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6/03 18:12
오 정말 열심히 하셨네요. 지방줄이면서 근육늘리기 정말 힘든데
식단조절도 잘하시고 운동도 엄청 열심히 하셨나 봅니다. 지금처럼 하시면 금방 몸짱되시겠네요. 다만 제풀에 지쳐서 요요올 수도 있으니 어느정도 몸 달성이후에도 그 몸을 유지할 요인을 만들어 두세요. 딱 맞는 옷을 엄청 비싼걸로 잔뜩 산다던지. 다이어트와 몸 만들기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EZrock님의 지금 상태는 습관으로 유지하기에는 너무 빡센감이 있으니 다이어트 성공 후 탈출전략을 잘 짜셔서 유지 잘하시길 바랍니다. 3번 성공하고 3번 요요 온 이후 또 다이어트 성공해서 이제는 몸을 키우는 단계인 사람의 조언입니다.
11/06/03 18:33
살을 빼고 근육을 만드는 과정은 오히려 쉽습니다.
그보다 어려운 것이 유지하는 과정입니다. 보통 다이어트나 몸만들기는 원하는 상태가 만들어졌을 때가 성공이 아니고, 만들어진 상태를 2년간 유지했을 때 성공했다고 표현합니다. 2년이라는 시간은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 식습관, 운동습관, 생활습관이 몸에 적응됐음을 인정한 시간입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원하는 만큼 몸만드시고 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11/06/03 19:40
코멘트를 하나 하자면 사실 40대 이하라면 걷는건 빠르게하든 느리게하든 운동이 안된다고 봐야됩니다. 그냥 활동량이 늘어나는거죠. 그런데 왜 그게 건강에 좋냐면 현대인들은 워낙 안걸어서 그렇습니다.
인터벌은 심폐능력을 증대시키는 운동입니다. 유산소라기보다는 근력운동개념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한번씩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다만 너무 힘들기 때문에 일주일에 2번정도로 추천드릴께요.
11/06/03 21:01
다이어트 운동법이 나오니 제 경험을 이야기하지 않을수 없네요.
걷는것보다 뛰는게 좋다고 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뛰는게 하체 근육 생성이 되고 심폐능력도 강화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더욱 이득입니다. 근데 너무 빠르게 뛰는것은 안 좋은것 같습니다. 저는 7.5의 속도로 뛰는데 사실 이보다 더 천천히 뛰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6.0의 속도에서 조금씩 늘려서 7.5로 뛰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서 유지중입니다. 너무 빨리 뛰면 몸의 피로도만 가중되고 오히려 더 안좋은 것 같습니다. 약간 숨이 차되 옆사람과 어느 정도의 대화가 가능할 정도의 느린 속도가 런닝에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마라톤대회 나가서 기록 갱신할거 아닐바에야 뛴다는 자체가 중요하지 속도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제 의견의 공신력을 더하기 위해서 저도 91에서 74까지 감량한 경험이 있고 지금도 여전히 다이어트 중이라는 사실도 덧붙여봅니다.
11/06/03 21:58
7.5로는 빠르게 걷는 수준인데.. 뛰는게 가능한가요?-_-;;;
하긴 적정한 수준의 속도라는 것도 사람마다 다른거니.. 저도 한 2달 정도, 조금의 식단 조절과 운동을 통해서 대충 5키로 정도 감량했는데 술도 끊었으면 한 10키로 뺐을거 같네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