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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9 21:30
전 자취할때 방에서 혼자 홀짝홀짝 가끔 맥주먹는게 정말 행복하더군요 -_-
생활이 게으른분들은 자취 비추천해드립니다. 방더러워지는건 둘째치고 폐인되는경우를 몇명봤네요 흐흐
12/01/29 21:36
전 1년동안 자취를 했고, 이번에 기숙사로 들어갑니다...
정말 기숙사 들어가기 싫을정도로 1학년을 자취때문에 즐겁게 보냈네요 .. 부모님의 경제적 사정을 고려해서 이번엔 기숙사로....
12/01/29 21:40
전 학교가 집에서 빨리 걸으면 5분, 천천히 걸으면 10분 이었습니다. 후후
차비, 밥값, 집값은 공짜! 학비 중 300만원은 어머니 회사에서 지원(그 회사 계열 학교로 갔다면 무료였는데 추합 이후 탈락도 아닌 광탈을 ㅠㅠ) 나머지는 과외로 충당했는데 많이 남았던 기억이 있네요. 자취...의외로 힘들죠. 그냥 숨쉬는 것 외에 뭘 하려고 하면 다 돈이 들어가니까요. 아니면 발품, 몸품(?) 팔아야 하고요 자취 해보시면 집에 계신 어머니가 얼마나 힘들게 살고 계신지 알게 될겁니다. 크크
12/01/29 21:54
자취방이 친구들을 위한 술집 및 여관이 되는 순간....
삶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혼자 살면 상관없는데 룸메이트와 살경우 룸메이트의 생활패턴 및 성격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절친이라도 깨지는 경우 여럿 봤습니다.
12/01/29 22:12
개인적으로 Step 1과 Step 2 는 모두 틀렸습니다.
투룸 잡고 거실만 공유하는 정도라면 상관 없지만, 큰 방을 공유하는 것은 가족이라도 힘든 법입니다. 특히 2명 정도가 같이 살 공간정도가 확보되면, 방이 여관되는거 순식간입니다. Step 2는 확실하게 틀렸습니다. 집에 자금이 빠방하다면, 저 시기에 가장 좋은 집을 구하면 됩니다. 일단 물량이 넘쳐 나기 때문에 채광 등등을 고려한 ( 가격은 개의치 않고 ) 좋은 집이 많거든요. 하지만 정해진 자금사정으로 가성비를 따진다면, 새학기 방은 4월 내지 5월에 구하는게 좋습니다, 그 전까지는 그냥 대충 단기계약으로 사시다가 4월 내지 5월에 발품을 팝니다. 학교 커뮤니티 등을 뒤지다 보면, 어떤 사정으로 인하여 방을 빼는 사람들의 방이 주 목표입니다. 제가 이렇게 성공했고, 친구들 모두 이렇게 따라해서 지금 최고의 집에서 살고 있답니다. 하핫
12/01/30 10:35
뭐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수 있겠지만
보통 자기의 영역을 공유하는것은 분쟁의 시발점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죽고 못사는 이성이랑 살아도 싸우는데... 하물며 동성이야.. 아, 저는 가정으로 부터 독립생활한지 십수년이 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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