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3/12 23:40
엥.. 하얀색이 토종이라는 결론은 이상한데요?
본문에는 토종닭이라는거 자체가 일제 강점기 이후에 사라졌다고.. 흰색이나 갈색이나 둘다 토종은 아니다라고 봐야겠죠.
12/03/12 23:43
사실 흰닭도 토종은 아니죠;;;
엔하위키가 정답은 아닙니다만 이런 설명이 있죠. 토종닭은 성질이 더럽고 생김새마저 다르다. 특히 성격. 얼마나 더러운지, 싸움에서 졌다고 지 승질을 못 이겨 죽는 닭도 있을 정도라나. 게다가 비행능력이 아직 남아 있어 나무 정도는 쉽게 뛰어(날아)오른다고 한다. 속담 중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는 말이 여기서 나왔다고. 덤으로 사람을 습격하기도 한다.(중략)놓아 길러 잘 자란 토종닭은 크기도 식용으로 쓰는 800g-1.2kg짜리 육계의 두 배는 되고, 키도 훨씬 크다. 뛰는 속도도 무척 빠르고, 큼직한 부리와 칼같은 발톱을 보면 정말 무섭다. 어짜피 닭공장(..)에서 기르는 닭은 난용종 혹은 육용종인데 둘다 왜래종을 애용합니다.
12/03/12 23:45
그냥 앞부분만 대충 보시고 올리신건지... 아무리 다시 봐도 올리신 게시물의 핵심중 하나는
갈색이고 하얀색이고 우리나라에 토종닭이란건 찾기 힘들다인 것 같은데요
12/03/13 01:28
이건 아주 오래 전에 저도 PGR에 언급했던 것 같은데, 한마디로 흰 닭의 감소는 사람들의 착각, 오해와 마케팅이 결합하여 만들어낸 에피소드입니다. 흰 닭이 더 병에도 강하고 장점이 많은데 어느샌가 들어온 누런 닭이 대세가 되었죠. 둘 다 토종닭은 아니고 양계죠. 근데 사람들이 흰닭이 흰달걀 낳고 누런 닭이 누런 달걀 낳는다면 안믿더라고요. 이걸로 내기해서 재미 좀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