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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0 21:16
Axl님보다 어려서 이런말 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첫사랑은 대부분 아무런 충고도 안먹히더라구요
저도 그랬구요 남들이 말려도 저는 그녀가 누구보다 이뻐보였지만요. 지금은 아무소리도 안들릴겁니다;;
12/02/10 21:29
말씀하신 부분이 군대를 안갔다 와서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전 군대 안갔지만 제 군대갔다온 제 개념없는 후배 놈때문에 고생입니다.) 군대건 뭐건 떠나서 그 사람 자체의 문제입니다.
12/02/10 22:25
군대를 갔다온 사람들 중에도 나사가 풀린 사람이 많네요 제 주변에는..
군대드립 제외하곤 뭐... 소주한잔 기울이면서 얘기하심이..
12/02/11 06:10
군대 가서 정신 차릴 사람은 군대 안 가도 정신 차리고, 군대 가서 정신 못 차릴거면 군대 안가도 뻔하지요.
준스타일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스물 이후로는 모두 오롯이 본인의 인생으로 격변하는지라, 그 변화에 어찌 대응하느냐의 차이일 뿐인 것 같습니다. 근데 맘고생 정말 많으시겠어요... 힘내세요
12/02/11 11:45
영화 타짜에서 딸 수술비를 탕진하고 돌아서는 교수에게 고니가 돈을 다시 돌려주자 다시 화투판으로 돌어가는 장면에서
발끈하는 고니를 붙잡고 정마담이 이런말을 하죠. "지금 저사람은 하느님도 못말려~ 너도 그랬고 나도 그랬고~" 저도 그랬고 님도 그랬을꺼예요.;;;
12/02/11 21:13
말로 해서 고쳐지거나 개선되는 사람이 극히 드물다는 사실만 알고서...
결과는 기대하지 마시고...진심을 다해 딱 한번만 더 충고해보세요... 그 이후엔 신경쓰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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