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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4/19 19:22:33
Name 이카루스
Subject [일반] 낸시 랭 씨가 방송에서 각종 거짓말을 했다는 기사가 있네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4/19/2013041901749.html?gnb_ent_ent01

낸시 랭 친척분의 전화 인터뷰 등을 요약하면
1. 낸시 랭은 나이를 속였다.
1979년생이 아니라 1976년생이다.

2. 낸시 랭은 살아있는 아버지를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거짓말했다.
실제 아버지는 원로가수 박상록씨이다.

3. 미국 유학을 다녀왔더니 아버지가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하였으나
실제로는 미국 유학을 한 적도 없다.

그 분이 인터넷 리플을 통해 밝힌 바로는 오랫동안 병을 앓던 어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 방송에서 아버지가 죽었다고 거짓말을 한 것을 숨기기 위해 어머니 문상에 조문객도 받지 않았다고 하네요. 효녀 이미지로 그 동안의 비호감 이미지를 상쇄했던 것 같은데,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군요.

BBC의 초청을 받아 한국 대표로 퍼포먼스를 하도록 예정된 것도 이벤트 회사의 기획이었던 것을 부풀린 것이고, 그것도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스스로를 예술가로 포장하며 말 끝마다 "아티스트"를 남발하는 모습이 불편했는데, 거짓으로 기만하는 것이 예술이라면 픽업 아티스트들도 아티스트로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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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13/04/19 19:26
수정 아이콘
저 본문의 기사가 진실인가는 둘쨰치고

낸시랭 저 여자 정신세계가 4차원인건지 일부러 이상한 티를 내는지는 본인만이 알겠지만

좀 이상해서 개인적으로는 매우 비호감이더군요;;

4차원도 긍정적으로 4차원이면 재밌는데 저여자는;;
Younhapia
13/04/19 19:27
수정 아이콘
팝아티스트라던데 실제로 이 분야에서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사람인가요? 낸시랭하면 동물인형, 노출, 정치적발언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13/04/19 19:2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낸시랭한테 뭘 기대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지금 반응이 좀 의아하다는.
13/04/19 19:28
수정 아이콘
어이구 인간말종 패륜녀
원터치포다이
13/04/19 22:56
수정 아이콘
일베분이신가 이런 댓글은 보기 좀 그러네요
수타군
13/04/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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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모르게 무심코 일베 인증
눈물이뚝뚝T^T
13/04/19 19:29
수정 아이콘
야권 성향 쪽에서 낸시랭에 대한 옹호나 언급이 잦아지니까 슬슬 까이는 여론도 형성이 되는군요
개인적으로 참 특이하고 재밋는 사람이라 호감이긴 한데.. 지켜봐야 겠습니다 어찌 진행될지
13/04/19 19:30
수정 아이콘
전 사실관계를 모르지만, 부모님과의 사이가 극히 안좋을경우
자식이 자기 부모를 죽었다고 그냥 생각하고 사는 경우도 있지 않나요?

"오늘부터 난 고아다." 그런 결심을 하는 경우등에 말이죠.
굳이 언론이 그런 개인 사실에 관여해서 보도를 해야하는가는 잘 모르겠네요.
블라디미르
13/04/19 19:34
수정 아이콘
그걸 본인이 언론에 진실인 마냥 떠벌리고 다녀 본인이 이득을 본 경우라면 상황이 좀 다르죠(이미지 개선이라던지 등등)
레지엔
13/04/1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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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는 별로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3, 특히 유학, 그리고 '소녀가장 코스프레'는 사실이 아니라면 굉장히 큰 문제라고 봅니다. 낸시랭의 직업적인 영향력, 인지도, 수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요소니까요.
어느멋진날
13/04/19 19:34
수정 아이콘
낸시랭이 언제부터 야권 대표였나요? 좀 튀는 사람인 정도고 변희재나 몇몇 보수인사들이 개인사까지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건 박정희 관련해서 어그로 끈일 때문에 그런걸로 알고 있고요. 옹호 여론이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그게 야권 성향이랑 관련도 없어보이고요.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3/04/19 19:3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미국인 정신나간 여자를 야권 대표인것 처럼 말하는 일부 보수 진영이 짜증나고 화가 나지만

야권 성향이랑 관련이 없진않죠

트위터에서 대놓고 쉴드 처주는 사람들이

조국, 진중권인데요.
레지엔
13/04/19 19:39
수정 아이콘
낸시랭이 양쪽 모두에서 정신병자 취급을 받다가 본인의 의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이미지 개선 시도가 상당히 보였고 거기에 긍정적으로 반응한게 반여권 계열이긴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진중권씨.
박준모
13/04/19 19:35
수정 아이콘
그러면 미국에서 유학경험은 없는거고.. 미국 시민권은 부모님이 미국에서 낳았던 건가요? 그럼 학력이나 이런 직업적인 profile은 거짓이라는건데
이게 거짓이라면 좀 문제인듯 하네요.
스웨트
13/04/19 19:36
수정 아이콘
내딸 시랭이ㅠ
그럼 우재는 진인가요 변인가요
피와땀
13/04/19 20:13
수정 아이콘
변이요
마스터충달
13/04/19 19: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사이비 아티스트 정도로 생각했었기 때문에 낸시랭에 대한 이미지 변화는 없는데

이번 일을 들춰낸 변희재는... 역시 원래도 별로 였지만 좀 그렇네요. 말빨로 딸리니깐 먼지털기로 나온 듯한 기분이네요.
블라디미르
13/04/19 19:45
수정 아이콘
변희재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변희재가 말빨로 낸시랭에게 졌다기 보다는 낸시랭은 정신승리의 甲이죠;; 억지 부리기 대장이고

진중권의 "말이 통하지 않으니 이길 자신이 없다"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 낸시랭이라고 봅니다
수타군
13/04/20 08:49
수정 아이콘
변희재는 낸시랭에게 말빨로 진게 맞는거 같은데요...
말빨로 안대니 정치인 하듯이 먼지털기 크크...
그리메
13/04/19 19:45
수정 아이콘
멀쩡한 아버지를 그냥 없다라고 했음 까이지 않았을겁니다 졸업식에도 온 아버지를 교통사고로 보내버리다니요 라스 등 각종 프로에 나와서 한 말들이 전부 거짓입니다 표절논문 수준이 아니라 폐륜이죠 모 원래부터 정상인은 아니니 이쯤에서 멈춰야지요
고인 명예 훼손은 낸시랭보다 같이 따라가서 육영수씨 초상화 옆에서 퍼큐한 여자한태 해야죠 개인적으로 사자에 대한 모독으로 박대통령 등 찬자 중 한명이 고소했음 좋겠네요
13/04/19 19:48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는 평가가 좋은편으로 봤는데..

아니었군요..

낸시랭은 팝아티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한다는 글을 자게댓글에서 본적이 있는데..
jjohny=Kuma
13/04/19 19:50
수정 아이콘
PGR의 좋은 평가('생계형 백치'라든지...)는 엄밀히 말하면 컬트적인 점을 '나름' 인정해주는 것이고
'아티스트'로서의 평가가 좋지는 않았죠. 아니, '아티스트'라고 인정하는 사람이 있기는 했을지...
LionBlues
13/04/19 19:49
수정 아이콘
크크 낸진요 시즌인가요크크 이쯤되니 슬슬 왜 저러는지 궁금해지네요
The)UnderTaker
13/04/19 19:50
수정 아이콘
근데 나이속인건 뭐 어쩌라는건가요
낸시랭이 뭔 공직자도 아니고...
sprezzatura
13/04/19 19:51
수정 아이콘
79년생이 왜 96학번이냐는 질문에 초등학교때 월반해서라는데, 에이..
절름발이이리
13/04/19 19:52
수정 아이콘
예쁘면 그만이죠. 그게 오메가요 알파니까.
그리메
13/04/19 19:53
수정 아이콘
문젠 안이뻐요 물론 미는 주관적이지만
jjohny=Kuma
13/04/19 19:54
수정 아이콘
제 눈에는 얼굴만 보면 그래도 이쁜 축에 속하는 얼굴인데,
사람의 내용 때문에 단 한 번도 이뻐 보인 적이 없네요.
절름발이이리
13/04/19 20:01
수정 아이콘
병맛도 사랑하는 아카페 사랑을 실천합시다.
jjohny=Kuma
13/04/19 20:01
수정 아이콘
노력하겠습니다.
레지엔
13/04/19 19:56
수정 아이콘
벗어서 섹스어필을 할만큼은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탤런트급의 외모는 아니겠지만, AV 배우급은 되겠지요. 단지 '외모'로 떴다고 보진 않습니다. 비교적 멀쩡하게 생긴 처자가 뻘짓을 하니까 주목을 받은 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절름발이이리
13/04/19 19:58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에서 생각해보면 그짓말이었어도 매력적이고 주목받는거죠.
레지엔
13/04/19 20:03
수정 아이콘
미모의 정도와 뻘짓의 수용 정도가 비례한다고 볼 때 이번 변희재씨의 공격에 대해 유효한 반격을 하지 못한다면 낸시랭씨의 외모로 인한 버프는 딱 그 정도... 라고 봅니다. 외모'만'으로 팔아먹기 힘드니까 다른 세일즈 요소로 뻘짓을 차용했다고 보고, 그런 점에서 낸시랭씨의 외모는 주무기라기보다는 옵션정도가 아니었나 뭐 그렇게 생각합니다.
절름발이이리
13/04/19 20:05
수정 아이콘
뭐 주무기도 예선 통과는 해야 쓰는거고, 무기야 여럿이 있으니까요.
레지엔
13/04/19 20:07
수정 아이콘
음 오히려 저는 뻘짓이 예선이고 본선이었고, 외모는 그 정도의 무기로 사용되지는 못하지 않았나 그렇게 봅니다. 낸시랭의 섹스어필이 화제가 됐던 이유는 그게 예뻐서라기보다는, '저걸로 진짜로 사람을 홀리게 할 정도는 아닌데 무슨 자신감이지?'라는 의외성에 기반한다고 보거든요.
이카루스
13/04/19 19:58
수정 아이콘
일리가 있는게 똑같은 주장을 해도 외모가 별로였던 당시에는 비난만 받다가 강남 스타일로 싹 환골탈태한 이후에 호응을 얻는 걸 보면 단지 변희재를 눌렀기 때문에 갑자기 인기를 끌게 된 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녀의 진정한 아버지는 성형외과 의사?
jjohny=Kuma
13/04/19 20:01
수정 아이콘
아버지는 죽었어, 더는 없어! 하지만, 새로운 아버지가 내 얼굴에, 이 가슴에, 새로운 인생을 주었어!
개미먹이
13/04/19 19:53
수정 아이콘
낸시랭이 나이 속이거나 아버지 일 때문에 유명한 것도 아니고 딱히 남의 집안사가 문제되는 건 아닌듯 합니다.
타블로랑은 또 다른 케이스죠.
개인적으론 변희재의 막장성이 좀 더 드러난 사건이라는 점이 더 큰 의의네요.
레지엔
13/04/19 19:57
수정 아이콘
아버지 일로 유명하진 않은데 인간극장 출연 당시의 이미지 메이킹과 상반되기 때문에 그냥 개인사로 취급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13/04/19 19:59
수정 아이콘
그게 이미지 메이킹이 됐나요? 하나도 안 된 거 같은데요.
낸시랭의 이미지 메이킹은 정치 이슈가 되면서부터죠.
레지엔
13/04/19 20:04
수정 아이콘
그걸로 전반적인 본인의 이미지를 좋게 만드는데 성공했냐면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다고 평하겠습니다만, 본인의 '사적인' 영역을 마케팅 요소, 그러니까 '공적인' 요소로 만든 시점에서 이미 단순한 개인사 흠집내기 논란보다 좀 더 윗 차원의 논란이라고 봅니다. 낸시랭의 '성공적인' 이미지 메이킹은 말씀하신대로 정치 이슈에 적극적으로 끼어들면서부터라고 생각하지만요.
그리메
13/04/19 19:59
수정 아이콘
가족으로 감성팔이 했죠 이슈는 변희재가 했지만 밝힌건 설운도씨인데 설운도씨보고도 막장이라 할 수 있나요 그 아버지인 박성록씨를 지금까지 후원해온 사람입니다
개미먹이
13/04/19 20:05
수정 아이콘
낸시랭은 어머니와 연관된 이미지가 더 컸던 거 아닌가요? 설운도야 변희재에게 개인적으로 말한 것 같은데 이슈화 시킨 사람이 책임이 있겠죠. 변희재가 아니었으면 이슈가 안되었을테니.
그리메
13/04/19 20:09
수정 아이콘
감성의 주는 어머니였지만 아버지도 교통사고로 보냈습니다 몇 차례나요 그리고 밝힌 사람이 변희재라서 찌질해보이는것이지 진실이 밝혀진 것을 찌질하다고 해선 안되죠 설운도씨 인터뷰보면 멀쩡한 아버지 망자만들길래 그걸 이용한게 괘씸해서 밝혔다라고 나옵니다
레지엔
13/04/19 20:11
수정 아이콘
어떤 진실을 왜 밝히느냐에서 찌질함과 아님이 갈린다고 보는데, 그동안 변희재 vs 낸시랭을 보면 '왜'를 있는 그대로 믿어줄 수가 없고, 사실 유학문제를 가지고 나와서 학력 위조로 갔다면 확실했는데 이성적이기보다는 감성적으로 바라보기 쉬운 '가족 문제'를 건드린 점에서 아무래도 치졸하고(동시에 효과적인) 공격으로 보이죠. 설운도씨가 어떻게 변희재씨한테 사실을 밝혔는지야 지금 시점에서 아예 알 수 없는 노릇이고...
그리메
13/04/19 20:17
수정 아이콘
간단히 목적성과 정당성의 차이라고 보는게 좋겠네요 목적은 찌질하나 진실은 알려져야 한다 그 정도 입장입니다
13/04/19 19:56
수정 아이콘
기사 본문에 연예 기사면인데도 종북좌빨을 욕하는 댓글이 재밌네요.
Starlight
13/04/19 20:02
수정 아이콘
좌나 우나 왜이리 거짓말을 자꾸 하는지 모르겠네요.
보고픈
13/04/19 20:40
수정 아이콘
이게 왜 정치적 문제로 해석되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개미먹이
13/04/19 20:03
수정 아이콘
낸시 랭의 한 측근은 18일 “낸시 랭이 다음달 영국에서 ‘거지 여왕’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었으나 공연 중계를 맡은 <비비시>가 초청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그는 “<비비시> 담당기자가 받은 전자우편에 (낸시 랭을 비방하는) 온갖 욕이 난무하고, 일부 극우 성향의 누리집에서 쓰는 표현들이 그대로 들어가 있다고 들었다. <비비시>도 매우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

이 와중에 일베 등에서는 이러고 있었군요 흘흘.
미스터H
13/04/19 20:10
수정 아이콘
이건 어디까지나 낸시랭 주장이죠. 정작 BBC는 애초에 초청 한적 없다고 하더군요.
jjohny=Kuma
13/04/19 20:07
수정 아이콘
이번 논란에 낸시랭이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면 변희재는 낸시랭에 대한 첫 승리를 거두게 되겠네요.
(그리고 아마도 앞으로의 대결이 성립되기 어려울테니 마지막 승리가 되겠죠.)
다만 자신의 '격'이 이 정도의 수준이라는 걸 한 번 더 드러낸 사건인데, 개인적으로는 아주 쓸 데 없는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번에 백분토론 나와서 이빨 터는 거 보니 이미지 관리만 잘 하면 (1군은 아니고) 1.5군, 2군 논객으로서 살아가도 될 정도는 되는 것 같던데
자꾸 이런 식으로 나오면 3류 고정밖에 안되는 거죠.
그리메
13/04/19 20:11
수정 아이콘
무시가 답이란걸 모르니 2류일 뿐이죠 넷상에 도는 짝사랑설이 거짓아 아닐지도 몰라요
jjohny=Kuma
13/04/19 20:1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아무리 이빨은 잘 털어도 절대 1군은 아닙니다. 자신이 놀아야 하는 판이 어딘지를 전혀 캐치하지 못하고 있어요.
논객으로서 낸시랭에 대한 자세는 진중권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보고픈
13/04/19 20:43
수정 아이콘
자신이 놀아야 하는 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거죠.
변희재는 보수에서도 인정받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생계형 보수를 좋아하는 보수는 없죠.
그저 일베의 아이돌일 뿐.
세간에서 어떤 식으로든 이름을 유지하고 싶으면 이런 식의 행동 밖에 할 게 없죠.
jjohny=Kuma
13/04/19 20:52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딱히 이런 행동을 좋아하는 사람도 없죠.
이런 것보다 토론프로그램이나 많이 나가서 이미지세탁하는 게 손익 계산으로는 훨씬 이득일 겁니다.
보고픈
13/04/19 21:16
수정 아이콘
이런 행동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지 않습니다. 이런 행동으로 변희재가 뜬건데.
jjohny=Kuma
13/04/19 21:19
수정 아이콘
그런 식의 마이너적 인기를 말씀하시는 것이면 '생계형 보수'를 좋아하는 보수들도 있습니다.
큰 그림을 보자는 것이죠.
13/04/19 20:13
수정 아이콘
사실 변희재가 피지알 유게에서 많이 희화화 돼서 그렇지 방송 나와 말하는 거 들어보면 나름 괜찮은 편이죠.
트위터만 자제하고 이미지 메이킹만 괜찮게 한다면 1.5군, 2군 논객 정도는 충분히 될 듯싶은데 이미 대중에게 안 좋은 이미지로 박혀 버렸으니... 흠...
곡물처리용군락
13/04/19 20:43
수정 아이콘
그러게말입니다. 스펙만 보면 어그로만 안끌었으면 오히려 자기들의 지지세력에 충분한 보탬이 되었을만한 인물입니다.
그놈의 트라우마가 뭔지-_-;;
13/04/19 20:49
수정 아이콘
언변으로는 이미 1급이라고 봅니다.
변희재만큼 말 잘하는 논객은 드문 듯합니다.
진중권조차도 이길 정도니까요;;
jjohny=Kuma
13/04/19 20:51
수정 아이콘
그런데 토론에서 말하고 있는 걸 들어보면 뭐랄까 (이미지 때문인지) 쌈마이스러운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1군은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지 세탁을 잘 하면 1.5군, 못하면 2군 정도...
13/04/19 20:57
수정 아이콘
변희재가 방송나오는 것 보면 애초부터 1류될 생각 없는 것 같습니다.

1류 논객에는 홍성걸 교수처럼 학자 직함도 있고 점잖게 말하는 스타일이 어울리죠.
곡물처리용군락
13/04/19 20:51
수정 아이콘
그런데 낸시랭한테는 졌었죠. 사실 그게 모든일의 시작입니다.
야구가 축구한테 시청률 한번 밀렸다고 야구가 삼류스포츠되는소리죠
jjohny=Kuma
13/04/19 20:52
수정 아이콘
사실 낸시랭은 이길 수가 없는 대상이라는 게 함정...
13/04/19 20:56
수정 아이콘
방송국에서 10분으로 다 편집한건데 그걸 가지고 어떻게 판단하나요?
사망유희식으로 생방송 1:1 끝장토론했으면 변희재가 못이겼으리라고 보시나요?
낸시랭에게 사망유희 실제로 제의했었는데 출연료를 몇백단위로 불러서 무산된적 있는데
알아보니 다른 방송사에 출연할때는 몇십받고 나오는데 안나갈려고 몇백불렀다고 하네요
진중권도 30받고 토론했는데 말이죠.

낸시랭은 프로논객하고 토론할 수준이 전혀 아닙니다.
5분내로 입닫고 설교들어야 할거예요 아마.

진중권이 옛날옛적 야후토론때도 변희재에게 밀렸었는데... 한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4/19 21:02
수정 아이콘
아 그렇게 잘난분이 일개 연애인을 정치인수준의 정략을 구사한다고 조심하라고 하나요?

변희재와 낸시랭이 애초에 비교대상조차 아니였으면 아마 이 일 자체가 없었을겁니다.

전원책과 낸시랭을 비교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쓰다보니 전원책 교수가 복장 터지겠네요.
13/04/19 21:04
수정 아이콘
자기가 띄우고 자기가 매장한 셈이죠.
변희재는 낸시랭에대해 악감정 크게 없었을텐데
자꾸 나와서 낸시랭이 허위사실 유포하니깐
(변희재가 자신을 친노종북이라고 불렀다고 방송에서 퍼트렸죠. 실제로 변희재가 말한건 '친노종북'의 아이돌 스타였구요)
빡쳐있는데 박성록씨 지인들이 낸시랭에 관련된거 말해주니깐
언론인으로써 거짓말 폭로한 것 일뿐이구요.

변희재가 아니었으면 낸시랭 지금처럼 뜨지도 못했을겁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4/19 21:10
수정 아이콘
마지막줄은 동의합니다만

친노종북의 아이돌 스타나 친노종북이나 뭐 법적하자로 문제가 없을뿐 의미는 비슷하다 보이는데요
13/04/19 21:12
수정 아이콘
변희재가 말한건 친노종북세력이 띄워주는 아이돌 스타니깐 낸시랭을 친노종북이라고 한게 아니죠.
낸시랭은 그 발언을 가지고 변희재가 자신을 친노 종북이라고 몰았다고 방송 나올때마다 호도하고 다녔구요.
jjohny=Kuma
13/04/19 21:12
수정 아이콘
'10대의 아이돌 스타'와 '10대'는 다르죠.
13/04/19 20:51
수정 아이콘
변희재는 자기 자신이 잘 아는 분야만 나가서 토론한다고 못박았으니
1류 논객되고 싶다고 해서 진중권처럼 자주 공중파에 나가지도 않을 사람이죠.
그냥 그렇게 자기 할말하면서 사는 방식에 본인이 만족하고 있는 것 같고 사람들에게 어느 수준의 논객으로 평가받던 그다시 신경 안쓰는 것 같네요.
아케르나르
13/04/19 20:12
수정 아이콘
음... 아비자가 안 계시다고 거짓말한 게 그렇게 큰 잘못이면 '내딸 서영이'는 왜 그렇게 큰 인기를 얻었던 걸까요... 그럴만 한 개연성이 있다면 낸시랭도 용서가 되려나... 뭐 잘 모르겠네요. 사정이 있다면 그렇게 둘러댈 수도 있고, 둘러대다보니 일이 너무 커져버린 것일 수도 있고..
13/04/19 20:18
수정 아이콘
내딸 서영이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그 서영이가 공인(이라고까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름이 나름 알려진 유명인)이고, 살아있는 아버지를(생존 여부를 알고 있음에도) 교통사고와 같은 구체적인 정황을 들어 '죽었다'라고 말하고 다녔다면 낸시랭이나 서영이나 천하에 호루라기 같은 연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싶네요. 물론 랜시랭 아버지 관련 의혹이 사실이라고 봤을 때의 이야기고요.
13/04/19 20:20
수정 아이콘
?? 드라마잖아요;;
王天君
13/04/19 20:12
수정 아이콘
저는 딱히 낸시랭 팬은 아닌데, 이번 사안이 이렇게 크게 떠들만한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연예인들의 학력위조 같은 경우에는 한국사회의 학력 중시 문화와 개인의 공적인 경력을 위조했다는 점에서 나름 관심있게 봤었는데, 한 아티스트(라 쓰고 방송인이라 읽는다)의 개인사의 진실성 여부에 일일히 파이어 되야 하나 싶어요.
저는 오히려 유명인에 대한 대중의 실망감이 어떻게 개인에게 도덕적 당위로 치환되는지 이 양상 자체가 흥미롭군요. 낸시랭이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언급한 것들은 일종의 과대포장, 이미지 메이킹 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무런 분노나 실망도 느끼질 않거든요.
변희재씨의 치졸한 공격과 '진실' 운운하는 행태는 진짜 웃깁니다. 엑스 파일의 멀더도 아니고 개인의 앙심에서 비롯된 보복 행위를 저리 포장하는 게 참....
13/04/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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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에게 느꼈던 이미지는 '부담스럽다' 이게 단거 같아요. 원래 이상한 사람이건 그런척을 하는거건 부담스러워요.

변씨나 진중권이랑 얽혀서 이런 저런거 할때나 생계형 백치 소리 들을때 살짝 흥미 가는 정도였는데 다시 원점으로 가는거 같네요.
13/04/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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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 제 생각과 완벽히 같네요. 뭐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좀 이상하다;; 싶은 느낌이었는데 부담스럽다는 표현이 완전 딱!
13/04/1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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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의 쾌도난마에서 황상민에게 탈탈 털려서 진심으로 짜증내는 모습 크게 웃으면서 봤네요 크크

러시아가 망했다고 해서 박종진 앵커가 소련이 망한거라고 정정하기도 했는데
그런 형편없는 지식수준 가지고 있으면서 tv 나와서 북한에 관해서 토론하는게 너무 웃겼네요.
똑똑하지만 멍청한척 하는 컨셉인 것 같은데 실제로도 멍청한게 함정이랄까?
아무튼 별것도 아닌 소시오패스 패륜 외국인이 거짓말하면서 한국에서 잘 활동하는게 보기 매우 안좋네요.
13/04/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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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분 현대 예술에 대한 이해 자체가 전혀 부재한 상태에서 자칭 팝 아티스트를 칭하고 자기 화보집 같은거 하나 만들어놓고 예술이라 포장할 때부터 별로였습니다. TV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는 그냥 컨셉 잡은 연예인일 뿐이었죠. 뭐 더 지켜봐야겠지만 생각보다 정신세계가 훨씬 이상한 사람이었네요. 사실 모두가 다 보는 TV에서 드러날게 뻔한 거짓말을 하고다닌다는거 자체가...
안산드레아스
13/04/1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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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백치에 광인 컨셉이었던 사람이라.. 그런 사람이 말도 많고 허언도 심하니까.. 그냥 그렇네요
이호철
13/04/1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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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아버지를 죽었다고 하다니, 솔직히 상상도 안 가네요.
Purple Haze
13/04/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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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관심도 없는데 이걸 파내는걸 보면 변씨도 어지간히 할일없나봅니다.
13/04/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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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종북(세력)'의 아이돌 스타라고 변희재가 낸시랭을 평했는데
낸시랭이 방송나와서 자꾸 변희재가 자기를 친노종북이라고 했다고 호도하고 다니니 빡쳐서 그런거겠죠.
방송나와서 그런 말 할때마다 변희재가 방송국에 연락해서 일일히 반론보도요구해서 반론보도 나갔는데
낸시랭은 방송 나올때마다 계속 그러니까요.

그리고 일부러 파낸 것도 아니고 낸시랭 아버지(박성록) 지인들이 변희재가 낸시랭하고 친한줄 알고 낸시랭 만나면 아버지에게 잘 좀 하라고 전해달라고 한 두마디씩 던지다가 낸시랭이 아버지 돌아가셨다고 방송에서 거짓말 한게 생각나서 터트렸을뿐이죠.
가정사에 대해 터트린게 아니라 정확히는 낸시랭이 방송에 나와 거짓말 하고 거기다 그걸가지고 효녀인척 감성팔이했으니 거짓말에 대해 그것이 거짓임을 폭로했을 뿐이죠.
곡물처리용군락
13/04/1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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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건 변희재가 잘못한거잖아요.

그작자 다음을 친노 종북사이트로 매도하는데 그럼 다음측에서 아고라 회원들로 변희재 신상을 털어도 된다는것일까요?
13/04/1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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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의 신상을 턴게 아니라 언론인으로서 낸시랭이 방송에서 거짓말한 것에 대한 폭로를 했다는겁니다.
사생활 터트린게 아니죠.
연예인의 거짓말에 대한 폭로 기사는 언론인이라면 써도 괜찮습니다.
사생활 터트렸다고 말하려면 변희재가 아버지 있고 이러이러해서 관계가 안좋아졌고 낸시랭이 죽은 어머니와도 사이가 안좋다는 식으로 말했어야하는데 변희재는 그냥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것만 알렸죠.

자세한 내막은 박성록씨 친척이 기자랑 연락닿아서 폭로한것인데요?
곡물처리용군락
13/04/19 21:15
수정 아이콘
폭로를 하기 전에도 낸시랭에 관해서 온갖 소설을 다 같아붙이던데

그리고 변희재에 관한 변호는 관 두는게 좋으실거같습니다. 왜 다른 멀쩡한 보수들 놔두고 저런 '지역비하와 패드립을 지면서 낄낄대는 인간말종집단'의 스타를 옹호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3/04/19 21:18
수정 아이콘
변호가 아니라 사실을 말했을뿐인데요?
곡물처리용군락
13/04/19 21:22
수정 아이콘
굳이 그런인물을 위해 사실까지 붙여가면서 변호하셨죠.
저에겐 그렇게 보입니다
jjohny=Kuma
13/04/19 21:24
수정 아이콘
사람은 누구나 (전두환 전 대통령이나 히틀러라도) 잘못된 사실관계로 비판받으면 변호받을 수 있습니다.
13/04/19 21:25
수정 아이콘
변희재가 아니라 진중권이었어도 사실관계가 지금과 똑같다고 가정하면 옹호했을겁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4/19 21:27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개인의 가치판단 차이로 이해하겠습니다.
헬리제의우울
13/04/19 20:47
수정 아이콘
기대도 관심도 안주는게 편한 사람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3/04/19 20:56
수정 아이콘
낸시랭이야 장례식 복장 논란때부터 꾸준한 사람이죠. 그냥 가십거리로 먹고 사는 마이너 엔터테이너 수준인데 그녀가 이렇게 이슈가 된건 순전히 변희재때문입니다. 진중권이 변희재랑 얽힌 사이다보니까 덩달아 말려서 시너지를 낸거고, 아무튼 멀찍이 띄워놓고보면 자기가 띄운 거 자기가 종결내는 모양새죠. 이슈가 되는 거 자체가 신기할 지경입니다. 변희재씨 자기가 생존하는 법을 잘 아는 거 같네요. 그 때문에 안티도 매우 많지만.
13/04/19 21:12
수정 아이콘
썰전에서 강용석에게 변희재는 어떤사람이에요 했더니 '착해요......'
착한맘 가지고 낸시랭과 좋은일 생기길 기원해봅니다.
아라리
13/04/19 21:15
수정 아이콘
변희재나 낸시랭이나 뭐...
13/04/19 21:21
수정 아이콘
이게 왜 이슈되는지 모르겠는 1인;;
뭐 그렇게 유명한 사람도아니고 기사까지나와서 한인물을 파는지...그것도 남의 가정사에-_-
제주변은 낸시랭이 아버지없는지도몰랐고 그걸 이미지개선에 썻는지도몰랐고 이게 그렇게 큰일인지도 모르겠네요;;
요즘 큰 사건이 없나봐요 ;; 국정원이 더큰건아닌가-_-
제 주변에는 기자들 할일없다 난리네요 차라리 국정원건을 더파지라고하면서..
이호철
13/04/19 21:26
수정 아이콘
평소 거짓말로 이미지를 쌓아왔고,
그 거짓말에 대해 신용 할만한 제보가 들어와서 폭로한 것 아닌가요.
별 문제 없다고 봅니다.
13/04/19 21:30
수정 아이콘
시청자들에게 아무말 안했는데 터트렸으면 문제가 되겠지만
방송나와서 아버지 돌아갔다고 계속 말해왔고
인간극장에서는 효녀인척 가정사팔이도 해서 호감을 많이 얻었는데
이건 시청자 기만, 우롱이니 사생활문제가 아니죠.

시청자들은 속았으니 피해를 본 거라고 볼 수 있구요.
곡물처리용군락
13/04/19 21:35
수정 아이콘
속았다고 무조건 피해를 보는것은 아닌 상황도 있죠. 낸시랭의 사생활이 그릇됬다고 피해를 볼사람이 얼마나될지도 의문이네요

차라리 지역비하와 고인비하를 하는 자칭보수들의 거짓말에 의한 피해가 더 크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크로캅
13/04/19 21:37
수정 아이콘
연예인 허위학력은 누가 피해 보는 사람이 있긴 하나요? 그런데 왜 그게 사회적 문제가 될까요?
거짓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포장했기 때문이죠. 방송이라는게 그런겁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4/19 21:40
수정 아이콘
문제가 되느냐가 아니라 시청자들에 피해에 관해서 말씀드리는겁니다.
문제가 되는건 당연하죠
이호철
13/04/19 21:55
수정 아이콘
그런 거짓말은 또 별개로 파헤치면 되는 겁니다.
이건 낸시랭 문제죠.
곡물처리용군락
13/04/19 21:58
수정 아이콘
크로캅님쪽 계층덧글로 대신하겠습니다
13/04/19 21:37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검색해보니 인간극장도나왔네요;;
쨋든 제 불알친구도 아버지(평소에 집에 안들어오다 술먹으면 와서 엄마를 때리는)랑 칼들고싸우고 아버지 없다고 주변에 말하고 다니는지라..
오히려 친구놈이랑 술먹으면서 이야기해보면 있는 아빠 없다고 말하는게 더싫다고하더군요 그냥 죽었으면 같은 하늘아래 안살았으면하더군요
그걸 곁에서 봐서 그런지 굳이 이런걸 파헤치고싶진않네요 뭔가 저러는 이유가있겠죠
단지 아비를 부정했다는 틀로 가두려는거 같아서 말이죠
크로캅
13/04/19 21:36
수정 아이콘
방송에서 수차례 멀쩡히 살아있는 아버지를 고인으로 만들어 동정여론을 유도했는데 이게 문제가 안된다니요?
낸시랭이 일반인이었으면 별 문제도 없죠. 근데 이미지를 팔아 먹는 방송인이기도 합니다.
당연히 문제가 될수 밖에 없는 문제인데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시는듯.
13/04/19 21:40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로 대신합니다
아직밝혀진게 없어 조심스럽지만 사정이 있겠죠 뭐 나중에 되서 사정도 없이 아비를 부정하면그때 같이 욕하겠습니다
있는 아비를 부정하는게 더힘들어하는 모습을 봤기에 말이죠
그리고 낸시랭이 팔아먹을 이미지가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애패는 엄마
13/04/19 22:09
수정 아이콘
1. 저 주장이 사실이라면 당연히 문제죠. 일단은 명확히 밝혀진게 없으니 판단은 유보하겠고 하지만 미국 유학을 간 적도 없는 사람이 어떻게 외국 국적자인지는 궁금합니다. 외국 국적자도 거짓이라는 이야기인지.

2. 친노 종북의 아이돌이라고 하는 것은 친노 종북의 연관성을 갖는 프레임을 씌우는 거죠. 솔직히 해당 언어가 주는 프레임의 강력함을 봤을떄 그것을 지칭한 것이 아니니 상관 없다는 것은 말장난에 가깝다고 봅니다. 진중권이 괜히 변카시라고 하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솔직히 그리고 아이돌 스타는 소위 그쪽 세력이 만든 것도 아니고 변씨가 그 밑으로 들어가서 떠받쳐서 만들어준거죠. 10대들의 스타와는 궤가 다르죠. 언어는 항상 똑같이 공정하지 않고 떄에 따라 의도성과 강력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4/19 22:14
수정 아이콘
정작 변희재 본인은 친노는 친노고, 종북은 종북이고 이는 분명히 서로 다르다라 하더군요.자기방어의 일환인거라 생각합니다만..
13/04/19 22:14
수정 아이콘
괜히 정치적으로 해석할 필요 없이 연예인이 거짓말한 일로 봐야하지 싶은데요. 본문의 글이 사실이라고 했을때 연예인이 저런거짓말을 했다? 욕먹죠. 괜히 변희재랑 엮어서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데오늬
13/04/19 22:3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웃기는 여자네 하고 생각했을 뿐 낸시랭에게 호감을 갖거나 팬이었거나 무슨 이미지를 기대한 적이 없어서 거짓말에는 특별한 감흥이 없네요.
그냥 거짓말을 했나보군 정도? 애초에 낸시랭이 유재석같은 바른생활녀로 뜬 것도 아니고 낸시랭한테 팔아먹을 이미지가 있는지도 모르겠고(2)
낸시랭 아버지가 살아있거나 죽었거나 그게 나랑 뭔 상관인지도 모르겠고 -.-;;;
낸시랭이 정직한 개념녀일 것이라고 믿었던 팬들이야 배신감 느낄수도 있겠지만... 낸시랭 팬이 제 생각보다 많았나 보군요 흠~
반면에 변희재는 무슨 공익(?)을 위한 폭로인 것처럼 행동하고 있지만 사실 낸시랭이 싫어서 평판을 까내리고 싶은 것뿐이라는 게 빤하게 눈에 보이네요.
변희재가 언제부터 공익 따위를 신경썼다고... 낸시랭을 패륜아=방송부적격자로 만들어서 미디어에 못 나오게 하고 주둥이를 막고 싶은것 뿐이겠죠.
남의 가정사를 까발리는 행동도 싫지만 그것보다도 저걸 마치 지가 무슨 시청자의 수호자인냥 포장하는 빤한 행태가 더 싫어요.
거기 놀아나 주고 싶지도 않고요. 누가 저한테 이 사건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묻는다면,
낸시랭은 거짓말쟁이입니다. 근데 계속 미디어에 노출되어서 변희재를 까 줬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하고 싶네요. 전 변희재가 싫으니까요.
13/04/1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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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뭐 낸시랭씨에 관해서 특별한 호불호가 없다보니, 변희재씨의 남의 가정사 들추기가 더 눈쌀이 찌뿌려지네요.
가난한쉐리
13/04/20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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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네요.. 살아있는 아버지를 죽여버리네요...
곡물처리용군락
13/04/20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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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아버지 구실을 못하고, 죽었다고 취급하라 주입받았으니까요.
13/04/20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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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점을 이탈한 죄로 사형
13/04/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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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가 주 활동무대로 보이는 분들 많이 보이는군요.. pgr도 물들어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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