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마나님께서 연달이 2편을 번역해주시는 은혜를 배푸셨네요. 이번편은 유달리 힘들어 했
습니다. 아무래도 여자측에서 남자에게 느끼는 실망감 중에는 성적인 부분이 많은 모양입니다.
그래서 번역도중 11번 부분에선 거의 멘붕을... 어쨋건 약간의 자체검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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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그에게 진심으로 질린 순간 12가지 패턴 <후편>
여성이 남자친구에게 질려서 사랑이 식는 순간이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어제의 <전편>에 이어, 오늘은 그 후편을 전하겠습니다.
■7:모르는 곳에서 이상한 행동을 하고 있다
・남친이 운전하는 차에 타고 있었을 때, 그의 휴대폰으로 메일이 왔다. 친구 메일이니 읽어 달라기에 메일을 열고 읽어주었더니 "오케이"라는 답을 보내라고 부탁했다. 처음의 "오"자를 입력했더니, 자동완성 목록에 "지림" "자위(오나니)" "오나펫" "옷파이 (젖가슴)" "오르가즘" 등, 에로관련 단어들만 주욱 나왔다. 평상시엔 담백한 사람이라 생각했었는데 실제 모습은 이게 아니었네 하는 격차가 머리속에 생겨버려 그에대한 사랑이 식어버렸다. 이런 일로 식어버린 나를 몰인정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런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을 무방비로 자기 여자친구 손에 닿게 하지 말았어야지.
알고 싶지 않았던 그의 숨겨진 일면을 알게되어 충격을 받는 여성도 있습니다. 그런 일면, 특히 남성에게는 숨겨진 에로틱한 생활이 있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역시 이런 일은 여성에게는 숨기는 것이 상식이겠습니다. 또 "'나도 하메(@@;;) 촬영 좋아해'라는 메일이 그에게서 잘못 왔었다" 등의 예도 있습니다. 이정도로 충격적인 내용의 음란기의 경우는 질투를 넘어 갑자기 사랑을 식히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8:점원에게 잘난 태도를 취한다
・내가 편의점에서 점원에게 "고마워요"라고 말하거나 고개를 숙이면 무턱대고 남친이 만류한다. 치근치근 너무 집요하게 굴어서 내가 "그럼 '급식비를 냈기 때문에 우리 애 한테 급식사에게 "잘 먹었습니다"라고 말하지마라!" 라고 시킬 사람이네"라고 했더니 "아-, 당연히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라고 했을 때 질려버렸다.
이것은 옛날부터 나쁜 행동의 대명사로 자주 일컫는 패턴이지만, '손님'임을 내세워 가게 점원이나 택시 운전기사에게 방약무인인 태도를 취하는 남성이 아직도 있나봅니다.
점원에게 위압적인 태도 = 멋있다로 잘못 알고 있는 건 아닌가요? 이런 남성에게 실제로는 사람으로서 가장 나쁜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깨닳게 하는 것은 어려울 것같군요. 아무리 여친에게는 신사적이고 상냥해도 점원에게 잘난 듯소리친 욕 한마디로 단번에 질린다는 여성은 상상이상으로 많습니다.
■9:생색낸다
・나는 천식이 있고, 그는 흡연자이다. 내가 곁에서 담배를 피우면 기침이 멈추지 않으니까 함께 있을 때는 떨어진 곳에서 피우면 좋겠다고 말했더니 흔쾌히 승낙해 줘서 마음이 놓였다. 거기까지는 평소대로였는데, 잠시 후 그가 "○○(나)를 위해 금연한다!!"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나는 내 곁에서 피우지 않으면 어디서라도 괜찮지만, 피우지 않으려 참는다고 생각해 열심히 해 라고 말했다.
그리고 며칠 후, 그와 전화하고 있는데 담배 피는 소리가 들려서, "아, 금연 그만뒀구나"라고 물었더니 "네가 금연의 고통을 알아!? 나는 너를 위해 금연하려고 했는데!!"라고 갑자기 크게 화를 냈다. 나르시스트적 사고회로로 혼자 설치는 모습에 어쩐지 질려버렸다.
"너를 위해 해 준다"라고 생색내는 행동을 하고 있으면 고마운 마음보다 그 행위가 귀찮다는 감정이 생긴 적은 없었나요?
그 남자의 '그릇의 작음'을 무의식적으로 느끼게 되는 말이네요. 위의 예와 같이, 자기가 결정한 것인데도 생색내며 감사받고 싶었는데, 실패했을 때는 그 사람 탓으로 하는 제멋대로임에 진저리가 나는 것도 당연하겠습니다.
■10:로맨틱의 방향성이 중2
・이 녀석은 진정한 나의 바람 상대 라고 했다. 여기서 이 녀석이란 것은 그의 베이스 기타다.
게다가 기타에게 이름까지 붙였다. 나와 만나지 않는 날은 온종일 연주하고 있는 모양이다.
"이 녀석은 손가락으로 상냥하게 애무하면 섹시한 소리를 내고,
도구로 강렬하게 자극하면 최고의 소리로 헐떡인다"
...급 식었다..
남자는 로맨틱하고, 여자는 현실적이라고 자주 말하지만, 실제로는 남자의 치졸한 중2병적 로맨틱함에 진저리 난 여성이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여성이 연상이라면 그런 남성의 중2병적인 사고방식도 귀엽다고 사랑해 줄 지도 모르지만... 아직 서로 젊은 나이라면, 그녀의 마음에서 중2병에 대한 백신이 완성되지 않아 혐오하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또 아래와 같이 중2병 작렬인 시를 남친한테 메일로 받아 질린 예도 있습니다.
・제목이 "TELL ME", 본문은 "조금 전 막 헤어졌는데, 지금 벌써 당신이 그립다. 당신의 잔향에 가슴이 두근거리고, 의자에 남은 체온에 외로움을 느껴, 비도 안 오는데 물방울이 뺨을 타고 내립니다. 이 물방울은 공기에 녹아 당신 곁으로 닿았을까요"라고 어쩌구 저쩌구.
이 뒤에도, 이런 식의 시를 계속 보내었다. 이런 메일을 받는 수와 비례해 내 애정은 식어만 갔다. 다양한 망상적 메일을 받았지만, 마지막 메일의 제목이 "why...?" 여서 미안하지만 웃겼었다.
중 2병은 두 사람의 사랑을 갈라놓는 증상까지 있는 거군요.
■11:제멋대로인 성욕
・상냥해서 좋아한 그이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지금, 입으로 해 주면 몹시 흥분될 거야", "메뉴판으로 숨기면 안 보이니까!"라고 말한 것이 몇 개월 계속 되었다
.
농담이라고 생각했지만, 벌떡 일어난 XX를 메뉴판으로 숨겨 보이며 "자~"라고 해 놀래서, 후다닥 메뉴판을 집어들며 "경찰 부를 거야!" 라고 낮은 목소리로 말하고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엄청 울었다.
젊은 남성은 성욕에 지배된 결과, 여성의 상상을 초월하는 사고회로가 되는 일이 자주 있지만, 사랑하는 그녀에게 위의 예와 같은 일을 하는 것은 역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것은 그녀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성적인 대상으로만 여기고 있는 관계라고 어필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무리 성욕에 지배되어도 '사랑'과 '성욕'의 경계를 가지면 좋겠다고 여성은 바랍니다. 성욕을 노출하며 다가오면 보통 여성은 질려버리는 것이 당연합니다.
젊을 때 제멋대로 성욕을 남발하는 남성하고만 교제해 남성에 대한 의심만 키우는 여성이 많습니다. 아무리 좋아해도 싫은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관계가 되어야합니다.
■12:컴플렉스를 공유할 수 없다
・8살 연상의 남친은 인간적으로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어서 정말 열중했었다.
다만 그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SEX에 약해서, 작고 빠르고 부드러움의 삼박자를 모두 갖추었다.
손가락 한 개 반만한 두께 밖에 안 돼고, 삽입후 2분정도 밖에 견디지 못하며(게다가 움직이면 사정을 해서 움직이지 않는다), 3번에 1번 정도는 서지 않기 때문에 도중에 갑자기 그만두고 마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나는 전혀 싫지 않았지만 상대방은 그것에 대해 일체 이야기를 피하고 었다.(한 번 입에 올렸지만 무시되었다) 결국 나도 완전히 지쳐버렸다. 가볍게 "미안, 오늘은 무리였어"라고만 말해 준다면 편할텐데...
어쨋든 매회매회, SEX할 때마다 드는 무서운 긴장감은 발표회나 시합 직전과 같은 분위기였다.
한순간마다, 아아 신이시여 실패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라고 비는 좌절감, 결국 정신적으로 지탱하지 못했다.
으음, 이것은 어려운 문제네요. 컴플렉스, 게다가 성적인 것과 관계된 것이라면, 비록 연인 사이라도 아니 연인 사이이기 때문에 더욱 공유할 수 없게 되는 기분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와 그녀 모두 괴로운 관계네요. 해결법은 역시 컴플렉스를 가진 쪽이 이것을 인정하고 극복할 계기를 잡을 때까지, 차분히 기다릴 수 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상 12가지 패턴, 어떠셨습니까?
남성의 시점, 여성의 시점을 모두 되돌아보면, 남성이 여성에게, 그리고 여성이 남성에게 요구하고 있는 것의 어떤 것인지에 대한 전모가 보일 것입니다.
남성의 초식화라든가, 여성의 남성화 라는 여러가지 말이 나오는 세상이지만, 이렇게 보면 결국 남성은 여성에게 여성스러움을, 여성은 남성에게 남성스러움을 요구하고 있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사회가 변해도, 남자 그리고 여자라는 본능까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이지 않을까요.
愛する彼氏に本気でドン引きした瞬間12パターン【後編】
女性が彼氏にドン引きする瞬間って……!?
昨日の【前編】に引き続き、今日はその続きをお届けします。
■7:知らないところで怪しい行動をしている
・彼氏の運転する車に乗っていたとき、彼の携帯にメールが来た。友達のメールだから読み上げて欲しい、と言われたのでメールを開いて読みあげると「オッケー」と返事を打って欲しいと頼まれた。最初の「お」を打ったところ、予測変換リストに「お漏らし」「オナニー」「オナペット」「おっぱい」「オーガズム」等エロ変換しか出てこなかった。普段は淡泊な人だったので、ギャップに引きまくって冷めてしまった。こんなことで冷めてしまう自分は薄情だと思うが、そんな用途にばかり使っている携帯を無防備に彼女に触らすなよ……。
知りたくなかった彼の隠された一面を知り、ショックを受けてしまう女性も。そういった一面、特に男性には隠されたエロ生活があるのだと思いますが、やはりここは隠し通してほしいものですね。また『“おれもハメ撮り好きだよ”、と彼から間違いメールが送られてきた』などの例も。ここまでドン引きする内容の浮気の場合は、嫉妬を通り越し、いきなり冷めるということになりかねません。
■8:店員などに偉そうな態度をとる
・私がコンビニとかで店員に「ありがとう」と言ったり頭を下げたりするのをやたら否定する彼氏。ネチネチしつこすぎるんで「それって“給食費払ってるんだから、うちの子に『ごちそうさま』なんて言わせないで!”って言う人ぽい」と言ったら「あー、確かに言わなくていいよな」と言われた時。
これは昔からNG行動の代名詞的によく言われているパターンですが、『客』であるということを振りかざし、お店の店員さんやタクシーの運転手さんなどに傍若無人1な態度をとる男性がまだまだいるようです。
店員さんへの威圧的な態度=かっこよさと履き違えているんでしょうか。こういった男性に、実は一番かっこ悪い態度を晒してしまっているんだと気づいてもらうのは難しいようですね。いくら彼女には紳士的で優しくても、店員さんへの偉そうなタメ口ひとつで一気に萎えるという女性は想像以上に多い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9:恩着せがましい
・私は喘息もちで、彼は喫煙者。私はそばでタバコを吸われるとセキが止まらなくなるから一緒にいる時は離れた場所で吸ってほしいと言ったら快く了承してくれてホッとした。そこまでは普通の流れだったんだけど、しばらくして彼が「○○(私)のために禁煙する!!」と言い出した。私は自分のそばで吸わなければどちらでもいいけど、吸わないに越したことはないと思い頑張ってねと言った。
そして数日後、彼と電話している時にタバコを吐く息の音が聞こえたので、「あ、禁煙やめたんだ」と聞いたら「おまえに禁煙の苦しみがわかるのか!? 俺はおまえのために禁煙しようとしたのに!!」といきなり大激怒。思考回路のナルシスト一人相撲っぷりになんだか疲れて冷めた。
「○○のためにやってあげた」という恩着せがましい行動をとられるうちに、感謝ではなく、逆にその行為を迷惑に感じる感情が芽生えてしまうことってありませんか?
その人の『器の小ささ』を無意識に感じ取ってしまう言葉ですよね。上記例のように、自分が決めたことなのに恩着せがましく感謝されたがったうえ、失敗したときはその人のせいにする、そんな身勝手さに嫌気がさすのも当然なのかも。
・こいつが本命でお前は浮気相手って言われた。ちなみにこいつってのはベース。
しかも名前つけてる。私と会わない日は一日中弾いてるらしい。
「こいつは指でやさしく責めればセクシーな声を出して、道具でガシガシ責めれば最高の声であえぐ」
……即冷めた。
男はロマンティック、女は現実的、なんてことはよく言われていますが、実際に稚拙な中2病的ロマンティックさにゲンナリしてしまう女性がとてもたくさんいました。女性がもっと大人になれば、そんな男性の中2思考を可愛いと愛でることができるのかもしれませんが……。まだお互いに若いと、彼女の中で中2ワクチンが完成しておらず、嫌悪する結果になってしまうようです。
また以下のような中2病炸裂なポエムメールをもらい、ドン引きする例も。
・件名が『TELL ME』、本文は『さっき別れたばかりなのに、今すでにあなたのことが恋しい。あなたの残り香に胸をときめかせ、椅子に残った体温に寂しさを感じ、雨もないのに頬を雫がつたうのです。この雫は、空気に溶け、あなたの元に届きましたでしょうか』とかナンタラカンタラ。
その後、ポエ夢度を増すメールを受信する数と比例して冷めた。色々なポエ夢メールを貰ったが、最後のメールの件名が「why…?」だったのには、申し訳ないが笑わせてもらった。
中2病はふたりの愛を引き裂くという症状までもっていたのですね。
■11:自分勝手な性欲
・優しくて好きだった彼氏がファミレスで「今、フェラチオされたらすごく興奮する」、「メニューに隠せば見えないから!」と言ってきたのが何か月か続いた時。
冗談だと思ってたのに、勃ったちんこをメニューで隠して見せて来て「ほら…」と言って来たときにびっくりして、ガバッとメニュー取りあげて「警察呼ぶぞ」と低い声で言って帰った。帰り道ものすごく泣いたなぁ。
若い頃の男性は性欲に支配された結果、女性の想像を超える思考回路になってしまうことがよくありますが、愛する彼女に上記例のようなことをするのはさすがにありえないですよね。これは愛じゃなく、性対象としてのみの関係だとアピールしてるも同然です。
どんなに性欲に支配されようと、『愛』と『性欲』に境界をもってほしいと女性は願うもの。性欲丸出しで来られれば、普通の女性は引いてしまうのが当然かと思います。
若いうちに身勝手な性欲全開の男性とばかりつきあい、男性不審に陥ってしまう女性はたくさんいます。いくら好きでもいやなことはいやと言える関係に。
■12:コンプレックスを共有できない
・8歳年上の彼氏。人間的に尊敬できる人で、本当に夢中だった。
ただ彼はこれでもかってくらいSEXに弱く、小さい・早い・柔らかいの三拍子。指一本半くらいの太さしかないし、入れたら2分くらい(しかも動かすと出ちゃうらしくて動かさない)、3回に1回くらいは立たないから、途中で急にやめられて放置。
でも私は全然嫌じゃなかったんだけど、相手がそのことについて一切の話を避けてる(一度口にしたら無視された)ことに疲れ果てた。軽く「ごめん今日は無理だった」とか言ってくれれば楽なのに……。
とにかく毎回毎回、SEXのたびに恐ろしい緊張感。発表会とか試合みたいな空気。一瞬ごとに、ああ神様失敗しませんように、と祈るようなorz 精神的にもたなかったよ。
うーん、これは難しい問題ですね。コンプレックス、しかも性的なものがかかわってくると、たとえ恋人でも、いや恋人だからこそ共有できなくなってしまう気持ちも理解できます。
彼もつらい、彼女もつらい、ともにつらい関係ですよね。解決法はやはりコンプレックスをもっているほうがきっかけをつかむまで、じっくりと待つことしかできないのだと思います。
以上12パターン、いかがでしたか?
男性視点、女性視点をトータルで振り返ってみると、男性が女性に、そして女性が男性に求めているものの全貌が見える気がします。
男性の草食化だの、女性の男性化だのいろいろ言われている世の中ですが、こうしてみると結局男性は女性には女性らしさを、女性は男性には男性らしさを求めていることがよくわかります。
いくら社会が変わろうと、男であり、そして女であるという本能までは変わらないというのが実情な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출처 :
http://www.men-joy.jp/archives/10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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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생활에 밀착한 글이라 성적인 면이 많이 등장해 적잖게 당황하면서 번역하느라 애를 먹었다...>.<
멘붕까지 갈 뻔했지만, 나는 그래도 40대 후반의 어엿한 아줌마 아닌가!
과감히 짝퉁 구성애 아줌마가 되리~~ 멘탈 강화!!
남성과 여성의 시점에서 본 각자 이성에게 바라거나 질려버린 24가지를 되돌아보니,
일본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보편적인 남자와 여자 혹은 인간에 대한 이야기임을 알 수 있었다.
다만, 그 행동이 남자가 혹은 여자가 했기 때문에 더욱 거슬린 것은 아닌가 생각해본다.
남성스러움과 여성스러움이란 단어가 혹여 페미니스트들에게 거부감을 들게 할 수 있지만,
진정한 페미니즘은 여성의 권리만을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남성과 여성이 인간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길을 모색하는
휴머니즘이란 생각이다. 그것은 내가 여자여서 당신이 남자여서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부족한 면을 채워주려 노력하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