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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04 20:14
<이끼>때문인지 <야후>는 좀 고평가 받는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99년에는 훌륭한 만화였지만 지금 읽어보면 그저 그렇더군요 특히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는 꼭 나왔어야했나 싶네요 다른 현실적인 소재를 활용했더라도 이야기 진행이 가능했을것 같은데...
12/03/04 20:16
공태랑 나가신다 시리즈를 처음 본게 90년대 였으니 이 만화도 거진 20년 정도 연재하고 있네요.
유도편도 재미있지만 역시 오리지날이 甲이죠. 그 공수도에 목숨건 아저씨랑 대결할 때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12/03/04 20:50
거진이 아니라 이미 20년을 넘었습니다.
오리지널이 끝날 때 즈음 회상장면이 나오는데, 단행본으로 5권 전의 내용인데(연재로는 1년전), 만화 내용상 아침에 있었던 일이라는 걸 스스로 까죠.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은 장면이에요. 오리지널은 재밌는데, 초반이 힘듭니다. 아무래도 오래된 만화라, 시티헌터나 쿵후보이 친미의 처음을 볼 때의 느낌을 비슷하게 받게되죠. 계몽소설읽는 느낌이랄까..
12/03/04 20:17
공태랑 나가신다 유도편은 정말 잘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포츠 만화로는 탑5에 넣습니다.크크
분량이 상당히 많아서 전권 소장은 못하고 있지만... [m]
12/03/04 20:21
둘다 본거군요, 야후는 ,
머. 굿모닝 티처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때 당시 재미면에서는 그저 그랬다는 평을 내려주고 싶고요, 지금은 그닥, 차라리 점핑이 나은듯하네요 . 99년대 만화라면. 공태랑 나가신다는, 역시 유도편이 재미있긴해요 하지만 공수도 편도 재미있어요. 초반 그림체랑 그거 넘기면 에피소드 겸 한 20권부터 재미있었나;; 그림체가 바뀌는 시점이 있는데 그때 참 재미있게 본 기억이... 닌자편도 재미있게 봤는데 , 작가가 아파서 연중한걸로 기억하네요 재미있게 본건데
12/03/04 20:25
아, 공태랑 유도편에서 가장 인상깊은 에피소드는 공태랑 여자친구의 대전을 공태랑의 마음의 눈으로 보는 내용이었습니다... 훗. [m]
12/03/04 20:54
내부자들은 지나치게 전개가 돌아가더군요.
전개가 되는건지 마는건지 알기가 힘들어서 몰아보려고 안 보는 중입니다. [m]
12/03/04 21:31
전 야후 라길래 옛날에 누군진 기억안나는데 류병민이던가?
여튼 로맨스학원물 있었어요 주인공이 유도를 잘하는애고 여주인공과 그녀의쌍둥이남매를 중점으로 전개되는 스토린데 그림체땜에 스포츠물적인 요소는 거의없고 로맨스학원물이였죠 10년도훨씬전인가 중학생때 봤던건데..이만화 아시는분 있을려나
12/03/05 02:38
야후는 정말 끝내준다고 느끼면서 읽은 만화중 하나입니다.
청춘만화로서도 충분히 재미있는데 절묘하게 사회상을 반영한 기념비적인 대체역사물이기도 하고요.
12/03/05 07:14
야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리고 몇년 전에 새록새록 추억이 생각나서 다시 읽어봐도 재미있더군요.
하지만 후반부의 전개와 결말 연출은 많이 아쉽습니다. 야후 보신 분들도 인정하실 거에요. 훌륭한 작품인데 아쉬움도 남는 작품이라고..
12/03/05 10:07
야후는 참 재밌게 봤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그 당시 연재하던 잡지가 연령대가 낮은 아이큐점프였나 거기에 연재되서 그렇게 큰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소년지에 연재된 것 중 아쉬운 만화가 두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야후였고 다른 하나는 무협만화 해와 달이었습니다. 무협물을 좋아해서 해와 달에 대한 포스팅을 언젠가는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언제가 될지 모르겠네요. 흐흐
12/03/05 15:16
공태랑 나가신다 유도편은 다 봤고 오리지날은 한번 보려고 도전했지만 너무 쌍팔년도 느낌이 많이 나서 차마 못보겠더군요. 몇권 읽다가 집어치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액션씬들이 참 좋기는 한데, 주인공이 너무 인간같지 않은 움직임을 보여서 몰입을 좀 못하겠더군요. 한번 뛰고 공중제비를 몇바퀴를 도는 건지...고양이도 못할 행동들을 하니까 주인공이 너무 강해서 읽는 맛이 떨어지더라구요.
캐릭터들은 좀 신선하더군요. 초살의 여왕, 레즈비언 레슬러 출신 선수, 태풍메치기 이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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