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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6 22:51
감독에게 뭐랄까 정신병? 변태성? 이런 게 있는 것 같기도 하고...누구도 반기지 않는 그런 개똥같은 엔딩을 만들고 싶으면, 자기 돈 들여서 하던가 엄한 남의 돈과 애꿎은 인력을 가지고 많은 이에게 고의적으로 안좋은 감정을 낳게 한다는 것은 일종의 전파 테러 같아서 말이 곱게 안나오네요.
12/02/16 22:57
오늘 지상에피 너무 괜찮은데요
시트콤으로 나오기에는 너무 아까운 에피소드였어요 (참고로 지상은 지원-계상 입니다. 지하도 있죠 지석-하선)
12/02/16 23:26
하이킥 시리즈가 인기있으면서 욕먹는 이유가 이런 드라마적 요소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런 드라마적 요소 없이 웃음만 있다면 사람들이 빠져 들까요?
12/02/16 23:30
하이킥에 푹 빠져사는 시청자 입장으로써 흥미롭네요. 전작들에서 조금 힌트를 얻자면 누군가 죽긴 죽을거 같은데..
어떤식으로 결론을 내릴지 궁금해 집니다. 기면증이 있고, 해외로 곧 나갈거고.... 이정도가 뭔가 사고로 이어질 것이다 짐작은 하지만 결론은 그때 가서 보면 되겠죠. 어쨌든 기대하고 있습니다.
12/02/17 01:50
전 하이킥이 드라마같아서 보는데
댓글 보면 왜 시트콤이 아니라 드라마 찍냐고 욕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자기들 맘대로 결말 쓰고 욕하고..
12/02/17 02:54
이제는 그냥 말랑말랑한 로맨스물이 된것 같군요
저는 박하선만 믿고 간다는 마음으로 봐왔는데 갈수록 균형을 너무 잃어버리는 것 같아 얼마전부터 챙겨보기는 중단했는데요 물론 그래도 그게 좋다는 시청자들이 많으면 시청률이 유지되니 계속 그렇게 진행하면 되는겁니다만 아무리 맘에 안들면 안보는게 당연한거라고 해도 지상파라는 공공재를 사용하는 방송을 하는거라면 이러쿵저러쿵 여러 이야기를 듣는 것 또한 당연히 받아들여야할 부분입니다 특색 있는 시트콤을 기대했는데 일반 로맨스 드라마같아 싫다는 것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지적이지요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서.. 오히려 그런 로맨스물이기에 이번에는 이전과 같은 반전에 집착한 결말은 아닐거라는 예상을 해봅니다 연애이야기가 끝까지 주가 아니었던 거침없이..에 비해 지붕뚫고..에서는 초반 균형을 잘 잡아나갔음에도 결국 신세경 황정음의 스타탄생으로 마지막즈음에 다다라선 대중들의 관심은 누가 누구랑 연결되냐와 누가 죽느냐에 쏠려버렸죠 그러면서 연애관계에서 배제된 다른 인물들의 역할은 갑자기 위축되었고 결국 그런 괴상한 결말로 마무리를 짓게되었으니 (괴상하다는 것은 갑자기 사고로 죽는 혹은 죽은듯 보이는 결말 자체의 문제이전에 결말에 대한 대중들의 추측과 관심이 너무 집중되자 그 결말을 연기한 배우마저도 마지막 방송전까진 모르게 하기 위한 시트콤의 마무리를 생각했다기보다는 단순히 결말 스포일러 방지를 위한 목적 달성에 열과 성을 다한 마무리의 문제였지요) 하이킥3는 그럴 걱정없이 아예 사람들이 원하는 그런 연애이야기를 질릴때까지 보여준다는 느낌이라서 말이죠 이번에는 누구는 이어지지 않겠습니다만 누군가는 이어지면서 사람들의 바람을 어느정도 충족시켜주는 그런 결말이 아닐까 싶네요
12/02/17 07:52
하이킥 이젠 크리스탈이나 안내상 에피소드 아니면 웃음을 찾기가 힘들어졌어요
그나저나 발렌타이데이 에피소드 초반 크리스탈이 초콜릿 만드는 장면은 역대급 아니었나요 크크 예상도 못하고있다가..
12/02/17 15:07
어차피 고영욱은 하차해서...
전작들의 트라우마가 너무 깊군요. 이미 얽히고 섥혀서 모두 해피엔딩 시나리오는 나올수 없을거 같았는데 조금씩 여지를 남기고 있어요. 종석진희라인이 생기고 지선쥴리엔라인도...철옹성 같았던 계상도 반말쓰고 이적때문에 결국 안 이어지는 커플은 무조건 나오겠지만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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