항상 안좋게봐서 크크 키퍼랑 박주영 외 다른건 뭐 관심 없습니다. 월드컵때 봅시다 감독님 ㅠㅠ
13/09/14 18:22
"소속팀에서 훈련도 하고있지 않는 관람객을 만나러갈 시간에 한 번정도 가능성을 열고 이선수를 한번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격하게 공감합니다.
13/09/14 18:24
김신욱이 저렇게 울산에서 쓰이는 줄은 몰랐네요
발 잘 쓴다는 건 알았지만 어디까지나 발로도 골을 넣을 수 있다수준인 줄 알았는데.. 울산에서처럼 국대에서 할 수 있다면 손흥민-김신욱 이렇게 두고있다가 어려울때는 김신욱-손흥민 이렇게 쓸수도 있겠네요 글 잘 봤습니다. 선더랜드는 있을 만 하세요? 크크크
13/09/14 18:26
이동국 선수가 몇 달 전 폼만 유지했어도 저 기준에 딱 맞는 원톱인데 슬럼프에 부상, 나이까지 있어서 내년 월드컵까진 힘들 것 같습니다. 두 살만 더 젊었어도...
13/09/14 19:06
이제 말그대로 황혼기에 접어든거같아요
나이가 정말.... "경험"이라는 무기로 월드컵에 2010에 안정환선수처럼 갈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실력으로 경쟁하기에는 너무 나이가..슬픔니다 정말
13/09/14 18:30
한 번 찬스 놓칠 때마다 평소에 자기한테 관심도 없던 사람 수천만이 자길 욕하는데
공격수가 새가슴 안되는게 오히려 이상하죠 대한민국 공격수 문제는 국민들 응원문화가 바뀌기 전에는 안 고쳐질 겁니다.
13/09/14 18:31
좌우 풀백이 고만고만해보인다는거 아쉽네요 한때 송종국 이영표를 가졌었는데 말이죠
구자철 활용도 문제점이라고 봅니다 뭔가 애매해진느낌 원톱은 결국 이동국 김신욱이 답이라고 봅니다 아니면 김동섭 몰아주기나 지동원은 선더랜드 돌아오면서 엄청 소극적으로 된 느낌 아욱국 첨 갔을때 터프하게 몸싸움하며 헤딩하는 모습이 그립네요
13/09/14 19:08
구자철선수가 뛰는 자리는
공격형 미드필더가 가장 빛나는것같습니다. 크로아티아전에서 뛰었던 삼각형에 아래쪽 미드필더자리는 제주시절, 그리고 현재 소속팀에서 뛰는 자리인데요.. 왜 뛰었던 자리가 어색해 졌는지는 저도잘 모르겠습니다.. 소속팀에서도 빛나는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요 그래서 가장 빛나는 자리인 플매로 공미로 뛰는 것인데.. 그자리가 지금 김보경선수랑 겹치고 김보경선수가 요즘 포탠이 터졌습니다 보..(질...)..... 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키핑이 대단하지요 그래서 공존? 이라는 의미로 구자철선수를 공격수로도 써보고 이곳저곳 써보는것 같은데.. 애매하네요
13/09/14 18:52
유병수는 러시아가서 데뷔골 터뜨리고는 구경꾼 모드 시전 중이라.... 딱 두 경기 뛰었거든요. 그것도 교체로.... -_-
물론 그런 상황에서 골을 넣었다는 게 대박이긴 합니다만. 그리고 마지막 글에는 꼭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지' 부탁드립니다. 크크크.
13/09/14 19:00
풀백문제는 너무 심각합니다
거기에 김보경, 구자철을 다 쓰고 싶어서 구성을 요래조래 해보는데 결국엔 둘이서 2선 중앙을 두고 티격태격할거 같군요 그러면 자연스래 3선으로 시선이 가게 되는데 여지껏 홍감독이 사용한 선수폴은 하대성, 이명주, 박종우, 한국영이 되고 영국여행 갔다와서는 기보드랑 sns로 대화를 잘 해봤다며 기보드를 대려오겠죠 그렇다면 기존의 4명중 한국영이 가장 경쟁력이 후달리기 때문에 자연스래 퇴보하겠구요 원톱은 너무 이상적인 선수를 바라고 있으니 뭐라 할 말이 없군요.. 즐라탄을 대려오던지 루니를 대려오던지 해야지 아니면 결국엔 런던관광객을 대려오겠군요 이동국, 김신욱이요? 동궈형은 어찌어찌 갈거 같기도 한데, 김신욱은 홍감독의 동아시아대회 당시 인터뷰를 보니 안대려 갈거같습니다. 김신욱이 키가 너무 커서 선수들이 롱패스밖에 생각을 안해서, 가용을 못한다고 할 정도니.. 그걸 어찌해야하는게 감독역할인데 홍감독은 그냥 저 문제 접고 런던관광객 짱짱맨하면서 껴안아 가겠죠 애효
13/09/14 19:01
김신욱 선수가 나름 맘고생좀 했나보더라고요.
막판에 살아나긴 했지만, 울산에 짝수달징스크라는게 있습니다. 찾아보려고 했더니 귀차니즘의 압박...여튼 8월 되자마자(즉 k리그 1위 되자마자) 울산은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에 시달리는데 이 때 김신욱 선수의 폼이 점점... 김호곤 감독이 이 기간에 김신욱 선수를 평한 적이 있습니다. 뻥축을 경계하느라 자신의 강점인 비벼주는 플레이를 버리고, 패스플레이에 집중하자 귀신 같이 폼 시망... 김신욱 선수가 이런 플레이를 한 이유는 당연히 국대에서 나름 맘고생했던 일이 큽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당시 울산팬들이 바라보는 김신욱 선수 평가는 바닥까지 추락했었죠. 스플릿 시작전 김호곤 감독이 따로 훈련을 시켜서 나름 괜찮아질려고 했더니 이제는 뽑질 않...ㅠㅠ 김승규 선수는 클래스 입증이죠. 공교롭게 울산은 김영광이 부상으로 빠지자 마자 국대 클래스가 탄생했네요. 가끔 뜬금 실수 하던데, 그래도 잘하니까 다행입니다. 오랜 벤치생활 끝에 빛을 보네요. 웃긴 이야기인데 김승규 선수 울산 입단이 김영광 선수보다 빠릅니다. 크크크 흠 근데 신화용 키퍼도 잘하던 것 같던데 흠... 제가 축구보는 눈이 적어 뭐라 하기 그렇지만, 부상 복귀 후 홍정호는 뭔가 다른 느낌이 나는 듯 보이고, 저도 유병수 선수는 테스트 정도는 해봐야하지 않나 싶네요. 이적하자마자 골도 넣고 그랬던데.. 이청용은 박지성 이후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나 다름 없고, 손흥민 선수가 정말 약간 걸리네요. 물론 저번에 보여준 활약도 엄청 났지만, 저는 이게 손흥민이다라고 클래스 입증해줄거라 생각했거든요...근데 기대감이 너무~나 컸었나 봐요.ㅜㅜ 아직 나이도 어리니까 더더더더더더더 잘 할 수 있다고 봅니다.
13/09/14 19:15
제가 펠라이니 선수를 참 좋아해서 김신욱선수도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뽑긴 뽑을 겁니다.. 계속 사용했든 조커로만 사용해도 한국에 이만한 자원이 없기 때문에 경쟁자도 없지요 그러나 이렇게말고 한번 선발로 발도 맞춰보고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김승규선수는 정말 대박친거 같습니다. 김영광선수는 거의 요즘 나오지도 못한다지요.. 정성룡선수에게 경험치 몰빵했듯 국대 경험치만 준다면 대박선수로 거듭날꺼같습니다. 부상 복귀후 홍정호선수를 보면 약간... 머랄까 예전 포스가 안나긴 합니다. 가장걱정은 부상을 복귀하자마자 독국으로 간다는 것인데요 이게 먼가 예전 이동국선수 대자뷰가 되는거 같은 안타까운 느낌이 들긴합니다. 살아남을 수 있을지.. 부상복귀하자 마자 가는 미들스브로에 이동국선수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청용선수는 슛팅력만 가진다면 진짜 탑 EPL 공격수 이지만.. 슛팅이 시방..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신은 공평한가봐요 손선수는 아직 나이가 깡패이니 잘해주리라 믿습니다
13/09/14 19:16
저도 그리 느꼈습니다
홈 어드밴테이지를 능가한 먼가 있었다고 볼정도로 그러나 2번에 패널트킥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 판정이였고 친선경기에서 퇴장을 거의 주지 않는 불문율을 깬것이 참 아쉽게된 경기지요
13/09/14 19:17
박주영- 이동국 중 한명이 폼을 찾아야죠
저 두명과 다른 선수들과의 갭은 너무 커보입니다 지동원이 아시안컵에서 좋은 활약보여주면서 성장할줄 알았는데 아쉽더군요 김신욱선수는 15?골 을 기록중인걸로 알고 있는데 몇시즌째 공격수로 잘하고 있지만 공격수보단 수비수로 다시 전향하는게 어떨까 상상만 해보고 있습니다
13/09/14 19:19
런던관광객은 일딴 뛰어야 폼이.
이동국선수는 빨리 부상에서 나아야되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동국선수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현재 공격수로서는 잘해주고있어서... 저번 이적시장에 해외에서 오퍼가 올정도이지요 김신욱선수도 화이팅입니다
13/09/14 19:22
지금까지 국대 20경기 넘게 출전했지만 선발출장한 경우가
많지 않은 걸 감안해도 1골?2골? 기록은 너무 아쉽더군요 손흥민보다는 풀타임 기회를 몇배는 더 받았거든요 나이가 젊으니 터졌으면 좋겠네요
13/09/14 20:14
2009년에 프로데뷔 했는데 공격수로 데뷔전을 뛰었습니다. 당시 울산 공격진 루이지뉴, 이진호 등이 줄부상 당해서
2군에선 수비수로 벤치에도 간당간당하던 김신욱을 덜컥 공격수로 세워서 당시에 김호곤 감독님이 욕을 거하게 드셨었죠. 심지어 잠시 윙어 포지션에서 뛰어본적도 있지만 K리그에서 수비수로는 단 한번도 뛴 적 없습니다.
13/09/14 19:31
동궈형보고싶다... 개인적으로 축구건 야구건 e스포츠건 노장을 많이 응원하다보니 ... 동궈형마지막 월드컵에서 불살라 줫음 좋겠어요 흩흨
13/09/14 19:33
이동국을 잇는 토종 스트라이커의 계보를 유병수가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인천에서의 유병수는 진짜 골냄새는 기가 막히게 맡았죠 기술이 뛰어나진않아도 어떻게든 우겨넣는다는거. 공격수로썬 최고의 재능이거든요. 다만 역시 기술이... 중앙쪽은 김정우가 폼회복하면 해결될 문젠데 이 선수도 이제 나이가 있죠. 어쨌든 잘 되기를 바라지만 통수와 기묵직이 뽑히면 그 경기는 안 봅니다
13/09/14 21:54
골먹힌 패턴을 보면 여지없이 수비라인의 집중력저하 혹은 골키퍼의 콜 부족으로 인한 마크를 완전히 놓치는 형태였습니다.
이번 두경기에 난 3골 모두 같은 패턴이였죠. 경기내용 자체에서 점유율이 밀린다는 생각은 안해봤습니다. 다만 중앙의 3선 수비형 미드필더들과 2선 공격수들의 연계, 4선 풀백들과 2선 공격수들의 연계플레이가 너무 단조로웠습니다. 구자철 선수를 세우던 김보경 선수를 세우던 역습전개나 공격전개 연습을 어느정도 하는게 좋을 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구자철/김보경 공존가능성과 원톱 공격수 문제가 제일 궁금한데 포스트플레이를 어느정도 포기해본게 결과가 안좋아서 계속 제로톱을 실험해볼지 아니면 이전처럼 원톱-헤딩머신-형태의 전술로 갈지 궁금하네요. 이럴땐 리듬타는 트리플제이가 참 그립기도 하고, 구경꾼 그분 전성기때도 참 그리웁네요. 부활바랍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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