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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3 12:55
삼성은 5승만 하면 자력 우승이네요. 홍홍~
순위는 삼성 - 롯데 - SK - 기아 순서 예상합니다. 롯데가 요즘 기세 너무 좋아요~
11/09/23 12:58
SK는 삼성전이 많이 남아있다는 게 아쉬운 점이네요. 부상으로 전력이탈이 많아서 2위가 다소 힘들어보이네요.
저도 예상은 삼성-롯데-SK-기아로 보여집니다. 삼성팬으로써 가장 무서운 팀은 역시나 롯데..... 삼성이 최근 꾸준히 오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으니 매직넘버는 금방 없애고 우승 확정지을 듯 보입니다. 9월 들어 필승 불펜이 조금씩 컨디션 저하되는 것 같아 걱정이긴 합니다만..
11/09/23 13:01
뻘플이지만,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두산에 관한 이야기가 없는 경우는 정말로 오랜만이군요.
문제는 올 시즌 후 주전급 약 4명의 선수(오, 최, 이, 이)가 군입대 예정이라 내년을 기대할 수 있는 요소가 없다는 사실은 정말 걱정이네요. 그냥 선동열 감독이나 모셔와서 투수진 재건을 시작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을야구 하는 팀들과 그 팀을 응원하시는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아, 전 두산 대신 롯데를 응원하겠습니다. 두산 때문에 번번이 분루를 삼켰던 롯데팬분들은 올해가 기회입니다! ... 근데 삼성이 너무 쌔 보이는군요. 안 될 거야 아마...
11/09/23 13:14
전 삼팬인데 요즘엔 5위 싸움이 더 재밌어 보입니다.
팬들에게는 좀 민감한 얘기인 것 같은데 LG가 7위로 떨어지면 어떤 후폭풍이 밀어닥칠지... 한화와 두산은 5위로만 마감해도 내년 시즌을 위한 저력을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하구요. 이 세팀의 5위 싸움은 2위 싸움 만큼이나(혹은 그 이상?) 치열하게 느껴지네요. 넥센은 아쉽게 됐네요. 9월초 70% 승률 찍으면서 5위 까지도 가시권에 들어갔었는데, 그 기세가 계속 유지됐으면 지금은 4팀이서 막판 5위 경쟁이 치열했을듯..
11/09/23 13:19
경우의 수에 무는 빠져 있지만 참고하기 좋은 자료네요.
에스케이가 삼성을 얼마나 잘 상대하냐가 가장 큰 변수가 될것 같습니다. 힘내줘요 삼성... 롯데를 위해... 삼성이 자력 우승이 언제 달성 되냐도 큰 변수구요.
11/09/23 13:29
위에서 제가 롯데를 응원하는 이유는,
만약 롯데가 코시 우승할 경우 부산에 무슨 일이 발생할까 궁금하기 때문입니다 -_- 유게에 가끔 떠도는 네이버야구 메인 합성짤과 같은 일이 정말 발생할까요? 크크 ...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11/09/23 13:36
삼성팬으로서 개인적으로는 코시에서 sk와 붙어서 작년의 복수를 하는것도 좋아보입니다만..
재미로는 기아or롯데가 올라오는게 나을거 같기도하고..;; 아 그리고 이번년도처럼 삼성의 우승을 의심안하는것도 오랜만인거 같네요(05,06한화두산이랑 붙었을때도 별의심없었지만..) 삼성20년넘게 응원하면서 최근까지도 코시만되면 불안했었는데..;;(01년두산과의코시..ㅠㅠ 이땐 정말 무조건우승이라고 생각했었음ㅠㅠ)
11/09/23 13:51
전 sk의 한표 봅니다. 부상자가 속속 돌아오고 무엇보다 경기수가 롯데보다 많다고 봅니다..
가을야구를 예상하자면 준 플레이오프는 3:1 기아 윈, 플레이오프 3:2 sk승, 한국시리즈 4:3 삼성승 예상해볼게요.
11/09/23 14:00
장난스런 바람은, 기아가 2위가 돼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고 삼성이 우승하는 겁니다. 그럼 상대전적에 앞서는 한화가 사실상 우승팀이 되는 것이고, 옆에 있던 LG팬 역시...
롯데가 2위에 가장 근접했다고 보고 SK-기아는 부상선수들이 좀 있으니 삼성에 대적하기엔 무리가 있어, 삼성vs롯데 한국시리즈 대진으로 피 튀기는 7차전 승부를 바랍니다. 물론 삼성이 우승했으면 좋겠구요. 제가 삼성을 응원하는 날이 오긴 오는군요.
11/09/23 14:18
LG, 두산, 한화, 넥센도 '확률상'으로는 포스트시즌이 가능합니다.
현재 4강 구단주들이 갑자기 '팀 해체!' 크리를 터뜨렸는데 크보에서 그럼 5~8위까지 포스트시즌 하렴... 뭐 이렇게 될 수도. 말도 안 되는 이야기지믄 '확률상'으로 전혀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 두산팬은 다시 웁니다. 으헝헝.
11/09/23 14:23
전... KIA가 4위 할 것이라고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후반기 페이스가 도저히 2위를 수성하기엔 역부족이었기 때문이죠. 불펜에서 노예수준으로 등판하던 손영민이 빠져나가고, 그나마 선발로테이션에서 빠지지않고 던져주던 로페즈가 가벼운 부상이후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때부터 2위는 물건너갔다고 봐야했습니다. 이번 포스트시즌은 잔여경기 때문에 거의 바로 시작한다고하죠. 차라리... 일찍 포기하고 준PO 준비하는 것이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SK와 맞붙었으면 합니다. 정말... 마운드가 이렇게 무너질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과 롯데보단 전력이 약한 팀이 SK이니... PO진출 하는데 롯데보단 상대하기 편할 듯 싶네요. 다만... 그동안의 포스트시즌 경험치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는 미지수지만 말이죠.
11/09/23 15:09
팀 분위기 어느 정도 수습하자마자 전력의 대거 이탈로 만신창이가 된 sk보단 롯데의 플옵 직행이 훨씬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롯데가 한화에게 강한 모습도 보인다는 것을 나타낸 자료를 본 적도 있고요.
11/09/23 15:13
후반기 시즌 시작할 때만해도, 이대로만 하면 우승은 문제 없다 라고 생각했던 기아였는데.. 역시나... 갸레발은;;;
뭐 기본적으로 4위 하고 상콤하게 준플에서 광탈하기를 바랍니다. 어쨌거나 2~4위 후보 3팀보다는 삼성이 너무 쎄보입니다. 재미 없어요..
11/09/23 16:41
누가 올라와도 삼성의 입장에서는 복수의 기회가 온거죠
빚진건 다 갚아주는게 인지상정인거죠... 엘지에게도 갚아줬고 두산에게도 갚아줬고 올해 다시 갚아줄 기회가 온겁니다 대출상환이라는거... 무서운거죠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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