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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04 14:48
잼있는 글입니다. 오래도록 철권을 해오고 전국순회를 많이 다녔던 창원의 철권유저로서 대단히 공감가는 일화네요. 하하하
우리동네엔 공부도,철권도 잘하는 유저는 거의(?)없는것 같지만 말입니다.
11/08/04 14:52
그러니 강호에 전해져 내려오는 격언이 있는 겁니다.
"여자와 어린애, 중과 도사, 유학자와 거지를 우습게 보지 말라" 문무겸전의 신진고수의 등장으로 xx동에 풍운이 일겠군요. 재밌게 읽었네요.
11/08/04 15:01
아. 전 버츄어스트라이커로 인천과 서울몇몇 지역 순회를 많이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콜롬비아 하면 저였는데..크...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11/08/04 15:16
전 대학 잠바 입고 다니는 사람 보면 되게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_- 대학 행사같은 데서는 그러려니 하는데.. 평소에 뭐하러 그걸 입는지. 더군다나 품질에 비해 비싼 값에 돈주고 사야 하는데-_-;; 대학 들어가기 전엔 입학하면 하나씩 주는 건 줄 알았음..
11/08/04 15:27
하하하...
저도 예전 버파3때 일산에는 더이상 적수가 없어서 그 유명하다는 아키라키드(신의욱씨)에게 도전하기 위해 대방동을 찾았었죠. 결과는 저도 뭐.... 레버만 잡고있었습니다. 그뒤로 절치부심 와신상담하여 두세달후 재도전... 10번의 연패후에 첨으로 승리해봤지요. 그때 기분이란.. 으흐흐흐 [m]
11/08/04 16:30
사무라이쇼다운1이 한창 인기였던 그 시절..
고2였던 저는 전대의대 앞 오락실에서 공포를 보았습니다. 게다리와 제자리쯔바로 동네에서 짱먹었던 나으 우쿄짱이.. 한조한테 칼한번 못날려보고 당했습니다. 그 한조가 당시 전대의대 다니시다 게임제작자로 나서서 그녀의 기사단을 만드신 별바람님이셨다능.. 공부도 잘하면서 게임도 잘해..ㅠㅠ
11/08/04 21:42
녹용젤리 님// 10번의 연패후에 한번이라도 이기셨다니.. 신의욱님한테,, 저는 그냥 바라만 볼뿐이었습니다.
버파2까지는 라우 사상장p콤보로 나름 여기저기 양민학살하고 다녔었는데, 3부터는 약간 열기도 식고 적응도 안되고.. 그저 그런 양민수준이 되버렸었네요. 스파투대쉬도 동네에서는 갑이었는데.. 노량진을 가보니 승률 50%넘기도 힘들었었던 기억이 있네요.
11/08/04 23:56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집중력이 높다는 것이고, 집중력이 높으면 게임도 잘하지 않을까요?
그 은거고수는 게임을 즐긴 것이 아니라 치밀하게 분석하며 두뇌를 혹사시킨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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