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8/04 14:06
한은정-티아라 효민 주연의 기생령도 필름에서 이상한 굉음 나와 개봉 48시간 연기 되었습니다. - http://bit.ly/pEO5wl
개봉 전날 재심의를 넣은 것으로 봐서는, 15세 등급 받으려고 재심의 넣어서 개봉 넣은것을 말바꾼듯 합니다. (...)
11/08/04 14:16
트랜스포머 3는 그래픽 좋은 디워... 7광구는 디워보다 못하다는 평이..
디워가 한국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건 사실이군요..
11/08/04 14:18
7광구는 시사회에서 감독이 '난 장르영화에 관심없음'이라 했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사실이라면 망하는게 바람직한 영화일듯........
11/08/04 14:36
음.. 물론 가끔 어긋나긴 하지만 역시 영화는 감독보고 보는게 진리인듯요;;
해운대때도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고요.. 개인적으로 윤제균 감독님 작품은 거의 실망을 안겨줘서 기대를 안했는데 역시나 인가 보네요... 푸른소금 예고편만으론 보고 싶네요,, 그래도 나에겐 봉준호의 '설국열차' 소식만 눈에 들어올뿐!!
11/08/04 14:38
<7광구>는... 감독이 이런 영화 해낼 감독이 아니라고 봤는데... 역시 그런가보네요.
갑자기 생각나는 봉준호의 위엄. 오 <최종병기 활>은 괜찮나보네요 흐흐 문채원♥
11/08/04 14:48
음... 사실 7광구 후반부 3D 입체 작업을 제가 몸담고 있는 연구실 연구원님들이 작업하셨습니다.
인력이 모자라 나중에는 대학원 석박사 학생들까지 매달려서 작업에 참여했는데, 작업하면서도 영화 걱정을 많이 하더니만 결국 평이 안좋군요... 안타깝군요. (+ 7광구의 3D 작업의 경우는, 카메라 2대 이상을 가지고 촬영부터 입체영화를 제작하는 방식이 아닌 한 대의 카메라를 가지고 촬영한 다음 3D 로 변환해주는 방식을 사용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입체감이 떨어지는 방식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헐리우드에서도 제작비 문제 때문에 이러한 방식을 이제 많이 채택하고 있지만, 2D-3D 컨버전 기술이 아직까지는 미비한 수준이라...)
11/08/04 15:25
'영화 <푸른소금>은 과거를 숨기고 평범하게 살고 싶은 남자(송강호)와 그의 감시를 의뢰 받고 접근한 여자(신세경)가 서로의 신분을 감춘 채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위험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 라고 하네요...송강호씨는 은퇴한 조직보스라는데 정말 아저씨 20년후 버전같네요
천정명, 이종혁, 김민준, 윤여정, 김뢰하, 오달수 등 조연진도 화려하고 정말 기대되네요 그나저나 7광구는 정말 대재앙무비가 되어가는군요
11/08/04 16:27
전 김민준씨 연기를 볼때마다 왜이리 오그라드는지..
저만 그런가요.. 강력3반이라는 영화를보고 정말 연기자가 연기를 못하는게 이거구나를 많이 느꼈었는데... 기대가 반감됩니다..
11/08/04 19:21
혹시...뜬금없지만 <푸른소금>에 나오는 배경 BGM을 알 수 있을까요?? 보컬 목소리가 paramore 느낌이라 무척 땡기네요.
11/08/04 21:41
푸른소금 딱 망할 삘이네요...정말 악평이 줄줄 쏟아질 것 같은 스멜이 풍겨져나옵니다. 90년대 killer 영화 스타일이네요.
신세경 양 좀 걱정이네요. 하이kick으로 너무 한방에 뜬 느낌이 있는데 그 거품을 유지하려는 무리수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것도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평가받는다는 송강호씨랑 연기하면서 어찌 비교가 되지 않을련지요. 한때 버블인기의 최고봉이었던 이준기도 몇개 말아먹고 나서야 정신차리고 열심히 하면서 다시 회복했는데요. 신세경 양도 좀 기로에 서있다고 봅니다. 영화는 드라마랑 달리 짧은 순간에 엄청나게 임팩트가 집중되기 때문에 어지간한 배우들도 다 나가떨어지는데 잘 할련지요.....
11/08/04 21:41
송강호씨 영화에서 여배우가 제대로 상대역으로 나온게 얼마만인가요... 박쥐나 밀양이 있긴 하지만.. 좀 애매했고
이번 영화도 뭐 달달한 로맨스는 없어 보이지만 초반에는 조금 나오겠네요. 송강호 화이팅!
11/08/05 00:04
뜬금없지만 제가 '최종병기 활' 시사회를 보고 왔는데, 정말 재밌더라구요!!!
진짜 최근에 본 한국영화 중 최고인 것 같아요!!! 적극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