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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3 14:42
진짜 필 존스 대박영입이네요
베일 넘어졌을때 일어나라고 소리지르는 패기가....92년생이 맞나 싶더라구요 맨유 중앙수비는 이대로만 커준다면 10년은 끄떡 없을거같아요
11/08/23 14:44
오~ 직접 번역하신건가요? 잘 봤습니다. 새벽에 오기로 눈비비고 일어나 봤는데 재미있엇습니다. 역시 442끼리 대결은 미드필드싸움에 소모되는 시간이 좀 적어서 보는 맛은 더 나더라구요. 반더바르트를 비롯해 토트넘 선수들이 데헤아를 대놓고 노리던데, 정말 강하게 크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직 유소년 티가 나서 어리버리한게 참 정이 가는 친구라....크크
11/08/23 14:52
필 존스, 클레베리, 웰백, 스몰링, 에반스, 안데르손 등 다소 신뢰감이 떨어질 수 있는 선수들이 훌륭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맨유의 스쿼드가 더욱 단단해졌다는 느낌이 드네요. 특히 07-08을 연상시키는 빠른 템포의 역습에 짧은 패스와 원터치 2:1을 통한 공격진의 세밀한 플레이가 더해져서 근래 맨유의 팀 중에 가장 매력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도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
11/08/23 14:54
맨유는 1골 넣더니 버프받고 완전 날라다니더군요. 근데 어제 경기보면서 궁금한점.. 반더바르트는 대체 몇개의 슈팅을 쐈을까요;;
정말 많이 쏘던거 같은데-_-;;
11/08/23 14:56
그리고 본문에도 나와있지만 데헤아의 경우는 아직 좀 적응이 덜 된 모습을 보여줬지만 상대팀의 거친 플레이에도 나름 잘 대응했고, 상황에 맞게 빠르게 볼배급하는 모습은 아주 좋아보였네요. 이 점은 반데사르보다 좀 더 두드러지는 것 같았습니다. 아직 창창한 나이이고 하니 응원하면서 지켜보면 맨유의 역대급 골리가 될 수도 있을만한 재목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11/08/23 15:11
데헤아는 조금 더 두고보고... 수비진은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스몰링-필존스-에반스 잘만 키우면 앞으로 몇년은 걱정은 없겠습니다. 다만 에브라의 폼이 예전 같지 않네요. 일시적인 컨디션 하락인지 전반적으로 하락세인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아요. 영은 개인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네요. 날카로운 돌파도 몇번 보여줬구요. 다만 팀원들과의 호흡이나 마지막 마무리에서의 세밀함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클레버리는 정말 좋았다고 보고, 안데르손은 골은 넣었지만 역시 세밀한 부분에서 아직 좀 아쉬워요. 개인적으로 나니는 이번 경기에서 좀 별로였네요. 박지성이 몸이 가벼워보이던데 좀 일찍 교체해줬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대니 웰백도 초반에는 투박하고 급한 느낌이었는데 점점 나아지는 모습이라 좋고 루니는 전천후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활약이었습니다. 치차리토는 조금 더 봐야겠지만 긱스와 박지성은 컨디션 좋아보여서 다행이네요. 퍼기의 리빌딩은 진리인것 같습니다.
11/08/23 15:24
워스트 - 나니
베스트 - 필존스 데헤아는 골키퍼 치고 너무 어린 나이에 이적을 해서 어리바리 해보이고 안정감이 있는 모습은 분명 없습니다. 근데 나이를 감안했을때 아무리 몸값이 비싸더라도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20년간 AT 의 유스로 살아오다가 20살이란 어린 나이에 잉글랜드에 큰 몸값으로 이적했을때의 부담감음 이해가 됩니다. 그 와중에 잘 해주고 있다고 보입니다. 안데르손은 클레버리처럼 유연함은 부족하지만 그 특유의 만땅 피지컬과 활동량으로 잡아 먹는 중원과 태클링 좋습니다. 공격적인 부분은 아쉽지만 클레버리와 루니가 많이 보좌해주니 박투박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루니는 전천후 공격수 박투박 공격수란 말이 딱이네요. 스몰링은 그 키에 그 빠른 발에 측면까지 봐주니.... 센터백을 원한다는데 고생하네요ㅜㅜ 근데 너무 잘해줘서 고맙네요 [m]
11/08/23 16:00
본문에도 있듯이 토튼햄으로서는 레논이 에브라를 젖히고 얻은 박스안 4:4찬스에서 그날 슛감각이 괜찮았던 반더 바르트가 바로 옆 빈공간에서 계속 공을 달라는 제스처를 끝내 무시하고(어쩌면 못봤을수도 있지만) 안으로 볼을 넣다가 실패한 것이 중요 패인이라고 보여집니다.
어제 프리델은 상대 골리인 데 헤아는 물론 지난 시즌 주전이던 고메스 보다도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면서 삽시간에 고메스를 춥게 하더군요. 그나저나 맨유는 은퇴해서 전력 누수가 우려된다더니 클레버리, 웰벡 등 임대 보내서 그 팀 에이스 되었던 애들이 돌아와서 쏠쏠한 활약... 정말 대단한 팀입니다. 그리고 루니 이 친구는 언제 봐도 무섭네요 정말... 스몰링은 생각외로 라이트백에서 잘하면서 본업 센터백이지만 라이트로 뛰는 제가 응원하는 리버풀의 켈리 생각하게 하더라는..(주력도 괜찮고)
11/08/23 16:32
예전에 FM할떄 클레버리나 웰백, 에반스는 그냥 2군에 쳐박아놓고 그랬는데 이 선수들이 지금은 맨유의 주축으로 크고 있는거 보면은 뭔가 기분이 이상해집니다 ^^;;
11/08/23 17:45
수비진은 오히려 에브라가 제일 못했다고 생각들고 미드 진에서는 나니 같네요. 클레벌리는 진짜 스네이더? 모드리치? 풉 ~ 이정도 까진 아니여도 어느정도 잘해주고 아직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니 기대 되구요. 안델송은 여전히 열심히 뜁니다. 점점 정확도도 올르는것같구요.웰벡은 엄청난 헤어드라이기를 쐰지 후반에는 무서웠고 루니는 자신이 왜 epl 주급 1위인지 (이젠 아닌가요?) 인증했구요...
긱옹은 클래스는 여전하다를 증명했고 치차는 몸건강히 돌아와서 또다시 팍의 꿀패스를 먹을'뻔' 했지만 그래도 금방돌아와서 다행이네요. 그리고 팍은 슛은 좀 흠좀무 였지만 그 드리블은 왜 don't sell my park 을 외치는지 알게됬습니다.
11/08/23 17:47
맨유팬은 아니지만 맨유 선수들을 볼때면... 하아... 하고 한숨을 내쉽니다.
영입했다 하면 대박~! -0- 치차, 영, 필존스.. 흑흑 ㅠㅠ 리버풀도 좀 터졌으면 좋겠는데요 리버풀 우승컵 드는 것 좀 봤으면 좋겠네요. 나이 그렇게 먹고도 클래스 입증하는 긱스옹은 경외감이... 흑흑.. 피터지게 싸워봤자 우승은 맨유가 하는 시나리오 같습니다. 전 클레버리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군요. 좀 더 크길 바랍니다. 요즘 맨유의 경기는 아슬아슬하게 이기는 리버풀과는 달리 보는 맛(?)이 다름을 느끼는 중입니다. 다만 아쉽게 생각하는 건 수비네요. 에브라가 예전 같지 않고. 스몰링은 풀백으로는 좀... 그렇습니다. 중앙 수비는 좋은 것 같은데 말이죠. 아스날전은 박지성이 나올 것 같고요. 아스날 만났다 하면 날라다니는데요. 아스날이 예전 같지도 않고요. 갈수록 하향되는 것 같아서 3:1 아스날 패배가 예상되네요. 박지성의 골도 기대되고요. 아쉬운건 역시 아스날 전에서 맨유가 이길 것 같다는... ㅠㅠ 리버풀 화이팅 ㅠㅠ
11/08/23 18:06
지금 맨유에 있어 굳이 부족하다고 해야 할만한 부분을 찾자면, DM과 루니의 짝이 되겠네요. 물론 저번 시즌 보여준 치차리토가 더욱 성장한다거나 웰백 또한 마찬가지라고 보면 오히려 상관없지 않나 싶지만...토레스나 수아레즈가 생각나는건 왜인지 모르겠습니다(/엉엉 망할 토레스 리버풀 - 첼시 갈바에야 그냥 맨유 갔으면...)
축구는 아스날이 하고, 승리는 첼시가 하는데 우승은 맨유가 한다...였던가요?:;;; 아무튼 어째서 그런 말이 나오는지 알만했습니다. 아스날은...지금의 아스날이면 진짜 영혼까지 털릴것 같습니다 -_-;;; 윌콧? 평점 4점 또 받을것 같군요;; 반 페르시? 한방은 무섭지만... 그리고 없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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