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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0 12:21
이들이 자우림처럼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지우고 나가수용 편곡인 '짜고 맵고 달게' 평가단의 감정을 휘두를 그런 편곡을 할만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YB와 자우림과 달리 인디의 냄새가 너무 많이 납니다. 매니아층이 가지고 있는 환상을 깨버리는 일은 없어야 할텐데..
11/12/20 12:29
국카스텐 섭외중이란 얘기만 들었는데...
저도 가장 좋아하는 밴드에 최고의 보컬이 하현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만 힘들겠죠
11/12/20 12:30
아직 내공이 좀 후달릴꺼 같긴 한데.. 근데
나가수를 못봐서 그런데 나가수 편곡은 누가 해주나요.? 자신들이 직접 하는건 아닐텐데..
11/12/20 12:33
넬이나 체리필터가 그나마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만약 넬이 나온다면 윤민수씨같은 색을 보여줄 것 같아요 그런데 아마 체리필터가 나오기 쉬울 것 같네요 럼블피시도 있고.... 저는 넬이 나오면 좋겠어요.
11/12/20 12:34
개인적으로 박완규, 김경호씨 두분다 있는 상황에서 밴드 없이도 한번 가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실력도 중요하지만 무언가 연륜이 느껴지는 가수들이 나가수에 어울린다고 봐요
11/12/20 12:50
차시동키자마자 트는 노래가 거울인데 나가수에서 본다면야 환영이지만
인지도면에서 윤도현 자우림과 너무 넘사벽인데요.. 안나오는편이 나아 보입니다.
11/12/20 12:56
예전에 축제에 국카스텐이 왔을 때, "뭐하는 가수지? 국화빵 같은 건가? " 이랬다가 훗날 국카스텐 음악에 빠져 눈물을 머금었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그 후로 국카스텐 음악 많이 듣고 지금도 만드레이크, 싱크홀, 림보 같은 노래는 아이폰에 넣어 듣지만, 글쎄요.. 밴드입생에선 어필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지만 그만큼 리스크가 꽤나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나온다면 챙겨보렵니다!!
11/12/20 12:58
국가스텐 이름 들어만 봤고, 이 노래도 들어는 봤는데 노래 주인을 오늘 처음 알았네요...
나가수에 꼭 밴드가 나와야 될 이유가 있나요? Rock 팬으로서 밴드가 나왔을때 보컬만 조명받는게 저는 오히려 불만이던데... 이번주 박완규씨 나온다 해서 봤더니 박완규씨때는 조필성씨, 적우씨 + 김경호씨때 박창곤씨 등 정말 유명한 기타리스트들 나왔는데 그냥 악기는 보컬 들러리 역할로만 나와서 좀 그렇네요... 보컬 경연대회이니 이해는 하지만 밴드는 사실 타 장르와 달리 보컬의 역할이 절대적이 아니어서..
11/12/20 13:04
저 같은 일반양민은 아예 처음 들어보는 밴드네요..
적우가 검증받지 못한 상태에서 고생을 하고 있는데 그 패턴의 답습이 될 것 같습니다...
11/12/20 13:12
적우와 국카스텐은 경우가 100% 다르지요.
적우는 진짜 완전히 무명이고, 국카스텐은 일반인들은 잘 모를지언정 최근 몇년 동안 언더에서 제일 '핫'했던 밴드입니다. 고정 팬층도 많고, 공중파 프로그램에도 종종 나왔고. 실력은 확실하게 검증됐다고 볼 수 있어요. 물론 전 세대가 보고 인지도를 중요하게 여기는 나가수에서 얼마나 먹힐지 의문이지만 만약 나온다면 적어도 가치있는 시도는 되겠네요. 언더에서 검증된 밴드의 첫 나가수 도전이니. 저도 오랜만에 나가수를 챙겨볼 것 같고요.
11/12/20 14:00
국카스텐이 나온다면 환영이지만,
자우림 후속으로는 글쎄입니다. 지금 일단 남자락커가 너무 많아요. 만약 국카스텐이 나온다면 김경호나 박완규씨 하차시 후속으로 나왔으면 해요
11/12/20 14:44
실제로 나가수측에서 인디밴드에게 오퍼가 들어갔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어요. 그때 국카스텐이 아닐까 했는데 흠.. 나오면 좋겠네요..
11/12/20 14:48
경력으로 치면 크라잉넛, 델리스파이스, 언니네이발관, 노브레인 등등에 넘사벽으로 밀리고
대중적 인지도는 장기하와 얼굴들보다도 훨씬 부족한거 같고... 실력은 뛰어나지만 나가수에 나오기는 쉽지 않을 거 같네요.
11/12/20 15:00
밴드로서 국카스텐 상당한 실력인건 인정하지만
보컬이 밴드빼고 단일 보컬로 얼마나 위력이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곡만 하는게 아닌데 한계가 있어 보여서요. 보컬중심의 선굵은 노래를 한번 들어보고 판단해보고 싶은데
11/12/20 16:49
"밴드면 고음만 빽빽 질러줘야 제맛 아니겠소"
여기에도 부합할 수 있는게 하현우지요.. 저는 하현우가 나가수에 있는 가수들에 비해 노래가 딸린다고 생각 안합니다. 적우도 나오는 나가수인데 국카스텐이 못나올리가 없죠..
11/12/21 23:09
국카스텐 정말 좋아하지만 이런데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멋모르는 사람들은 인지도떨어지는 사람나오니까 자기들 잘모른다고 깔테고 또 인지도높지않은 사람들의 성적은 대부분 별로 안좋았고요. 국카스텐이 나온다면 국카스텐에게 실망을 할거 같네요. 제가봤을땐 국카스텐이 나오기엔 너무 레벨이 딸리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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