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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25 20:16:57
Name 타테시
Subject [일반] 3월 25일 매일경제(전 지역 접전), 한겨레(경남 제외 야권 우세) 여론조사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187367

먼저 매일경제가 조사한 여론조사입니다.
95% 신뢰수준에 4.4% 오차범위로 RDD방식을 사용했습니다.(세종시 지역만 연기군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KT등재 번호조사)

세종시 민주통합당 이해찬 29.1%, 자유선진당 심대평 24.5%, 새누리당 신진 10.8%
서울 강남을 새누리당 김종훈 38.7%, 민주통합당 정동영 30.1%
서울 은평을 새누리당 이재오 30.8%, 통합진보당 천호선 27.0%
청주 상당을 새누리당 정우택 35.8%, 민주통합당 홍재형 28.8%

세종시는 모든 조사에서 이해찬 후보가 앞서고 있습니다.
자유선진당에서는 이회창과 이해찬이 비슷해서 앞서는 것이다 그러고 있지만 모든 조사에서 그런 결과가 나온다는 점과
자기네 지역구에 자유선진당 심대평이 나온다는게 뻔한데 이회창이 나온다고 누가 생각하는건지...
자기 지역구 주민들을 바보취급 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강남을은 정동영 후보의 개인인지도와 김종훈 후보가 새누리당 지지자들의 지지를 흡수하지 못한 것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10% 이내의 차이를 보이고 있네요.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은평을은 이재오 후보와 천호선 후보의 접전이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청주 상당을은 홍재형 후보가 영 힘을 못 쓰는군요. 정우택 후보에게 줄 곧 밀리고 있어서 여기가 자기 지역구인지도 의심스럽네요.
정우택 파워에 밀릴 정도로 지역구 관리를 못한 것인지...

그 다음은 한겨레의 여론조사입니다. 95% 신뢰수준에 4.4% 오차범위, 유선전화 RDD 400 + 20-40 휴대폰 100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25125.html
(괄호안 정당지지율)
서울 관악을 무소속 김희철 28.0%, 통합진보당 이상규 22.9%(14.0%), 새누리당 오신환 14.4%(19.5%) - 민주통합당 30.5%
서울 노원갑 민주통합당 김용민 32.0%(25.5%), 새누리당 이노근 22.9%(23.0%)
세종시 민주통합당 이해찬 32.3%(29.2%), 자유선진당 심대평 22.0%(13.0%), 새누리당 신진 14.7%(16.9%)
경남 사천 남해 하동 새누리당 여상규 35.7%(38.6%), 통합진보당 강기갑 22.0%(6.6%), 무소속 이방호 14.3% - 민주통합당 13.1%

이번 한겨레 여론조사는 특이하게도 휴대폰 여론조사를 2040 대상으로만 진행했습니다.
현실과 어느 정도 근접한 결과일 가능성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기사를 자세히 보시면 2040 응답지지율도 나옵니다.

우선 관악을은 김희철 후보와 이상규 후보의 접전양상이 펼쳐지네요.
야권연대경선을 둘러싼 파이어가 오히려 집중도를 높혔다는 생각도 듭니다.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는 당 지지율보다도 지지를 더 못 받고 있구요.

노원갑은 김용민 후보가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당 지지율은 양당이 비슷하지만 통합진보당 지지율이 좀 나오더군요.
세종시는 이해찬 후보가 역시 앞서고 있습니다. 이걸로 몇 번째 우세인지 모르겠네요. 자유선진당 변명 좀 그만해요.
마지막으로 경남 사천, 남해, 하동은 새누리당 여상규 후보가 상당한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천에서 봐도 강기갑 후보가 그다지 좋은 득표율을 못 얻는 가운데 여상규 후보의 남해-하동 지지율이 압도적입니다.
정말 힘든 선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진짜 얼마 남지 않았네요. 남은 기간 중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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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nfelder
12/03/25 20:19
수정 아이콘
세종시에서 민통당이 당선되면 상당히 큰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매번 올려주시는 자료 잘 보고 있습니다. [m]
12/03/25 20:24
수정 아이콘
노원갑 관악을 세종시 등 여론조사 입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25105.html

김희철후보 상당히 강하네요;;
마바라
12/03/25 20:32
수정 아이콘
이상규가 22%나 얻었다는게 놀랍네요..
근데 오차범위가 그냥 4.4%가 아니라.. -4.4%~+4.4% 였군요.
그럼 8.8%? 이 정도를 오차범위로 잡으면 압승 지역 빼고는 많은 지역들이 오차범위에 들어갈듯.. -_-;;
12/03/25 20:40
수정 아이콘
강기갑 의원은 어려워 보이는군요. 이방호 후보가 새누리당 표를 갉아먹어 주는데도 저정도면..선거구 통합이 결정타인가요.
뚱그루
12/03/25 20:26
수정 아이콘
12/03/25 20:32
수정 아이콘
자유선진당은 곧 해체되려나요... [m]
코큰아이
12/03/25 20:35
수정 아이콘
은평을은 천호선이 이겨야 야권연대에도 모양이 살텐데....
응원합니다 천호선 ..
붉은악마
12/03/25 20:37
수정 아이콘
이해찬 정도면 뭐 충분히 되죠..국회의원 5선 에다 교육부장관..국무총리 ..거물중에서도 거물급이죠..거기다 세종시 최초 기획자라는것도 무시못함.. 그나저나 강남은 생각보다 재밋네요..정동영 힘이 세긴 하네요..집전화조사라 그닥 신빙성은 없어보이지먼..
오늘 정동영 선거사무실 개소식 했는데 최유라씨가 오셨다는군요..
왕은아발론섬에..
12/03/25 20:42
수정 아이콘
어제 kbs 심야토론에 나온 자유선진당 선대위 대변인 홍관희씨가 말 하는 걸 보고 혀를 찼습니다.
조중동 보다 더 보수적이면서 구시대적인 발상으로 가득 차 있더군요.
박하사탕
12/03/25 23:33
수정 아이콘
관악을에서 떔빵후보가 당선되는일이 없어야할텐데......
강기갑의원도 이제 국회에서 안보게될꺼 같아서 참 좋네요.
아우구스투스
12/03/25 23:53
수정 아이콘
본문 수정 부탁드릴게요.

서울 관악을 무소속 김희철 28.0%, 통합진보당 이상규 29.4%(14.0%)

->여기서 이상규 후보의 지지율은 20-40대 휴대폰 지지율이고, 실제 이상규 후보의 지지율은 22.9%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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