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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6 00:27
일단 인원수로만 따지면 친노계열이 제일 많긴한데 총선 책임론때문에 쉽게 나서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강단 있는 분이 대표가 됐으면 좋겠군요. 한 전대표는 이도저도 아니게 하다가 주저앉은 걸로 보여서...
12/04/16 00:54
박지원 최고위원이 원내대표가 되려면 중도성향에서 막강한 지지를 얻어야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중도성향에서도 자기네 후보를 밀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당권을 다툴 대표주자가 부족한 시민사회계나 486계에서 원내대표직을 노릴 가능성이 더 높은 편이죠. 이들을 포섭하지 않으면 힘들다고 보구요. 박지원 최고위원 자체가 원내대표 보다는 당권을 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른바 구민주계의 대표얼굴인데 대권주자까지는 못가더라도 당 대표직은 맡고 싶을 것입니다.
12/04/16 02:53
딴 얘기지만..어릴 때라 잘 기억은 안 납니다만..박지원..예전에 큰 불법을 저질러서 감옥에도 가지 않았었나요?
정치인생 끝날 정도였던 거 같은데 아무렇지 않게 다시 국회의원하네요.. 물론 이런 건 새누리당도 자유롭지 않지만요..
12/04/16 03:20
일부 (보수)언론에서 말한 민통당의 저 계파 구분이 맞나요?
언제 부터 시민사회의 민변출신 송호창이나 참여연대 김기식사무총장이 친노로 갔는지... 친노 주도의 혁통에 참여했다고 시민사회그룹이 친노라 불리우긴 둘의 간격이 좀 크지않나 싶습니다. 참여정부시절 당시 386세력이 많이 현실정치에 입문했지만 그걸로 친노라 불리우긴 좀 멀죠. 현재 민주통합당의 주류는 그때 진출한(17대출신들) 현 수도권 486과 그들의 인적네트웍이 주류가 아닐까 합니다. 크게는 486중심의 수도권그룹과 (수도권일부가 포함된)호남그룹, 그리고 혁통과 참여정부 청와대출신들의 친노그룹 이런 구분이 맞지 않을까 싶네요. 보수언론들이 친노프레임을 자꾸 만드는 이유는 뻔하고... 내부적 구성은 많이 다르다 봅니다.
12/04/16 13:30
범 친노
친노직계 : 한명숙, 이해찬, 문재인, 문희상 등 친정세균계 : 정세균, 이미경, 전병헌 등 재야, 시민사회, 노동계 : 이목희, 송호창, 최규성 등 386 : 이인영, 우상호, 최재성 등 관료 : 김진표, 김성곤, 변재일 등 중립 전문가그룹 : 은수미, 김용익, 홍종학 범 비노 친정동영계 : 우윤근, 노웅래, 주숭용 등 친손학규계 : 양승조, 이춘식, 이찬열 등 구민주당계 : 박지원, 추미애, 이낙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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