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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2 12:15
이명박 = 주가조작 공식에는 저도 부정적이지만, 왜 BBK와 아무 관련도 없고 주식 1주도 소유하고 있지 않다는 식의 완전 부인 발언을 해서 일을 더 키웠는지가 의문입니다. 그냥 지난 4년의 자취를 보면 과장된 부인 발언은 단순 입방정이었던거 같기도 한데 말이죠.
12/03/12 12:34
다운로드는 더 많이 한다고 허재현 기자가 나꼼수를 통하지 않고 확인한 모양이더군요.
그리고 어제 가장 임팩트 있던 단어는 경위문화의 르네상스였습니다 [....]
12/03/12 12:35
나꼼수 인기가 딱히 줄어들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나꼼수에서 언급하길 다운로드수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하고 개인서버로 직공하시는 분들이 클리앙같은 곳에 올리는 글을 봐도 늘어나고 있으면 늘어났지 줄어드는 기미같은건 안보이고 있죠. 게시판에서의 반응은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딱히 크게 터질만한 이슈가 없기 때문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일박이일이 인터넷 게시판에선 조용하지만 시청률은 높았던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12/03/12 13:19
김경준과 박근혜측과의 관련성은 앞으로 진행과정에 따라 정치권에 큰 폭탄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2부가 대박이었죠~르완다 반군 하하하 그리고 꼼수 인기는 정봉주 입감전보다 더 커진것 같아요 최근에는 서버비를 줄이고자 팟캐스트에 올리기 전에 토렌트에 먼저 뿌리기 시작하거든요~다운로드도 계속 증가했다고 하고요~이슈선점의 영향력은 더 커진것 같고요 서울시장선거 과정과 선관위 디도스 그리고 저번주만 해도 나경원청탁으로 휘몰아 쳤었죠 다만 워낙 큰 사건을 빵빵 터트리니 작은것은 조금 무감각해진것 같긴 합니다 [m]
12/03/12 13:25
생일 축하합니까?
소스 하나 나온 거 같아요... 대한민국에서 이런 문장으로 의사소통하는 토종 한국인이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발견한 게 큰 소득이죠...
12/03/12 13:51
뭐 PGR에서 언급이 잘 안되는건 일단 반론이 있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죠. (민간 차원에서 반론이 가능할 정도면 꼼수에서 안하죠)
그러다 보니 파이어되는건 비키니 같은 맞다 틀리다의 문제가 아닌것들이고...
12/03/12 14:28
1. 역시 남자의 눈물은 뭔가 날카로운 맛이 있다고 할까요...
지난번 김총수가 박은정 검사 이름 말하며 약간 울먹일 때도 그러더니 이번엔 정봉주전의원이 딸 이름 말하며 울먹이는 데 순간 눈시울이 붉어지는게;;; 2. 그래놓고 목아돼의 화장실체험기... 튀는 덩을 싸는 덩으로 제압한다... 어디서 많이 보는 수법이죠;; 3. 김경준의 발언은 말한대로 그다지 이슈가 될만한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정말 BBK때 최고 강경발언을 쏟아낸건 그 누구도 아닌 지금 위원장하시는 분이죠. BBK이유를 놓지 않고 있는 건 나꼼수의 정체성과 관련된 사안일 뿐, 사실 이제 큰 이슈가 될 건 아니라고 보고요. 이번 봉주 8회에서 큰 건을 터뜨리지 않은 건 방송3사 파업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의도지, 큰 건이 없어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4.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방송3사 사장 누가누가 더 바보인가 배틀... 역시나 MBC의 숙박왕께서 초반에 잘 치고 나가셨는데 갑자기 생일파티 건이 터지면서;;; "제 생일 축하합니까?" 정말 KBS는 심리치료가 필요한 수준이 되어버린게 아닐지;;; 사실 영상으로만 봤을 때 가장 심각한 사람은 YTN사장 같던데... (아예 카메라에 대고 비아냥에 욕설을 늘어놓더군요) 5. 솔직히 암울하죠. 방송 3사 동시 파업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왔음에도 그다지 흔들리지 않는 저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리고 사장이 갈린다고 과연 저들이 뿌린 퇴행적 조직문화, 자기검열습관이 사라질지도 의문이고요... 그래도 이왕 시작한 거 잘 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12/03/12 14:31
두가지 정황논리가 대립하네요.
1. 이명박은 서울시장을 노리고 돈도 많은데 위험하게 주가조작 행위를 할 이유가 없다. 2. 현대건설CEO경험을 하고 국회의원을 지냈고 다스의 실소유주 이신분이 32살의 듣보잡 청년에게 주식사기를 당했다.
12/03/12 14:48
오늘 새벽에 올려주신 마포을 여론조사를 보니 강용석씨의 폭탄발언을 기대해야 할까요
"서울 마포을 : 민주 정청래 38.8%, 새누리 김성동 17.2%, 통진 김태완 7.9%, 무소속 강용석 6.4%" 마포을 주민들이 이를 갈은듯 합니다.그러니 새누리당과 단일화를 해도 소용이 없으니 안될꺼야 아마도요;; 전 주가조작은 속은것이 아니라 알고도 묵인했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돈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생각하면 돈버는 일인데 모른척 할수도 있겠다 이정도 생각입니다. 에휴 정봉주씨만 불쌍하지요. 그래도 가장 궁금한건 안철수 프로젝트로 누가 나서서 병든 노모 운운하면서 기자회견을 할지 궁금한데 이렇게 알려졌으니 총선후로 타이밍 노리거나 다른사람으로 대체할까요
12/03/12 14:51
집중해볼만한 내용은 말씀하신 내용이지만
2부가 느무 재밌었어요 크크크 kbs사장님 셀프콩츄레이션으로 올킬 (사견으로 이양반이 젋은시절이였든 언제든 예전에 어디 생일잔치 갔다가 보고 감명받아(?) 따라한것이아닌가 소설한번써봅니다 아니라면....치료가 시급합니다) 나오신 mbc분 말씀대로 본인들의 매체가 있는 메이저 선수들이 지하골방에서 공 뿌리는 현실이 참
12/03/12 15:58
12/03/12 16:00
명함 요게 참 재미있습니다.
제가 공돌이라 논리적 아귀에 맞는걸 대단히 좋아합니다. 시간대 순으로 잘 살펴들어가면 명함 참 웃긴 사건입니다. 0. (fact)감경준의 주가 조작은 검찰쪽의 의견에 따르면 대략 4월 말에서 5월초까지 일어난 것으로 보임 1. (fact)이명박 후보측은 주가 조작 의혹을 풀기 위해 4월 18일까지만 김경준씨와 이명박 후보가 관계 있었다고 주장 2. 이장춘 대사가 당시 이명박 후보에게 명함을 받았던 시점은 5월 30일, 비망록은 5월 31일에 작성 이장춘 대사의 말이 사실이거나 거짓일경우 세가지 가능성이 생김 2-1. 주가 조작 시기에 BBK, LKebank의 대표이사가 이명박 후보이고 주가조작에 가담 ==>금감원 조사가 시작된 직후인 2001년 4월 17일에 LKe뱅크 회장에서 물러난 이명박 당시 후보가 불과 얼마 뒤인 5월 31일 명함을 썼다는 것은 가 법률상, 형식상으로만 LKe뱅크 및 BBK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실질적으로는 손을 안 떼었음을 보여주는 증거.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은 절대 그럴분이 아니므로 패스 2-2. 당시 명함이 없어서 간만에 만난 친구(이장춘 대사)에게 가지고 있던 명함을 임시로 줌 ==> 그런데 그러면 회사를 차렸다가 접었다고 소개를 해야 하는데 내가 투자자문회사를 설립했다고 자랑했다고 하니 이것도 좀 이상 그러나 잘 나가던 친구에서 기죽기 싫어서 그랬다고 생각해 볼 수도 있음. 현재로써는 가장 유력(?) 또 한가지 의문점은 명함을 받은 곳이 서초동 영포빌딩 LKebank, BBK 사무실에서 받았다고 함. 2-3. 이장춘 대사가 명함을 받은 시기를 잘못 기억했거나 혹은 위조 ==> 현실적으로 명함을 위조할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 명함을 받은 시기를 잘못 기억했을 가능성이 있음 그러나 일관되게 비망록등을 적어온 그의 편집증적 성격을 볼 때 날짜를 잘못 기억했을 가능성은 별로 없을 거 같음 3. 이후 이명박 후보측과 검찰(?)은 명함이 조작이 된 것이라고 해명 ==> 기획입국설과 맞물려 이러한 사건들은 다 수면아래로 가라앉음 4. 그런데 그것과 똑같은 명함이 미국 법원에 제출되고 증거로 인정됨으로써 명함자체가 조작되었다는 것은 신빙성을 잃음 명함사건을 실제적으로 시간별로 따져보면 요리조리 빠져나갈 방법이 많은거 같긴합니다. 그런 과학적으로 가장 확률이 높은 쪽으로 따져 보자면 이명박 당시 후보가 주가 조작이 일어날 당시까지 BBK와 어떤 식으로든 관련이 있었을 가능성은 매우 커보입니다. 그렇다면 당시 34살의(지금의 저보다도 어리군요...^^) 김경준씨에게 사기를 당했거나 같이 주가 조작에 참여했거나 정도로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덧붙여 이러한 수많은 의혹들이 민주당 기획입국설로 다 수면아래로 가라앉고 역풍을 맞게 되는데.. 원래 기획입국을 꾸민 쪽이 민주당이 아니라 박근혜쪽 이라는 것이 꼼수의 폭로로 알려진게 참 웃기구요.. 이러한 기획입국을 꾸민쪽이 민주당쪽이라고 오히려 덮어씌워서 BBK관련 사건을 조용히 만든 홍준표와 이명박 당시 후보쪽 사람들이 참 대단해 보입니다. 물론 나꼼수가 사실이라는 전제하에서요.. 이쯤되면 한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과연 노무현 대통령님은 이러한 사실들을 정녕 몰랐던 걸까요? 아님 알면서 모른척 했던 걸까요? 국정원과 검찰의 비선 조직들은 알만한 위치에 있을거 같기도 하고..하~ 참 재미있습니다. 이혜훈 의원이나 박근혜 의원쪽의 동향을 파악하지 않을리도 없고, 김경준에 대한 첩보를 분명히 받았을거 같은데 말이죠..^^
12/03/12 16:13
냉정하게 봐도 나꼼수의 인기가 떨어진 거라고는 보이지 않네요. 이제 사람들의 일상이 돼 버렸달까. 나오면 받아서 듣는 게 당연하지요. 그걸 크게 떠들지 읺을 뿐이지. 저도 주변인들에게 나꼼수에서 붜라고 했다~하는 얘기는 더 안 하지만 매화 찾아 듣고 있습니다. 다운로드 수가 더 늘고 있다는 게 그 방증은 아닐지. [m]
12/03/12 18:10
구럼비 해적발언사건 등으로 이상하게 퍼져버린 전선을 가장 확고하게 반mb로 유지 시켜주는게 나꼼수죠. 야권이 이기는 프레임은 누가뭐래도 반mb입니다. 안보나 fta 같은 이슈는 반반 싸움이거든요.
12/03/12 18:35
욕 좀 필터링 안되나요??
저도 욕을 하는 편이지만, 도가 지나쳐서... 아내가 광팬이고 아이들이 가끔 듣는 것같은데...내용도 내용이지만, 욕이 많이 나와서 좋은 방송의 취지를 흐트리는 것같아 안타깝습니다,
12/03/12 18:51
검찰에서 세게 나오는데요.
http://durl.me/vuedv "명백한 허위사실" "거짓 선동하는 행위에는 엄격한 법적 책임이 따를 것" 어제 방송의 수위와 비교할때 의외의 강경한 대응이군요. 봉주7회에서 지엄하신 검찰느님을 건드린 댓가를 치르는 건지, '07년에 MB에게 한것처럼 이번엔 수첩공주에게 붙는건지.. 내일 나꼼수 3인방이 서울중앙지검 출두 예정이라는데(나경원 건) 분위기가 안 좋군요. 이젠 진짜 전쟁인가..
12/03/12 19:20
김경준한테 따지면 되겠네요. 김경준 당사자 녹취록을 푼건데 머 어쩔수 없겠지요
알아만 보려고 마음 먹으면 교도소 면회기록이나 통화기록등 얼마나 검찰과 김경준이 접촉했는지 보면 되겟지요. 물론 자료가 잘 보관되어 있다는 전제하에서 말입니다. 제 예상에는 미국에 에리카 김이나 김경준한테도 검찰이 전화를 걸었을때 에리카 김은 녹음 해나겠지요 뉴클리어 밤~ 그 녹음이 꼭 검찰만 했다는 보장도 없을테고 거론되고 있는 의원들도 했을테고 혹 직접적인 당사자가 했을수도 있겠고요
12/03/12 20:13
주진우 @jinu20
김용민 교수가 내일 오전 9시30분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합니다. 나경원 의원 측의 고발 때문입니다. 처음 당하는 일이라 목사아들은 잔뜩 겁을 먹었습니다. 아무쪼록 별 탈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참나, 둘중 하나는 잡혀 들어가야 정말 끝날듯 합니다.
12/03/12 21:10
검찰이란 놈들은...그렇게 권력에 달라붙어서 벌레처럼 나라와 정치를 좀먹는데...다음 대선에 야권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정치질 하는 검찰들 다 족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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