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9/06 18:59
이소라는 지금 짤로 봐도 정말 꼴보기싫네요.
요즘 핫(?)한 카라정도는 명함도 못내밀만한 꼴불견에 막무가내/안하무인 .. 뭐 안좋은건 대충 다 붙여도 될 정도 언행이였는데..
13/09/06 19:00
사실 김건모가 탈락한게 저 퍼포먼스 때문으로 몰고가는 것도 좀 그래요.
투표를 하신 분들이 그걸 감안했는지 안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13/09/06 19:25
무슨 소리를 하시는건지.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프로그램에도 룰이라는게 있습니다. 정해진 룰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기회를 주는게 문제없다는 건가요? 가수가 노래를 더 하건말건 관계없죠. 공연장이나 노래방이나 본인집 등에서 노래해도 됩니다. 하지만 나가수에선 안되죠. 최소득표자는 떨어지는게 룰이니까요. 이런 논리라면 올림픽은 안될꺼 뭐 있나요. 정해진 룰따위 집어치우고 탈락자들에게 몇번씩 원하는대로 기회줘도 무방하겠죠. 운동선수가 운동 더 하겠다는데 뭐 문제될 거 있습니까?
13/09/06 22:37
올림픽에서의 경쟁하고 예능에서의 경쟁안에서의 룰이 동등하다는거에 대해서 동의할수없군요. 많은 예능에서 게임에서 지고난뒤에 역전할수있는 기회를 주는경우도 많이받고요. 프로그램자체가 최고의 가수노래를 들을수있는 기회를 주는 건데 한번더 기회를 준다는거에 그당시처럼 파이어가 되어야했는지에 대해서 이해가 안된다는 뜻이였습니다.
13/09/06 22:57
가장 큰 문제는 과정이 잘못된거죠.
처음부터 제작진이 만든 룰이 있었고 참가자 모두 그걸 인지하고 참여한건데 참가자 누군가의 땡깡으로 그자리에서 룰이 바뀐다? 그 최고의 가수노래를 듣는 자리의 격을 그 참가자와 제작진 본인들이 떨어뜨린겁니다. 파이어된 정도는 문제가 있을순 있지만 충분히 욕먹을짓을 한것도 맞습니다.
13/09/07 00:59
룰변경이 이소라씨의 땡깡만으로 변한거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 당시 출연한 가수 및 개그맨 모두 충격에 휩싸였었고 같은반응이지만 이소라씨의 반응이 더컸던것 뿐이였고요. 모든 출연자의 맘이 재도전기회주는거에 동의했고요.
13/09/07 01:07
가장 경력이 긴 두 사람 중 한사람이 탈락하고 한명은 땡깡피우는데 거기서 까막득한 후배들이 대놓고 반대할수나 있나요?
적극적으로 동의한게 아니라 동의하지 않으면 선배를 탈락시키라는 말을 하는거나 마찬가지니 계속 가수생활 하려면 동의할수밖에 없었던거고요.. 예능도 다 똑같은 예능이 아닙니다. 예능마다 성격이 다르죠. 예능에서 게임중에 룰을 변경하는건 1박2일 무도 런닝맨처럼 게임이 승부 그 자체보다는 개그에 목적이 있는 경우에 하는것이 대부분지 나가수처럼 진지한 예능에 있어서는 그것도 가장 진지한 본 경연과 관련한 부분에서 비교하기에는 완전히 다릅니다. 다시말하지만 룰이 바뀐게 문제가 아니라 룰이 바뀐 과정이 문제라는겁니다. 그 이후에도 나가수 경연의 룰이 몇번 바뀌었지만 룰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할지언정 그 과정에 대해서 뭐라고 하던가요? 이후에 김건모씨가 좋은 결과를 냈다고는 하지만 결과만 좋으면 다 좋은게 아닙니다.
13/09/07 01:38
진지하면 예능이아니라 다큐가 되겠죠. 눈치를 보고 동의했다는건 개인적인 추정이죠. 제가 생각했을때 같은 가수라면 충분히 한번더 기회를 주고싶은 맘이 컸을거같거든요. 물론 이 또한 추정이지만요. 룰 변경의 절차에 문제는 무엇이 있었나요? 출연자들의 동의를 구했고 시청자들의 이해를 구한다고 피디가 말했던것도 같구요. 국민투표를 해서 변경할수도없고요. 룰변경에 대한 비판은있을지언정 절차에는 그리 큰 문제가 될거같지않구요
13/09/07 12:19
예능이라고 진지하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 오히려 진지함을 주로하는 예능도 많습니다.
룰 변경의 절차가 뭐가 문제냐고요? 룰을 변경하려면 모든것이 다 끝나고 하던가. 아니면 아예 시작하기 전에 했어야지 한 사람이 탈락하니까 그 사람 구제하려고 중간에 갑자기 룰을 급조한게 문제라는겁니다. 그게 문제지요. 땡깡 부린 이소라도 그렇고, 피디는 줏대도 없고 주관도 없고. 그냥 말만하면 끝인가요?
13/09/07 12:59
나가수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차이가있어 많은 차이가 있는것같네요. 진지한 예능이라면 슈퍼스타K에서도 라이벌미션에서 분명 한 사람은 탈락이라고 해놓고선 결국엔 또 기회를 주고 둘다올라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혹은 탑10에서 심사위원재량으로 탑11을 만들기도하고요. 이미 많은 예능에서 룰변경이 있어왔는데 그당시 이상하리만큼 파이어가되길래 남긴 댓글이였습니다. 왜 나가수에만 그리 엄정한 잣대를 들이대서 피디교체까지 갔는지 지금도 이해되질 않네요
13/09/07 00:54
대중이 어떤걸 문제삼았는지는 알고있습니다. 다만 언제부터 예능에 이렇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면서 파이어가 되어야하는일인지 모르겠다는거였습니다. 위에 리플에도 적었지만 많은 예능에서 게임중에 룰을 변경하는경우가 많거든요.
13/09/08 04:10
다른 많은 예능에서 그런다고 나가수도 똑같이 할 필요는 없는거죠.
그 당시에 나가수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기 때문에(다른 예능과는 격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파이어가 됐던거고요.
13/09/08 06:00
같은 죄엔 같은 형량이 내려지듯 대중이 잘못이라 생각했다면 같은 잣대로 봤어야죠. 나가수만 유별나게 피디교체까지 해야하는건 무슨 이유인가요. 그리고 금세 여론은 피디돌아오기를 바랬죠 너무파이어되었다는거에 동조하는 여론도 생겼고요. 분명 그당시 그정도의 파이어는 이해불가의 파이어였습니다
13/09/06 19:18
무한도전의 포주사건, 하하 게릴라콘서트사건, 7콘서트 티켓가격논란,
1박2일의 사직야구장 점령사건 .. 가장 하이라이트는 패밀리떳다의 참돔사건.. 정글의법칙의 페이스북디스사건
13/09/07 01:22
나가수는 사실 당시 극약처방이기도 하고, 좋은 가수들의 좋은 무대를 많이 남기기도했지만
너무 컨셉이 피로도가 높은 컨셉이었죠;; 이번 추석에 특집을 하고 녹화도 끝났던데. 나가수3는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또한 불명에 나가수에 나왔던 가수들이 많이 출연했으면 좋겠구요.
13/09/07 08:05
저 때 재도전 의사가 아니라
'난 너무 예능적인 측면에서 무대를 준비한게 아쉽다. 다음주에 특별 무대의 기회를 준다면 멋진 공연을 한 번 보여드리고 싶다.' 라는 식의 의사를 말하고 실제로 번외무대를 가졌다면 참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