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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01 13:10:46
Name 브릿덕후
Subject [일반]  다크나이트 라이즈 3번째 정식 예고편 공개!







저번 다크나이트 때와 마찬가지로 지금 미국에선 바이럴 마케팅이 한참 진행중입니다.
팬들이 발견한 단서를 메일로 보내면 예고편의 프레임을 공개하고,
모든 프레임들이 공개되면 정식 예고편이 나올 예정이었는데
정말이지 소위 양덕들의 능력은 상상을 초월하는군요.
며칠 만에 바로 다 공개되어 정식 예고편이 떴습니다.


아 보니까.. 정말 흥분이 안될 수가 없네요.
일단 한글 번역은 안됐지만, 황급히 올려봅니다.
(제 막귀로 몇몇 대사들은 옮겨 적어드릴 수는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놀란에 대한 세간의 평이 약간 부풀려져있다는 생각은 하지만,
(많은 분들이 상찬하시는 '프레스티지'나 '인셉션'은 아쉬운 점도 적지 않기도 했구요.)
대중적인 영화를 만드는 사이에서도 자신만의 야심찬 비전을 밀어부치는 견인력이 무척이나 뛰어나다는 점만으로도
대단한 감독이라는 생각을 하는데,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도 비평과 흥행을 모두 거머쥔다면
지금도 굉장한 파워를 가지고 있지만 향후 그의 행보가 또 어떨지 궁금해지는 시점입니다.


전에는 캣우먼 (앤 해서웨이)이 별로 나오지 않았는데, 이번 예고편에선 아주 비중이 크게 나오네요.
아마도 처음엔 배트맨/웨인에게 그리 우호적이지 않았다가 후에 크게 고통을 겪는 배트맨을 조력하는 역할을 할 듯 싶습니다.
그나저나 우리 배트맨. 완전히 망가질 모양이군요. 몸이 성한데가 없을 것 같습니다.
고담이 완전히 짓밟히겠네요.
영웅이라고 생각했던 하비 덴트의 실체를 알고 희망과 신뢰가 무너져버린 고담시와 시민들의 새로운 희망이 될런지.


그리고 한스 짐머의 OST. 서서히 고조시키는 장악력은 역시 압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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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1 13:33
수정 아이콘
아아아아 본편은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기쁨과 감동의 눈물이 줄줄 흐릅니다!
12/05/01 13:57
수정 아이콘
아.. 저번 예고편은 실망 많이 했는데
이번꺼 보니까 기대 되는군요 크크크
Siriuslee
12/05/01 13:59
수정 아이콘
흑기사 돋네
王天君
12/05/01 14:06
수정 아이콘
미치겠네요. 어떻게 기다리죠..???
게지히트
12/05/01 14:31
수정 아이콘
다크나이트를 넘어설 수 있을까요? 인셉션 보고 너무 실망해서.
다크나이트는 박찬욱의 '올드보이' 처럼 놀란의 뜬금포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브릿덕후
12/05/01 14: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놀란의 초기작들이 더 훌륭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미행도 흥미로웠고, 인썸니아는 놀란 필모에서 이질적인 영화라 과소평가 받는 경향이 있다고 보거든요.
메멘토는 다크나이트와 함께 최고작이라는 생각을 하구요.
뜬금포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굉장한 야심으로 똘똘 뭉친 재능 있는 감독이라는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덧붙이자면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역시, 개인적으로 올드보이보다 더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복수는 나의 것과 박쥐 등을 만들어낸 것을 보면 뜬금포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12/05/01 14:54
수정 아이콘
인셉션의 아쉬운점이라고 평가받는 부분은 어떤것들이 있나요?

대중보다 조금 더 까다로운눈을 가지고 있다는 자부하는 저인데
인셉션의 단점을 못찾겠어요 ㅜㅜ
사티레브
12/05/01 17:10
수정 아이콘
히스레져를 연출로 넘어야 할텐데...
그게 가능할런지
12/05/01 17:16
수정 아이콘
다크나이트도 imax촬영이나 제작비 측면에서 많이 제약을 받았다고 하고....
인셉션에선 딱 하고 싶은 만큼 느낌이고.
라이즈는 제작사 측에서 "왜 이거밖에 안됨? 영화 대충 찍을거임?" 이란 소리를 들었을 걸 생각하면.. 크크크
예고편보다 더욱 엄청난 연출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서야 기대됩니다 크크크 이번엔 또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걸 보여줄라나..
12/05/01 17:19
수정 아이콘
아, 죠셉 고든 레빗이 외모도 비슷하고 <히셔>보면서 살 찌우고 근육 키워서 조커해도 되겠다 생각 했는데
이렇게 소비하는거 보니까 되게 아쉽네요 ㅠ
마지막은 확실히 마지막이겠네요.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피피타
12/05/01 19:25
수정 아이콘
으아 빨리 보고 싶네요 ㅠㅠ
Judas Pain
12/05/01 20:25
수정 아이콘
고담은 무슨 잘못을 했길래 맨날 심판받아야 하나..
12/05/02 01:23
수정 아이콘
고담시 시민들은 저기서 어떻게 사나요
저번에 어디에선가 고담시의 악당 모아논 것만 봐도
장난 아니던데

크크크크
12/05/02 07:16
수정 아이콘
예고편만 보고서 뭔가 울컥하고 감동을 먹네요... 우.. 이 영화를 내가 볼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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