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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5 18:01
사찰 리스트라도 뜬다면 피사찰 시민들로부터 줄소송 대란이 일어나겠네요..이게 뭔일이람..
피지알러 중에서도 피사찰자 있으려나요..
12/04/05 18:24
저는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이 건에 대해서는 일종의 대변인(?) 역할을 잘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만일 잘 못하게 되면, 아마도 꼴보기 싫어질 수도...
12/04/05 18:50
이번 사찰건과 별개로, 또 김제동씨의 정치적 성향과는 별개로
김제동씨의 예능감은 형편없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아마 다들 무한도전 보시느라 그당시 스타골든벨을 못보셔서 그럴텐데 정말로 하나도 안웃겼습니다. 항상 똑같은 패턴으로 여자연예인이나 아이돌한테 추근대고, 미남연예인한테 질투하면서 간장이나 소금물 같은거 억지로 먹이면서 킬킬대고 항상 같은 패턴이었죠. 지금 힐링캠프에서도 마찬가지로 게스트하고 대화를 이끌어 내는데에도 전혀 감을 못잡고 2000년대 초반 스타일의 멘트만 하고 있고요.(김제동은 한때 강호동 유재석과 어깨를 나란히 하던 MC였습니다.) 사실 퇴출되어도 진작 퇴출될 예능인이었는데(능력에 비해 출연료가 너무 비싸죠), 고 노무현 대통령의 추모제 사회를 맡은 건(본인이 의도하지는 않았더라도) 신의 한수였던 것 같습니다.
12/04/05 19:13
희한한게...김제동 사찰관련 게시물에는 항상 이와는 별개로~~라는 말과 함께 김제동퇴출, 재미없다 같은 댓글이 달리곤 하네요;;
사찰당한 김제동에 관한 댓글이 아니라 그쪽으로 몰아가려는 분위기가;;
12/04/05 19:50
김제동은 타연예인과 다르게 정치적 성향을 많이 드러낸 이유로
1. 반대 정치성향인 새누리당이 집권하는동안 정치적인 이유로 능력있는 사람이 방송 활동을 탄압 받고 있다. 2. 방송가에서 퇴물 취급을 받아야 할 연예인이 같은성향의 연예계 종사자들 덕분에 어느정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 두 얘기가 항상 끊이지 않는 연예인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1에 반대되는 생각을 가진사람들은 그런말을 적을 수도 있겠죠. 어짜피 사찰을 김제동에게만 한것도 아니고 많은 사찰 대상중 김제동은 그중 하나일 뿐이기 때문에 사찰 본질에 대한 문제점이 그런글이 나온다고 해서 뭍혀질 일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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