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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5 06:35
히데오네는 메이와일텐데요
아다치 H2 이후로는 계속 실망이었는데 그래도 터치 속편은 기대되네요 크크 히로나 히데오가 까메오 출연할 수도 있겠네요 [m]
12/04/15 06:45
아 메이세이였군요
그럼 타츠야랑 미나미 아들들일텐데 보통 주인공 엄마들은 좀 푼수같다고 해야하나 그런데 산만하고 정신없는 미나미는 상상이 안되네요 [m]
12/04/15 08:31
전형적인 아다치류 만화가 나오겠네요 전작 주인공들이 부모님이 되고 그 재능을 물려받은 아들, 딸들이 서로 사랑과 반목을 하게 되면 휴면 야구 만화
12/04/15 08:46
저라면 터치의 주인공은 그냥 20년전 학교의 레전드 같은식으로 이름만 살짝나오고 등장인물과 연관시키지않을거같습니다.
전작에서 다시나올만한 캐릭터라면.. 그 호랑이 감독이 영감님이 다되서도 계속 감독을 하고 있었다던가..
12/04/15 09:02
저도 그냥 배경만 빌려오고, 조연들이 간혹가다 맛깔나게 등장하는 그런 만화가 되줬으면 합니다. 웬만하면 타츠야와 미나미는 안나왔으면 해요.
12/04/15 09:17
그 뒷얘기 말고 전편 중간에 내용을 외전형식으로 내주는걸 좋아하는 편인데
어떻게 될런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론 충격과 공포 급의 속편은 슬램덩크 정도는 되야지 싶기는 합니다만!
12/04/15 10:21
혹시 단편 말씀하시는 거 아닌가요?
그라비아 모델 혹은 cf모델 겸 남장 여자가 고교(남자)동창으로 변신해 야구하는 게 있긴 하구요. 그걸 어느 작품에선가 광고(아다치 특유의)하는 게 있긴 했습니다. (2005년 작, 아이돌 에이스)
12/04/15 11:05
흠 터치 그이후로 너는에서 메이져로 떠났는데..
뒷 부분 쯤에 머리 빡빡밀고 권투장갑 끼고 감독으로 나올지도. 그나저나 카츠에선가 방송으로 메이세이고등학교가 강속구 투수 우에스기 타츠야 이후로 16년만에 갑자원 본선에 올랐다고 까메오 출연했는데 메이세이고등학교가 배경이니 그거에 대한 부연 설명도 나오겠네요...
12/04/15 21:25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수치만을 놓고 평가하자면요.
일본에서 최초로 5000만부를 돌파한 만화이고, 1억부를 돌파한 10개의 만화 중 하나입니다.(물론 드래곤볼과 슬램덩크도 1억부를 돌파했구요.) 애니메이션은 30%가 넘는 시청율도 기록한 국민만화입니다. 만화 연재시작 시기와 야구를 빙자한 사랑이야기란 점에서 한국의 '공포의 외인구단'과 비슷한데, 그 이상으로 만화와 애니메이션이 만화왕국 일본에서 인기 있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내용적인 측면에서 평가하자면, 당시에 '열혈을 종결시켰다'는 평을 평론으로부터 들었던 만화입니다.(81년작입니다.) 동시대, 혹은 그보다 조금 이후 시대의 만화들을 보신 후에, 터치를 보면 정말 새로운 감각의 만화였구나를 느끼실 수 있어요. 만화 장르의 흐름을 바꿨다고할까요? 아다치만화는 이른바 남성용 순정만화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고, 터치보다 약간 먼저 시작되어 동시에 연재된 아다치의 또다른 만화인 미유키가 그 시초인데, 터치도 상당한 영향을 줬다고 봐야겠죠. 한번 보신후에, '이 만화가 슬램덩크보다 10년전에 나온 만화란 말야?' 라고 생각하시면 어떤 느낌이 올겁니다. 지금 보면 좀 옛스런 그림체에 약간 구닥다리느낌이 나지만, 그래도 지금도 재밌게 볼만한 만화거든요.
12/04/15 22:09
생략의 미학 빨리감기의 미학이 있죠. 이 작가는...
단 너무 철든 어른애등이 많아서 현실감각이 떨어진다는게 문제지만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H2에선 조연까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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