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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2 22:43
이 곡 J-Pop을 막 알게 되던 시기에 참 좋아했던 곡인데, 그 시절 추억이 맴도네요^^;
그리고 궁금해서 그런데, 두 츠나미가 사전적인 의미로 어떻게 다르다는 건가요?
12/03/12 22:48
싸잔올스타즈의 TSUNAMI의 츠나미는 그야말로 기존의 의미인 해일, 파도 정도 입니다.
그리고 본문이나 우리나라에서까지 사용되고 있는 츠나미는 그 의미 자체가 세계적으로 확장되어, 큰 지진 이후에 발생하는 재앙수준의 큰 해일을 의미합니다.
12/03/12 22:49
어떤 꾸며낸 소설과 드라마도 실제 사람이 겪는 이야기보다 슬프고, 웃기고, 감동적이고 가슴을 울리진않죠.
지금 저도 듣고 있습니다. TSUNAMI
12/03/12 22:51
전 미스치루의 사쿠라이 목소리와 코부쿠로의 두 멤버 목소리를 정말 좋아합니다만 그와는 다르게 쿠와타 케이스케의 목소리는 뭔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었죠. 그 중에서 아무래도 가장 명곡인 TSUNAMI다 보니.. 한때 참 많이 들었었던 기억이 나네요
12/03/12 23:05
쿠와타 밴드라. 오랜만이네요 Just man in love가 생각나네요. 참 즐겨듣던 j pop 이었는데. 이상은씨의 사랑하게 될거야와 코드가 같아서 미묘하기도 했더랬죠. 카이밴드던가? 몇년전에 이 곡을 번안했다가 말아먹기도 했는데. 아무튼 엄청 반가운 이름이네요. [m]
12/03/12 23:36
한때 히로스에 료코에 미쳐서 지냈던 적이 있어서 히로스에 료코 출연 드라마를 하나하나 다운 받아보다가
모토카레라는 드라마에서 남주인 옛 남자친구와 자동차 안에서 밤을 지새우게 되는 상황에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음악인데. 이어지는 회상신과 참 잘 어울리던 기억이 있네요. 나중에 다시 보니 다른 음악으로 대체돼 있던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12/03/13 00:08
어;; 여기서 처음 알게돼서 지금 노래 듣고 있는데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했더니 강현수 1집 타이틀곡이랑 멜로디 똑같네요;;
12/03/13 01:13
싸잔.. 정말 너무 좋아하는 벤드.. 정말 너무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일본에서 금지곡 비슷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언듯 들었는데, 어서 그런 마음들이 풀릴 수 있도록 일이 잘풀렸으면 좋겠습니다.
12/03/13 09:24
사잔도 다시 활동했으면 좋겠고... 쓰나미 같은 경우엔 어쩔 수 없다싶은 느낌이네요
만명이 좋아해도 10명이 싫어하면... 아무래도 가수에겐 신경쓰일 부분이겠죠. 더욱이 10명도 아닐테고;
12/03/13 09:59
Jpop이 주는 어떤 위화감, 일본어라는 말이 주는 가까우면서도 먼 것 같은 인상 때문에 음악까지 멀리했는데. 싸잔의 음악을 듣고나서부턴 다른 입장이 되었습니다. 진짜 멋진데 왠지 만나보면 허접할 것 같은 딴따라 아저씨들, 한국엔 그런 양반들 은근히 없지 않나요, 여튼 그런 기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랬네요, 이 노래 제목이 쓰나미였죠. 최근 우연히 일본사람과 대화할 일이 있었는데, 제일 좋아하는 일본 노래가 뭐냐는 질문에 주저하지 않고 싸잔의 쓰나미를 골랐어요. 아. 뭔가 그때 그 일본분 속으로는 당황했을 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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