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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01 00:16:16
Name No21.오승환
Subject [일반] 포돌스키 아스날 이적 (부제 : 박주영 Bye..)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139&article_id=0001983452

거피셜급으로 영입한다고 했다가 한동안 잠잠하더니 결국 포돌스키 아스날 이적이네요

덕분에 박주영은 타팀 이적이 확정적이라 보여지는데, 과연 프리미어리그 잔류가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다시 프랑스로 리턴할거 같은데;;

그나저나 다른 기사들에서는 포돌스키를 반페르시 백업용으로 사온듯이 써놨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고

아마 측면 공격수로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페르시 컨디션 안좋으면 원톱 세우기는 하겠지만요

체임벌린 제르비뉴 윌콧 전부 기복이 너무 심한 선수들이라 주전으로 쓰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듯 보이니

아스날은 괜찮은 중미 하나만 업어오면 또 다음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이라는 희망고문을 꿈꿔볼만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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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rriser
12/05/01 00:17
수정 아이콘
그렇지만 맨시티의 구단주는 다시금 돈을 풀어 반 페르시를 데려오는데....읭?!
아무튼 박주영 선수는 이적해야겠군요. EPL 하위권 정도면 박주영 선수도 충분할것 같은데....
리그 적응이 문제였던건지 단순히 아스날에서 뛰기에 실력이 모자랐던 건지도 모르겠으니 ㅜㅜ
마이너리티
12/05/01 00:17
수정 아이콘
아우 박주영은 도대체 왜 데려간거죠.
셔츠팔이라도 하려면 몇 경기는 출전 시켜줘야하는게 상도이거늘..
이건 뭐..
12/05/01 00:18
수정 아이콘
포돌스키는 최전방과 왼쪽 윙포 모두 소화가능한 선수입니다. 양쪽 다 잘해요.
현재 제르빙요가 들쭉날쭉하고 베나윤은 임대복귀, 챔벌레인은 아직 유망주이기 때문에
포돌스키 - 반페르시 -월콧 3톱으로 갈겁니다. 가끔 페르시 백업서면서요.
자제해주세요
12/05/01 00:19
수정 아이콘
저도 박주영선수 왜 영입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다른 팀으로 이적했으면 좋겠네요. 다만 어느리그 어느팀으로 이적하냐가 문제지만...
방과후티타임
12/05/01 00:22
수정 아이콘
아르데타 백업할만한 중미 하나만 있으면 꽤나 탄탄해지겠네요.
박주영은 그냥 급해서 로또나 노리고 질렀던걸로 생각됩니다.......주전으로 나올만한 팀에 가서 활약해주었으면 좋겠네요.
12/05/01 00:22
수정 아이콘
스완지 같은 팀 가면 잘할 거 같은데
12/05/01 00:26
수정 아이콘
반 페르시 백업으로 쓸 것 같지는 않네요.
샤막, 박주영, 벤트너 다 처분하고
조엘 캠벨 돌아오고 백업 격수 데려오고 하면 괜찮을 것 같긴 한데..
송 백업, 수비 쪽도 영입해줬으면 ㅠㅠ
포프의대모험
12/05/01 00:26
수정 아이콘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아스날
12/05/01 00:28
수정 아이콘
드디어 확정됐네요..정말 반페지키고 중미하나만 영입하면 행복할것같네요..
포돌스키는 왼쪽 윙포도되고 스트라이커도되서 반페르시 과부화 안걸릴것같네요
샤막이랑 아쉽지만 박주영 임대나 이적시켜야할것같고 가성비좋은 백업공격수 영입해도 좋겠네요..
근데 이렇게되면 442도 가능할것같긴한데 팀사정에 따라서 유동성있게 조절하면 좋을것같네요
어쨋든 이런 검증된선수 영입은 대환영입니다..
아자르 이피엘 관심있다는데 어떻게 안될까요.. 이건 너무욕심인가요ㅜ
12/05/01 00:29
수정 아이콘
걍 프랑스리그에 남았다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남내요. 여튼 담 시즌에 좋은 팀으로 이적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강이
12/05/01 00:32
수정 아이콘
포돌스키 베르통언 음빌라 영입 + 쩌리처분 그리고 +@로 크랙 하나만 와준다면 행복합니다 흐흐흐
12/05/01 00:37
수정 아이콘
국대스키처럼 시원시원 할까요? 국가대표전에선 정말 잘하는 선수는 맞는데...
아키아빠윌셔
12/05/01 00:37
수정 아이콘
박주영은 지금까지 스카우터쪽 관심 얘기 나온 곳이 주로 벨기에쪽인데 그것도 거의 임대라 -_-
조엘 캠벨도 임대복귀하고 비자나오면 써드 자리는 얘꺼죠. 일단 키워볼만한 나이기도 하고요.

일단 샤막도 영 아니기도 하고 물담배건으로 벵감독한테 찍히기도 했으니 이적할 것 같은데 이놈은 안나가겠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하기도 해서 참;; 벤트너도 빨리 처분해야 하고, 벨라도 스페인에 남고 싶다고 하니 어떻게든 정리를 해야 하는데 말이죠.

[알], 벤트너, 데닐손, 스킬라치, 샤막, 박주영, 벨라, 아르샤빈이 정리 대상인데 [알]은 일단 계약이 끝난다는게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_-;;
12/05/01 00:40
수정 아이콘
반페르시의 백업보다는 반페르시의 대체자가 될 가능성이 왠지 더 높아보입니다 -_-:
라리사리켈메v
12/05/01 00:41
수정 아이콘
쾰른 강등 확정 되자마자 그냥 바로 오피셜 뜨는군요. 허허허.
OneRepublic
12/05/01 00:47
수정 아이콘
포돌스키 100k 주급이 사실이면, 100k 포돌, 적어도 120k는 받을 로빈, 80k로 재계약할듯한 월콧이 3톱을 맡겠네요.
아르샤빈은 그래도 1시즌반은 붙박이 주전이었지, 제르비뉴는 바로 쩌리 취급 당할지도 모르겠어요.
아직 꼬꼬마인 챔벨레인이랑 입지가 비슷하니 답이 없네요. 근데, 로빈형 이적하면 그냥 로빈->포돌로 다운그레이드일뿐...

포돌스키가 있으면 로빈이 부상당했을때야 좋지, 로빈이 말짱한다면 로빈이 안나오는 경기의 1톱은 포돌이 아니겠죠.
포돌은 로빈이랑 가장 중요한 경기에 나올테니까요. 100k라니까요... 얘가 100k나 받을 선수인가... 싶긴 한데;
포돌스키가 왼윙에서 얼마나 잘하는지 모르겠는데, 딱히 전력 상승은 아니겠네요. 로빈부상시 답이 생기는 정도?
처분이 없으면 영입도 힘든데, 쩌리들 처분이나 좀 빨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쩌리들만 제대로 처분하면, +포돌, 윌셔만 해도
나쁘지 않죠. 미야이치 돌아올테고, 코클랑 크고 있으니 윙백들 보강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사냐 후계자말이죠.

아 그런데 말인데요... 포돌스키, 로빈, 월콧을 공격수로 쓴다면,
로빈이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짱박혀있거나 미들 삭제하고 윙파는 것 말고는 답이 없는데, 아스날 현 전술과 절대 안맞을
것 같네요. (제가 그래서 로빈이 나갈까 두려워하는 겁니다-_-; 그냥 로빈땜빵용으로... 제르비뉴 인 나스리 아웃 느낌으로)
왼윙까지 정통공격수를 박아버리면, 미들은 절대 못먹고 미들거칠려면 로빈은 그냥 중미까지 내려와야할텐데
긴토키
12/05/01 00:49
수정 아이콘
벵거가 박주영에게 기대하던 무언가때문에 영입했는데 끝까지 그걸 충족시키지 못한듯 싶어요
포돌스키가 왔으니 전력이 더 세지긴 했는데 중요한건 반페르시를 잡느냐 못잡느냐 같네요 이번에는 무슨일이있어도(약간 오버페이를 하더라도)반페르시랑 재계약하고 포돌스키는 국대에서 하던것처럼 왼쪽 맡고 오른쪽 제르비뉴 월콧 돌리고 미드에 윌셔 송 아르테타or터진 램지 서고 하면 올해보다 더 좋은 성적 낼수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자르는 본인이 주전으로 뛸수있을 만한 팀을 선호한다고 하더라구요 토트넘이 그래서 유력했는데 챔스탈락한다면 안갈것이고 음 좀더 지켜봐야할듯
클로로 루실루플
12/05/01 00:57
수정 아이콘
굉장히 무서워지네요. 그나저나 간만에 독일 선수들이 2명이나 프리미어 리그로 오는군요. 반 페르시 지키고 추가 영입하면 강력해지겠습니다. 이적 시장 열리기 한달 전부터 첼시,아스날이 이러면 정말 이적 시장은 폭풍이 되겠네요. 맨유도 폭풍 영입 할 기세고 맨시도 또 투자 할거고 첼시는 리빌딩때문에 불가피,리버풀도 명예 회복을 위해 투자를 할거구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은 정말 기대됩니다 @.@
12/05/01 01:07
수정 아이콘
박주영은 딴팀 빨리 알아봐야겠고 벵감독님 윙자원 모으는데 재미들리셨나보네요. 제르비뉴 왈콧 챔벌레인에 복귀할 료까지 있는데 윙가능자원이 또 늘었네요. 세컨스트라이커까지 소화가능하니 그자리도 소화하겠습니다만은.
아키아빠윌셔
12/05/01 01:08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다음 시즌에 가장 필요한게 반 페르시식 건강 관리법을 구단 공식 매뉴얼로 지정하는거(...)가 아닐까 싶네요-_-;; 벵감독은 어린 애들 적당히 굴리기도 해야하고.
윤아♡
12/05/01 01:28
수정 아이콘
아스날은 일단 쩌리들부터 처리해야합니다
알샤빈 알무니아 더블D 스칼라치 주루까지는 정말 1초라도 빨리 내보내야하고
중앙수비수와 BTB스타일 한명영입하면 진짜 딱좋을거같네요
링크뜨는 음빌라나 에버튼에 미안하지만 펠라이니, 둘중하나 영입하고 중앙수비수 서브하나 영입해주면 딱좋을거같은데...
월셔+아르테타+음빌라에 백업으로 로사찡+송+코클랭+푸림퐁 정도면 훌륭해질거같아요.
그리고 일년후에 푸림퐁이랑 코클랭 둘중하나 포텐좀 터져줘서 로사언니 자리도 메꾸고..
램지는 아... 모르겠어요 얘는 정말 일년정도 임대보내보고 거기서 안터지면 걍 내보내는것도;;

아스날은 정말 반페르시식 건강식단으로 아에 통일해서 급식먹였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
고윤하
12/05/01 07:06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퍼거슨감독이 아자르 경기 보러 갔다고 했죠.. (이 팀은 정말 중미 영입에 관심이 없는건지)
오늘 경기도 야야투레 혼자에게 맨유 중원 전체가 삭제 당하는거 보고 정말 더 이상은 영입을 미뤄선 안될거라고
생각이 들긴 하는데(어차피 제가 서포트 하는 팀이 아니라 별 상관없긴 하지만 -_-;;) 확실히 맨유의 전술은 가면 갈수록 현대축구의 전술과는
전혀 상반된.. 오히려 퇴보의 길을 걷고 있죠.. 전형적인 플랫 4-4-2 에 가끔 중앙 미들 플레이는 삭제에 윙덕후 .. 사이드만 죽어라 파는..

대체 언제적 경기 전술을 보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스페인팀들 만나서 느낀게 전혀 없나봐요 .. 퍼거슨감독 웸블리에서 털릴때 손떨건
그냥 추워서 떨었던건지...(...)
고윤하
12/05/01 07:10
수정 아이콘
여튼 아스날 얘기를 하자면 포돌스키의 주급을 보면 반페르시 백업 개념이 아니라 대체자 개념이 강한 스멜이긴 한데..
진짜 포돌이는 클럽에서 윙포를 재대로 소화해낸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 스쿼드 탄탄하다는 뮌헨에서 조차 포돌스키는 폭망이었는데요

오히려 정기적으로 발을 맞출 기회가 드문 국대에서의 윙포 모습이 확실한 모습이라 아이러니 하긴 한데..
얘 경기 뛰는거 보면 그냥 전형적인 중앙공격수죠.. 빠른 템포를 거의 90분 내내 유지하는 EPL에서의 그것도 사이드 자리의 윙포 자리라면..
더더욱 걱정이 되고.. 남은건 반페르시 본인의 의지겠습니다만..(떠느느냐 남느냐..) 영입과정이나 주급 금액.. 같은걸 따져보면 그냥 대체자 격이라고 보는게 맞을거 같긴 합니다;;
리신OP
12/05/01 08:24
수정 아이콘
국대스키만큼만 해준다면 반페르시 대체자까지도 가능할거 같은데 반페르시가 풀페르시로 진화한 현재로선 아직 잘 모르겠네요.

물론 다음 시즌도 풀페르시라는 보장은 없겠지만 제가 보기에도 포돌스키는 중앙공격수로밖에 그림이 안 그려져서 윙포나 측면공격수로 쓰기는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혹은 벵거 감독이 전술에 변화를 줘서 포돌스키를 최전방, 반페르시를 약간 처진 공격수로 쓰려는 생각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반페르시가 골도 골이지만 어시 스텟도 준수한만큼 포돌스키랑 호흡만 잘 맞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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