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2/16 22:16:18
Name 다음세기
Subject [일반] 하이킥 팬들 보시고 웃으세여
원래 유게로 보내려고 했는데....
다같이 보고 웃자고  하이킥 기사 리플입니다.

-----------------------------------------하이킥결말예상.
윤계상 해외봉사활동중 풍토병으로 사망.
백진희 슬퍼함. 이적이 위로해주면서 서로사귀게됨.
지원이 슬퍼하며 스쿠터를 타는동중 기면증에빠져 사고를당하여
하반신불구가 됨. 종석 아이스하키를 다시 시작. 크게성공하고
지원이를 정성을 다해 간호. 결혼함.
조카의결혼으로 결혼하지못하게된 지석과 하선은 헤어지고
지석은 시골분교로 전근을 가고 그사이 하선은 윤건선생과 사귀게됨.
마음을 정리하러간 절에서 지석은 중이된 영욱을 만남.
안예술은 소속사로성장. 허각과 승윤은대스타가되며
크리스탈은 걸그룹으로 데뷔한다. 22:08|
----------------------------------------------------------

이거 보고 진짜 개 웃었습니다.
여기까지만 쓰면 유머글이 될테니

오늘 하이킥 보고 느낌.....

아무래도....윤계상은 김지원과....-_-;;; 맺을 가능성이 ! 없을거 같습니다.
오늘 말 놓는거 보고 결정적으로 확신하게 됐죠
추억을 공유 -> 친해져서 말놈 -> 관계 급진전 -> 핑크빛 사랑 시작?
이라 하기엔 뭔가 너무 술술 풀리죠....원래 이런식으로 잘 전개하다가 터닝포인트를 만들어야 이야기 구도가 재밌으니깐...

그렇다고 윤계상이 백진희와?? 그것도 아닐듯.....
백진희는 결국 마지막 가서 다른 어떤 정규직에 취직하면서 윤계상과의 관계를 슬픈 짝사랑의 기억으로 간직
윤계상은... 르완다 가겠죠

제가 볼때 확실한건 윤샘과 박샘은 이어질거 같고
수정이와  승윤이가 마지막 가서 맺어질거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올빼미
12/02/16 22:29
수정 아이콘
딱 마지막전회까지만 보면되는 시트콤감독이니까요.
못된고양이
12/02/16 22:34
수정 아이콘
이 꼴 볼까봐 순재옹이 빠지셨죠.
주인공들이 차를 타거나 도로에 나와있는 신을 볼 때마다 무서워 죽겠습니다.
신인류신천지
12/02/16 22:39
수정 아이콘
김병욱 : 이것이 나의 즐거움
greensocks
12/02/16 22:46
수정 아이콘
하이킥은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수정이 위주로 가야 재미있음
알킬칼켈콜
12/02/16 22:51
수정 아이콘
감독에게 뭐랄까 정신병? 변태성? 이런 게 있는 것 같기도 하고...누구도 반기지 않는 그런 개똥같은 엔딩을 만들고 싶으면, 자기 돈 들여서 하던가 엄한 남의 돈과 애꿎은 인력을 가지고 많은 이에게 고의적으로 안좋은 감정을 낳게 한다는 것은 일종의 전파 테러 같아서 말이 곱게 안나오네요.
12/02/16 22:57
수정 아이콘
오늘 지상에피 너무 괜찮은데요
시트콤으로 나오기에는 너무 아까운 에피소드였어요

(참고로 지상은 지원-계상 입니다. 지하도 있죠 지석-하선)
12/02/16 23:26
수정 아이콘
하이킥 시리즈가 인기있으면서 욕먹는 이유가 이런 드라마적 요소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런 드라마적 요소 없이 웃음만 있다면 사람들이 빠져 들까요?
응큼한늑대
12/02/16 23:30
수정 아이콘
하이킥에 푹 빠져사는 시청자 입장으로써 흥미롭네요. 전작들에서 조금 힌트를 얻자면 누군가 죽긴 죽을거 같은데..
어떤식으로 결론을 내릴지 궁금해 집니다.
기면증이 있고, 해외로 곧 나갈거고.... 이정도가 뭔가 사고로 이어질 것이다 짐작은 하지만
결론은 그때 가서 보면 되겠죠.
어쨌든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늘보리차
12/02/16 23:45
수정 아이콘
중이된 고영욱... 전혀 예상도 못 했네요;;
만수르
12/02/17 01:18
수정 아이콘
지상에피보다 안내상부부의 유치싸움이 웃겼네요
특히 인디안소리 어릴때 동생한테 써먹었던거라서 크크크
마이너리티
12/02/17 01:50
수정 아이콘
전 하이킥이 드라마같아서 보는데
댓글 보면 왜 시트콤이 아니라 드라마 찍냐고 욕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자기들 맘대로 결말 쓰고 욕하고..
12/02/17 02:54
수정 아이콘
이제는 그냥 말랑말랑한 로맨스물이 된것 같군요
저는 박하선만 믿고 간다는 마음으로 봐왔는데
갈수록 균형을 너무 잃어버리는 것 같아 얼마전부터 챙겨보기는 중단했는데요

물론 그래도 그게 좋다는 시청자들이 많으면 시청률이 유지되니 계속 그렇게 진행하면 되는겁니다만
아무리 맘에 안들면 안보는게 당연한거라고 해도 지상파라는 공공재를 사용하는
방송을 하는거라면 이러쿵저러쿵 여러 이야기를 듣는 것 또한 당연히 받아들여야할 부분입니다
특색 있는 시트콤을 기대했는데 일반 로맨스 드라마같아 싫다는 것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지적이지요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서..
오히려 그런 로맨스물이기에 이번에는 이전과 같은 반전에 집착한 결말은 아닐거라는 예상을 해봅니다
연애이야기가 끝까지 주가 아니었던 거침없이..에 비해 지붕뚫고..에서는 초반 균형을 잘 잡아나갔음에도
결국 신세경 황정음의 스타탄생으로 마지막즈음에 다다라선 대중들의 관심은 누가 누구랑 연결되냐와 누가 죽느냐에 쏠려버렸죠
그러면서 연애관계에서 배제된 다른 인물들의 역할은 갑자기 위축되었고 결국 그런 괴상한 결말로 마무리를 짓게되었으니
(괴상하다는 것은 갑자기 사고로 죽는 혹은 죽은듯 보이는 결말 자체의 문제이전에
결말에 대한 대중들의 추측과 관심이 너무 집중되자 그 결말을 연기한 배우마저도 마지막 방송전까진 모르게 하기 위한
시트콤의 마무리를 생각했다기보다는 단순히 결말 스포일러 방지를 위한 목적 달성에 열과 성을 다한 마무리의 문제였지요)
하이킥3는 그럴 걱정없이 아예 사람들이 원하는 그런 연애이야기를 질릴때까지 보여준다는 느낌이라서 말이죠
이번에는 누구는 이어지지 않겠습니다만 누군가는 이어지면서 사람들의 바람을 어느정도 충족시켜주는 그런 결말이 아닐까 싶네요
유인나
12/02/17 07:52
수정 아이콘
하이킥 이젠 크리스탈이나 안내상 에피소드 아니면 웃음을 찾기가 힘들어졌어요

그나저나 발렌타이데이 에피소드 초반 크리스탈이 초콜릿 만드는 장면은 역대급 아니었나요 크크 예상도 못하고있다가..
12/02/17 10:18
수정 아이콘
이적은 윤유선이랑 연결된다에 소중히 간직해 온 내 배꼽때를 걸겠소.
냄새가... 음... 하,,, 하,,,
영원한초보
12/02/17 11:36
수정 아이콘
박샘이 박지선선생님인가요?
긴토키
12/02/17 13:06
수정 아이콘
하이킥 에이스는 정말 크리스탈인듯 시즌2의 황정음 볼때 느낌같아요
Since1999
12/02/17 15:07
수정 아이콘
어차피 고영욱은 하차해서...
전작들의 트라우마가 너무 깊군요.
이미 얽히고 섥혀서 모두 해피엔딩 시나리오는 나올수 없을거 같았는데 조금씩 여지를 남기고 있어요. 종석진희라인이 생기고 지선쥴리엔라인도...철옹성 같았던 계상도 반말쓰고 이적때문에 결국 안 이어지는 커플은 무조건 나오겠지만요. [m]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380 [일반] 거기까지 도대체 언제 가나 [47] 삭제됨7365 12/02/17 7365 5
35377 [일반] [잡담] 북산은 지지 않는다 [60] 슬러거13963 12/02/17 13963 0
35376 [일반] 문명5를 지우며.... [27] 메롱약오르징까꿍6439 12/02/17 6439 0
35375 [일반] i시리즈, 혹은 애플 사용자에게 희소식. [18] Go2Universe7691 12/02/17 7691 0
35374 [일반] 네이버 웹툰 '플라스틱 걸' 내용이 불편하네요. [37] 로렌스12862 12/02/16 12862 0
35373 [일반] 이정희 "야권연대, 평균 8:2는 돼야" [117] 제크5857 12/02/16 5857 0
35372 [일반] [농구] 제레미 린의 경제적 가치를 분석한 흥미로운 글이 있습니다. [12] SMINT6058 12/02/16 6058 2
35370 [일반]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말 잘하는것중 하나 [17] 김치찌개7639 12/02/16 7639 0
35369 [일반] 하이킥 팬들 보시고 웃으세여 [21] 다음세기6385 12/02/16 6385 0
35368 [일반] 세계에서 가장 값진 시계 [6] 김치찌개4971 12/02/16 4971 0
35367 [일반] 졸업 [71] 눈시BBver.26921 12/02/16 6921 2
35366 [일반] [연재예고][WWE계층] 소심한 연재 예고입니다. [51] EZrock3600 12/02/16 3600 0
35365 [일반] [펌] 제2의 만두파동을 막죠. 피자 치즈 이야기입니다 [31] 김연우6649 12/02/16 6649 0
35364 [일반] 급유머 "구미시, 박정희시로 이름 바꾸자" [101] RENTON7722 12/02/16 7722 0
35363 [일반] [ZM] 밀란 4 : 0 아스날. 밀란이 장점을 극대화하여 무난한 승리를 거두다. [13] 티티4662 12/02/16 4662 0
35360 [일반] 여자배구 승부조작 확인, 흥국생명 현역 선수 2명 가담 (기사추가) [24] 멀면 벙커링 6269 12/02/16 6269 1
35359 [일반] 병무청 규정과 강용석의 주장 [180] 총알이모자라6789 12/02/16 6789 2
35358 [일반] 밀란 빠돌이의 밀란vs아스날 후기 [19] 행신동유희열4015 12/02/16 4015 0
35355 [일반] 교통사고와 관련된 몇가지 두서없는 정보들. [46] 비타민C8688 12/02/16 8688 16
35354 [일반] 조선일보 단독 "박원순 시장 아들 MRI 맞아" 병무청 관계자 확인 [195] 마르키아르10681 12/02/16 10681 0
35353 [일반] 귀염둥이 ReD와 함께하는 유럽 자전거여행 - 네덜란드편 [36] The_ReD5450 12/02/15 5450 3
35352 [일반] [스포츠] NBA TV에서 뽑은 올스타 덩크 콘테스트 1위~32위 [24] k`5433 12/02/15 5433 0
35351 [일반] 3남매 사망케 한 부부, 현장 검증 [190] 아즐8394 12/02/15 839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