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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0 11:03
어버이연합이 부끄러운거라면... 충분히 가능하죠..
공작가가 최근 실언을 많이 한게 사실이지만.. 이렇게까지는 불편합니다..
11/12/20 11:04
전 이번경우는 충분히 공지영씨입장 이해할수있다고 보는데요
아무리 김정일이 불구대천의 원수라해도 지금당장 북한을 자극해서 좋을게 뭐가있나요? 그들이 전쟁나면 싸워줄사람들도 아닐꺼고... 전 그분들이 경거망동하는거라고 봅니다. 근데 이게 유머일지...
11/12/20 11:06
이게 왜 터뜨린건지 전 모르겠네요.
인터넷에선 김정일 사망에 환호라도 지르지 않는다면 빨갱이로 몰아가는 분위기던데.. 여기도 그런건가요?
11/12/20 11:09
잘 모르고 본인과 생각이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글을 안쓰는게 최선이죠.
진중권씨처럼 본인의 논리가 확실하고, 정말 잘못했을시 사과도 할 수 있는 열린 생각을 갖고 있으면 모를까... 공지영씨는 요즘 트윗으로 손해만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1/12/20 11:11
양비론은 싫지만 저는 솔직히 (평소 행동하는걸 보면) 둘 다 부끄럽습니다.
별개로 이 사안에서만큼은 어버이연합의 행동과 공작가의 멘션 모두 부끄럽지는 않네요
11/12/20 11:12
어버이 연합에서 환호하는 것도 자유이고 공지영씨가 부끄러움을 느끼고 표현하는 것도 자유입니다.
이걸 가지고 XX년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하는 현실이 부끄럽네요.
11/12/20 11:17
그렇게 과장해서 기뻐한다고 기분이 더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굳이 머하러 북쪽 사람들 자극할 수 있는 행동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사람들은 정말 이나라의 안보가 불안해지면 불안해질수록 이익을 보기 때문에 안보를 흔들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11/12/20 11:27
근데 저는 김정일 죽었다고 환호하는거 자체에 대해서는 전혀 부끄럽지않은데요? 오히려 부끄러워하는 공지영씨가 더 부끄럽습니다. (저도 이것에 대해 부끄러워할 수 있는건가요?)
그리고 김정일 죽었다고 환호한다고 안보에 문제가 있다고 하시는게 전 더 이해가 안가네요. 김정일 죽었다고 환호하면 북한에서 쳐들어오나요? 글쎄요? 그것과는 별도로.. 어버이연합은 부끄럽습니다. 솔직히... (3)
11/12/20 11:32
우리나라는 휴전국이고 아직 북한은 명백히 적국아닌가요? 전 위원장님 드립하면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비는게 더 이상해보입니다만... [m]
11/12/20 11:32
어버이연합은 부끄럽습니다 솔직히 (5)
기사가 어떻게 났을지에 따라, 표지가 어버이연합인것이 더 부끄러울 수도 있고, 그나마 미쿡에서는 어버이연합의 실체를 모르겠구나 안도할수도 있고 뭐 그런 상황이네요. 더해서, 김정일 잘죽었다고 환호하는 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북한상황이 극단적으로 갈까봐 걱정되서 환호할 기분까지는 안나고요...
11/12/20 11:33
환호하는게 당연한거지 그걸 왜 부끄럽다고 생각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김정일 때문에 죽어간 사람들 생각하면 저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죠. 어버이연합이 그 동안 뻘짓 많이 했다고 저런 행동하는 것을 부끄럽다 할 순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김정일이라는 민족 최악의 인물이 죽었는데 애도니 서거니 이딴 표현 쓰는 정당 혹은 사람들은 매우 부끄럽습니다.
11/12/20 11:34
공지영 작가에게 왜 이리 관심들을 갖는지 부터가 의아하네요...
깔 소스 좀 생기니깐 뼈 속까지 발라 먹으려는 것도 아니고. 일개 인기작가일 뿐인데 저 사람 뭐라고 하든 말든 트위터 생중계하는것도 아니고 저런 사람이 우리사회에 해악끼치는게 있나봐요? 공인들이야 우리와 상관있는 사람들이니깐 물고빨고 하면서 관심을 갖어야 하는데 이건 뭐... 제가보기엔 어버이연합이나 공지영작가나 우리들이나 다 부끄럽네요. 좀 더 중요한 일들이 많잖아요.
11/12/20 11:35
아버이연합은 부끄럽지만
뉴욕타임즈에 기사가 실렸다면 내용이 아마 직접 전쟁을 겪은세대들이 김정일의 죽음에 대해 환호한다는 내용이겠지요.. 설마 그 기사에 환호하는 그사람들이 가스통들도 어쩌구 저쩌구 써있을 확률은 없을거같구요.. 그리고 실제로 어버이연합이외에도 전쟁겪으신 세대라면 대부분 다 환호, 만세 분위기 더군요.. 부끄러운 사람들이지만, 부끄럽지 않은 일을 했는데 부끄럽다고 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1/12/20 11:39
어느순간부터 자기 기준에 맞지 않으면 다 부끄러운 인간 수준낮은 인간이 되어버리는 세상이네요. 나꼼수 열풍에도 나꼼수를 안듣는 사람은 또 수준낮은 인간 취급을 받고, 인터넷, 트위터 문화가 확산되면서 뭐.. 각자의 생각을 존중하기는 커녕 오히려 인터넷이 사람을 획일적으로 만드는군요.
도대체 한 개인이 무슨 권리로 다른사람을 부끄럽니 마니 한다니.. 그것도 공개적으로 비난을 하네요.. 여기서 디씨에 명언.. 우리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고 이해하도록 노력하자, 물론 내가 맞고 니가 틀렸지만..
11/12/20 11:39
참 보고싶은데로 보는게 재미있어요. '김정일이 죽자 환호하는'어버이 연합이 부끄럽다는건지. 김정일이 죽자 환호하는 '어버이 연합'이 부끄럽다는건지 저것만보고서는 판단하기 어렵죠.
11/12/20 11:40
뭐 초점을 어디에 맞추는가의 문제죠. 어버이연합의 "환호"에 기준을 맞추면 당연한 일이고 "어버이연합"에 초점을 맞추면 부끄러울 수도 있고... 뭐 아무튼 공지영씨는 무슨말을 해도 좋게 보이지 않네요. 그냥 관심병 같습니다.
제 생각은 어버이연합 소개하면서 과거 행적같은거 말고 그냥 환호하는 한국인정도 표현을 썼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적국의 지도자가, 그것도 최악의 독재자가 죽었는데 환호하는건 당연하죠.
11/12/20 11:42
공안정국의 시작인가요?
진보성향을 가진 사람들의 말과 행동을 스토킹 하며 "김정일"관련 말을 하면 그게 이슈가 되고... 또한 특정 표현을 하면 "빨갱이"로 몰아가고 있죠... 이에 평소 진보쪽을 반대하던 네티즌중 일부들은 적극 동참하고... 진보를 지지하던 네티즌들은 슬며시 뒤로 빠지고.... 이렇게 FTA로 부터 시작 되었던 총선의 2차 전초전인 정계개편 이슈는 여권(혹은 자칭 보수)의 판정승으로 기울어 가는 군요. 야권의 통합은 찻잔속의 태풍이 되고, 여권 소장파의 개혁요구는 의미없는 말잔치로 끝나가고 있는 마당에 터진 핵폭탄 이라니... 뽀글이... 죽어서까지도 산 중달을 물리치네요...
11/12/20 11:43
그건 그렇고 제목에 저렇게 대놓고 반말하는 내용이 들어가도 되나 모르겠네요.
평어체도 아니고... 공지영 작가에게 관심을 두는 분들은 현재 대놓고 깔만한 사람이 별로 없어서일듯요. 공작가가 스스로 자제하지 않는 이상에야 뭐 이런 걸로 반응하는 것도 무의미해 보여요...
11/12/20 11:55
마녀사냥 유도글이 올라오는게 더 부끄럽네요.
김정일이 죽어서 환호하든, 그 모습을 보고 부끄러워 하든 둘다 욕먹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뭐 위대한 수령님이 가셨다고 우는것만 아니라면야 어느 정도의 감정 표출은 자유라고 생각하는데 인터넷 여론은 딱히 그렇지 않네요. [m]
11/12/20 12:08
유명인들이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해서 정치활동도 하고 그러던데 이런 관심은 감수해야된다고 봅니다.
정치성향이 다른 인사들도 트위터 관심 많이 받으면서 트위터에 올린 글로 인해 비판받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11/12/20 12:11
근데 사실 그 비판이 아니라 비난 받았던 사람들은 까놓고 말해서 반 정권 유명인들이잖아요.
왜 친 정권 유명인은 공격 안하죠? 는 없엉 ㅠㅠ
11/12/20 12:12
김정일이 평안하게(언론에선 음모론도 나오지만 현재 밝혀진바론) 죽은게 아쉬울정도로 김정일 싫어하지만
그와 무관하게 어버이연합도 부끄럽네요. 일단 그 어버이란 단체명부터 좀 바꾸시길....
11/12/20 12:15
어버이연합의 지금까지 행적을 들먹일 필요는 없죠. But, 지금까지의 그것들은 충분히 부끄러운 일들이지만요.
적국 지도자가 죽은걸 환호하는게 부끄러운 일인가요? 전혀 그렇지 않군요. 굳이 환호할 필요성은 의문이지만.. 결국 전 그걸 부끄러워하는 공작가가 더 부끄럽습니다. 그런데 트윗 발언 하나하나에 신경 쓸 정도로 무게감 있는 존재인가 싶네요. 도가니로 이목이 쏠리고 난 후부터는 뭐 계속 헛발질....
11/12/20 12:15
평소의 어버이연합이라면 다른 이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는 사설 폭력조직으로 충분히 부끄러운 조직이지만
김정일의 죽음에 환호하는 것은 그분들의 권리라 부끄럽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 트위터 글에는 '어버이 연합'이 부끄러운지 어버이 연합이 '김정일의 죽음에 환호하는 것'이 부끄러운지 목적어가 없습니다. (사실 주어도 없고...) 주어가 없다고 BBK와 MB와의 연관성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트위터 글에 대한 비판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11/12/20 12:26
트위터에 누군가가 싸놓은 글 한 개 한 개 가지고 커뮤니티에 가지고 와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이 딱히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팔로우하시고 일대일로 대화를 해보시죠;; 어버이연합은 많이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제발 단체명 좀 바꿨으면 좋겠네요. 왜 애꿎은 이 땅의 수 많은 어버이들을 욕보이시는지..
11/12/20 12:28
저 행동과는 별개로 개인적으로 나라에 저런 단체가 있는게 부끄럽긴 합니다. 흔히 선동, 폭도, 세뇌 등 그런 과격한 말로 표현하는 시위는 저 단체가 가장 잘 보여주는 것 같아서 영. 조사 한번 하면 크게 나올것 같은데 지금은 무리일테니...
11/12/20 12:29
독재자의 죽음(그 독재자때문에 죽은 우리국민 가난에 찌들어사는 북한동포들을 생각하면)을 환호하는게 부끄러운건가요?? 거참 이상하네 그게 왜부끄러운거지 [m]
11/12/20 12:40
음 폰으로 단 리플은 수정이 안 되서 삭제했더니 리플이 꼬였네요 다시
궁금해서 여쭙는 건데요 미국에서 빈라덴이 죽었을 때도 저렇게 대놓고 환호하는 사람들이나 단체가 있었나요?? 굳이 환호까지 해야하나 싶어서요 예전에 어디서 보니 공작가님이 신창원이던가요 아무튼 그런 사이코패스 살인범도 불쌍하다였나 그런식으로 말씀을 하시던데 그런생각을 하는 분이라면 김정일이래도 사람이 죽었는데 환호 하는 분들이 부끄러울 수 있겠죠 어쨌거나 제목은 고치셨으면 좋겠습니다 [m]
11/12/20 12:44
음...김일성이 죽었을 때 환호했다면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간달까, 동감이 간달까...
그러나 저한테는 김정일은 그 정도가 상당히 덜하네요. 6.25를 일으킨 것도 아니고, 저한테는 '옆나라의 독재자'일 뿐이라서... 적국(이자 같은 민족의 국가)의 지도자이긴 하지만 그게 환호할 정도의 일로 느껴지는 그 감각을 잘 실감할 수 없네요. 물론 김정일이 북한의 지도자로 있는 동안에도 희생자가 나왔기 때문에 적대할 이유가 없다는 정도도 아니긴 한데 다만 예전 김일성에 비하면 남한 국민이 느끼는 감정은 대략 1/10 정도밖에 안되는게 보통 아닌가? 라는게 제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부끄럽다'는 공 작가님의 트윗에 동감하는 것도 아니지만 굳이 따지자면 그런 집단으로 환호하는 행동은 하지 않는 편이 좋았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11/12/20 13:30
애초에 대한민국 사람이 북한에 대해 분노를 느끼는 것도 '내 일이라서' 그런 것이고
이스라엘이나 팔레스타인 사람이 죽는다고 그만큼의 분노를 느끼지는 못하는 것도 '내 일이 아니라서' 그런 겁니다. 그리고 그런 '내 일'의 범위는 사람마다 다르고, 범위의 크기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나 자신, 내 가족, 내 동네가 학교, 내 나라에 대해, 각각이 '내 일'이면서 그 크기와 범주가 다릅니다. 연평도의 포격으로 인해 사망사건이 나서, 가족이 죽는 것과 동일한 정도의 분노를 느끼셨고 아프리카나 미국 사람이 죽어도 똑같이 느끼신다고 한다면 '내 일이 아니라서' 제가 덜 분노한 사실에 대해 정중하게 사과하고 제가 당신만큼 관대하고 공평한 마음을 가지지 못한 점을 부끄러워 하겠습니다만 아무래도 그 정도로 인격자이신 듯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제가 처음 댓글을 대체 얼마나 쓰레기같이 잘못 썼길래 이런 소리나 듣고있어야하나 정말 자책감이 깊이 듭니다. 앞으로는 좀 더 신중하게, 급하지 않게 천천히 잘 검토해보고 확인 버튼을 눌러야겠습니다. (이 부분은 비꼼 없이 진심입니다.)
11/12/20 12:47
어버이 연합의 평소행동은 최악이고 멸시하고 싶지만(같은 동질감을 전혀 못느끼기 때문에 부끄럽진 않네요)
이번 행동은 전혀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반도 북쪽을 무력으로 점령하고 있는 괴뢰단체의 수장이자 70년대 중반이후부터 모든 테러들(kal기 폭파, 아웅산테러, 도끼만행사건)과 도발(연평해전, 서해해전, 연평도 공격)을 계획한 인간으로서 죽어마땅한 인간이였기 때문에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진다는 것을 잠시 생각하지 않는다면 경축할 일이죠. 공지영씨에 관해서는 별로 할 말이 없네요. 그냥 계속 이렇게 트위터하다가 욕먹으실 것 같네요.
11/12/20 13:24
김정일 죽었다고 환호하는건 바보짓이라서 부끄러운겁니다. 김정일이 죽었다고 해서 우리나라 국익에 도움될 것이 전혀 없어요. 어차피 우리의 주적은 북한이지 김정일이 아니거든요. 김정일이 죽으면 어차피 북한의 다른 누군가가 그 자리를 차지합니다. 오히려 김정일이 제대로 심판 받지 않고 죽은 것을 안타까워 해야 합니다. 김정일 입장에서는 지금 죽었다고 아쉬울게 전혀 없어요. 후계자도 다 내세웠고 자기 마음대로 할거 다 하고 죽었는데, 그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바보죠.
11/12/20 13:39
그게 '바보짓'인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 불필요하게 심한 표현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김정일이 더 오래 산다고 후계자를 못내세우거나 자기 마음대로 할 것을 못하게 되거나 갑작스레 하늘에 의해 심판받는 것도 아니잖아요. 길게 살면 김정일 본인에게는 아무래도 이득이죠. 그 수명이 하루라도 더 짧아진 것을 진심으로 기뻐하는 분도 있을거라 봅니다. 그것을 집단이 공개적으로 표출하는 것이 이상하달까 약간 오버하는 행위로 보이는 것이지 개인적으로 기뻐하거나 하지 않는 것은 개인의 감정과 선택에 달려있다고 보이네요.
11/12/20 14:16
어버이연합은 좀 부끄러워요.
물론 개인으로서야 이럴수도 저럴수도 있지만... 저게 무슨 국민대표의견인듯 외신까지 타버리니 참....
11/12/20 14:18
저도 공지영 작가를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이번 어버이연합의 행동이 부끄럽다고도 생각은 안하지만 그녀의 트윗 하나하나를 검열하고 자신의 입맛에 안 맞는다고 까대기 바쁜건 좀 부끄럽네요.
인터넷 공안도 아니고 이건 뭐 이 의견과 다르면 니들은 다 빨갱이고 까여야 마땅해! 인건가요. [m]
11/12/20 14:22
어버이연합의 일거수일투족을 올려서 유머거리로 만드는거나
공지영의 트윗 하나하나를 보고 유머거리로 만드는거나 뭔 차이가 있나 싶습니다.
11/12/20 14:23
그러니깐 김정일 사망을 가지고 환호하는게 부끄럽다는 말이잖아요.
그 말은 곧 김정일 사망을 가지고 좋아하면 안된다는 말이죠. 감정에 있어 중립이란 있을 순 없으므로, 결국 김정일 사망을 놓고 슬퍼해야 한다는 말이 되는것 아닌가요. 당연히 문제될만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11/12/20 14:34
어버이연합 자체는 부끄럽지만 적국의 수장이 죽었다는데 환호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그것을 부끄럽다고 말하는 공지영 작가가 이해가 안 가는군요. (울면서 추모해야하나 -_-;) 더불어 그 트위터를 퍼오는 글쓴 분도 이해가 안 갑니다.
11/12/20 17:12
저도 옛날같으면 마녀사냥이라고 했을 것 같은데, 이건 또 공지영씨가 스스로 뛰어든 형국이라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자신의 유명세를 가지고 잘 써먹었으니 그 유명세가 자신에게 돌아와도 어쩔 수 없는 거겠죠.
사실 트위터가 그런 공간이죠. 이게 개인적 공간인지... 아니면 1인 미디어에 가까운 것인지... 애매하니까요. 팔로워가 수십만이라고 하니 그리 가벼운 공간은 아닌 듯 합니다. 다만, 뭐가 부끄럽다는 것인지 저 트윗에는 안 나와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어버이연합이 한국사람들의 모습으로 뉴스에 나왔다는 게 부끄럽다는 뜻 같습니다만...
11/12/20 15:55
공지영이 짧은 생각으로 허술한 글을 써서 부끄럽습니다. 싸구려 퍼포먼스를 늘상 자행하는 어버이연합도 부끄럽습니다. 큰 일이 아닌데 굳이 찾아 피지알에 글 써주신분은 조금 유감이고 그걸 물어뜯고 비난하는 몇몇분은 역시 또 부끄럽네요 [m]
11/12/20 16:24
요새 분위기를 보면요.
양손에 든 풍선에 계속 바람넣는 것 같아요. 어느게 먼저 터지나.. 아직 선거때도 아닌데 말이죠. 그때가 되면 또 얼마나 심해질까요. 전 이런 과열된 상황이 싫습니다.
11/12/20 18:37
그런데 이건 그냥 어버이연합이 뉴스에 남한 사람들 대표처럼 나온 게 불편하다는 뜻 같은데요. 아니... 사실 어떤 것에 대해 부끄럽다는 것인지도 확실히 잘 알수가 없습니다. 뒤쪽 말은 다른 사람이 쓴 거 아닌가요?
본문 설명을 안 보면 그리 느껴집니다만...
11/12/20 18:53
글쓴이께서 말씀하고자 하는 핵심을 모르겠습니다.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니 '저와 공감대가 다르다' 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생각과 표현은 자유라는 관점에서 접근했을때.. 저는 공지영씨의 표현에 공감이 갑니다.
11/12/20 19:10
어버이연합은 원래 부끄러웠고 공지영은 점점 부끄러워지고
하지만 아직 오크에 비하려면 멀었습니다...... 그나저나 이승엽님은 PGR에서 줄기차게 '공지영' 노려서 치시는군요.....크크크 대타자가 되려면 노림수가 있어야죠 암요 크크
11/12/20 20:46
공지영씨가 해외 언론에 난 어버이 연합때문에 부끄럽다구요?
반대로 많은 단체와 개인들이 애도와 조의를 표합니다. 전혀 부끄럽거나 그런 문제가 아닌데... 어버이연합처럼 '경축'을 외치는 세력도 있고 '애도'를 표하는 세력도 있으니 균형이 맞는 거겠죠.. 부끄러운건 애도와 조의를 표하는 다른 국민을 인정하지 않는 자세라 봅니다. 그들이 김정일 만세를 외친 세력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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