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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6 16:54
많은분들이 대선에는 어떤식으로든 직접적으로 이판에 뛰어 들것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직접 대선레이스에 하신다던가 혹은 직접적이고도 직설적으로 지지선언을 하신다던가 하는쪽으로요 어느쪽으로든 엄청난 파장이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12/04/06 16:56
살아온 과정에서 분명 타인들이 한 번 정도는 보고 교훈을 얻을 만한 삶을 살아온 사람이죠.
하지만 그것이 뛰어난 행정적, 정치적 능력으로 연결되는가는 별개의 문제겠죠. 개인적으로는 안철수 본인이 소위 말해 지금은 간만 보고 있는 상황이라, 본격적으로 정계에 입문해서 자신의 가치관이나 기조, 정책에 대한 생각 등을 말하고 그걸 들어보기 전에는 판단 보류입니다. 저는 안철수가 다양한 국내, 외 현안이나 정책 등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혹은 어떤 성향인지 전혀 모르다시피하니까요. 지금까지 안철수 본인이 해온 말을 봐도 거의 원론적인 수준의 이야기들 뿐이였고...혹시 강연에서는 여러 현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 네요.
12/04/06 17:00
정치를 한번도 하지 않은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그 사상과 개인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쉽지 않을꺼라 생각해요.
이번 대선은 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12/04/06 17:02
레몬커피님과 비슷하네요 저도 유보. 2자 구도로 좁혀진다면 저는 지지하겠습니다.
그러나 만약 이번 대선에 나온다 가정하고,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3자구도일때는 저는 안철수씨의 여러가지 가치관 정책을 들어보고서 판단하겠습니다. 차기 대선일 경우도 역시.. 무작정 지지할 것 같지는 않고 일단 이분의 생각을 들어볼 기회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2자가 되었을 때는 일단 지지하고 보겠습니다. 이 경우는 그의 인생을 보고 신뢰하는 쪽에 건다 겠군요. 그냥 안철수 한 개인으로선 두말할 것 없이 살아온 삶이 존경스럽습니다.
12/04/06 17:02
전 이번 대선에서 안원장님이 안나오시는 건 물론이거니와 어느 쪽 후보도 명시적으로 지지하진 않는다에 이미 피지알에서 이천원이나 건 지라.. ^^;;;
12/04/06 17:03
이번 대선에 나오는 건 많이 무리수입니다. 정치판 그쪽 동네가 아주 살벌한 동네죠.
본격적으로 지금부터 정치 시작해도 차차기는 되어야 여물지 싶으네요.
12/04/06 17:03
그래도 보통사람과는 다르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의사로 성공하고 있는 시점에서 아직 생길지 안생길지도 모르는 컴퓨터 백신에 뛰어들고(의사를 포기한 상태로..), 백신개발성공으로 인한 사업가의 성공길로도 탄탄대로인 상태에서 그만두고 서울대 교수로 전환을 했었던 이력(이라고 봐야할런지요.)을 생각해보면.. 보통사람들 같은 경우 이 길이 안정된 생활을 할수 있다라고 정해져있다면 열에 여덟은 그 길을 계속 걸어갈것입니다. 아무런 확신도 없는 상태로 자신의 길을 포기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죠. 게다가 현실은 돈이면 뭐든지 다 되는 사회, 그런 상황에서 자신의 적지 않은 돈인 전재산의 반(주식의 가치였다지만 그것도 재산이긴 하죠.)을 사회에 환원하는 행동력 등.. 과연 누가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행동을 할수 있었을까요. 저라면 의사 못 놓았습니다. 또 설령 놓았다 하더라도 백신 사업으로 큰 성공 한 시점에서 사업가로 입지를 더욱 굳혔을겁니다. 성공하고 있는데, 포기 못하죠. 그리고 전재산의 반을 사회에 환원한다.. 이것도 전 못할거같아요. 고집은 있어보입니다. 만약 모 당에 들어가서 대통령으로 뽑힌다 하더라도, 당론에 휘둘리기보다는 본인의 의지로 밀고 갈 타입이라고 보여요. 그래서 더더욱 불안합니다. 이 깨끗한 이미지를 가진 사람이 진흙탕인 정치계열로 들어가서 같이 뒹구는 모습을 상상하면 지금처럼 한발 뒤에서 멘토의 역할로 남는게 더 현명할 수도 있다고 보이기도 하고요.(박원순 시장님 후보시절때 했던것처럼..)
12/04/06 17:07
안원장이라는 인물에 대한 도덕성과 능력에 대한 의심은 없는데, 과연 대통령에 적합한지는 모르겠네요.
여당의 수장이자 정치밭에 구른지 십수년은 됐었던 노통의 참여정부도 미숙함을 보여준 부분이 많았었는데 정치경험도 전무하고 지지세력이나 집단도 정당도 없는 인물이 개인이 가진 매력 하나로 정국을 얼마나 안정되게 이끌어나갈 수 있을까? 본인도 그점에 대한 고려를 할 겁니다. 이런 여러가지 현실적 어려움을 감안한다면, 그나마 여러 대안인물 중 자신의 이념에 가장 가까운 인물에게 자신의 지지를 몰아주는 선택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대선출마와 관련해 두루뭉술한 발언으로 미약한 권력의지를 보여준 것도 그 근거가 될 수 있지않나 싶기도 하고.. 각자의 예상을 적어보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이변이 없는 한 문후보가 야권단일 대선후보로 출마할 것이고, 안원장은 직접 출마하지 않고 문후보 개인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는 식으로 대선이 치뤄질 것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번 총선에 대한 발언을 하면 진영논리에 휘말리지 않을까 우려스럽기도 했는데, 그걸 개인에 대한 지지로 돌파해버리는 것을 보고 이분이 참 정치감각은 탁월한 분이구나 생각했습니다.
12/04/06 17:14
문제일님이 대선후보로 나오시고 안원장님이 적극 지지, 그 후 문제일님의 당선, 안원장님은 그 때 정치 수업을 받으시고...
5년 뒤 새누리당에 밀리지말고 능력을 키우셔서 안원장님이 대권을 잡으시면 10년 정도는 살만하지 않을까하는..
12/04/06 17:21
나올 수도 있고, 안나올 수도 있는 스탠스를 잘 취하고 계신다고 생각됩니다.
어떤식으로든 질문에 답변을 하게되면 자신이 원하지 않는 타이밍에 진의가 왜곡되어 일파만파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는데, 그걸 답변 하기 전과 별 다를바 없는 상황이 되도록 잘 받아치는 것 같달까요. 거의 예수님급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대인들과 로마인들 사이에서 어느 한쪽을 들면 난감할 수 있는 질문들을 예수님이 요리조리 잘 피하셨죠. 대표적인 예가 '죄없는자가 돌로치라')
12/04/06 17:22
그리고 생각해 볼 문제는
안철수 원장 주위의 인재풀이 어느 정도의 철학과 능력을 가졌는지의 여부죠. 만약 대통령이 된다 해도 안철수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할 수많은 친위대가 주위에서 국정에 동참할텐데 솔직히 이건 안철수 원장 혼자만의 문제가 아닐겝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정당정치의 프레임 안에서 검증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네요.
12/04/06 17:22
안원장님은 아마 문재인후보가 박근혜한테 안되겠다 싶을때(무언가 사건이 터져서 지지율이 급락된다거나 하는식으로)
대선후보로 나오시고 그게 아니라면 나오시지 않을거라고 예측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대통령이 야권이 되고 5년후에 여러가지 이유로 다시 안원장님이 대선후보 1위를 달리고 있고, 나오지 않으면 보수세력에게 뺏길 가능성이 높다면 그때 다시 나오고 아니면 안나올 겁니다 그냥 비상식세력이 집권하지 못하는 방향이라면 자신이 되건 안되건 어떻게든 힘을 실어줄 겁니다
12/04/06 17:23
인물 자체에 대한 좋은 평가는 많죠. 사업가로서 성공했다, 자선사업 많이 했다, 똑똑해 보인다... 등등등
솔직히 말해 저는 과거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의 모습과 문국현 후보의 모습이 겹쳐 보일 뿐입니다. 밑에 당과 인물에 대한 글도 있는데, 당이 더 중요하다 생각하는 제 입장에선 같은 맥락에서 대통령 한 명보다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더 중요하다 봅니다. 그런데 안철수 원장의 주변 인물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현재까지 도통 알 수가 없군요. 현재로서 저는 지지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평가는 그냥 저명한 사회 인사 개인 정도? 나중에 정치판에 뒹구시면서 사람 모으시는 것 좀 보고 결정해야죠. 대통령 감인지 여부는 그 주변 사람을 보고 판단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개인 능력치만 보고 뽑은게 저번 대선이라.....
12/04/06 17:48
안철수씨의 인지도는 문국현이나 대통령 후보 당시의 MB에 비할바가 아닙니다.
MB는 한나라당을 등에 업어서 당선되었지 인지도 만이라면 안철수 씨가 월등하다 생각합니다. 당도 조직도 없이 2012년 대선에서 지지도가 이렇게 높은 후보는 역대급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도 사람들이 기대하는 모습, 앞으로 정치인으로서의 모습을 어떻게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12/04/06 17:53
개인적으로 안철수씨 같은분이 우리나라 보수의 대표적인 모습이 되었으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전 진보적 성향이지만 안철수씨같은 분들이 정권을 잡으면 진보정권아니어도 꽤나 살만한 세상일거 같아요
12/04/06 18:00
안원장님은 일단 경기도지사가 되시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경기도 안철수, 서울 박원순, 올레~~~
차기 대통령 선거 두분이 붙으면 얼쑤~
12/04/06 18:16
밀당의 귀재죠. 야권후보의 지지동력이 떨어지면 그것이 사회의 요구라 보고 스스로 출마하던 지지선언을 하던 힘을 실어주겠다는 뜻으로 해석합니다. 아리송한 행보 역시 그러한 잠재력을 유지하기 위함이고요. 본인이 꼭 되어야 한다는 기성정치인과는 차별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새누리당이 차라리 정치참여 선언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바이고요. 지금의 스탠스가 좋습니다. 적어도 올한해 대선까지는 안철수라는 히든카드가 힘을 가질 수 있으니까요.
다만 그 이후 현실정치에 참여는 어떤 방식으로든 경험을 가지고 경력을 쌓아가야겠죠. 문재인씨가 집권한다면, 그 후의 현야권 대선주자는 집권당에 대한 불만을 안고 이를 극복해야하는 불리함싸움을 해야 하는데, 그 때는 지금같은 스탠스로는 싸움이 힘드니까요. 개인적으로 현실정치 참여가 없었으면 하고 바라기도 합니다만,
12/04/06 18:34
안철수라는 인물 자체에 대해서는 정말 매력덩어리~라고 하고 싶습니다.
다만 너무 간을 보는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점점 실망하는 점도 있고요 그리고 이번 대선 나올 가능성 저는 0%라고 보는데 대통령이 된다 하더라도 정치에 대한 경험이 없다면 욕만 먹다 끝날 것 같습니다. 이론과 실천은 전혀 다른 분야라서 경험이 없다면 탁상공론에 머물다 5년이 지날 것 같습니다.
12/04/06 18:53
사실 대통령이라는 것 하나만 두고 보면 그렇게 나라를 바꿀 힘은 없습니다.(물론 말아먹기는 참 쉽죠)
그래서 저는 어느정도의 소양만 된다면 누가 대통령해도 상관 없다고 보는측입니다. 다만 그 밑에 누가 붙어있는지 혹은 안철수 처럼 아무도 안 붙어있는지 등등이 관건이겠죠.
12/04/06 18:58
인물의 인기는 엄청 높지만 세력이 약할경우 과거 이인제처럼 되기 딱 좋죠
섣불리 대선 나간다고 하기보다는(나간다는 전제하에) 최대한 끌고 끌어서 최대한 늦게 출마발표를 하는게 지지율을 유지하는데 훨씬 좋다고 봅니다. 그런면에서 안철수는 잘하고 있는걸로 보입니다.(나온다는 전제하에)
12/04/06 19:09
저도 발가락님 의견에 한표 살포시 추가해 봅니다.
안철수님이 대통령이 된다면 제2의 노무현님이 되실 것같아 두렵습니다. 그리고 야구에서 홈런타자만 타석에 들어온다고 해도 이기는 것이 아니랍니다. 적절한 조화가 중요하겠죠. 존경할만한 분도 좋지만 수완이 좋은 분도 있어야겠죠. 투표날이 다가오는데, 전 아직도 문재인님에 대한 확신이 없네요.
12/04/06 19:12
한나라의 대통령을 뽑는데 능력을 검증하지 않고 신뢰하는것도 무모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아웃풋이 있어야죠. 안철수씨는 경영자로서도 그리 성공한 인물은 아니고 서울대에서도 뭔가를 보여주기엔 굉장히 짧은 시간이었고 실제로 뭔가를 내놓은것도 없습니다. 자신의 리더쉽을 보여준다던가 하는게 지금까지 전혀 없었습니다. 박원순시장이나 문재인씨는 뭐라도 보여준게 있지요. 안철수씨가 잘하는건 밀당밖에 안보입니다. 뭔가를 할 의지가 있다면 지금같은 양념반 후라이드반 태도를 버리고 정치세력화를 꾀해서 자신의 주위에 누가 있는지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요?
12/04/06 19:21
적절한 현실정치 경험이 쌓이면 매우 훌륭한 대통령이 되실만한 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웨스트윙의 바틀렛 대통령이 희미하게 보이거든요.
놀랍게도 지금 상태로만 보면 현실정치경험이 없이도 당선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후보이긴 하지만 국정운영에 걸림돌이 될 게 분명합니다.
12/04/06 19:34
저는 매번 이야기했지만, 다시한번 말하면, 안철수교수는, 이번 대선 안나옵니다에 몰빵배팅합니다.
"선택하는게 아니라 주어지는것이다라는 말" 은 바꿔말하면 진짜로 본인이 나갈수밖에 없는 상황이 닥치지 않는한 절대 안나가겠다는 말입니다. 누구든지 대선에 나가든 안나가든 아니면 그 어떤 정치적 선택을하던지간에, 늘 시국에 비추어 그 행위에대한 적절한 설명이나 이유는 만들어낼수있습니다. 하지만 안철수교수의 경우는 그게 단지 정치적인 수사나 진영논리에 입각한 구실,명분이 아니라 그저 한사람이 가진 내면의 양심을 걸고 진지하게 생각해봤을때 나가야만 하는 상황이 주어진다는 뜻입니다. 제가 안철수교수의 양심이 어떤지 100% 알진 못하겠죠. 하지만 안철수교수가 대선을 나가야만 한다 는 상황이 만들어질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지금대선에서는요.. 안철수교수가 한말중에, 사람들이 자신에대해 자꾸 오판을 하는게 대통령되는걸 하고싶어할것이며 그 방법을 이리저리 고민하고 있는것이라고 추측하기때문인것같다 하지만 자기는 전혀그렇지 않다, 라는 이야기, 또 본인은 하고싶은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는 자신의 행동을 결정하는데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라는점을 여러차례 이야기했는데 말 그대로입니다. 물론 자기합리화 없이 그렇게 행동하는게 보통사람입장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긴 합니다만, 안교수의 경우에는 평생의 삶을통해 그런 방식의 행동양식을 실천해왔다고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것이라고 믿습니다.
12/04/06 20:06
만약 안철수씨가 출마한다면 능력에 대한 의문부호는 달지 않으려구요 대한민국 대선이 언제부터 능력을 봤다고~크크 심지어 독재자의 작은공주님은 해논 것 하나없이 그냥 입만 다물고 있어도 유력대선 주자인데요
그런 사람의 대항마라면 상대적인 의미에서 능력검증은 필요없죠 뭘해도 공주님보단 월등해 보이니까요 [m]
12/04/06 20:22
정치란건 요물이기에 여전히 ? 입니다.
기득권층으로 들어가 어느날 부터 빨갱이를 입에 달고살지 민주주의와 서민의 보루로서 떠오를지 아직은 그냥 미지수이죠
12/04/06 20:39
한국의 룰라가 없는 판에야, 안철수 씨가 나오셔서 대통령되는것도 나름 재밌을것 같습니다. 솔직히 누가 되어도 우리나라가 지금 이상으로 엄청나게 발전할거라는 기대가 없는 바에야, 세계 정세에서 또 남북 관계에서 큰 무리가 없는 선에서,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나라가 유지될 수 있는 선에서의 능력을 발휘하는 분이 대통령이 된다면 충분합니다. 무례하지 않고 억지 스럽지 않고 정정당당한 이가 대통령이 된다면 좋겠네요.
12/04/07 06:34
안철수씨한테 백마탄 왕자님을 기대하는건 무리죠. 그런 무리한 기대에 휘둘리는건 노전대통령님과 MB로 충분합니다.
안철수씨한테 기대하는건 아주 상식적이고 보수적인 국정운영일뿐입니다. 특별히 대단한 능력이 필요하기보단 건전한 상식과 인품, 그렇지만 아주 굳건한 가치관과 멘탈을 가진 그런 사람이요. 저는 안철수씨가 [뭔가를 해주기를] 기대하는게 아니라 [뭔가를 하지 말기를] 기대합니다. 재벌 철폐는 필요없습니다. 재벌 유착만 안하면 됩니다. 부자 증세는 필요없습니다. 부자 감세만 안하면 됩니다. 거창한 복지 증진도 필요없습니다. 무리한 복지 축소만 안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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