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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5 23:28
소시는 예쁘기도 하고 춤도 좋지만 사실 제 취향으로는 데뷔~GEE 쯤? 까지는 노래도 엄청 마음에 들었거든요
이유는 모르지만 요새는 좀... 덜하네요 카라도 그렇고... 카라는 프리티걸~1년가량 노래가 참 마음에 들던데.. 어느새 잘 안찾게 되네요
11/10/25 23:29
일단 노래가 좋지 않습니다 ;; 가사는 더욱더 병맛이구요 ;;(참고로 소시 최고 곡은 다만세 라고 봅니다 )
노래 잘하는 애들 묶어서 유닛으로 싱글하나 정도 냈으면 좋겠네요(태연 제시카 서현)
11/10/25 23:29
항상 느끼는거지만 First Kiss를 듣는 순간 떠오르는건 소녀시대가 아니라 황성제가 프로듀스했던 가수 서연입니다.
The way to paradise와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최근의 소녀시대에게 가장 잘 어울렸던 곡은 Mr. Taxi라고 생각되네요. 그렇다고 The Boys와 그 수록곡들이 별로란 이야기는 아니지만요.
11/10/25 23:29
아무래도 힘듭니다. 다만세나 키싱유 같은 곡으로 선두 아이돌로써의 리더십을 가지긴 힘들지요.
자신들의 나이가 많아짐으로써, 또 일본에서의 여성타겟으로부터의 인기 등으로 말미암아 점차 남자팬에서 여성팬을 타겟팅 대상으로 선회했고, 노리는 시장이 글로벌이 되면서 더더욱 한국의 대중적 감수성에 천착할 수만은 없게 되어버린 것이지요.
11/10/25 23:32
다만세 / 소녀시대 / 지 / 오
위 네곡만 즐겨들었었습니다. 특이취향이라 오는 처음 들은 날 20번은 넘게 반복 재생했었죠. 흐흐...; 가장 좋은 곡은 역시 다만세라고 생각합니다... 힘들때 힘을 나게 해줬던 곡이거든요. 소원의 말해봐 / 런데빌런 / 훗 / 더 보이즈 이 네 곡은 정말 취향이 아닙니다... ㅠㅠ
11/10/25 23:36
다만세 소녀시대 지 이런건 너무 진부하지 않나요? 촐랑 촐랑 밝게 웃고 이런것도 1~2년 해야 상큼 하지.. 역대 걸그룹 보더라도 저런 컨셉은 데뷔 처음에 써먹지 인지도 어느 정도 올라가고 그 이후로 부터는 안하죠.. 성공 하면 본전이고 실패 하면 괜히 좋았던 추억 마져도 훼손 하는 행위인데.. 덕후 들한테도 치명적..
11/10/25 23:38
저도 동감합니다.
라이트 걸그룹 팬인지라 이리저리 갈아타는데 요즘 소시신보는 정말 관심도 예전 같지 않고... 팬심으로 이끌어나가는 감이 있습니다. 저는 그래도 oh까지는 좋았는데 그 이후는... 제 스타일이 아니네요 ㅠㅠ
11/10/25 23:38
저는 수록곡 trick이 제일 좋던데요. gee는 정말 별로였고 왜 이게 대표히트곡인지 모를정도로...rdr이 제일 좋았던것 같습니다.
11/10/25 23:39
저는 런데빌런과 더 보이즈를 제일 좋아합니다.
이 두곡은 차에서 베이스 높게 잡고 아이폰에 이퀄라이져 락으로 해놓고 크게 틀어놓으면 더 좋더군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지만 그래도 우리는 소녀시대가 나와준다는거에 감사하며 살지요
11/10/25 23:39
개인취향이 다를 수 있어서 그렇지만 저는 훗이나 런데빌런 다 듣기도 좋던데요
역으로 질문하자면 그럼 지금 mp3p에서 자주 듣는 노래는 어떤건가요????
11/10/25 23:41
대략 소녀시대는 향후 2~3년간의 방향을
1. 여성향 메시지 2. 군무 퍼포먼스의 최강자 3. 글로벌 정도로 잡았는데.. 그런 연유로 다만세나 키싱유 같은 곡은 앨범에 곁다리로 나오는 정도가 맥시멈일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해체적인 음악으로 점차 나갈겁니다. the boys가 망한다면 그래도 모르지만..
11/10/25 23:42
전 이번 소녀시대 노래가 세계에서 어느정도 먹힐 거라 생각했는데 현실은 참담하더군요.
http://cheapstudyroom.co.kr/snsd/
11/10/25 23:44
소녀시대가 나이가 먹어서 예전 오빠오빠 하는 식의 노래를 하기 힘들다라고 하는데
오히려 오가 더 오빠 오빠하는 닭살류의 노래 아닐런지요 오는 대놓고 오빠 나좀 봐 라고 하는데 다시만난세계보다 더 오빠오빠 거리는 노래라고 할수있지요. 굳이 소녀감성 담아서 오빠오빠 안하는 음악을 하더라도 좀더 즐겨듣기 좋은 음악들을 만들수 있을겁니다. 요지는 오빠 오빠하는 걸로 돌아가라라는게 아니에요.
11/10/25 23:45
브아걸 노래도 첨에는 별로였는데 들을수록 괜찮아지고 있습니다.
소시노래도 별로라고 생각했고 댓글에도 별로라고 적었는데.. 흠.. 들을수록 나름 괜찮더군요. 이게 좋은게 아니라 나름 좋은거라서 문제긴 하지만.. 확실히 처음 들었을때보다는 괜찮더라구요.
11/10/25 23:50
SES나 핑클과 같은 수순을 밟고 있는거죠. 아이돌 걸그룹의 숙명이 아닐까 합니다.
두 그룹 다 소녀컨셉은 2집까지였죠. 소녀시대또한 2~3사이클을 기점으로 소녀컨셉을 벗어나려는게 확연해 보이고... 이제 섹시나 숙녀라는 컨셉으로 만들 수 있는 이미지를 모두 소모하고 난 그 이후 더 이상 만들어낼 수 있는게 있는가 그게 고비인 것 같습니다. 앞의 두 그룹은 그걸 못 넘었는데 소녀시대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11/10/25 23:52
일단 우리나라에선 따라부르기 수월한 노래가 좋은 평가를 받는게 일반적이라
이번 노래는 도저히 따라부를 수가 없는 노래길래 평가는 박할 것이 예상했습니다. 아마 글쓰신분도 이런 맥락에서 나쁜 평가를 내린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롱런하는 노래는 대부분 따라 부를 수 있어야하는 거죠. 따라부를 생각 안하고 그냥 사운드만 들으려고 맘먹으면 그럭저럭 괜찮은 노래 같긴 합니다.
11/10/25 23:52
뮤비 처음공개되던 날 새벽의 제 댓글입니다..
"귀엽고 발랄함을 기대하는 저에게 해골을 안겨주네요.;; 가사는 거지같고 멜로디도 ... 런데빌런 때부터의 소시는 제 취향과는 너무 거리가 머네요." 라고 했지만 무한반복정도는 아니고 하루에 2~3번 정도는 찾아서 듣게 되는군요;; 귀에 착착 감귀는 맛이 있는데요? trick은 완전히 제 취향이구요. rdr이나 훗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네요.
11/10/25 23:52
'소녀시대' 1집 정규활동때부터 팬질을 시작한 소녀시대 여덕인데..
전 이번앨범도 무척 좋습니다. 모든 곡들을 계속 흥얼흥얼 하고 소녀시대 이번 앨범만 무한 리핏으로 듣고 있어요. 저는 기본적으로 소녀시대의 상큼한 노래(키싱유-etude등의 라인의;)를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이번 앨범의 그러한 노래들도 다 좋거든요. 게다가 top secret 이나 oscar도 무척이나 좋아하고. 저한테 제일 별로였던 곡은 oh였고 나머지 타이틀곡은 다 좋아합니다. 훗도 무척이나 좋아했어요. 뮤비 컨셉도 너무 좋았고 노래도 맘에 들었고. 남자친구랑 소녀시대 앨범을 들으면서(소시팬이 아님) 함께 했던 얘기 중에 하나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이 the boys가 아니라 mr. taxi였다면 더 낫지 않았나..하는 말은 했습니다. 저 역시 개인적으로 미스터택시 안무랑 스타일컨셉을 너무 좋아해서 이번에도 광풍을 한번 몰고 오지 않았을까 하고 기대는 해봅니다. 어쨌든 길거리에서도 많이 들리고(모 백화점에 갔더니 소녀시대 앨범을 통째로 틀어주더라구요?)해서 기분은 좋습니다. 점점 더 흥했으면 좋겠네요. 흐흐.
11/10/25 23:58
소시는 타이틀곡은 실험적인 곡을 많이 하죠. 그러나! 앨범 수록곡은 듣기 편한 달달한 곡들도 많고 기존 색깔을 유지하는 곡들도 많습니다.
타이틀곡만 들어보지 마시고 전체 앨범 수록곡을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11/10/26 00:23
디맥하시는 분은 안계신가요. 퍼스트키스 정말 진리도록 들었던노래네요. 노래가 좋아서 좋아서지만... 우선 난이도가 쉬워서 크크크 이렇게 들으니 많이좋은노래네요.
11/10/26 00:32
다만세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저도 좋아하긴하는데 다만세같은 컨셉은 그닥 별로 좋아하질않다보니까 사실 카라 허니빼고는 오빠오빠 거리는 컨셉은 조금 별로더라구요 그렇다고 대놓고 섹시도 뭐 별로긴 하지만......
다만세는 가사가 오빠오빠 안거릴뿐이지 내용은 소녀의 자아형성 뭐 이런류의 가사죠 멜로디도 기본적으로 밝고 깨끗함을 혹은 신선함을 추구하구요 개인적으로 취향이 좀더 강한 노래쪽이라서 훗보다는 나은듯싶습니다 오랑비교해도 좀더 낫거나 비슷한거같구요 언제까지 소녀적 노래를 부를순없죠. 이번 수록곡중에서는 오스카랑 탑시크릿 트릭이 괜찮더군요 그외에는 대체적으로 발라드 넘버들인데 별로더군요 그나마 레이지걸인가? 그게 좀 나은듯? 오스카는 켄지특유의 일본풍 느낌어없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들을수록 괜찮고 탑시크릿도 괜찮아요 트릭은 첨엔좀괜찮은데 들으면 들을수록 좀 안좋아지는거같구요
11/10/26 00:38
소녀시대만큼 타이틀의 작곡가가 많이 바뀐 여그룹이 있나요?
좋아하는 스타일은 팬의 마음속에 있겠지만 소녀시대를 그 틀에 가두려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1/10/26 00:39
근데 사실 아이돌들 노래는 엠피에서 오래 살아남기 힘들더군요.
듣다가 이내 지워버려서.. 근데 지우고 새로 넣는 노래는 다시 아이돌. 이렇게 순환되는거 같아요. 그래도 다만세는 꿋꿋하게 남아있습니다.
11/10/26 01:09
결국 내용대로 하게 된다면은 소녀시대를 어떠한 고정된 스타일에 가두는 결과가 나올꺼같네요
아이돌이 살아남을려면은 계속 변하고 변해야하는데 비슷한 노래를 들고 나오면은 더욱더 쉽게 질리게 되죠 타이틀곡말고 앨범 전체를 들어보면은 예전처럼 달달한 곡도 많습니다. 저는 타이들곡도 좋고 앨범수록곡중에 트릭이나 세이예스도 좋아합니다.
11/10/26 01:24
아이돌들의 음악을 MP3 를 돈주고 구입해서 듣기에는 꺼려지더군요.
오히려 나가수에 나오는 편곡된 곡이 듣기에는 더 좋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언제까지 아이돌이 계속해서 같은 컨셉의 노래와 안무, 예능활동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설사 그들이 노래를 잘하지 못해도 뭔가 변하는 모습을 보여줘야죠. 그저 매 앨범이 똑같다면 정말 마리오네트와 다를게 뭐가 있을까요. 텔미, GEE 이후로 후크송... 이 대부분이었죠. 그런 와중에... 소녀시대가 타이틀을 후크송이 아닌 다른 음악으로 내보냈다는 것만으로 노래가 좋던 나쁘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본인들의 의사가 들어갔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예전의 앨범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거든요. 성공했던 실패했던간에... 변화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박수를 보냅니다.
11/10/26 01:28
저는 오보다는 이번 곡이 더 좋은것 같네요. 소시 최근 곡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곡은 미스터 택시였는데 일본판이어서 아쉽네요.
한국에서 먼저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이번 앨범은 처음 들을 때는 강렬한 팝 댄스곡 위주인 일본 1집에 비해 상당히 밝은 편이라서 조금 당황스러웠는데 몇번 듣다보니 점점 중독되네요. 이번 앨범 수록곡은 다 마음에 들어서 만족스럽네요.
11/10/26 02:11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소녀시대 노래중에는 소녀시대가 유일하게 좋았고 그 이후론 안듣게 되다가 이번곡에서 '그래! 이거지'하며 무한반복... 발매한지 이틀만에 제 엠피에서 가장많이 들은음악 3위를 차지. 이렇게 된 사람도 있습니다. 키싱유는 너무 애기처럼 사탕들고 나오는게 싫었고 소말은 너무 대놓고 제복입고 남성들의 섹슈얼판타지를 자극하는게 별로 감흥이 안왔고 oh는...아... 런데빌런은 진부한 가사 훗은 컴백무대를 봤는데 연습이 덜되어있어서 급조한 노래라는 느낌에 안듣게 되더군요 이번건 색다르고 사운드가 재밌달까요... 제가 소시노래는 안들어도 fx노래는 꼭 챙겨듣는데 라차타랑 핫썸머빼고 활동했던곡들은 다 좋아합니다. 외모는 소시쪽이 훨씬 좋은데 노래는 fx노래만 듣게 되어서 두 그룹 노래가 바뀌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곡이 그렇게 된것같은 느낌입니다
11/10/26 02:22
생각해보면 국내건 국외건 K-POP이 인기를 끌수 있었던 요인중 하나가 한국적인 비트와 한국적인 멜로디라인, 가사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어째 소녀시대 최근 노래들은 죄다 어설픈 짭퉁 유로팝처럼 느껴집니다. 근데 퀼리티마저 시원찮아서 노래들이 죄다 무슨 만들다만 외국노래 번안곡 느낌만 드네요.
그동안 짭퉁 유로팝 흉내내다 대중들 반응이 시원찮자 스타일을 바꿔서 낸 F(X)의 최근 앨범만 봐도 알수 있듯이 SM이 저런 음악을 할줄 모르는 회사가 결코 아니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시장을 우습게 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차피 노래는 아무렇게나 만들어도 얼빠들은 알아서 자기들 따라오게 되어있으며 앨범 사준다...이거겠죠. 근데 마냥 제작사들만 탓할 문제가 아니기도 합니다. 노래 잘만들어봐야, 대중의 취향에 맞춰봤자 사주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11/10/26 02:48
위의 미하라 님이나 본문글에 동의합니다.
한 10번정도 시도를 해봤으나, 이번 타이틀곡 완전 제 취향이 아닙니다. 가사도 병맛이고.. 비트도 흔한 싸구려 비트에... 어설픈 영어가사나 랩도 그렇고... 그런식의 음악이라면 훨씬 좋은 음악이 많지요.. 아마도 제작자들이 거품에 취해 스스로 그 거품안에 들어가, 대충 멋있을거 같은거 조합해서 내면 팬심에 좋아해줄거라고 생각하고 만든노래 같아요.. 새로운 시도를 하기 때문에 익숙치 않은 음악을 만든거면 칭찬해주고 싶으나, 아무리 들어도 그런것도 아닌것 같고 노래에 soul이 없다고 해야 하나, 노력하고 고민해 만든 흔적이 안보입니다... 흔한 범작 수준도 못됩니다. 나름 컨셉 변경 시도를 한다고 만든것 같으나, 어설픈 바닥만 드러내 보인 꼴이라고 혹평하고 싶네요. 타이틀곡 외의 노래들도 비슷한것 같습니다. 만들어진 그룹의 숙명인지도 모르지요. 싱어송라이터가 아닌 그룹들의 멸망테크트리인, 특히나 여자가수나 아이돌의 경우, 본인의 고유성을 찾지 못하고, 컨셉진화의 끝에 이상한 노래나 섹시를 들고와서 마감하는 운명이 될지 정도만 남은 관심사인것 같습니다.
11/10/26 05:48
대중과 전의 취향은 매우 다른가 보군요.
저는 Oh나 Hoot류의 노래가 가장 별로던데... RDR은 그에 비해 괜찮았고, 소원을 말해봐도 좋아라 합니다. 슬슬 후크송? 류의 노래는 그만 했으면 좋겠다... 싶을 즈음에 나온 "The Boys"는 꽤나 반가웠습니다. 대박!! 까지는 아니더라도 나쁘지 않구요.
11/10/26 06:47
이게 다 수만이형의 미국병때문이죠.
분위기도 둥둥 떳겠다.. "그래! 미국으로 다시 출동이다!" 왜 박사장과 이회장님은 대체 미국을 포기 못하는지 모르겠네요. 원걸이든 소시든 그냥 그대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그 '맛'이 참 좋았는데요. 욕심내서 일본이나 아시아야 노려본데도, 냉정하게 말해 서양권에서는 우리나라 노래로 1000만장이니 뭐 이런 대박은 힘들텐데요..
11/10/26 07:36
이정도 퀼리티면 훌륭합니다. 카라나. 브라운아이드걸스,시크릿 보다 훨씬 나아요. 요즘 소녀시대 노래만 계속 듣습니다. 앨범 전체적으로 들어보면 버릴게 없습니다.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소녀시대 오래 할려면 후크송 버리고 여러가지 해야죠. 탑시크릿음악이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소녀시대 본심이 나오는것 같아요. '사랑으로 포장된 히스테리. 오 노 많이 알면 다쳐'
11/10/26 08:05
주력멤버를 15살에 데뷔시켜서 20살이 된 지금까지도 카츄샤 (머리띠) 흔들거리면서 밀리언 팔아대는 AKB48도 있죠.
중요한건 고정 적인 팬들의 숫자를 얼마나 더 불리는냐가 아니라 얼마나 이탈시키지 않느냐 인데, 우리나라의 특징적인 새것에 대한 집착이 노선 없는 올랜덤 싱글 시리즈를 만드는듯 합니다. 기존의 팬덤이 과거를 그리워하고 신곡을 비판하다니 ;;; 그래서 그런지 경향성에 관한한 동음반복이라고 까지 불리는 박진영의 원더걸스의 신곡이 왠지모르게 기대가 됩니다. ps. BEG는 이번에 너무 지르더군요, 거좀 부담스러워서리.
11/10/26 09:30
저와 소녀시대에 대한 취향이 완전히 똑같으셔서 제가 쓴 글인 줄 알았습니다. 저도 오부터 노래가 마음에 안 들어서 소시에 대한 관심이 점점 떨어지다가 이번 더보이즈에서 바닥을 찍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뮤직비디오 보고는 실망해서 컴백무대 보지도 않았습니다. 게다가 퍼스트 키스 들으면서 이거 소녀시대가 불렀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11/10/26 09:56
다만세때가 오히려 더 JPOP같고 깔끔했다는 느낌인데, GEE에서 정점을 찍었고
OH가 있는 2집 앨범부터는 앨범에서 맞는 노래만 찾아서 듣게 되더군요. THE BOYS도 틀어놓긴하는데 귀에 들어오는건 예전 스타일의 발랄한 노래나 발라드 정도고 (비타민이나 텔레파시 같은;) 정작 타이틀은.... 다른건 모르겠는데 일본, 미국에 쓸 곡이라고 영어나 일어로 작곡하는건 좋은데 그거 좀 유영진씨가 한국어로 번역안했으면 좋겠네요. 노래 듣다가도 중간중간 가사들으면 진짜 "...야 이건 좀..." 싶어서;
11/10/26 10:36
글쎄요...
앨범 수록곡까진 들을 생각도 못하는 사람인데요.. 들어본건 더 보이즈랑 미스터택시인데.. 오히려 전.. 미스터택시;;; 너무 이상해서.. 더 들어볼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더보이즈는 너무 좋던데요?..특히나.. 무대영상 한번 보고나서는 더욱더.... 그래서 요즘 매일 듣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발표된 시크릿 노래에 비하면.. 많이 투자한 느낌이 나서 좋더라고요... 시크릿 노래는....음음.. 제가 시크릿에 관대한 편인데.. 듣는 노래로는 너무 먼가 비어져 있는데.. 돈 안 쓴 느낌이 나서... ㅠㅠ...
11/10/26 16:11
소덕인데 요즘 듣는 소시노래는
다만세-사선타-아가아가 세곡뿐입니다 다 gee나오기 전에 나온곡들이죠 그냥 그때 풋풋했던 소시노래들이 제일 소시스럽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그냥그렇다구요 ㅜㅜ 그립네요 개인적으로 소시노래중 갑은 사선타가 아닐까 싶네요 진정한 의미로 갑은 다만세겠지만(사선타는 보컬라인만 부른노래여서)
11/10/26 16:54
소녀시대 팬도 아니고 샤랄라한 노래도 안 좋아합니다만
소녀시대 노래중에 다시만난세계가 공을 많이 들인 노래라는 건 알겠습니다. 취향으로는 런데빌런이 좋더라구요. 이거 사운드 정말 괜찮은건데 기가 세서 ㅜㅜ 이쁨을 못받나.. 이번 앨범은 오 다음으로 별로입니다. 노래보다도 컨셉이 너무 구려요....
11/10/26 18:04
이번 곡 좋던데요?
무대 같은 보이는 것에 치우치고 있는 게 아니라 글쓴님은 약간 소프트하고 부드러운 곡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11/10/26 22:23
이번 앨범 정말 전혀 끌리지 않습니다. 애초에 sm의 곡 뽑아내는 프로듀싱 자체에 회의를 가지고 있는 편이라 슈쥬가 나오든 소시가 나오든 음악적으로는 전혀 기대하지 않습니다. 좋은 곡들은 이제 함수와 샤이니에게 좀 가는 느낌이더군요.
YG는 애초에 흑인 힙합을 표방했고, 또 일렉트로니카를 주무르는 데 괴물급의 프로듀서들이 깔렸기 때문에 그쪽으로는 거의 국내 탑이라고 할 수 있고 박진영은 한국인 특유의 뽕빨을 흑인 음악에 믹스를 잘 하는데, SM의 음악적 출발은 미국보다는 일본 쪽(세계에서 주류로 받아들여지기 힘든)에 가까웠기 때문에 퍼포먼스 말고는 더 이상 경쟁력이 없는 수준으로까지 떨어졌다고 봅니다. 선두주자의 입장에서 항상 트렌드를 주도해왔던 SM이 이제는 한국식도, 일본식도, 서양식도 아닌 어정쩡한 딜레마에 빠졌다고나 할까요. 물론 군무의 절도나 안무의 창의력은 SM이 최강입니다. 퍼포먼스 쪽으로는 향후 5년은 짱짱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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