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12/31 14:35:55
Name Axl
Subject [일반] UFC141 대박 소식이 터졌네요.
경기 내용은 스포하지 않겠습니다만
상당히 충격적인 뉴스라 급히 올려봅니다.
그동안 게실염이나 다양한 합병증으로 고생하던 브룩 레스너가 은퇴한다고 하네요.
아마 재기를 준비하면서도 많이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인터뷰에서 공식적으로 은퇴라고 하고 이미 백사장하고 이야기도 어느정도 다된 모양이네요.
지금 백사장 트윗보면서 어떤 해명이라도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튼 프라이드의 향수는 거의 끝물에 다다른거 같고, UFC에서도 하나둘 스타들이
은퇴 이야기를 하는거 보니 씁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달리자달리자
11/12/31 14:38
수정 아이콘
RAW에 나왔던, 2012년 1월 2일 떡밥 프로모 주인공이 브록레스너이면 좋겠네요. 브록레스너만 나오면 존시나가 탭아웃하는 기적을 체험할텐데.
11/12/31 14:39
수정 아이콘
그런데 게실염이 정확히 어떤 병이죠?
11/12/31 14:53
수정 아이콘
요새같이 빠르게 발전하는 종합격투기 세계에서 타격이 제대로 안 갖춰진 레슬러는 점점 힘을 쓰기 어려울듯 합니다.
브록이 케인이랑 게임하고 이번 게임 하면서 본인도 한계를 느꼈을 것 같아요.

RAW 떡밥도 좋지만 가능하다면 로얄럼블에서 나온다면 좀 더 쇼킹 할듯 하네요.

그리고 UFC141대회가 연말 마지막 이벤트였는데 생각보다는 별로였던 것 같아요.
디아즈, 세로니 경기 말고는 다 대충 봐버렸네요..
11/12/31 15:01
수정 아이콘
뭐 당장은 몰라도, 다음 행보가 WWE가 될 것 같긴 하네요. 관계도 나쁘지 않고...
wish burn
11/12/31 15:06
수정 아이콘
WWE오긴 할텐데.. 풀타임으로 오진 않고 1회성 혹은 단기간 출연할겁니다.
스케줄이 빡빡해서 떠난건데,풀타임레슬러론 돌아오지 않겠죠.
매콤한맛
11/12/31 15:07
수정 아이콘
역시 소문난잔치에 먹을거없었네요
오늘 메인이벤트는 대실망
부평의K
11/12/31 16:06
수정 아이콘
오늘의 경기만 돌이켜보면...

김동현 경기... 김동현은 변하지 않으면 안될듯, 승리는 했으나 그 승리가 완벽한 승리가 아니었음.
지미 헤티스... 미국동네 그냥 주민같이 생긴 친구가 남판을 저정도로 바를 줄이야... 역으로 남판은 UFC에서 보는게 쉽지 않을듯.
디아즈 X 세로니... 오늘은 니들때문에 분위기 살았음... 인정.
오브레임 X 레스너... 역시 5분안에는 무적 오브레임, 레스너는 이제 Comeback the PAIN으로 WWE로 다시 가야겠다...

결과적으로 UFC던 어디던 요즘 MMA는 스트라이킹 안되면 끝난다는걸 단적으로 보여주더군요.
11/12/31 16:08
수정 아이콘
김동현 선수 승리해서 일단 좋았습니다. 오늘 지면 솔직히 퇴출까지 생각했었는데 일단 생명 연장 하셧네요..

메인 이벤트는 딱 예상한대로 끝나서 뭐... 산토스전이 기대되네요.
노란곰돌이푸
11/12/31 16:25
수정 아이콘
흐미..Raw 는 아직도 존시나의 영웅놀이인가요?

그거 보기 싫어서 안봤는디;;;
11/12/31 20:20
수정 아이콘
아쉽긴 하네요 하필 게실염이라니 ;;;
오브레임은 정말 힘이 장난이 아니네요 와...
아파서 레스너가 쥐쥐칠줄은 정말 몰랐네요.
설레발인진 모르겠지만 오브레임이 유엡 당분간 평정 및 롱런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나이도 많진 않고
릴리러쉬.
11/12/31 23:45
수정 아이콘
레스너 돌아오면 wwe판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겠네요.
애초에 시나가 욕을 먹게 된 가장 큰 원인이 레스너의 갑작스런 탈단이었는데..
글라리스
12/01/01 08:03
수정 아이콘
wwe에서도 보고싶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347 [일반] 드디어 새해가 밝았습니다. [19] 영웅과몽상가3166 12/01/01 3166 0
34346 [일반] 새해인사 겸 매우 저렴한(!) 원두커피 관련 정보입니다 [18] Absinthe 4707 12/01/01 4707 0
34345 [일반] 지루함 [4] 격수의여명3233 12/01/01 3233 3
34344 [일반] 나는 여기까지인가 보다 [8] 신나라3986 12/01/01 3986 0
34343 [일반] 2012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124] 스나이퍼nz3171 12/01/01 3171 2
34342 [일반] 약간 이르지만 새해 인사 드립니다. [18] 삭제됨2848 11/12/31 2848 0
34341 [일반] 스타크래프트2와 디아블로3의 몰락과 리그오브레전드의 흥성 예측 [310] 성상우31764 11/12/31 31764 39
34340 [일반] 오늘 짜증나는일이 있어서 글좀써봅니다 .... [18] black99035382 11/12/31 5382 0
34339 [일반] 저의 악운을 소개합니다. [16] EZrock3841 11/12/31 3841 0
34338 [일반] 2011년 12월 31일. 다시 돌아오지 않을 오늘. [9] 3858 11/12/31 3858 0
34337 [일반] [UFC 141] 오늘 열렸던 2011년의 마지막 UFC 경기들을 모아봤습니다.. [2] k`4316 11/12/31 4316 0
34336 [일반] 언론의 강호동 흔들기가 도가 지나치네요 [16] PokerFace7741 11/12/31 7741 0
34335 [일반] 지식채널e - 누렁이를 위하여 [4] 김치찌개3938 11/12/31 3938 0
34334 [일반] 퍼포먼스 솔로 댄스의 지존 Rain...... [29] blackforyou4591 11/12/31 4591 0
34333 [일반] UFC141 대박 소식이 터졌네요. [23] Axl5900 11/12/31 5900 0
34332 [일반] 한나라, 7년6개월만에 지지율 2위로 [35] ㅇㅇ/7260 11/12/31 7260 0
34331 [일반] 2011 StarCraft Award in PgR21 - 올해의 방송인 & 공로상 수상자 인터뷰 [1] kimbilly3228 11/12/31 3228 0
34330 [일반] 연말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3] 로렌스3845 11/12/31 3845 0
34329 [일반] 나가는 삼재 제대로 치루고 갑니다. [8] EZrock5139 11/12/31 5139 0
34328 [일반] "밥 먹듯 야근… 해도 해도 끝이 없어" "가정·자아성취 멀어져" [17] 다음세기5100 11/12/31 5100 1
34327 [일반] 노트북 자랑글 [12] 다음세기8448 11/12/31 8448 0
34326 [일반] 피지알러 여러분 감사합니다. (+부탁이 있습니다.) [48] 마눌4854 11/12/31 4854 0
34325 [일반] 연말 길거리를 점령한 노래 [2] ㅇㅇ/4187 11/12/31 418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