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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2 04:53
그런데 사실 못 믿겠습니다. 스타도 그렇고 조작범들은 아는 사람이 부탁해서 어쩔 수 없이 했다. 딱 한 판 했는데 걸렸다고들 하던데 그걸 어찌 믿나요..; [m]
12/03/12 07:57
이걸 믿으라는 건가?
인터뷰가 사실이라해도 '친한 후배 돈을 갚아주고 싶긴 한데 본인 돈으로 갚아주려니 공돈 나가는것 같아 아까워서 직접 조작했다...' 정도 밖에 안될듯.
12/03/12 09:10
마재윤 때는 모르겠지만 다른 한번했다는 프로게이머 선수들 나왔을 때도 적었었는데
뭐 사회 나와서 일하면 됩니다. 조작이 사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해보면 사기치고 복역하고 사회에서 일하듯 박현준도 그냥 다른 일 하면 됩니다. 어떤 이유를 가지고 조작을 했는지는 별 상관없습니다. 협박이든 자의든. 그냥 야구(크게 봐서 스포츠) 안하면 됩니다.
12/03/12 09:45
연봉 5천이 결코 많은 돈이 아니었군요. 기자님은 꽤 많이 버시는듯...?
그리고, 돈이 필요하단 후배에게 돈을 빌려주면 되는거지 자기가 나서서 조작을 해서 '공돈'을 벌고자 한게 문제죠. 이거 때문에 처벌받는 거구요. [m]
12/03/12 11:17
제 주변에서 이거 읽고 동정론 펼치는게 짜증납니다. 예전 야구선수들의 폭행, 도박, 음주운전 등과 비교하면서 더 나쁜 점이 뭐냐고 따지는데 참 할 말이 없습니다...
12/03/12 11:20
경기 외적인 잘못 역시 그 과오에 따라서 일벌백계하는게 맞지만 해당 종목의 팬들을 배신한건 아니죠. 프로선수로서 경쟁의 세계에서 상호 신뢰를 무너뜨리는 기본 원칙을 무시한 가장 나쁜 죄질의 범죄를 저질렀는데 그걸 경기 외적인 문제와 동급으로 치부하는게 당황스럽더군요.
12/03/12 11:24
저 기사 자체가 동정론 유도 기사죠.
그렇게 따지면 김성현 아버지 그렇게 아프신데 동료들에게 이야기 한 마디를 꺼내질 못한답디까... 진짜로 저랬다고 해도 생각이 없는 짓이지만, 저런 변명이라는 짓거리를 보니 더 화가 치미네요.
12/03/12 12:56
어느 직업이던 넘지 말아야 하는 선이라는게 있습니다.
스포츠 선수라면 술먹던, 도박을 하던, 다른 범죄를 저지르던 시간이 지나면 용서해줄 수 있지만 스포츠의 가장 기본이 되는 스포츠맨쉽/페어플레이 (공명정대하게, 상대의 처지를 존중하며, 규칙을 지키고, 명랑하게 게임을 함으로서 자기의 최선을 다하는 정신이다) 를 어긴다면 그건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죄값을 치루고 다른 직종에서 열심히 살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LG 또한 승점 "- X 점" 이런식으로 선수관리 못한죄로 페널티를 받아야 앞으로 구단들에서도 더 신경써서 선수들 관리할 것 같습니다.
12/03/12 15:47
뭐죠? 나 이런 불가피한 이유로 조작에 가담했던 것이니... 용서해줘~
조작에 관한 처벌받고 나오면 다시 야구하게 해달라고 언론플레이 펼치는 건가요? 그냥... 조작에 관한 처벌받고 다른 일 편하게 하길 바랍니다. 이런 언론플레이 한다고 야구계로 컴백할 수도 없거니와 컴백한다면 많은 야구팬들이 가만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건지... 야구팬들이 호구로 보이나... 시범경기가 이번 주말부터 시작인데... 제대로 물먹이고 싶어서 저러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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