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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05 05:22:36
Name Petrus
Subject [일반]  오늘밤 SBS 나이트라인 정성근 앵커 클로징멘 트





그야 말로 촌철살인이네요.

그런데 이 분 이번뿐이 아니라



7월 14일 방송에서는 6월16일 대한항공이 신형 항공기인 A380 시험비행과 관련해

독도상공을 시범운행한 것에 대해 일본이 자국 영공을 침범했다는 항의표시로

공무원들에 대해 대한항공 이용을 금지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에 대한 것에 대해



"일본은 아무래도 국운이 쇠한 것이 틀림없다. (!)

일본 외무성의 대한항공 이용금지 조치는 백번 양보하고 생각해 보아도

참 일본스럽고 꼼수라는 생각이 든다.

독도 영유권 문제와 관련된 정면승부라면 응대라도 해줄텐데 이건 아니다."



라고 하셨더라구요.



이번 기회에 앵커에 대해 알아보니까

'취재되어 온 원고를 기초로 최종적인 정리를 하는 뉴스캐스터' 라 하는데

다시 말하면 멘트를 본인이 작성할 수 있는 능력과 자격이 있냐.



지난번의 때도 소신있는 멘트였다며 시원하다는 입장도 있었지만,

중립을 지켜야 되는 언론의 사적인 발언은 자제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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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레티아
11/08/05 08:11
수정 아이콘
잘못된 현실을 비판하고 바로잡는 것도 언론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죠.
하도 조중동 같은 억지, 사기꾼들이 많아서 그렇지 언론도 정당한 비판은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리니시아
11/08/05 10:24
수정 아이콘
대한한공에 대해 그런 일이 있었는지 전혀 몰랐네요.
주관적인 의견이 너무 치우쳐서도 안되겠지만
지금 저 마지막 멘트만큼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다들 공감할것같네요
11/08/05 13:19
수정 아이콘
언론이 지켜야하는 중립이라는 것은 무조건 가운데에 있는 것을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객관적 입장에서 봐야한다는 뜻이지요. 물론 '객관적이다'라는 말처럼 주관적인 말이 없고, 그래서 언론사마다 어조가 다른 것이지만요.

언론은 무조건 중간에 있어야하고, 조정자는 의견이 대립하면 무조건 중간에 있어야하고... 이건 올바른 중립이 아니라 휩쓸리는 것 뿐이죠.
라울리스타
11/08/05 14:20
수정 아이콘
도에 넘지 않는 클로징 멘트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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