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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7 12:03
뒤늦게 레코드가게에서 cd구입해서 운전하면서 참 많이 들었네요.
사랑하기 때문에만 리메이크된걸로 듣다가 명반이라는 칭찬일색의 평에 호기심에... 고인이 되신 훌륭하신 아티스트분들의 노래는 뭔가 애잔함이 더해지는거 같아요. 이제 곧 가을일텐데 cd 한번 더 꺼내볼까 함니다.
13/08/17 12:16
전 분명 이분을 본적도 없고요.. 제가 태어나기전에 고인이 되신 분이지만..
그 노래의 힘이라는게.. 그분의 앨범을 하나하나 들으면서 그 분의 음악을 취한다고 할까요.. 그래서 어느순간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이 된거 같아요.. 노래방 가면 이분의 노래를 부르곤 하죠.. 또 가을이 오네요..
13/08/17 20:30
재하형님의 노래는 뭐랄까....심드렁하게 얘기하는 듯한 창법....친구랑 술마시면서 고민을 툭툭 던지듯이......
무심창법(?).... 방송가 피디들에게는 가창력 부족으로 방송탈 기회가 없었다고 들었는데, 왜 그 사람들은 유재하님의 감성을, 재능을 알아보지 못한 걸까요? Bergy10님 말씀대로 고민이 있을때 들으면 좋은 노래.. 실연하여 마음이 괴로울 때 들으면 좋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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