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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01 13:43:10
Name meon
Subject [일반] [MLB]다르빗슈가 연일 호투하고 있군요.
Final MLB.TVGamedayListenBoxWrap
1  2  3  4  5  6  7  8  9    R H E
Rangers TEX
(17-6)  0  1  1  0  0  0  2  0  0    4 10 0
Blue Jays TOR
(12-11)  0  0  0  1  0  0  0  0  0    1 4 1

W:Darvish (4-0, 2.18) ;L:Drabek (2-2, 2.40) ;SV:Nathan (6) HR:TEX:Moreland (3) , Gentry (1) . TOR:Encarnacion (8) .  


다르빗슈는 30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 센터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3연전 1차전에 선발등판

투구수 97개
7이닝 1실점 4피안타(1피홈런), 2볼넷(몸맞는공1개), 9K 등의 호투를 하여

시즌4승0패, 평균자책점2.18의 성적을 거두고 있군요.

그리고 텍사스는 17승6패로 리그 최고 승률을 질주하고 있습니다.

다르빗슈는 MLB 데뷔이후

5.2이닝 5실점
5.2이닝 2실점
6.1이닝 1실점
8.1이닝 무실점
7이닝 1실점

으로 점점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한국인 투수는 아니지만 동양인 투수로써  올해 어디까지 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오늘 다르빗슈의 투구 하이라이트 영상

http://mlbkorea.com/sub_hotclip.aspx?id=11472

주로 변화구로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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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귀염
12/05/01 13:46
수정 아이콘
오늘은 볼넷도 적었네요 노모, 이치로 이후 3번째 신인상 한번 노려볼만하겠군요
가난한쉐리
12/05/01 13:47
수정 아이콘
에이스게시판에 다르빗슈가 크게 성공하기 힘들다는 글이 올라옴과 동시에 다르빗슈가 공을 절던지기 시작하네요
지게로봇
12/05/01 13:50
수정 아이콘
부상없이 오래 던지면 박사장님의 124승을 넘을수 있을지도 괜시리 주목이 되네요...
근데 메이저에서 100승하기도 무척 어렵다고도 하는데...
지나가다...
12/05/01 14:58
수정 아이콘
단순 계산으로 10승을 10년 해야 나오는 승수이니 이게 쉬운 게 아니죠. 한국의 100승 투수는 20명 남짓입니다. 경기 수가 다르다고는 하지만 쉬운 승수가 아님은 분명합니다. 실력과 꾸준함을 겸비해야 하죠.
난다천사
12/05/01 13:52
수정 아이콘
텍사스신기록까지 작성 첫선발5경기 4승 [m]
웃으며안녕
12/05/01 13:58
수정 아이콘
대단하긴하네요. 투수에게 유리한구장이였다면..
하긴 괴물들은 그런거 잘 안가리니
Locked_In
12/05/01 14:0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다르빗슈는 혼혈이잖아요... 토종 김치맨 찬호팍 만세!
피로링
12/05/01 14:07
수정 아이콘
뭐 혼혈이라고 해도 이란 일본 혼혈이라 어차피 아시아긴하죠...
wish burn
12/05/01 14:40
수정 아이콘
이란이면 혈통자체는 백인 아닌가요?
이란이 아시아로 묶여있지만,혈통이나 지역적거리로나 유럽쪽에 가깝죠
KalStyner
12/05/01 14:38
수정 아이콘
내년 윤석민이 빅리그 진출하게 되면 어떤 성적을 낼지 궁금하네요.
라이벌팀 에이스라 예뻐하지는 않지만 달빛급으로 활약했으면 합니다. [m]
지나가다...
12/05/01 14:53
수정 아이콘
메이저리그에서 윤석민을 데려갈지가 문제이긴 한데, 간다면 선발 로테이션에 살아남기만 해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한국의 에이스가 미국에서 통한다는 걸 보여주는 셈이니까요. 그러면 다른 선수들에게도 길이 열리겠지요.
다르비슈는 일본 리그를 말 그대로 씹어 먹고 간 선수라 다른 일본 선수들의 몸값 거품이 꺼진 상황에서도 거금을 받고 진출할 수 있었던 특수 케이스입니다. 일본 리그에서도 노는 급이 달랐던 놈이니 그냥 제껴 놓고 생각하는 게 편합니다.
12/05/01 15:13
수정 아이콘
다르빗슈 피지알 눈팅설
12/05/01 15:14
수정 아이콘
윤석민의 능력은 분명 크보에서 우완 중 원탑이라고 생각하지만 메이저에서 통할지는 의문이네요.
최근 노디시전이었던 2경기 보면 알겠지만... 제구가 완전 안되는 상황에서 구위로 찍어누르는것도 크보에서 겨우 버티는 수준인데
메이저가면 각성하지 않는이상 지금 보여주는 제구와 구위로는 선발 로테는 커녕 1군도 낙관적이지 못합니다.
12/05/01 15:14
수정 아이콘
우타자는 바깥쪽으로 휘는공, 좌타자는 아래도 떨어지는 공으로 삼진 잡는군요. 잘하네..
멀면 벙커링
12/05/01 15:17
수정 아이콘
이닝 많이 먹어주고 3점대 방어율만 달성해도 충분히 성공적인 메이저 데뷔라고 봤는데..
승수 페이스도 상당히 좋네요. 현상태만 유지하면 20승도 찍을 수 있겠는걸요.
12/05/01 15:39
수정 아이콘
한편 오늘 양키스의 구로다 선수도 7이닝 1실점으로 승리했군요

시즌2승상패, 방어율3.69..

일본 야구팬들은 신나겠어요.
헤나투
12/05/01 15:41
수정 아이콘
양키스전 호투에도 좀더 봐야한다고 했건만... 이건 뭐 너무 대단하네요.

사이영상 후보급 스탯도 찍을수있을거 같습니다.
발로텔리
12/05/01 15:41
수정 아이콘
박찬호 18승, 왕첸밍 19승도 넘어설 기세네요
우선 제구가 안정적이고 구종이 오버 좀 보태서 몇 갠지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무엇보다 소속팀이 핵타선의 텍사스라는 점
데뷔전에서 보듯 5~6실점 하고도 승리투수가 될 수 있는 득점지원 크크
OnlyJustForYou
12/05/01 16:07
수정 아이콘
오우 센세이션하네요.
팀타선이 확실히 받쳐주니 시즌몇승을할까 기대도되네요. 이대로가면15승은 무난히찍지싶고.. 탈삼진도 꽤나 많이먹겠네요. 이닝과 방어율이 관건인데 정말 이대로가면 사이영상급 스탯찍으려나요.. 아직 그정도 임팩트는 아니긴한 거 같지만..

류나 윤은 현상황으론 mlb선발은 힘들고 불펜정돈 뛸 수 있을 거 같습니다만 둘이 그정도에 만족하느냐..
앞으로 더 발전을 기대해봅니다.
일본거쳐서 mlb갈생각이라면 힘들어보이고 mlb직행이나 아니면 남았으면 하구요. [m]
honnysun
12/05/01 16:24
수정 아이콘
여기서 새로운 분석글이 보고 싶어지네요. 보는 눈이 없어서 첨삭지도가 필요한..
정성남자
12/05/01 16:39
수정 아이콘
한번쯤 다르빗슈라는 투수를 분석한 글이 올라오면 좋을거같아요(전 스탯 읽는 법도 잘 모르니 TT)

에이스게시판의 다르빗슈 실패 예상글에 오늘 아침 좀 쓴소리 댓글을 달았는데 이번에는 수치에 근거한 통계적인 글이 올라왔으면 합니다. 경기하나 보고 그날 볼에서 그 시즌을 유추하는(이라고하고 실패를 희망하는) 글 말고요.

http://ko.wikipedia.org/wiki/%EB%8B%A4%EB%A5%B4%EB%B9%97%EC%8A%88_%EC%9C%A0

최근 5년간 다르빗슈가 일본 야구계에서 이룬 성적을 보시기바랍니다...국내의 타선수들과 비교하기에 솔직히 쪽팔릴 레벨입니다.
부스터온
12/05/01 17:12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 성적은 다르빗슈가 mlb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을때 찍어줄것이라 예상한 성적입니다
알링턴 200+이닝/2점대 후반/200삼진+를 전 첫해 최대치로 잡았었는데,초반은 고무적이네요
윌슨안잡는다고 비웃는 이도 많았지만
윌슨이야 엔젤스로 가고싶어하기도했고,30대 초반의 나이때문에 텍사스 최초로 2점대 200이닝 선발을 포기한거구요
일본-▷미국 진출시 하락하는 스탯으로봐도 최하기대치가 3점대 초반이 나오는 미친-_-;일본 스탯때문에 폭망할거라곤 생각안했습니다만
예상보다 훨씬 빨리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180+에 3점대 초반만 찍어도 첫해로 합격점이다싶은 여론이 있었는데 이건 뭐;;
시즌이 끝나야알겠지만요

아직 26살에, 196/96?의 신체밸런스&연투능력, 평속 150을 상회하는 패스트볼에 고만고만x 정상급 이상의 팔색조 구질.
올해보다 내년이 더 기대되는건 저뿐만이 아닐 것 같습니다
The finnn
12/05/01 17:15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멋있네요. 야구만화 주인공의 라이벌처럼 생겼네요.
fish of the season
12/05/01 17:25
수정 아이콘
구종은 더 줄어들 겁니다.
일본리그서 구종이 다양하면서도 각 구종에 대한 구위가 평균점 이상을 찍는게 다르빗슈의 장점이었지만 MLB에 와서는 포심과 투심계열 패스트볼로 카운터를 잡고 슬라이더로 위닝샷을 던져서 삼진을 잡더군요. 간간히 스플리터도 던지긴 했습니다.
일본서 6~7개 정도의 던지던 구종을 현 단계에서는 4~5개로 줄였는데 1~2개 더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까싶네요.
여전히 패스트볼의 제구가 에이스급이냐하면 고개가 갸우뚱되긴 하지만 슬라이더 하나만큼은 A급입니다.
15승 이상은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12/05/01 19:50
수정 아이콘
성적만 가지고 분석한 걸 보면 보통 예상 성적을 FIP 2.8~3.3 정도로 잡고 있던데 텍사스 수비가 최상위권인 걸 감안하면 ERA는 더 낮아질 수도 있는거고 지금 FIP도 3.1 정도니까 초반에 볼질을 얼마나 했고 꾸역꾸역질을 얼마나 했고는 상관없이 일단 예상 성적에 가깝게 움직이고는 있죠.

그리고 이가와급으로 박살나지 않는 이상에야 아직은 성적 예측하기에는 조금 이른 시점이죠. 우발도의 2010시즌도 6월 22일까지는 페드로 싸다구 날리던 시즌이였고 푸홀스는 아직도 홈런이 없는데.. 어?
DSP.First
12/05/01 22:3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마쓰자카도 1,2시즌 경기력만 놓고보면, 일본에서의 활약때에 비하면 엄청난 실망감을 주었는데,

다르빗슈가 최악이라는 알링턴구장을 배경으로 얼마나 활약을 해줄지 자못 기대가 되네요.
김치찌개
12/05/10 22:08
수정 아이콘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어쨋든 잘던지고 있네요 기대됩니다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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