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4/12 23:47:14
Name 케빈제이
File #1 2011_04_12_23_25_39.jpg (212.3 KB), Download : 56
File #2 위탄점수분석자료.xlsx (16.2 KB), Download : 17
Subject [일반] [위탄] 생방 1주차 TOP12 문자투표 순위 공개 / 점수 분석 자료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위탄 공홈에 문자투표 콜수 및 환산점수를 포함한 순위가 공개되었습니다. (원 링크 : http://j.mp/fvybp5 )
홈페이지에 공개된 순위에서는 탈락자 황지환과 권리세를 제외하고는 이름이 가려져 있는데요.
심사위원 점수 합산은 이미 방송상으로 공개되었기 때문에 나머지 순위도 충분히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엑셀 파일로 직접 제작, 탑 12의 순위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우선 전체 순위 1위는 백청강, 2위는 손진영이 차지했는데요, 손진영의 경우 멘토 점수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는데 아마 이에 대한 반발심리가 작용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멘토들의 평가 점수가 실제 순위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최종순위와 문자순위를 비교해보면 데이비드오와 백새은의 순위만 변동이 있을 뿐 나머지에서는 완전히 동일하다고 볼 수 있죠.
멘토 환산점수간의 편차는 단 3점에 불과한데 문자투표의 편차는 55점으로 거의 넘사벽급입니다.
멘토점수의 명목반영률은 30%이지만 실질반영률은 거의 없다시피 한 셈이죠.

멘토점수 평가 방식을 소수점단위에서 1점 단위로 바꿔서 편차를 높이던가, 아님 슈스케의 슈퍼세이브 제도를 도입하던가, 멘토 점수가 너무나도 변별이 없는 상황은 그리 좋지 않다고 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4/12 23:49
수정 아이콘
100점 90점 80점... 이런 식으로 차등 적용해야한다고 봅니다. 겨우 2,3점 차이이니.. 심사위원 점수가 거의 의미가 없어지네요.
중간결과 발표도 지양해야합니다. 이거 조작도 가능해요...
떨어지면 아쉬울 후보가 탈락 위기일 때에만 중간 발표하기 -> 후보자들의 얼굴과 부모님 얼굴 보여주기 -> 반발작용으로 표 상승....
11/04/12 23:51
수정 아이콘
멘토점수 비중이.. 그렇게 크지 않던 슈스케의 반의 반의 반도 안되지요...

그냥 순수 시청자투표만으로 결정되는.....
11/04/12 23:54
수정 아이콘
문자투표로 갈릴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정도로 클줄은 몰랐네요..
황지환 군의 탈락은 그냥 방송 분량에서의 패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것 같습니다.
이렇게 흘러갈거면 왜 조용필 드립을 했는지도 의문입니다. 대충보기엔 슈스케 12 이상가는 심사위원 점수반영 실패인데요.
11/04/12 23:54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앙까의 어마어마한 득표수....덜덜덜
11/04/12 23:54
수정 아이콘
그도 그렇지만 첫번째 두 번째로 부른 황지황군과 권리세양이 떨어진 걸 볼 때,
부르는 순서도 꽤나 중요하게 작용했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중간결과 발표도 지양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되구요.
higher templar
11/04/12 23:55
수정 아이콘
수퍼세이브 제도가 참 좋은것같아요
마이너리티
11/04/12 23:55
수정 아이콘
저는 문자투표가 결정적 요인이 되는게 맞다고 보지만..

심사위원 점수가 너무나도 심하게 변별력이 없긴 하네요.
끈적함을느껴
11/04/12 23:57
수정 아이콘
심사위원들이 점수를 너무 비슷하게 줘서.... 하나같이 점수들이 85점이상이더라구요 거의...
11/04/13 00:00
수정 아이콘
멘토 평가점수에서 표준편차는 뭘 의미하는거죠?
요새 통계공부를 하고있는데 표준편차는 평균과 떨어진 정도를 나타내는거라고 배운거 같습니다만...
이렇게 데이터에 적용하니깐 해석을 못하겠네요.
그리고 보통 시험을 보면 평균과 표준편차를 알려주잖아요.
그거가지고 내가 어디쯤에 있다고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그런건지 잘 모르겠네요.
11/04/13 00:01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멘토들이 심사하는 방식에 손을 좀 대야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당연한 얘기겠지만 멘티가 어마어마한 실수를 하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서
그 멘티를 가르친 멘토가 바로 옆에 앉아있는 상황에서 평가하고 점수를 매긴다니요. 이건 부담이 너무 클 수 밖에 없다고 봐요.
11/04/13 00:03
수정 아이콘
손진영씨가 문자투표가 많았던 이유중 하나라고 제가 보고 있는건 중간 발표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손진영씨가 잘부르긴 했지만 중간에 자막으로 탈락 후보 2명이 꾸준히 나왔죠 제 경우도 손진영이 탈락후보 되는거 보자마자 바로 문자로 손진영씨한테 표를 줬습니다. 그런점이 적지 않게 작용했을껍니다. 떨어진 권리세씨나 황지환씨의 경우 그런경우가 없었죠.. 제 기억이 맞다면 그 당시 탈락후보로 자막에 비춰진 참가자는 손진영. 백세은. 조형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거보고 찍은 사람도 제법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런식으로 문자투표의 비중이 크면 심사위원들의 의미가 크지 않죠... 물론 심사위원들의 점수가 이상하긴 하지만 손진영씨가 최하점임에도 불구하고 문자투표로 단숨에 2위가 됐었죠.. 개인적으로 심사위원들이 뽑은 최하 5인중에서 문자투표가 낮은 2명을 탈락 시키는 방법을 하면 슈스케와 조금은 차별이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 되면 다음 방송에서 아무리 극찬을 받아도 네티즌들에게 밉보이는 점 하나라도 생기면 바로 탈락할꺼 같군요
11/04/13 00:0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추가로 멘토들의 점수가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이 너무 강해보입니다. 자기들이 가르친 참가자이기 때문에 대충 계산해보고 자기 멘티들을 안떨어뜨리게 점수 조작도 가능하죠;;
차라리 심사위원들을 멘토 포함 + 2~3명 정도 늘려서 최하 / 최고 점수를 뺀 나머지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해도 문제가되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현재 멘토들을 심사위원 시키지 말던가요.. 보면 멘토들이 서로 자존심 안긁으려고 그렇게 결선하기전에 독설을 퍼붓던 분들이 생방결선 들어가니 다들 천사가 되버리셨더군요 -_-;;

솔직히 결선무대만 놓고본다면 슈스케진행이 백배 낫더군요
11/04/13 00:06
수정 아이콘
그냥, 멘토들은 점수를 책정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멘토평은 담당 멘토에게서만 듣고요. 방송시간도 줄일겸.
슈스케야 명칭이 '심사위원'이니 당연히 평가를 해야하지만, 위탄은 멘토들이잖아요. 어짜피 혹평도 없는거.

그리고 위탄도 슈스케와 같이 너무 짧네요. 예선부터 해서 멘토스쿨만 보고 달려오고, 생방송 무대만 보고 달려온 것인데... 너무 짧습니다. 꼭 첫주부터 탈락시켜야 할 필요가 있나요? 그냥 공연 한번정도 해도 좋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한주에 2명씩 탈락시킨다면, 굳이 매주 할 필요도 없을 것 같구요. 2개조로 나눠서, 꼴지를 탈락시키는 것도 방법일 듯 한데요. 1조 한주, 2조 한주. 이렇게 방송 확보하면 안될까요?

그리고 결과발표를 한 주 뒤에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탈락자는 고별무대로 하면 되는 거고.

굳이 출연자들을 빨리빨리 탈락 시킬 이유가 있을까요? 지금이 제대로 시청율이 나올때인데, 12주정도 끌고가도 될텐데 말이죠.
앵콜요청금지
11/04/13 00:49
수정 아이콘
슈스케1, 슈스케2 우승자를 생각했을때 백청강은 우승을 못하는것인가 싶네요. 처음 1위가 끝까지 간적은 없는것 같아서요. 과연 누가 우승을 할지..사실 첫 생방이 실망스러워서 딱히 눈에 보이는 우승후보도 없는것 같네요. 다음 방송에서 한두명이라도 빵 터지는 무대가 있으면 좋겠네요. 슈스케2는 첫방부터 음원차트에 올라오곤 했던것 같은데 조용하네요.
마바라
11/04/13 02:17
수정 아이콘
피지알 불판 당시에는.. 김혜리가 안 좋은 이미지로 탈락 확정이라는 분위기였는데..

김혜리가 의외로 투표점수가 높더군요.. 이것도 남초사이트 여초사이트 분위기 차이가 있는건가..
유치리이순규
11/04/13 02:37
수정 아이콘
차라리 본선 심사는 다른 심사위원을 두고 멘토는 자신의 멘티들을 다듬고 긴장감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는쪽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11/04/13 10:47
수정 아이콘
김태원씨가 너무 점수를 후하게 주길래 걱정했는데 다 계산이 있었군요.
저렇게 혼자 다른 멘티한데 점수를 퍼주면 상대적으로 김태원 멘티가 불리한데 라는 생각이 든건 저만이 아니였을거 같구요
그 불안함이 한국에 계신분들이면 문자투표로 그게 이어졌겠죠. 의도한게 아닐수도 있겠지만 시청자들의 표를 움직이는 신의한수...
대청마루
11/04/13 12:28
수정 아이콘
이번주 위탄 미션곡은 팝송이라고 하는군요.
셰인과 데이비드오 에게 정말 유리한 미션일듯. 안그래도 지난주 무대에서 기대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 나왔던지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388 [일반] 카라의 세번째일본싱글인 제트코스트러브가 오리콘주간차트 1위를하엿습니다 (일본신곡MV포함) [11] karalove5977 11/04/13 5977 2
28384 [일반] 꽃 피는 춘삼월, 봄과 친하지 못한 사람아. [3] nickyo4145 11/04/13 4145 1
28383 [일반] 핀란드의 아름다운 서정성을 보여주는 밴드 [21] Jolie5218 11/04/13 5218 0
28381 [일반] 연락 끊기. [20] maker_7015 11/04/13 7015 0
28380 [일반] [위탄] 생방 1주차 TOP12 문자투표 순위 공개 / 점수 분석 자료 [30] 케빈제이5407 11/04/12 5407 0
28379 [일반] 2011 프로야구 4월 12일(화) 리뷰 & 4월 13일(수) 프리뷰 [16] 자유와정의4473 11/04/12 4473 0
28378 [일반] 박지성 선발??!! [15] 마음을 잃다5968 11/04/12 5968 0
28376 [일반] 프로야구 4번째 불판입니다 (전경기 종료) [415] Shiningday873827 11/04/12 3827 0
28375 [일반] 억울하게 운전면허 취소 되었습니다..[중간보고] [4] 슈페리올5129 11/04/12 5129 0
28374 [일반] 최철원 사건의 '사회적 지탄을 받은 점을 고려했다'는 오보. [8] mangyg4792 11/04/12 4792 0
28373 [일반] 밥먹고 오느라, 불판 교체가 늦었습니다 ㅠ 죄송..야구 불판3탄 [442] LG.33.박용택3386 11/04/12 3386 0
28372 [일반] 프로야구 불판 2번째 입니다. [535] LG.33.박용택3823 11/04/12 3823 0
28371 [일반] 프로야구 중계 불판 올라갑니다. [332] LG.33.박용택3500 11/04/12 3500 0
28370 [일반] 교사가 정치적 신념을 얘기하는 것은? [62] 쎌라비4240 11/04/12 4240 0
28369 [일반] 가난한 대학생이 글을 올립니다. [40] 고래밥6706 11/04/12 6706 0
28368 [일반] 봄, 매화 한 가지 [6] 네로울프3564 11/04/12 3564 1
28366 [일반] 어제 밤밤에서 나온 장우영의 아이유 관련 발언으로 커뮤니티가 시끌하네요. [429] 이루이14922 11/04/12 14922 0
28365 [일반] [EPL] 2010-11시즌 32R 에 갑자기 쓰는 리뷰 [33] Spring3930 11/04/12 3930 0
28364 [일반] 차창 밖이 아름다운 곳 : 곡성역 - 압록역 구간 [6] I.O.S_Daydream4795 11/04/12 4795 0
28363 [일반] 황제 안현수, 러시아로.... [19] 빨간당근8185 11/04/12 8185 0
28362 [일반] 사랑할수록, 네버엔딩 스토리 못지 않은 부활의 숨겨진 명곡을 소개합니다. [24] Alan_Baxter10165 11/04/12 10165 1
28361 [일반] 카이스트 정말 대단한 학교네요. [67] 타테이시아11357 11/04/12 11357 0
28360 [일반] 임진왜란 해전사 - 2. 태산과 같이 [25] 눈시BBv39137 11/04/12 9137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