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8/17 10:08:49
Name 은하수군단
Subject [일반] KBO 가장 포스트 류현진에 가까운 후보.
kbo에서 메이저 직행 한다면 어떤 선수가 가장 확률이 높을까?  
윤석민도 괜찮은 선수 입니다만, 좌완이고 한 때 류현진의 라이벌 소리를 들었던 김광현 그가 가장 메이저리그 직행에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newsid=20110408080703569
2011년 NL 스카우트가 익명을 전제로 스카웃 보고서를 보여줬습니다.
내용을 요약해 보면 1. 포심 88~92마일 - 평균 수준 2. 슬라이더 82~87마일 메이저 평균 이상 3. 슬플리터 - 낮은 제구 4. 체인지업 평균 이하
5. 종합 : MLB 3선발급 투구 6 맺은말 : 오랜만에(wbc, 베이징올림픽때 지켜봄) 직접 그의 투구를 현장에서 지켜봤다"고 말한 그는 "여전히 매력적인 선수"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것이 단순 립서비스일까? - 그렇진 않다고 봅니다. 류현진때도 류현진을 혹평한 메이저 스카우터 인터뷰도 있었죠. 그 말은 무조건 립서비스로 듣기 좋은 말만 하는 게 아니란 소리 입니다. 익명을 전제로 이야기
했고, 김광현을 계속 관찰했던 스카우터면 충분히 진심으로 이야기 한 거 같습니다.
또 이것을 증명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09 WBC 이후 국내 MLB팬들에게 노스트라다무스 예언서라고 불리는 09 BA 스카웃보고서(비메이저 선수들 대상의 보고서)
https://pgr21.co.kr/?b=8&n=43099

미국 최고 야구 잡지사인 베이스볼아메리카(BA)사에서 09 wbc이후 비메이저리거들 대상으로 매긴 랭킹.
(단순 wbc성적이 아니라 리그에서 활약과 갖고 있는 구질 등을 고려해서 매긴 순위 입니다.)
09 ba 스카우트 top 10
1. Yu Darvish, rhp, Japan -現MLB 진출 포스팅 5170만불 6년 연봉 6000만불
2. Aroldis Chapman, lhp, Cuba -現MLB진출 6년 3000만불
3. Hisashi Iwakuma, rhp, Japan 現MLB진출 기본 연봉 150만불+@ (:이와쿠마는 부상 당했던게 불리한 계약.)
4. Masahiro Tanaka, rhp, Japan - 88년생 아직 일본리그. 포스팅 자격 안됨. 일본리그 최고 에이스로 성장
5. Hyun-Jin Ryu, lhp, Korea - 現 MLB 포스팅 2570만불 6년 연봉 3600만불(옵션포함 4200만불)
6. Yoennis Cespedes, cf, Cuba 現 MLB 4년 3600만불
7. Norichika Aoki, of, Japan 現 MLB 포스팅 250만불 연봉 125만불
8. Yulieski Gourriel, 2b, Cuba - 現 쿠바리그
9. Kwang-Hyun Kim, lhp, Korea 現 한국리그
10. Hiroyuki Nakajima, ss, Japan 現 MLB - FA 2년 650만불(옵션포함)

이 중에 MLB못간 선수는 다나카, 구리엘, 김광현.  다나카 올시즌 종료후 포스팅 -거액 예상 사실상 메이저리거.
구리엘 정치적인 요인 땜시 쿠바를 못나옴 . 쿠바만 나왔다면 마찬가지로 메이저리거.
=>  BA보고서는 일반 네티즌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보고서 입니다.
일본의 최정상 좌완인 스기우치는 류현진 김광현의 아래로 평가 됐고, 류현진은 MLB에서 그걸 증명해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이 한국 넷상에서 류현진>>>스기우치를 거론했다면 아마 야구 모르는 무지랭이로 욕먹었을 겁니다.

당시 평가글
-----------------------------------------------------------------------------------------------------------------------------
9. Kwang-Hyun Kim, lhp, Korea 現 한국리그

겨우 20살의 나이에 김광현은 굉장히 화려한 경력을 쌓을 수 있었다. 그는 2008년 올림픽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꺾는데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한국팀이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기여를 하기도 했었다. 이 금메달 덕분에 김광현과 류현진은 일반적으로 한국 선수들이 프로 선수 생활을 쉬면서 수행해야하는 2년간의 병역 의무를 면제받을 수 있었다. 김광현은 지난해 16승 4패, 2.39의 방어율을 기록하면서 소속팀 SK 와이번스의 2년 연속 우승에 크게 공헌하였으며, 어린 나이에 한국 최고의 투수 중 하나로 우뚝 설 수 있었다.

김광현은 91~2마일의 패스트볼과 83~5마일의 평균 이상의 슬라이더, 그리고 슬로 커브를 구사할 수 있다. 그는 높은 쓰리쿼터 투구폼으로 몸을 최대한 앞으로 끌고 나오면서 투구를 하기 때문에 특히나 좌타자에게 까다로운 무브먼트의 패스트볼을 던질 수 있다.

김광현은 1라운드에서 일본에게 14-2 콜드게임패의 희생양이 되기도 했을 정도로 WBC에서는 이렇다 할 성공을 거두지 못했었다. 그는 일본전 이후 불펜으로만 등판을 했었지만, 그가 미국에서라면 아직 대학생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간과하면 안된다. 비록 부진을 좀 겪긴 했지만 김광현을 엘리트 유망주로 생각하는 스카우트들의 믿음에는 아무런 흔들림이 없다.
-----------------------------------------------------------------------------------------------------------------------------
위의 스카우터와 마찬가지로 슬라이더를 평균 이상, 그리고 투구폼에서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이렇게 순조롭게 진행되나 싶었는데,
문제는 이후에 나온 부상이 치명적이었습니다. 김광현은 한동안 슬럼프와 재활 등으로 고생했죠.
그러나 그걸 극복하고 올시즌 kbo에서 다시 활약하고 있는 상태 입니다.
이와쿠마의 경우도 고질적 어깨 부상이 있었지만 MLB가서 잘하고 있으니, mlb스카우터가
이와쿠마의 경우를 감안하고 김광현을 지켜볼 가능성은 충분 합니다.

현재 kbo에서
8승 era 3.93(13위) 기록 중인데 여름 캠프를 날리다 시피한거 치곤 잘하고 있습니다. era가 높아 보이지만 올시즌 크보가 역대급 타고투저 시즌임을 감안하면, 그리고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중에 13위면 나쁜건 아닙니다.(류현진 조차도 kbo시절에 통산 3점대 방어율을 3번이나 찍었습니다.) 올시즌 후반기에 좀 더 잘하고 내년, 내후년에 완전히 페이스를 올린다면 승산 있다고 보이네요.

문제는 이런 성적을 떠나 지난 kia전에 최고 구속이 155km. (이 외 3k때 나온 152km등 150km이상 속구도 많이 보여줌)를 찍는 등. 위에 보여준 스카웃 보고서때 포심(최대 92마일=148km) 보다 더 빠른 상황 입니다. 아마 동일 스카우터가 평했다면 포심에 더 가점이 붙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말은 당시보다 선수의 가치가 더 오를 수도 있다는 소리가 됩니다.
슬라이더 역시 140km의 스피드를 보여줬습니다. 구위는 전성기 이상 수준으로 올라온 것이죠.

지난 기아전 2회 세 타자 연속 삼진.


문제는 어깨부상 재발 입니다. 이 부분만 유지 된다면 빠르면 내년시즌 끝내고 포스팅, 늦으면 FA시 메이저리그에 도전해볼만 하다고 보이네요.

전제 조건은 어깨 부상인데 이와쿠마 마냥 부상을 이겨내서 kbo에서 한창시절 성사 못됐던 대결인 류뚱vs김광현이 MLB에서 성사 됐으면 합니다.



+참고.. @ MLB팀이라고 다 뉴욕양키스 LA다저스 같지는 않습니다. 소위 말하는 막장팀이 있습니다.
EPL로 따지면 QPR이죠.

캔자스시티
1선발이 4점대 era, 5점대 era가 4,5선발
미네소타
1선발 4.5era, 2,3선발 5점대 5선발 7점대(=_= 투수진 막장수준;;)
휴스턴
1선발 4.49 3-4-5선발 5점대 era.
(이런거 보니 새삼 류현진이 대단하네요.)
밀워키
2~4선발 모두 4점대 후반.

물론 더 좋은 팀으로 갈 수도 있고,  하위 팀이면 충분히 MLB 도전해 볼만 하기도 하구요.

아무튼 김광현이 부활해 KBO에서 류현진과 못했던 승부를 MLB에서 보여줬으면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강태공
13/08/17 10:13
수정 아이콘
김광현이 요즘 전성기 보다 못하지만 매력적인 선수는 분명한데 예전 전성기 시절로 빨리 부활했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뇌경색 때문에 해외진출 가능한가요? 배영수도 일본진출하려고 했는데 b형감염때문에 진출 못했다고 알려졌는데...
은하수군단
13/08/17 10:15
수정 아이콘
fa때까지 앞으로 2년 정도만 무리 없이 던지면 상관 없지 않을까 싶네요.
sungjuk100
13/08/17 10:15
수정 아이콘
김광현 담배 끊어라 제발
13/08/17 10:16
수정 아이콘
김광현에게 가장 문제가 되는건 제구였죠. 슬라이더와 패스트볼이 너무나 강력했던 반면 낮은볼 제구가 스트라이크 존 가까이로 안되었던..
그것만 고치면 정말 좋겠는데 고무적이네요.
은하수군단
13/08/17 10:1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봤는데 의외로 2011 NL 스카우터도 그렇고 BA보고서에서도 김광현 제구 문제는 거론을 안하더군요.
13/08/17 10:1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스트라이크 존에서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무브먼트 자체가 좋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하네요. 슬라이더의 경우 옆으로나 아래로나 변화폭이 큰 편인데 속도도 빨라서 놔두면 볼인데 배트가 나가게하는 힘이 있어서그런지.,.
방과후티타임
13/08/17 10:17
수정 아이콘
김광현 정말 매력적인 투수죠. 역동적인 폼, 좌완, 빠른 직구. 그리고 미소년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동네바보같이 생긴 얼굴...크크크
류현진 메이저진출때 항상 나오던 말이 서드피치였는데 김광현 역시 슬라이더 다음 구종이 딱히 생각나는게 없는것 같아요.
13/08/17 10: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김광현이야말로 패스트볼-슬라이더-체인지업 세 구종으로 정말 승부보기 좋은 투수라고 생각하는데 왜 체인지업을 안붙이는지.....
잘 안되나....
13/08/17 10:1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예전에 하체에 힘이 빠지면서 공을 던지는 포인트에서 하체중심이 무너졌는데 지금은 다시 하체힘을 많이 길렀는지 디딤발이 먼저 안틀어지네요 굳..
天下人
13/08/17 10:23
수정 아이콘
사소한 태클이지만 맨끝 예시가 잘못 된거 같네요
휴스턴 미네소타야 리빌딩 팀이라 아무로나 구멍 메우고 있구요, 캔자스는 그정도로 막장은 아닙니다... 쉴즈 산타나 거스리... 웨데 멘도자가 막장이긴하지만요 크

차라리 토론토, 노바 제외 양키스, 밀워키...

사실 김광현이 포스팅에 나오면 왠만한 구단은 다 찔러볼겁니다 갈수록 FA와 신인수급이 여의치않게 보수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어서 돈만 있으면 제도적인 방해없이 선수를 get 할수 있는 한/일/쿠 선수들의 가치가 올라가고 있어서죠...

무튼 김광현은 제구와 건강이 해결된다면 3-4선발로는 충분히 통할수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흐흐
김연아
13/08/17 10:34
수정 아이콘
캔자스는 요즘 다저스 다음 수준으로 잘 나가는 팀이죠. 하필 AL 중부 선두 디트도 못지 않게 잘 나가는게 문제지..
天下人
13/08/17 10:57
수정 아이콘
11시작전 팜랭킹 매기기 시작한 이래 최고의 팜이라던게....

개인적으로 유망주는 유망주일뿐 이라는 말을 참 싫어하는데 최근 캔사스보면 그 말이 생각나곤합니다 ㅠㅠ
치토스
13/08/17 13:01
수정 아이콘
문제는 제구라는게 쉽게 해결 돼는 문제가 아니죠.
부상 당하기 전이라면 모르겠는데 냉정하게 말하면 지금은 솔직히 MLB는 힘들어 보여요.
시라노 번스타인
13/08/17 10:23
수정 아이콘
투구폼하나는 세계에서 제일멋진 투수라고 생각해요!! 진짜 잘됐으면 좋겠다!
Mooderni
13/08/17 10:28
수정 아이콘
요새는 또 고무적인게 해설자들도 매번 이야기하는거지만
과거 힘으로 때려잡는 스타일에서 변화를 추구하고있다는점?
느린커브활용해서 맞춰잡는것도 많이 보여주더라구요
아직은 그리 완벽하진않지만 1년이나 2년이면 충분히 가다듬을수 있을것 같아서 기대가되네요
미하라
13/08/17 10:28
수정 아이콘
저는 매우 부드러운 투구폼을 가진 류현진과는 달리 김광현은 그 특유의 역동적인 투구폼때문에 내구성이나 롱런가능성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

김성근 감독 밑에 있을때 보기에 멋있어보이는 김광현 특유의 역동적인 투구폼을 좀 더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식의 폼으로 바꾸는게 본인의 선수생명에 있어서 좀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었는데...아마 나이가 먹어가면서 유연성이 감소하면 더욱 더 허리나 골반같은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연아
13/08/17 10:33
수정 아이콘
지난 2년간 망쳤지만, 저 때 당시 성적으로 돌아간다면 김광현은 충분히 도전해볼만 합니다.
다만 저 당시 류현진은 KBO에서 가장 페이스가 안 좋았을 때였고, 김광현은 류현진의 진짜 라이벌이 되어가는 페이스였지요.
그 이후 류현진이 한층 더 발전해서 지금의 류현진이 되었는데, 김광현이 그 정도로 복귀할런지는 좀 봐야겠습니다.
부상 문제에... 김성근 감독도 없고...
도라귀염
13/08/17 10:45
수정 아이콘
김광현 전성기때는 제가 류현진과 비교해보자면 김광현은 타자들이 손대는것도 엄두내기 힘들 정도로 압도하는 피칭을 보여준 반면 류현진은 꾸역꾸역 막아나간다는 느낌 실제 스탯을 따져보면 류현진이 우위지만 풍기는 aura가 광현쪽이 더 위라는 느낌을 받았었거든요
why so serious
13/08/17 11:43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그냥 느낌일 뿐이겠죠; 김광현은 FIP로 보면 류현진과 차이가 꽤 납니다.
SK 철벽수비덕을 많이 봤죠.
선형대수세이지
13/08/18 00:38
수정 아이콘
실제 스탯을 다져보면 류현진이 우위지만 - 이미 여기에서 답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패기가 패왕색이면 뭐합니까 이기고 봐야죠
13/08/17 10:35
수정 아이콘
류현진때 갈것이라는 예상은 했지만 액수를 너무 낮게 잡아 또 다시 이런 예상하기 민망하지만
윤석민, 김광현 둘다 예전 잘할때 만큼만 해준다면 김광현이 훨씬 MLB 성공 가능성 높아보인다고 소심하게 예상해봅니다 흐흐
김광현은 직구, 슬라이더는 제구만 더 가다듬고 떨어지는 직구/변화구만 하나 잘 연습해서 MLB 갔으면 좋겠네요
케이건
13/08/17 10:40
수정 아이콘
실제로도 김성근 감독때 부상당한 이 투구폼 교정에 들어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김감독 님이 떠나고 흐지부지 됐던 걸로 기억하지만요
도라귀염
13/08/17 10:43
수정 아이콘
김광현은 몸 잘 만들어서 메이저 갔음 좋겠네요 개인적인 예상으론 잘던지는 날은 커쇼급으로 던지다가 못던지는 날은 와르륵 무너지고 할 것 같습니다
콩쥐팥쥐
13/08/17 10:45
수정 아이콘
김광현은 여러가지 이유로 비시즌에 훈련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부상도 있고... 그걸 핑계삼은 것도 있고..)

이제 나이가 있으니 본인 선수 생활에 사활을 걸고 한번 했으면 좋겠네요.
13/08/17 10:52
수정 아이콘
클래스는 있는거 같은데...

계속 부상->재활로 보낸 시간이 길고, 개인적으로 핀치에 몰렸을때 해결사 능력은 류현진의 그것에 비할바가 아니라...

물론 전성기때의 그 모습이라면 충분히 류현진에 비할수 있겠지만 여태까지의 행보를 보면 저는 좀 물음표를 주고싶네요.
13/08/17 11:0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지금 크보에서 포스트 류현진 평가받을 만한 선수는 없죠. 믈브 갈수있는 가능성이 있는 투수는 오승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윤석민 김광현의 경우 전성기 폼을 되찾으면 해볼만 하겠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둘다 부상을 달고 다니기 때문에 꾸준하지 못해요.
크보에서 조차 꾸준함을 보여준게 부족한데... 믈브가서 과연 꾸준하게 공을 뿌려줄지도 애매합니다.
특히 김광현은 제구보다 구위가 뛰어나다는 평가인데.. 과연 믈브 타선을 찍어누를만한 구위인가에 대해서는 좀 부정적입니다.
맨탈도 부족하고.. 윤석민 김광현 둘다 재능은 있는 투수니까 마이너에서 실력 쌓고 차근차근 올라가겠다고 생각하면 갈수있겠지만
류현진 급 활약은 매우 부정적이죠. 류현진은 7년동안 꾸준하게 크보를 지배했던 투수입니다. 그것도 한화에서..
김광현, 윤석민보다는 구위도 있고 제구도 잡히고 포커페이스도 되는 오승환이 훨씬 더 가능성이 높은 투수라고 생각합니다.
애패는 엄마
13/08/17 11:08
수정 아이콘
김광현 fip와 sk 투수들 fip를 봤을때 류현진과의 격차는 생각보다 좀 더 크다고 생각해요.
허스키
13/08/17 11:13
수정 아이콘
윤석민은 애초에 깜냥이 안된다고 보는데

김은 다소 아쉬운 부상-재활 패턴때문에 총기를 잃은것 같아 아쉽습니다.

류 김/윤 으로 생각했었는데 아쉬워요
13/08/17 11:42
수정 아이콘
우리 윤초딩 국제대회 활약이 얼마나 대단했는데..
깜냥도 안된다는 평가를 받으니 마음이 아프네요....흑흑
허스키
13/08/17 11:52
수정 아이콘
셋중에 국제대회 활약없었던 사람없었죠 하하

기본적으로 셋은 좀 다르다는 전제하에 말한겁니다.

장원삼이나 송승준보단 클라스가 높은 선수죠
애패는 엄마
13/08/17 12:04
수정 아이콘
셋중에 가장 국제대회 활약 좋았습니다. 저번 wbc는 전체적으로 패망이니
세이버로 보면 커리어 거의 내내 김광현보다 좋구요.
허스키
13/08/17 13:06
수정 아이콘
윤은 멘탈이 김보다 더 헬이죠

여러모로 김보단 살짝 떨어진다고 봅니다.

지금은 김이 많이 다운된 상태라서 뭐..

둘다 부상으로 제실력 안나오고 있죠
Practice
13/08/17 11:14
수정 아이콘
포스트 류현진이라 하면 개인적으로는 차우찬 정도가 꼽히지 않을까 마 그리 생각하고 있습니다.

는 훼이크고, 지금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광현은 한때 류현진에 근접했지만 불행한 부상으로 인해 결국 멀어져버린... 그런 케이스가 아닌가 해요.
바람모리
13/08/17 11:28
수정 아이콘
류현진만의 장점이라면 체인지업도 제구도 아닌 멘탈이라 생각합니다.
그만한 멘탈을 보여주는 투수가 또 있는가 하면 아니죠.
허스키
13/08/17 11:54
수정 아이콘
맞아요 사실 부상과 멘탈

이두가지가 김광현한테 젤 크죠

류는 팔꿈치 수술외에는 커리어에 영향을 줄만한 부상이 없었어요

아쉽습니다. 여러모로 폼이나 얼굴까지 상품성이 높은 선수였는데요
13/08/18 03:26
수정 아이콘
'팔꿈치 수술외에는' 이라고 아무렇지 않게 언급하기에는 토미존 서저리가 그렇게 간단한 수술이 아니죠
why so serious
13/08/17 11:40
수정 아이콘
김광현은 구속은 류현진보다 약간 낫지만 제구에서 차이가 꽤 많이나죠.
SK 수비빨을 많이 받기도 했고...
포스트 류현진이 되려면 지금보다 훨씬 잘해야죠.
눈에 보이는 성적 이상으로 KBO에서 류현진과 김광현의 차이는 상당히 컸습니다.
13/08/17 11:41
수정 아이콘
강팀 양키스 약팀 캔자스라니

올시즌은 캔자스 > 양키스
13/08/17 11:45
수정 아이콘
http://player.bgmstore.net/wXpNj
누구든 또 진출하면 재밌어서 좋을꺼 같은데 아쉽네요.
Legend0fProToss
13/08/17 11:48
수정 아이콘
한창 좋았을때의 김광현이라면 므르브가서도 먹힐만 할거같은데
일단 지금은 한창좋을때보다 폼이 많이 내려왔죠... 이전 같은 모습이 다시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호돈신
13/08/17 11:53
수정 아이콘
그래도 김광현이 류현진다음으로 메이져갈수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허스키
13/08/17 11:56
수정 아이콘
가서 잘했으면 좋겠어요

두선수 맞대결도 하고

그럼 대박일텐데요
Ace_Striker
13/08/17 11:59
수정 아이콘
류현진 레벨까진 무리겠지만 그래도 메이저에서 4~5선발 다투는 것도 힘들까요? 전성기 구위는 정말 괜찮았는데 말이죠..
이번 시즌 잘 마치고 이번 겨울엔 준비 잘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3/08/17 12:10
수정 아이콘
한창때랑 지금은좀 차이가있는듯..지금은좀 어렵다고 봅니다
OnlyJustForYou
13/08/17 12:13
수정 아이콘
요즘 크보를 안 봐서 조심스러운데 만수감독 밑에서 제대로된 리바운딩이 가능할지..
전렁기 폼이면 가능 할 것도 같습니다. 내구성이라든지 문제가 보이긴 하지만.. 류현진의 경우가 잇어서 안된다보다 된다라고 말해야겠어요 크크
빛고즈온
13/08/17 12:15
수정 아이콘
간다면 어처구니 없고 섣부른 예상 함 해보겠습니다.

포스팅비 9.5M 첫시즌 스탯 9승 12패 ERA 4.11



어쨌든 또 가면 좋지요. 우리나라 선수가. 점점 메이쟈 볼맛 나겠네요.
방과후티타임
13/08/17 12:17
수정 아이콘
확실히 류현진만한 선수가 나오긴 쉽지 않은것 같아요.
부드러운 투구폼, 강철같은 멘탈, 다른사람과의 친화력 등등 해외에서 뛰기 참 적합한 선수인것 같습니다.
클레멘티아
13/08/17 12:23
수정 아이콘
김광현은 폼을 끌어올려야죠. 크보를 씹어먹어도 부상전력때매 걸리는데요... 정말 역동적인 야구만화에서 볼 뻔한 폼이 매력적이지만 메이져는 힘들듯요.. 체력 멘탈어느 하나 비벼볼게 없어요.. 마이너에서 몇년 카운다는 생각이라면 몰라도요
OnlyJustForYou
13/08/17 12:30
수정 아이콘
고교 졸업 직후 직행했으면 박찬호 급으로 대성했을 거 같은데.. 이젠 나이도 있고 적응 문제가 가장 걸리네요. 부상이며..
13/08/17 12:58
수정 아이콘
부상부위가 어깨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하기가 어렵고... 아직 국내 무대에서도 완벽하다고 보기 힘들다는 점에서 또 다시 좋은 평가는 어렵다고 봅니다.
나가서 잘 하면 당연히 좋겠지만... 지금의 모습을 보고 해외진출을 논하는건 힘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Rideontime
13/08/17 13:18
수정 아이콘
오 영상 보니 그래도 김광현은 김광현이다 라는 느낌이 드네요.
몸만 성하다면 김광현도 충분히 메이저 도전해볼만 합니다.
이와는 별개로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투수는 저도 오승환이라고 생각해요.
류현진 8이닝-오승환 1이닝은..꿈일까요 크
테페리안
13/08/17 14:24
수정 아이콘
전 김광현선수는 한창때 폼으로도 류현진선수보다 1-2단계 아래라고 생각합니다. 팀전력이 워낙 좋을때라 수비빨이 더 있었거든요
yonghwans
13/08/17 14:32
수정 아이콘
올해라도 포스팅 선언했으면 바람이 있지만 정작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은 관심 안두는듯
2년 잘 추스리고 FA 때 갔으면 좋겠네요.
데스벨리
13/08/17 14:35
수정 아이콘
어깨부상은 극복한다라는 개념보다 관리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봄니다....투수에게 어깨 부상경력은 폭탄을 가지고 있는것이지요....김광현같은 경우는 특히나 어깨부상이 오개된 과정이 단순 피로도 축적 아니라 그가 가진 투구 메커니즘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는것이 문제가 되고.....구속 올라오는 경기 한두번 나올때마다 부상 회복되었다 예전의 폼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데 올시즌은 어깨 재활하고 정식적으로 소화하고 있는 첫시즌에 불과합니다....가능성이야 무궁무진하고 류현진 이후 국내 리그에서 매이져로 직행해 성공할 수 있는 제목이라면 단연 김광현일거란점에서는 동감하지만 일단 저는 내년시즌 종료때까지 김광현의 몸상태를 지켜보고 난후에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어리버리
13/08/17 14:51
수정 아이콘
가능성은 인정하는데 일단 국내에서 겨울 훈련 제대로 하고 풀타임 뛰어봐야죠. 어찌어찌 연수 채워 포스팅 자격 된다고 하더라도 올해 이후로 풀타임 못 뛰었다면 가봤자죠. 풀 시즌 뛰는거 본게 몇년전인가 모르겠네요.
13/08/17 14:53
수정 아이콘
부상부위가 투수에게 가장 치명적이라는 어깨라서 MLB에서 거액 배팅하기는 힘들어 보이네요 09년도만으로 보기에는 지금 올라간 선수들이랑
김광현이랑 차이가 너무크죠. 김광현은 최근 좋은모습보여준게 너무없어요... 부상이 계속 길었구요...
무리하면 갈수는 있을것같겠습니다만 좋은성적을 기대하긴 어렵지 않겠나 생각이들구요.. 윤석민도 마찬가지구요. 최근 성적보면 한숨만 나오죠.. 에휴..
왕은아발론섬에..
13/08/17 14:53
수정 아이콘
김광현, 윤석민, 오승환 다 메이저 진출 했으면 합니다. 과연 얼마나 통하나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론 장원준 선수가 기대됩니다.
메이저에서 연착륙에 성공하려면 부상 없이 일단 꾸준해야 할거 같은데 그런면에서 장원준 선수가 제격 같거든요.
Tiger203
13/08/17 15:46
수정 아이콘
정말이지 장롤코의 꾸준함(?)이란...
13/08/17 17:52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마지막 자료는 어디서 가져오신 건지.....

지금 AL리그에 양키즈보다 성적 높은팀만 8개팀인데 밑에 막장팀으로 분류해놓은 캔자스 시티가 성적이 더 좋구요.

캔자스시티
1선발이 4점대 era, 5점대 era가 4,5선발라고 하셨는데
1선발 쉴즈가 3.19 산타나 3.19 거스리가 4.15 다시 선발로 전환한 브루스첸이 5승무패 1.62구요
최근에 5선발로 나오는 더피도 현재 1.86입니다.. 올시즌 내내 캔자스가 선발이 저 성적이었던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AL에서 선발진이 가장 꾸준하고 era 좋은팀 중 하나인데 QPR같은 팀에 비유를 하다니요..


미네소타
1선발 4.5era, 2,3선발 5점대 5선발 7점대(=_= 투수진 막장수준;;)
미네소타는 리빌딩 중인 팀이라 딱히 할 말은 없지만 최근에 한두경기씩 올라온 신인들이 잘 던져주고 있고 최근 경기 안보셔서
뺐다고 하더라도 데두노 7승 6패 3.59 코레이라가 4점대 초중반 방어율입니다.

휴스턴
1선발 4.49 3-4-5선발 5점대 era.
뭐 휴스턴은 마이애미와 함께 최약체가 맡다고 쳐도 절대 선발진들 저 방어율 아닙니다.


밀워키
2~4선발 모두 4점대 후반.
로시 3.17 페랄타 4.3 에스트라다 4.71 곤잘레니 2.95 쏜버그 1.69입니다.
비슷한 부분이 하나도 없어요..

현재 KBO에서 김광현보다 훨씬 성적 좋은 찰리 세든 리즈 니퍼트 유먼 누구도 메이저에서 좋은 성적 찍기는 커녕
선발 보장도 받은 적 없습니다.

물론 더 좋은 팀으로 갈 수도 있고, 하위 팀이면 충분히 MLB 도전해 볼만 하기도 하구요. 라고 하셨는데
몇년전에 최고전성기 시절이라고 해도 저 하위팀에서 주전도 될까 말까 한대 지금 김광현 폼으로 하위팀이면 충분히 도전해 볼만하고
더 좋은팀으로 갈 수가 있을까요?
류현진 사례를 들어서 mlb 가면 더 좋은 성적 찍을수도 있다고 하실수도 있는데 애초에 류현진과 김광현은 kbo에서도 급이 다른 선수였으니까요...
은하수군단
13/08/18 08:15
수정 아이콘
mlb.com 통계자료실에서 퍼왔구요. GS(선발경기)수 기준으로 1~5위선수를 5선발로 봤습니다.
http://mlb.mlb.com/stats/sortable.jsp#elem=%5Bobject+Object%5D&tab_level=child&click_text=Sortable+Player+hitting&game_type='R'&season=2013&season_type=ANY&league_code='MLB'§ionType=sp&statType=hitting&page=1&ts=1376781102644 여기서 팀별로선택하고 Piching 순위로 보니깐 그렇게 나오더라구요.
김광현이 몇년전 모습이 하위권 겨우 주전이라고 보이진 않습니다. 적어도 베이스볼아메리카 9위에 오를 정도면 우리 같은 일반인들의 예상과는 다른 위치라고 보입니다. 이미 류현진이 그걸 증명하잖아요. 댓글쓰신분도 류현진이 MLB진출하기전에 류현진>>>스기우치. 라는 글을 봤으면 분명 어그로나 무리수라고 대답하셨을 겁니다. 저 역시 그랬을거구요. 하지만 현실은 BA의 예상대로 류현진은 거액을 받고 갔지요.
전성기 김광현이 류현진보다 아래로 평가를 받겠지만 류현진 보다 적은 돈에 가도 MLB가는거죠. 그렇다고 그게 적은 돈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류현진은 포스팅+연봉 합쳐서 1000만불이 넘는 선수 입니다. 그 보다 적게 받는다고 절대 푼돈 받고 MLB가는건 아니지요. 또 현재의 류현진 성적 - 웬만한 지표가 모두 MLB30위권 아래 있는 평균팀 2선발급- 보다 못하다고 못갈껀 또 아니죠.~ 전성기 시절 김광현이 3선발급 정도까지 기대해 볼만 한거죠. 이와쿠마 역시 다르빗슈보다 일본내 성적은 부상등으로 많이 꿀리지만 MLB가서 달빗 보단 못하지만 쏠쏠한 활약 하는 중이니까요. 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은하수군단
13/08/18 08:30
수정 아이콘
에이스급인데 부상으로 쉬어서 이제 복귀한 선수들이라면 모를까.? 몇경기 안하고 규정이닝도 한참 못채운 뉴페이스들의 성적이 좋다고 그들을 무작정 강조하는건 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작년 기아출신 트레비스 조차 적은 경기수에서는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으니깐요.
잠수중
13/08/17 18:25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김광현 선수 다저스 왔으면 좋겠네요 무리하게 선발 경쟁 하는것 보다 파코 로드리게스와 함께 원포인트 릴리프를 맡았으면 특히 터지는 날에는 1이닝 소화도 가능 할거 같네요.
13/08/17 19:02
수정 아이콘
예전이라면 모를까 솔직히 지금이라면 회의적이네요
알테어
13/08/17 23:32
수정 아이콘
임지섭이 류현진급으로 성장해서 메이져 갔으면 합니다. 꼭 그렇게 되리라 믿어요
알테어
13/08/17 23:34
수정 아이콘
유희관이 한번 가봤으면... 크크크크
은하수군단
13/08/18 08:20
수정 아이콘
아 윗에 몇분이 이야기 하시는데 캔자스시티 이야기 한건 팀 성적이 아니라 선발 투수진 기준으로 드린 말씀 입니다. 김광현이 경쟁할 선수들은 타자나 불펜 투수들이 아니라 선발 투수들이니깐요. MLB공홈에 올라온 선발경기수 숫자대로 1~5위까지를 5선발로 이야기 했구요. 캔자스시티 선발투수진 출전 순서 - shields 26경기(3.19) - Guthrie25경기(4.15) - Santana24경기(3.19) - Davis22경기(5.29)-Mendoza15경기(5.32) 입니다. 양키스는 선발투수진이 캔자스시티보단 훨씬 낫죠. 그걸로 이야기 한거니 착오 없으셨으면 합니다.
나사못
13/08/18 09:10
수정 아이콘
MLB고 뭐고... 김광현 선수 아직 담배를 하나요? 뇌혈관 질환이 있다면 흡연은 치명적일텐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5917 [일반] 2013년 상반기 앨범 결산 Top 50 (4) [14] hm51173405976 13/08/18 5976 5
45915 [일반] 예비군 훈련 정리 [92] 싱하in굴다리28029 13/08/17 28029 8
45913 [일반] 사진으로 떠나는 배낭여행 07. 헝가리-체코편 [3] 김치찌개3643 13/08/17 3643 0
45912 [일반] 석유를 화폐로 환산했을 경우 가장 부유한 산유국 Top10 [18] 김치찌개7257 13/08/17 7257 0
45911 [일반] 뮤지컬 시카고 관람 및 데이트 [20] sisipipi4668 13/08/17 4668 0
45910 [일반] 1시간 뒤에 댄싱9을 하네요. 그전에 잠시 복습하는 커플미션입니다. [8] 유치리이순규4271 13/08/17 4271 0
45909 [일반] 아이유가 부른 가장 보통의 존재 [21] 성시원6046 13/08/17 6046 3
45908 [일반] 초간단 진해 여행기 2 -혼자 고깃집을 가보다 [9] 뿌잉뿌잉잉5338 13/08/17 5338 0
45907 [일반] 초간단 진해 여행기 1 [5] 뿌잉뿌잉잉3787 13/08/17 3787 0
45905 [일반] [영화 리뷰] 500일의 썸머 [17] 라울리스타8753 13/08/17 8753 6
45904 [일반] 흔히 볼 수 있는 걸그룹 live [16] 夜暴君8058 13/08/17 8058 0
45902 [일반] [해외축구] EPL 1라운드 프리뷰(?) [57] 아키아빠윌셔9915 13/08/17 9915 2
45901 [일반] 전근대 중국 시골의 대혈전, 계투(械鬪) [10] 신불해43947 13/08/17 43947 16
45900 [일반] 뉴스타파N 16회 - 경찰 CCTV는 말한다 외 [21] 어강됴리5497 13/08/17 5497 5
45899 [일반] 토요일 오전, 그냥 생각난 유재하. [6] Bergy104337 13/08/17 4337 0
45898 [일반] KBO 가장 포스트 류현진에 가까운 후보. [68] 은하수군단9677 13/08/17 9677 0
45897 [일반]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전망이 밝은 유망기업 Top10 [7] 김치찌개6963 13/08/17 6963 0
45896 [일반] 奇談 - 두번째 기이한 이야기 (7) - 完 [12] 글곰4849 13/08/17 4849 4
45895 [일반] 오늘은 2013년 8월 17일 입니다. [33] Nature&Science5877 13/08/17 5877 2
45893 [일반] [중편?] 요리비사(料理秘史) 1. [11] 트린3708 13/08/16 3708 1
45892 [일반] 사진으로 떠나는 배낭여행 06. 독일편 [8] 김치찌개3740 13/08/16 3740 1
45891 [일반] 지식채널e - 불평등한 여름 [10] 김치찌개4983 13/08/16 4983 5
45890 [일반] 아빠는 한국인.jpg [27] 김치찌개7508 13/08/16 750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