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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04 20:07:58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만화 두권 추천합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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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오빠
12/03/04 20:14
수정 아이콘
<이끼>때문인지 <야후>는 좀 고평가 받는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99년에는 훌륭한 만화였지만 지금 읽어보면 그저 그렇더군요
특히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는 꼭 나왔어야했나 싶네요
다른 현실적인 소재를 활용했더라도 이야기 진행이 가능했을것 같은데...
fish of the season
12/03/04 20:16
수정 아이콘
공태랑 나가신다 시리즈를 처음 본게 90년대 였으니 이 만화도 거진 20년 정도 연재하고 있네요.
유도편도 재미있지만 역시 오리지날이 甲이죠.
그 공수도에 목숨건 아저씨랑 대결할 때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12/03/04 20:50
수정 아이콘
거진이 아니라 이미 20년을 넘었습니다.
오리지널이 끝날 때 즈음 회상장면이 나오는데, 단행본으로 5권 전의 내용인데(연재로는 1년전), 만화 내용상 아침에 있었던 일이라는 걸 스스로 까죠.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은 장면이에요.

오리지널은 재밌는데, 초반이 힘듭니다. 아무래도 오래된 만화라, 시티헌터나 쿵후보이 친미의 처음을 볼 때의 느낌을 비슷하게 받게되죠. 계몽소설읽는 느낌이랄까..
강동원
12/03/04 20:17
수정 아이콘
공태랑 나가신다 유도편은 정말 잘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포츠 만화로는 탑5에 넣습니다.크크
분량이 상당히 많아서 전권 소장은 못하고 있지만... [m]
12/03/04 21:08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초음속거북이
12/03/04 20:19
수정 아이콘
야후는 유명한 만화가 몇명이 최고의 한국 만화중 하나란 얘기를 했는데...
12/03/04 21:09
수정 아이콘
저도 감히 그렇게 생각합니다..크크
알킬칼켈콜
12/03/04 20:19
수정 아이콘
장르를 넘나드는 만화 공태랑; 공수도에서 유도, 심지어 닌자까지.. ..
12/03/04 21:09
수정 아이콘
+ 에로까지...
차도남
12/03/04 20:21
수정 아이콘
둘다 본거군요, 야후는 ,
머. 굿모닝 티처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때 당시 재미면에서는 그저 그랬다는 평을 내려주고 싶고요,
지금은 그닥, 차라리 점핑이 나은듯하네요 . 99년대 만화라면.
공태랑 나가신다는, 역시 유도편이 재미있긴해요
하지만 공수도 편도 재미있어요. 초반 그림체랑 그거 넘기면 에피소드 겸 한 20권부터 재미있었나;;
그림체가 바뀌는 시점이 있는데 그때 참 재미있게 본 기억이...
닌자편도 재미있게 봤는데 , 작가가 아파서 연중한걸로 기억하네요 재미있게 본건데
차도남
12/03/04 20:22
수정 아이콘
그 야후가 아니구나;;;
인천N석
12/03/04 20:30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야후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야호 네요..
메티스
12/03/04 20:23
수정 아이콘
공태랑 언제 졸업하니
강동원
12/03/04 20:25
수정 아이콘
아, 공태랑 유도편에서 가장 인상깊은 에피소드는 공태랑 여자친구의 대전을 공태랑의 마음의 눈으로 보는 내용이었습니다... 훗. [m]
우유친구제티
12/03/04 20:25
수정 아이콘
윤태호 너무 좋아 [m]
Abrasax_ :D
12/03/04 20:54
수정 아이콘
내부자들은 지나치게 전개가 돌아가더군요.
전개가 되는건지 마는건지 알기가 힘들어서 몰아보려고 안 보는 중입니다. [m]
12/03/04 21:31
수정 아이콘
전 야후 라길래 옛날에 누군진 기억안나는데 류병민이던가?
여튼 로맨스학원물 있었어요 주인공이 유도를 잘하는애고
여주인공과 그녀의쌍둥이남매를 중점으로 전개되는 스토린데
그림체땜에 스포츠물적인 요소는 거의없고 로맨스학원물이였죠
10년도훨씬전인가 중학생때 봤던건데..이만화 아시는분 있을려나
영웅의그림자
12/03/04 21:41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이 bgm 제목이 뭐죠 너무 좋아요
디스켓
12/03/04 23:34
수정 아이콘
윤태호작가는 미디어다음에서 '미생'을 연재중에 있습니다. 재미있어요.
오세돌이
12/03/05 00:29
수정 아이콘
전 역대 한국만화 중 최고작품으로 야후를 뽑습니다. 반갑네요.
절름발이이리
12/03/05 01:34
수정 아이콘
야후는 괴물같은 만화지요. 공태랑은 그냥 아주 재밌어서 훌륭한 만화.
드론찌개
12/03/05 02:38
수정 아이콘
야후는 정말 끝내준다고 느끼면서 읽은 만화중 하나입니다.
청춘만화로서도 충분히 재미있는데 절묘하게 사회상을 반영한 기념비적인 대체역사물이기도 하고요.
디레지에
12/03/05 07:14
수정 아이콘
야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리고 몇년 전에 새록새록 추억이 생각나서 다시 읽어봐도 재미있더군요.
하지만 후반부의 전개와 결말 연출은 많이 아쉽습니다. 야후 보신 분들도 인정하실 거에요. 훌륭한 작품인데 아쉬움도 남는 작품이라고..
오리꽥
12/03/05 10:07
수정 아이콘
야후는 참 재밌게 봤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그 당시 연재하던 잡지가 연령대가 낮은 아이큐점프였나 거기에 연재되서 그렇게 큰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소년지에 연재된 것 중 아쉬운 만화가 두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야후였고 다른 하나는 무협만화 해와 달이었습니다. 무협물을 좋아해서 해와 달에 대한 포스팅을 언젠가는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언제가 될지 모르겠네요. 흐흐
김치찌개
12/03/05 12:25
수정 아이콘
공태랑 나가신다 오랜만에 보네요~

유도편도 재미있었구요!
王天君
12/03/05 15:16
수정 아이콘
공태랑 나가신다 유도편은 다 봤고 오리지날은 한번 보려고 도전했지만 너무 쌍팔년도 느낌이 많이 나서 차마 못보겠더군요. 몇권 읽다가 집어치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액션씬들이 참 좋기는 한데, 주인공이 너무 인간같지 않은 움직임을 보여서 몰입을 좀 못하겠더군요. 한번 뛰고 공중제비를 몇바퀴를 도는 건지...고양이도 못할 행동들을 하니까 주인공이 너무 강해서 읽는 맛이 떨어지더라구요.
캐릭터들은 좀 신선하더군요. 초살의 여왕, 레즈비언 레슬러 출신 선수, 태풍메치기 이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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