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5/08 00:10
배경 지식이 없으면 무엇인지 모르는 글이네요.. 상황 설명을 해주셧 다면 좋았을 글이라고 봅니다..
이번 시즌 유벤 투스 우승으로 유벤투스 주장 30회 우승 이니 별 3개 단다! 이고 그외 이탈리아 축협이나 다른 팀 팬들은 니네 조작 혐의로 아직 법원에서 판결도 안나온 거고 인터밀란이나 밀란 우승 기록 을 무시 하는 행위다.. 로 지금 세리에 관련 사이트에서는 이거떄문에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죠.. 근데 글 올리 신분은 세랴매냐 더치맨님 본인이신가요?
12/05/08 00:42
그러니깐 유벤투스가 박탈당한 스쿠데토를 버젓이 우승횟수로 넣었다는 건가요?? 배경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선문답하는 거 같네요.
12/05/08 00:50
폰이지만, 배경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면 이번 시즌 스쿠데토는 유벤투스가 가져갔습니다. 칼치오폴리 이후 절치부심한 유벤투스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다만 문제는 칼치오폴리로 인해 박탈된 2번의 우승을 유벤투스 입장에서는 본인들의 스쿠데토다! 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건 구단의 공식 입장입니다. 30회 우승의 근거는 이탈리아 법정에서 칼치오폴리로 인한 유벤투스의 이득이 없었다고 결론이 났고, 따라서 칼치오폴리와 유벤투스는 상관이 없고, 따라서 반환했던 2번의 스쿠데토를 유벤투스가 가져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그 주장에 대한 반론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훌륭한 글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m]
12/05/08 00:56
더치맨님이랑 pgr팟저님이랑 동일인물이셨군요;; 세매에서 본글이랑 똑같은 제목이 pgr에도 있길래 잉?? 하면서 들어왔는데..
뭐 pgr은 세매처럼 퐈이야될일은 없겠군요..
12/05/08 01:18
'현' 유벤투스에서 별 3개를 다는 이유는, 스포츠 법정(중재, 징계위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만)에서 '심판 배정으로 인한 이득이 없음. 다만 모지 등을 구단에 앉히고 그들을 관리못한 책임은 구단에 있음.'이란 판결을 통해 스쿠테토 박탈, B로의 강등 등의 처벌이 내려졌는데 이게 '모지 개인의 죄로 구단이 피해를 본 것'이라는 거죠. 안그래도 새 구장에서 시작한 첫 시즌이고 구단 보드진은 그때와 연관이 없기도 하거니와 새로운 유벤투스의 기치를 내걸고는 있으니까요. 스쿠테토 박탈과 B로의 강등으로 인해 유벤투스 구단이 입은 피해에 관한 항소를 한 상태기도 하고...
다만, 구단에서 아무런 힘도 없는 끄나풀도 아니고 핵심 실세였던 단장이 그런 일(심판 배정관과의 커넥션을통해 임의로 심판들을 경기에 배정, 금품 등을 통한 매수 행위 등)을 한걸 개인적인 것으로 치부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나폴리 법원에선 이미 다 유죄 판결 받고 모지만 항소한 상태이기도 하고요. 또 심판 배정으로 인한 이득을 협회에서 인정해버리면 심판의 개인적 성향 등도 인정해버리는 거고, 판정의 중립성에 대한 논란을 대놓고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일이 벌어진다는 점도 생각해봐야 할겁니다. 당시 판결과 처벌 등이 유럽대회 출전 클럽 결정과 관련해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하였고 뭔가 깔끔하게 끝나지 못했다는 느낌도 있고요.
12/05/08 09:08
몰랐다는 게 면죄부가 될 수 없죠.
그리고 몰랐다고 발뺌하는 대다수는 알고 나서도 발뺌합니다. 유대인 학살의 집행자인 아이히만이나 일제시대 민족개조론을 내세웠던 사람이나 스스로는 진정성이 있었다고 합니다만 문제는 자신들의 과오가 드러난 이후에도 자신의 정당성만 강변한다는 것.
12/05/08 12:03
마지막 문장이 이해가 잘 안가서 물어봅니다.
"예, 마냥 악에 받친 군자연은 아닐 겁니다." 주어가 뭔지 어떤 행동을 했길래 군자연이라고 하는지 이해를 도와주실 분이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