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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0 23:15
제 행복은 덕질입니다
덕질은 돈질입니다 그러므로 제 행복은 돈질입니다? 경쟁에 익숙하니 아무래도 행복을 잘느낄수없죠 그리고 솔로는 더... 더러운 크리스마스!! 없애자!!!
11/12/20 23:19
친구가 소개했던 프로네요.
저는 부모님이 자영업하느라 조금만 경기가 휘청여도 힘드시고 그 친구 아버지는 변호사시라 어느정도는 잘사는 집안인데 이걸 보여주면서 행복에는 돈이 아니다 라고 말하는게 새삼 이질감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어느정도에만 통용되는 이야기라 나도 그친구처럼 되고싶다고 생각만 들었지 그 이상은 별생각이 없었네요...
11/12/20 23:26
물론 공감이 안되는건 아닌데 개인적인 생각에선 배부른 소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서울대 법대에 이대 법대생 게다가 검사출신 귀농 변호사, 월소득 400이상... 인생에 잇어서 일정 분기를 성공적 커리어로 채워오신 분들인데 다 제겐 꿈같은 이야기라서 그런걸까요 물론 그런것들이 소개된 분들의 노력에서 나온다는건 알지만 가져보지도 못한 자인 저한테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게 사실이네요.. (이런걸 열폭이라고 하나요 ㅠㅠ)
11/12/20 23:27
아이들에게 자라면서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게 교육인데...
이게 참 힘든거라서요. 그래서 나온게, 일단 스펙을 만들고 성공한후에 니가 하고싶은거 취미로 해. 대부분 이 테크트리로 가죠.
11/12/20 23:27
돈이 있다고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불행해집니다.(2)
돈으로 없앨 수 있는 불행이 몇 가지 있죠. 하지만 돈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면 이건희 회장의 막내딸이 자살할 일은 없었겠죠.
11/12/20 23:29
돈은 월430만원까지 한계효용이라고 나와있네요.
일단 저는 그때까지는 닥치고 돈이라고 해도 물가상승률 생각하면 저 수치도 계속 오를꺼고 그런데 월급 430이 절대 적은 돈은 아닌데 그전까지 계속 불행하게 살 수는 없으니 적절한 조화를
11/12/21 05:22
11/12/20 23:39
실제론 돈이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행복의 절대값은 돈이 적은 사람들이 느끼는 절대값보다 훨씬 크죠.
다만, 지수로 변환하기 때문에 비례하지 않을뿐.. 행복을 느끼는 총 수치는 너무나 당연하게 상승합니다. 상승하는 돈의 가치보다 상승하는 행복의 가치가 작다고 덜 행복한 것은 아닌 것과 같이 말입니다.
11/12/21 00:29
능력이나 목표가 월수입 400만원 보다 높을 때야 행복을 위해 꿈과 이상을 찾겠지만
부족한 면이 있어서 미래가 불확실할 때나 현재가 암담한 경우의 사람들에게는 말 그대로 배부른 자의 투정이 될 수 밖에 없죠. 국내에서 도는 재화나 일자리 모든 것이 세계적인 경쟁에서 이겨야만 보장받을 수 있는 지금은 승자와 패자 또는 중간자? 의 격차가 너무 커져버려서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겠죠. 현실적으로 교수님이 말씀하신 '월수입 400만원의 삶' 보다 눈에 띄게 바뀐 높은 단계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해당 직종에서 경쟁자들에 비해 압도적인 성과를 내거나 근본적으로 평균 수입이 높은 직업이 되야 하는데 나이 들어서 노력한다고 될 일은 아니니까... 하루는 24시간인데 현재 내 직업에서 추가 수입 100만원 늘릴려면 시간 투자나 노력이 엄청날텐데 눈에 띄게 행복해진다는거 자체가 이상하겠죠. 현재 자신이 만족할만한 수입을 거두는 사람만이 돈을 더 버는 것보다 취미, 봉사활동을 선택할 수 있다고 봅니다.
11/12/21 11:16
뻘플인데요...익스플로러에서는 사진이 보이는데 왜 크롬에서는 사진이 보이지 않을까요?
옵션에서 이미지 보기로 체크되어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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