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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1 05:36
전 12년째... 입니다.
한국마지막으로 간지는 7년됬네요. 이제 뭐 한국친구들 보다 여기가 더 많아서.. 딱히 그립지도 않네요. 그래도 한두명 연락되면 반가운건 당연하구요. 여기 있다가 대학을 한국으로 간 친구들이 많이 그립네요~ 장난으로 롯데 한국시리즈 진출하면 바로 표 끊는다고 했는데 그날이 올까 싶습니다....
12/02/11 05:54
그래도 0에 수렴하기 직전인 LG보다는 확률이 크지 않겠습니까? 아이고...
외국생활을 맘속으론 동경하면서도 막상 할려면 겁도나고.. 그래서 체험담같은 이야기만 들어도 엉덩이가 들석들썩거리는 거 같습니다..
12/02/11 08:22
오히려 페북이 있으니 한국에 있을 때 연락이 안 되던 친구들과도 연락이 되더군요. 사실 한국에 같이 있는 친구라 해도 서로 바빠서 얼굴 보기 힘든 것은 매한가지인 것 같습니다. 오히려 SNS를 친구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적극적으로 이용해 보세요.
12/02/11 12:02
외국생활 15년 정도째 하고 있는데 먹는게 그리워요
중국 일본에서 살아서 그나마 식재료를 구하기 쉬운데 유럽 미주쪽 사시는 분들 보면 안타까워요 하하 와이프와 함께라 외롭진 않은데 가끔 가족들이 보고 싶긴 하죠 힘내세요
12/02/12 01:21
저도 뉴욕에서 3년째 생활중인데...아직까진 괜찮은거 같습니다. 동생네 가족도 근처에 살고 있고
친구들도 가끔 놀러오고. 초창기에 여자친구하고 헤어졋을때는 진짜 힘들었는데 그래도 친구들 만나니깐 조금씩 괜찮아지더군요. 이쪽은 지금 살짝 눈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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