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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3 17:58
이미 아주 작은 스케일에서는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던 물리법칙이 깨지는일이 종종 있습니다. 이말이 핵심인 듯! 저도 pGR의 능력자 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네요
11/09/23 18:05
jjohny님이 아래 글에서
"이 실험이 맞다고 해도 정말 상대성이론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라는 주장을 펼치신다고 한 것이라 2부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11/09/23 19:04
음... 제 생각에는 양자 요동으로 설명할 수 있는 상황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특히 CERN 의 태도를 보면...) 하지만 이 실험 결과는 그 처럼 어떠한 요소에 의한 fluctuation이 고려되지 않은 실험결과라고 믿고 싶슾셒슾니다.ㅠㅠ [S2]
11/09/23 19:05
저도 비전공자 입장에서 '에이...아닐거야...뭐 오차라던가 오류라던가 이론상 용납범위라던가 그런거겠지...'라고 생각은 하는데,
막상 '이거 잘못된거 아니에요?' 라고 물어볼 전문가들을 찾다보니 '그 전문가들 중에서 잘나가는 분들을 뽑아다 모셔놓은 곳이 CERN아니던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이 전혀 비전공자인 제가 생각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있을 수 있는 일들, 그러니까 이론상 용납 가능한 범위라든가, 장치의 결함이라든가 기타 등등을 생각해보지 않았을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본인들이 세계 최고의 과학자들이자 기술자들이라는 자존심이라는게 있는데 무언가 단단히 믿는 구석이 없으면서 '우리 존내 거대한 발견을 했음!!'이라고 대대적으로 공식발표를 하진 않았을 것 같구요. 페르미에서도 '그럴리는 거의 없다. 이런 잘못이거나 이런 오류거나 이런 일이 있었던거겠지' 라고 발표한게 아니라, '흠 그게 사실이라면 좀 무섭군요'라는 취지의 반응을 보인 것 또한 뭔가 있는건가? 싶은 생각을 들게 합니다.
11/09/23 19:20
양자요동은 플랑크길이 수준에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본 거 같네요.플랑크 길이는 10^(-33)m 수준이니 이번 실험하고는 무관할 듯 싶습니다.
11/09/23 19:26
양자요동에서는 입자가 과거나 미래로 가기도 하지 않나요? 그 세계까지 쪼니님이 한 20부작으로 다뤄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11/09/23 19:48
크흥;;충격적인 소식인데 과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디셉션 포인트같은 결말일지 아님 정말 대격변의 시작일지
만약 이게 가능하다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것이 가능하다는 뜻인가요?
11/09/23 20:11
그런데 특수상대성이론은 어떤 물질도 빛의 속도를 돌파할 수 없다고 얘기하지 빛보다 빠른 물질이 없다고 얘기한 건 아니지 않나요?
타키온이라고 이름도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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