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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7 15:14
어떤식으로 백지화 할지도 궁금하네요.
자금출처도 불분명한데.. 이미 구입한 땅을 그럼 다시 판다는 걸까요? 매매금액의 1/5가지고 절반이상을 차지했던 대통령 자제분은 그럼 순식간에 엄청난 이익을 보게 되는걸까요? 내곡동에 테니스동호회원수가 포화상태라 테니스코트를 새로 만들려는 구청장의 뻘짓도 백지화 되는건가요?
11/10/17 15:23
근데 주진우 기자가 기뻐한다기 보다는..
윗분 말씀대로 '부끄럽구요.' 날린 다음.. '자, 그런데 이걸 어떻게 처리하는지, 땅 산 돈은 어디서 와서 땅 팔고 다시 어디로 가는지 한 번 볼 필요가 있습니다.' 라고 다시 추적모드 되지 않을까 싶네요. 돈 문제는 덮어 놓고 가는 꼼수라...
11/10/17 15:28
끝까지 지켜봐야죠.. 애꿎은 경호실장 사표 받고 시간 끌다가 서울시장 선거 끝나고 백지화 취소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당장 서울시장 선거가 여당에 불리하게 돌아가니 무엇인가 액션 취하는 척 하는 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11/10/17 15:32
백지화만 시키면 이미 저지른 범죄가 사라집니까? 처벌은 받고 백지화를 시키든지 말든지 해야죠. 대통령이 현행법 어기면 무슨 면죄 조항이라도 있나요?
11/10/17 15:57
백지화는 당연한거고 이미 이명박씨 서울시장 재임시절에 그린벨트를 야근야근 푼거하면
서초구청이 불법적으로 자금조성해서 테니스장 짓는다고 하는거하면 이미 세금으로 구입한 땅은 어떻게 처리할건지 혹 알수없는 이씨 성을 가진 사람들이 다시 사는건 아니겠죠 이상득씨야 30년전에 산 땅이라고는 하지만 거기에 살짝 낀 오세훈씨의 땅은 언제 산건지 궁금합니다
11/10/17 16:03
다음정권때 깃털들이야 쉽게 도망가겠지만 진짜 몸통들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
정권초기때 사정기관들이 눈에 불을키고 잡을려고 할터이고 다음국회에서도 청문회다 국정조사다 이를 갈거같은데...
11/10/17 16:14
백지화란뜻이 저 모르는 사이에 바뀌었나요?
아님 그분은 법위에 있어서 범죄를 저질러도 백지화 하면 무죄가 되는건가요 진짜 어이가없네요 쯧쯧쯧
11/10/17 16:35
저 근데 지금 긴급뉴스로 들어왔는데
검찰이 이국철 전 sls회장뿐 아니라 신재민 전 문광부 차관한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id=smn&sid1=100&oid=001&aid=0005322381&datetime=2011101716280622381
11/10/17 16:58
11/10/17 17:43
국고로 환수되는 것이 옳고, 일단은 그렇게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적인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었으니 위험을 느꼈나 보네요.
강남 금싸라기땅들을 대기업들이 대량매입해서 갖고있었는데 내곡동 사저가 그 중 하나이고, 시형씨는 대기업이 차명으로 관리하던 땅을 그냥 증여받는 것이고 청와대가 그 사이에 껴서 고생을 했다는 추측성 기사도 나왔었습니다. 이제 문제는 논현동은 경호동을 건립하기에는 너무나도 땅값이 비싸고, 승인된 40억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니 청계재단이 보증을 서고 대출받는 형식으로 할껀가요? 꼼수가 기다려 지네요. 주진우기자의 깔때기도 보고 싶어요 크크. 홍반장님 전화찬스도 쓰셨으면 좋겠어요. [m]
11/10/17 17:58
시사인 주진우기자의 기사가 다시 올라왔습니다
기사에서 살짝만 언급하지만 내곡동의 제일 처음 시작은 그린벨트안에 대형식당이 들어셨다는거죠.그것도 이명박씨 서울시장 재임시절에 도저히 들어설수 없는 땅에 식당이 들어셨다는 거죠 그러다 이명박씨 퇴임시기 가까워지자 식당주인이 이민을 간다는 명분을 내세워서 땅을 팝니다.가지고만 있어도 보수적으로 잡아도 200억으로 오를 땅을요 이 식당주인의 주변인물,관계등을 철저히 조사해보면 내곡동의 비밀이 풀리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조용히 혼자만 해봅니다 나꼼수에서도 몇번 언급되었지만 이민가는 깃털들이 좀 있지요
11/10/17 18:16
아직 의혹제시뿐이고 결정적 증거는 없습니다. 단지 정황상 불법의 가능성이 있다고 볼뿐입니다. 자꾸 이대통령의 편을 들게 되는 것은 내곡동땅을 이용해 부정한 이익을 얻을 동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언론에 알려지지 않고 1년여만 있었으면 내곡동사저가 이명박대통령의 소유라는 것을 모든 국민이 알게 됐을겁니다. 그리고 이명박대통령이 1년 후 자신에 대한 다음 정권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음을 모를리 없습니다. 대통령 본인뿐만 아니라 친인척들의 계좌며 부동산이 수사기관이나 반대세력에 의해서 철저하게 추적될 것임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런 예측이 누구나 가능한데, 어디 숨겨놓은 땅도 아닌, 내곡동 사저를 이용해서 불법증여나 명의신탁을 한다는 것은 자살행위라는 것을 이대통령도 알았을 겁니다. 등기 떼보면 이시형에서 이명박으로 이전등기된것을 누구나 알 수 있으니까요. 지금 일어난 의혹이라면 퇴임 후에도 똑같이 일어날겁니다. 이대통령이 바보가 아니라면 모든 국민들에게 공개될 내곡동 사저를 통해 불법이익을 얻었다고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11/10/17 18:27
저는 다른 것 보다 쓰레빠 이시형 선생의 돈거래가 냄새가 나는데요 지인이 빌려줬다는 둥 대출을 받았다는 둥
젊은 놈이 자기돈 하나 없이 무슨 11억을 빌려서 집을 사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11/10/17 18:43
나꼼수 듣다가 정봉주 전의원이 자신에 대해서 기사 좀 잘 써달라고 농담조로 이야기하니까
'제가 제대로 쓰면 당신 죽어요.' 패기가 느껴지더군요.
11/10/17 20:04
오홍 이 글엔 이명박 대통령님을 너무나 사랑하시는 분들의 글이 없네요
"우리 MB대통령님은 절대 그럴 분이 아니야 뿌잉뿌잉" 하는 리플이 좀 있을 것 같았는데..
11/10/17 21:31
가카 쓰지말자 쓰지말자 몇번씩 몇백플에 걸쳐서 토의를 하면 뭐합니까 그냥 그랬던일이 있었나 했던 것처럼 또 쓰는분들이 있는데 쩝. [m]
11/10/17 22:50
한국일보의 MB 사저에 어른거리는 '대기업 그림자'..이런 기사도 있네요..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110/h2011101710394321000.htm
11/10/17 23:39
백지화 도저히 안되죠...
당장 이슈로 떠오르는걸 만들기 위해서 백지화 운운 하지만 이미 토지거래 다 하고 증거가 사방에 남아있는데.. 지금 당장 털리지 않을뿐 나중에 털면 털리죠. 그래도 아쉽긴 하네요.. 이번 건수는 정말 이해하기 쉬워서 제대로 이슈화되었으면 탄핵까지도 갈 수 있을텐데... 주진우 기자가 좀 더 늦게 터트렸으면 어땠을까 하네요..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씨가 이기고 나서 터트렸으면 한나라당까지 합세해서 MB를 공격했을지도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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