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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8 21:30
1회차에 박명수씨였던가 길씨였던가 그랬잖아요.
"야 다맞추면 차 준다고 한번 해봐라. 사람들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지." 사람이 눈에 불을 켜면 보이는게 없어지는 법이죠.
12/01/28 21:31
놀랍네요.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신청한 사람들은 무한도전 팬 아닌가요?
또 자기가 승자를 예측해서 고를수도 있는 방식인데 사은품 못탔다고 해서 야유하고 이런게 제 상식선에선 이해가 안되네요. 고도의 안티팬들인가 크크
12/01/28 21:32
참여할땐 그냥 멤버들 얼굴보는 마음에 갔다고 쳐도, 지난주 방송에서도 나왔지만 시작할때 멤버들이 스스로 분위기를 띄웠죠. 차를 준다. 나는 네비를 준다. 그러면 보험료 콜. 이런식으로.. 관중만 욕하기엔 멤버들의 행동이 원인이 되었다는 생각도 드네요. 차를 주려면 맨 마지막에 깜짝공개를 했어야죠. 3500명한테 1등하면 차를 줍니다 라고 공개를 해버리면 눈 돌아가죠.
그래도, 막 야유하고 그런거 심했다고 하던데 웃자고 한 일에 죽자고 달려드니, 노홍철씨와 하하씨는 참 씁쓸했겠어요.
12/01/28 21:36
공짜로 쇼를 관람하면서, 그 부가되는 요소가 경품인건데.. 경품타려고 저기 참석했나요?
뭐 그냥 쇼를 관람하면 재미 없을테니 무도 측에서는 경품이라는 요소를 끼워넣은 거고, 관람객 분들은 그저 떨어지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관람하면 되는 것을, 확률도 많이 낮은 게임을 왜 그리 목숨 걸면서 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12/01/28 21:36
저는 방청객 논란은.. 주변에 간 사람이 없어서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고..
이번 대결특집에 대해서 의견을 말하자면.. 이번 편은 좀 지루하고 그렇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다른 예능을 안보는 이유 중 하나가 다른 예능에서는 출발 드림팀의 편집처럼 같은 장면 4~5번 보여주는 식의 편집을 엄청 자주 해서인데, 이번 무도에서는 좀 그런 편집이 많아서 피로감이 쌓이더라구요. 물론 하하와 노홍철의 대결 자체는 재미있었습니다만.. 그리고 방청객이 있는 무한도전은 저하고는 너무 안 맞는듯 합니다. 콘서트나 파티같은 특집도 그렇고.. 좀 두루뭉술한 표현이긴 한데, 방청객이 있는 콘서트 형식의 특집은 무도 특유의 재미가 안사는 듯 해요. 맴버들간의 호흡이나 깨알같은 상황극같은게 없고 오롯이 관객들을 대상으로 토크를 하니.. 그것도 유재석만을 중심으로.. 한 주나 더해서 조금 실망했어요.
12/01/28 21:37
중요한건 간지럼참기 말고는 재미가 없었어요.(노홍철의 저쪼공략)
노홍철 손톱쪽 부상당한 것도 안타깝더라구요. 그 중간에 인터뷰도 그렇고 ㅠㅠ 힘내thㅔ요! 그래도 하하가 연승하면서 조작 논란 같은거는 안 생길거 같아서 그건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12/01/28 21:37
견물생심이 무섭죠.
그저 하하 vs 노홍철 특집 촬영을 구경하러 간 것이 아닌... 자동차를 목적으로 참석한 것이나 마찬가지죠. 그런 '작은 소란' 과 이런 기획을 했다고 제작진을 비난하는 일부의 사람들은 말이죠.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그들이 했던 노력은 깡그리 무시한 것이죠. 저희 아버지랑 1시간 넘게 웃었습니다. 정말 재밌더군요. 최고였습니다. 그런데 예고를 보니... 두 명(하하, 노홍철) 울먹거리더군요. 확실히 둘에게 과한 스트레스를 준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대결도 부담스러울텐데... 3000명이 넘는 관중앞에서 그런 대결을 했으니...
12/01/28 21:40
커뮤니티를 돌고 돌아 PGR에도 관련글이 생겼네요.
나빴다 vs 별일 없었다. 후기들이 돌고도니까 저는 패스하겠습니다. 그냥 즐기렵니다!!! 손에 땀이 나도록 긴장하며 시청했습니다. 이게 뭐라고!!!
12/01/28 21:47
후진마인드 제대로 보여준거죠 뭐. 꼬우면 오질 말던가. 나름 시청률 올려줘서 고맙다고 경품 주고 초대하는데 난리. 하지말라? 욕하는건 그렇다쳐요 기분나쁘니까 근데 하지말라니. 재미가 별로 없어서 이렇게까지 크게 만들거 있었나, 수준도 아니고 아 경품 받을거같았는데 못받으니까 짜증나네 하지마라 라니.
서든하면서 죽고나면 아 왜 나 죽냐고 하고 성질부리는 초딩들이네요.
12/01/28 21:50
그 떠도는 네이트 베플 하나 빼고 방청객 반응 블로그 페북 트윗 재밌게 잘 보고왔다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궁금해서 일부러 오늘 방송 전부터 후기 꽤나 찾아봤는데 부정적인 반응 본 게 하나도 없었거든요. 그래서 오늘 갑자기 왜 방청객 분들이 경품 욕심내서 과민한 반응 보인 사람들이 되는지 무척 의아합니다. 더 특이한건 가보지도 않은 분들이 거의 현장 분위기를 엄청난 욕설 난동이라도 있었던 것처럼 가정하고 탐욕 부린다 경품 욕심낸다 비난하시는거..황당합니다.
12/01/28 21:53
회사에서도 1년에 한번씩 본사에서 경품행사를 하라고 지원이 옵니다.
그런대 우리팀원들은 이 행사 진짜 싫어합니다 -_-;; 공개추첨인대다 상품도 꽤 짭잘하거든요.(순금 열쇠, TV, 냉장고) 그러나 막상 행사를 하면 욕을 배부르게 얻어먹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넵 위에 같은 내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욕 막날라옵니다.최대한 많이 드릴려고 단가 낮추고 수량을 많이해도 욕먹습니다.)
12/01/28 21:53
근데 막상 녹화 당일날 퍼졌던 스포들은 재미있었다, 별 불만 없이 끝났다가 대부분이었던거 같은데 방송 나가고 나니 녹화 분위기 안좋았다는 스포글이 막 나오더군요. 어느 장단이 맞는건지 원... 분위기 이상했으면 당일에 일파만파퍼졌을텐데.
본격적으로 열기를 띈건 2라운드 끝난 후 같습니다. 3천여명이 한번에 쓸려나가면서(...)경쟁이 줄다보니 거기서부터가 기점이 된듯. 덧. 전 하하 홍철 운건 왠지 시청자들이 뽑은 미션이 아닐까 합니다. 빨리 울기 라던가??
12/01/28 21:55
저도 윗분동감합니다. 가보지도 않은사람들이 왜 간사람들을 경품에 눈먼사람들로 매도 하는지.. 네이트 베플하나가 이렇게 파급력이 큰것인지... 갔다왔던 지인 반응도 재밌다는얘기만 했을뿐 그런얘기에 대해선 전혀 언급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녹화 당일날 스포도 그런 반응은 없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방송나가고 나서 이런 말들이 나오는군요.
12/01/28 21:56
뭐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긴장감 있게 봤어요. 달인 김병만을 무도에서 보니 또 새롭고, 진지하게 닭싸움 가르쳐주는 김종국하고 줄리엔도 좋았고.
하하가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노홍철이 얼마나 긴장했는지 보이니 저도 다 긴장되고 그렇더군요. 정형돈 말대로 이게 뭐라고... 화 내고 그러는 관객들도 제 생각에는 "견물생심" 이런 것도 있겠지만, 그만큼 "쇼"에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쇼의 일부랄까... 절하는 노홍철, 하하 역시 마찬가지고요. 별 거 아닌 것을 규모를 크게 했더니 멋진 별 거가 나온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12/01/28 22:07
방송 나오기전까지는 정말 후기들이 훈훈했는데...오늘 방송후에 갑자기 그런 글들 올라오는건 그냥 낙시글들 같은데요..
지는 가보지도 않고 그런 소설쓰는 사람들이 많아서...
12/01/28 22:20
전 개인적으로 인터넷이 여론을 대변하는데 100% 신뢰할만한 곳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몇몇 목소리 큰 초기의견에 찬성표 조금이면 확 bias되도록 여론이 이끌어질 수도 있을 거 같아요. 특히 맛집이나 쇼핑몰 마케팅 같은데 그런게 많이 쓰이는 듯...
12/01/28 22:23
딴짓할정도로 지루하고 재미가 없는 편이였네요...편집이 너무 지루해서리... 리플레이좀 제발 안했으면 좋겠어요.
무도도 이제 포맷에 한계가 오는 거 같아서 소재도 반복된거 계속 쓰고 언젠가부터 참신하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12/01/28 22:34
오늘 프로 그닥 나쁘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 감상이야 제각각이니...
2라운드 하하씨 11초라는 놀라운 결과 3라운드 공받기...그저 그랬습니다. 이 부분은 확실히 좀 지루한 면이... 4라운드 닭싸움 사자후로 포장한 노홍철씨의 닭싸움에 그런 비밀이...크크크 두 게스트의 도움도 나름 재미 쏠쏠했습니다. 5라운드 감지럼참기가 대박이죠 노홍철씨의 표정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2/01/28 22:34
저도 지난주에 너무 궁금해서 결과를 조금 찾아봤는데..다녀오신 분들이 짜증이 났던 건 끝까지 안 보여줘서 그런 거 아닌가요?
다들 거기에 화가 나셨던 것 같던데.. 경품은 어차피 너무 큰 상품이라 설마 내가? 라고 생각들을 하셨던 것 같고.. 마지막 몇 경기는 스포일러 때문에 안에 남아있는 30명 정도에게만 보여줬다고 하더군요. 다들 새벽부터 가서 끝까지 못 본 게 억울하셨던 듯;;
12/01/28 22:43
노홍철 나가 죽어 부터 시작해서
노홍철씨 차도 긁혔다고 하더군요. 난리가 났었는듯. 진실은 잘 모르겠지만 무도측에서 앞으로 이런 특집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12/01/28 22:52
오늘방송이후로 그런 류의 후기가 올라왔다고 하는데 제가 지난주에 하하vs홍철을 보려던 이유가 녹화 당일날 올라온 후기에 2라운드에 사람들이 대거 떨어지면서 분위기가 쩔었다는 후기를 보고 였거든요 -_-;;; 적어도 방송이후에 그런류의 후기가 갑자기 나타난건 아닙니다;;;;
12/01/28 23:03
가볍게 볼정도의 포맷이면 괜찮았을거 같은데 일이 커져서 오히려 재미가 반감된거 같네요. 투자를 많이해서 그런지 방송도 길고요... 개인적으로는 좀 아쉽네요.
12/01/28 23:14
제가 현장에 참여했던 방청객으로써 적어보자면...
응원하는 도중의 야유는 하하, 그리고 다른 멤버들이 응원하면서 상대방이 할 때는 야유도 해주시면서 응원해 주세요라고 먼저 유도하는 말을 하였기에 대결 도중에 야유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래야 아무래도 예능적인 측면에서 더 치열하고 재미있는 느낌을 받을테니..) 2라운드 대거 탈락 이후 탈락한 방청객의 태도에 대해서 2라운드 결과 발표 후 멤버들과 방청객들의 순간적인 공황상태라고 할까 하는 순간이 몇 초 정도 있었고 극소수의 사람들이 야유를 하기도 했지만 대다수의 탈락자들은 "괜찮아, 괜찮아" 라고 하면서 미안해 하는 멤버들과 하하와 노홍철을 향해서 말하는 분위기가 더 컸었습니다. 서로 공황상태가 일부의 야유와 섞이면 좀 안좋게 과장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좋은 부분의 임팩트는 강하지만 좋은 부분의 임팩트는 약하기 때문에... 그리고 방송에 잡힌 사람들의 표정은 모두가 무한도전을 좋아하고 그리고 운이 좋아서 방청신청에 당첨되어서 갔지만 막상 참여하게 되니 경품이 있고 아침일찍부터 기다리면서 무한도전 멤버들을 보고 함께 참여하고 싶었는데 대결 2라운드 시간적으로는 약 1시간30분 정도만에 탈락해서 반대편으로 넘어가서 스크린으로 봐야한다는 허무함이 더 컸다고 생각합니다. 제 자신조차도 처음에는 그냥 무한도전 멤버들을 보러간다는 생각에 기분 좋았었는데 막상 지방에서 하루 전날 올라가서 오래 기다린 끝에 참여해서 막상 이제 좀 참여한다는 생각이 들려는 찰나의 순간에 탈락해서 반대편으로 가서 스크린으로 봐야하는 생각에 순간적으로 허무함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에는 반대편으로 넘어간 탈락자들은 오히려 노홍철 응원많이 하고 노홍철, 하하 특히 유재석씨가 많이 챙겨주면서 진행을 해서 많이 나쁘지 않은 분위기로 진행되었습니다. 오히려 유재석씨는 탈락자들을 수시로 신경써주면서 탈락자의 허무함과 아쉬움 달래주려고 노력을 많이하셨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이번 대결에 컨셉을 경품과 서바이벌이 아닌 그냥 스타리그 처럼 응원전으로 나아가고 경품이 있다면 승자맞추기 해서 당첨된 쪽에서 추첨을 통해서 했다면 이런 반응과 논란은 나오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글을 쓴 이유는 참여했던 방청객 대부분을 수준낮고 질낮은 사람들로만 몰아가기 때문에 적어봤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극소수였기 때문입니다. 미꾸라지가 흙탕물을 흐리는 것 처럼 말입니다.
12/01/28 23:32
사람이 3000명 넘게 모였는데, 그 중 이상한 사람은 있기 마련이죠. 실제인지도 미지수인데다.
그렇다한들, 판을 너무 키운 느낌은 있습니다. 하하vs홍철의 맞대결로 하기엔... 경품도 너무 컸고, 방청객까지 있을 필요가 있었을까 싶고... 판을 너무 키운 느낌이 들긴 해요. 예전에 차 4대 폭파시켰던 게 생각나네요...
12/01/28 23:49
초대받은 사람들은 그걸 알고간 사람들입니다. 작가진이 미리 전화로 갈지 말지 결정하라고 할때 말을 했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그거때문에 당첨되었다가 안가고 다른사람에게 넘긴사람들이 많죠.
12/01/29 01:36
솔직히 야유가 일어났다면 자연스러운 반응이긴 합니다. 얼마나 아쉽겠습니까.. 경품도 경품이지만, 탈락해버리면 끝까지 남아서 볼 수도 없으니까요. 그런데 노홍철과 하하, 둘 중에 승자를 예측한는건 방청객들 본인 선택입니다. 본인들이 틀렸는데 과도한 불만을 가지면 안되죠. 어차피 처음부터 룰에 대해서 다 알고, 동의하고 간 거 아니었나요..
일단 이번 편은 참 재미있네요. 누가 최종승자가 될지 긴장되는 재미도 있구요. 2라운드 때 대거탈락이 좀 충격이긴 했는데.. 지질구레하게 탈락한 방청객 부활이나 구제 이벤트 같은 걸 하지 않고 그야말로 깔끔하게 대거탈락을 시키더라구요. 그래서 긴장감이 더 크네요.
12/01/29 02:51
베트맨 가입하면 처음에 공짜로 주는 적립금으로 토토 해놓고 꼴아서 이승화 XXX라고 하던 작년 초반의 저같네요ㅠㅠㅠ [m]
12/01/29 10:22
무도가 워낙에 다양한 포맷으로 해서 그런지, 같은 무도팬이라도 보는 게 너무 다르네요.
저는 이번 하하vs홍철 처음부터 끝까지 미치도록 재밌었는데.. 크크크 그리고 이번 상황은 소수의 몇 명이 한 일을 또 소수의 몇 명이 보고 일 크게 만드는 것 같네요. 별 것 아니라 생각합니다. 위에 몽상가저그님 댓글 읽어봐도 무슨 일인지 한 눈에 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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