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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1/29 19:51:52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고양이 구박하는 훈할머니.jpg


고양이 구박하는 훈할머니..

할머니 좋은분이시네요^^

훈훈하고 슬프네요 짠하구요..ㅡ.ㅜ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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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9 20:01
수정 아이콘
혼자 지내시는 노인분들 생각하니 짠하기도 하고 막 그렇네요. 그나저나 기르던 개는 어쩌죠... 저렇게 손수 사온 생선대접은 꿈도 못 꿀 일이었을텐데
이헌민
12/01/29 20:05
수정 아이콘
크크 원래 새로 뭔가가 오면 그전에 있던 애는 찬밥이죠
12/01/29 20:10
수정 아이콘
동물들 이뻐하는 편인데 이거 보니까 야속하네요.. 할머니 다 죽게 생겼다 이놈들아ㅜㅜ
Undertaker
12/01/29 20:12
수정 아이콘
이 할머니 아직까지 해녀하시는분이시네요.
작년 여름 인간극장에서 나왔는데 해녀하시는거 보니까 대단하시던데.
집중과
12/01/29 20:15
수정 아이콘
고양이가 밀당을 하네요
12/01/29 20:34
수정 아이콘
저희 집에도 고양이 한마리가 몇개월전부터 어슬렁대서
어머니가 밥줬더니 거의 이틀에 한번꼴로 오네요.
그런데 나중에 어머니가 사료사시려고 이마트에서 둘러보다가
어떻게 사람하고 이어져서 취업도 하시고...
그래서 그런지 왠지 고양이에게 잘해줘서 복으로 보답받은건 아닌지 신기하기도 합니다.
그늘진청춘
12/01/29 21:04
수정 아이콘
할머니 복많이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Absinthe
12/01/29 21:12
수정 아이콘
고양이들 귀엽네요 :)
밥챙겨 주시는 할머니의 따듯한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집니다.
추워서 덜덜 떨다가 방금 집에 들어왔는데 이 글 읽고나서 훈훈해졌어요 ^^
12/01/29 22:36
수정 아이콘
이거 제목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다시보기로 보고 싶은데 알려주실분 계신가요..?
영원한초보
12/01/30 00:42
수정 아이콘
츤데레의 본보기?
할머니의 마음을 이해하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이상같은건 딱 정해진게 있지만 다른 대상과의 관계가 어찌 정해질 수 있을까요.
저는 고양이들의 마음이 할머니와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고양이들도 할머니한테 고마음을 느낄텐데 어린 자식들이 잔소리에 화내서 집을 나가듯
고양이들도 반항의 표시로 하루 없어졌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객관적 증거는 없지만 고양이 키우는 분들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그런데 고양이들이 단순 길고양이 믹스종이라기에는 무늬가 너무 좋네요?
봄바람
12/01/30 06:18
수정 아이콘
김치찌개님 글을 보지 말아야 될듯 볼때마다 눈에 육수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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